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1.10 19:3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빠르면 이달 중 '세종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란 관측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입장표명 시점과 형식,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대통령이 직접 사안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대통령이 총리를 앞세워 세종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야당의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세종시 문제를 국민들에게 분명히 피력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측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와 형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국무총리실을 중심의 수정안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는 이달 하순쯤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국무총리실이 추진 중인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구성 등이 마무리되고, 논의가 본 궤도에 오를 시점이면 대통령이 국민들의 이해를 구할만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발표 형식에 있어서는 대국민 담화와 국민과의 대화, 기자회견 등이 모두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용은 세종시 수정 필요성과 자족기능 확충 등 대안의 핵심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5년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세종시 관련법 제정에 찬성하고 지난 2007년 대선 때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는 후문이어서 이 대통령의 입에 관심이 주목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