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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청주·청원 통합 절실"

시청서 기자회견… "지역발전 위한 시대적 소명"

  • 웹출고시간2009.10.21 19:33: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장이 2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 청원 통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장, 청주 청원 통합 반드시 이뤄야김동기 (사)뉴라이트학부모충북연합 대표(인천도시개발공사장)는 2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국가의 백년대계와 충북의 발전, 청주시와 청원군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통합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은 시대적 소명인 데다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주시와 청원군의 발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청주시를 둘러싼 청원군의 시(市) 설치는 불가능할뿐만 아니라 오창시와 오송시가 각각 시승격될 경우 잔여지역은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통합할 경우 청주시는 컴팩트(축약)하게 개발하고, 청원지구는 초정·미원지구 등은 관광지구로, 오창과 오송은 산업지구로 특화해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청주시민에게는 쾌적한 주말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지역 주민에게는 근교농업의 개발과 판로확대로 농가소득의 증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도시인구가 70만~80만명일때 1인당 행정비용이 가장 적게 소요된다며 막대한 행정적인 간접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이 예산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확충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은 지역의 최대 현안과제"라며 "청원 남일초를 졸업한데 이어 1190년까지 청원군민이었다. 현재는 청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과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장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재정적으로 종합 지원했던 사람으로서 양 지역의 통합을 간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내년 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당적으로 청주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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