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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5 15:0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내 농협 축협조합장들이 청원군청에서 청주-청원 통합반대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청원군내 농협·축협 조합장들도 청주-청원 통합반대에 가세하고 나섰다.

이들 농협·축협조합장들은 15일 통합반대 성명서를 통해 "청원군은 두 번에 걸친 주민투표에서 통합 반대의사를 분명히 표명하였음에도 청주청원 통합이 청주시 정치인들의 밥줄인 냥 통합을 구걸하며 청원군민의 자존심과 자치권을 심대히 침해하고 있다"며 "청주시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통합추진 정책은 청주와 청원의 분열만을 초래할 뿐임을 자각하고 통합 추진을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어 "농협,축협은 '청원생명' 브랜드를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청원군 농민들과 불철주야 피땀흘려 노력해 왔고, 그 결과 청원의 친환경 농산물과 청원생명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반열에 올랐음을 자부한다"며 "우리 조합장 일동은 청원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주민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청주시와 통합추진단체의 활동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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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