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모충동 자원봉사대는 7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국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옥기 자원봉사대장은 "음식들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항상 지역주민 모두가 가족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탕증정 이벤트 '달구나~알사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알사탕(백희나 저자)' 원화전시와 '백희나 그림책 컬렉션'을 관람한 후, 감상평을 작성하면 알사탕을 포함한 소정의 간식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도서관은 책읽는곰 출판사의 지원으로 '알사탕'원화를 도서관 2층 로비에 전시한다. '백희나 그림책 컬렉션'과 스탑모션 그림책도 2층 커뮤니티홀의 '월간(月刊) 가로수 그림책'북큐레이션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가로수도서관 2층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소종합어플 버릴 시간 개발'사례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여준 직원들의 적극행정 의지가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박연석 전 청주시의장이 청주시의회 신임 의정회장으로 선출됐다. 시의회 의정회는 7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의정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6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오송역유치 수석부위원장, 행정수도지속추진범도민연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시의회 주요 의정활동 보고와 올해 청주시 역점사업 설명, 의정회 주요 사업예산 승인,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시의회 의정회는 전직 시의원 120여명으로 구성돼 시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병국 시의장은 "선배 의원들의 고군분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전면 시행이라는 자치분권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그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주민복지과는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대학생 등에 대해 확인조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7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자는 모두 280명이다. 주민복지과는 이번 조사에서 복지대상 대학생의 재·휴학, 졸업, 군입대 여부, 근로소득 활동 여부 등을 확인해 수급자격 파악과 적정 급여 산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수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대학생 확인조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나 자격중지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빠짐없이 성실한 신고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철저한 조사로 누수 되는 복지 예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6일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액을 1조8천698억원으로 설정했다. 이 중 신규사업은 76건이고, 예산규모는 6천985억원이다. 신규사업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SOC재난안전 3천296억원 △산업경제 2천710억원 등이다. 시는 주요 신규사업으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첨단바이오 R&BD 실증센터 건립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보고회에서 "단위사업별로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설득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6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국내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8명에 머무는 등 출산율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시도 출산·육아 친화적 사회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출산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주거 문제, 일자리 정책, 돌봄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개학철을 맞아 학교 주변 위험요소와 통학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영농철 농업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청주는 지형적 여건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시민들이 건강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6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청주지역 1호로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지난달부터 시작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시장은 다음 실천 운동 주자로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 분들도 같이한다면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감축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6일 청주기록원에 의정기록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한 기록물은 시의회가 지난해 12월 임시청사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의정 관련 박물과 시의회가 보관하던 의정기록물 일부 등 100여 점이다. 김병국 시의장은 "청주는 행정정보공개조례 최초 제정, 기록문화창의도시 사업 전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청주기록원 개원 등으로 기록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공유 등의 기본권을 확립하고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6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교통정책과 담당 공무원과 율량사천동 직능단체장, 인근 상인 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주차타워 운영방안과 노상주차장 유료화 전환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들을 검토해 반영 가능한 의견은 반영할 예정이다.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율량2지구 일원 극심한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원구 율량동 2177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천441㎡, 지상 4층 규모로 주차타워를 조성해 주차면수 125면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착공울 시작해 올해 하반기 내로 주차타워를 준공할 예정이다. 주차타워는 일정기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친 후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차장과 주차타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건강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대상자를 선정해 이들의 공복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등을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분석하고 이에 따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 대상자 117명의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이전보다 신체적 지표가 건강해진 것으로 나타난 대상자는 59명, 5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스티븐 쉴즈 한국지부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지역 기록유산 발굴·보존, 기록문화 콘텐츠 확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70년대 청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쉴즈 회장은 "50년 전 시작된 청주와의 인연이 청주 기록유산 발굴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해외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통해 청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는 1900년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한국학 연구기관이다. 정기 강의, 문화 답사 등 각종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역사·사회·문화 등을 연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022년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을 조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청원구는 △덕암천 산책길 환경정비 △초정리 일원 범람기반시설 확충 △율량동 삼정아파트 인근 방지턱 설치 등 3개의 사업지에서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인만큼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해 해결함으로써 행복한 변화를 체감하는 청원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삼겹살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청주서문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삼겹살을 1kg당 1만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다. 축제 장터에서 판매를 위해 준비된 삼겹살 2천kg이 축제 시작 30분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도드람 등 5개 사가 행사기간 판매한 삼겹살은 4천kg이 넘었다. 축제기간 진행된 청주FC 구단 선수 사인볼 증정 이벤트와 즉석 노래자랑, 추억의 게임 퍼레이드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상인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가 청주시를 대표하는 특화거리로서 원도심 상권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2년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실 상태로 있는 대현지하상가의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연구팀은 오는 8월까지 △현황조사 및 여건 분석 △관련 법령 검토 △유사 사례 연구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청년특화지역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하상가를 구역별로 나눠 청주시 청년센터, 창업·창직 존, 페스티벌 존, 힐링존, 청년소극장 등의 활용 가능성도 살핀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실 상태로 있는 대현지하상가의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연구팀은 오는 8월까지 △현황조사 및 여건 분석 △관련 법령 검토 △유사 사례 연구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청년특화지역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하상가를 구역별로 나눠 청주시 청년센터, 창업·창직 존, 페스티벌 존, 힐링존, 청년소극장 등의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대한노인회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원구는 올해 노인복지 운영 방향과 시책 계획을 전파하고 노인회의 건의사항 등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경로당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분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인 시정연구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빚고지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흥덕구 가경동 옛 충북도민안전체험관에 대한 리모델링 실시설계를 한 뒤 7월부터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정연구원은 시정 발전에 관한 중장기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 조사·연구, 시와 시의회 주요현안 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조사·연구,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원장을 포함해 15명 안팎으로 꾸려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서도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며 "청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각종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 청주시 환경대상'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추천대상자는 최근 2년 이상 지역 환경개선과 환경오염 방지에 뚜렷한 공이 있거나 환경보전 신기술 개발·보급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다. 청주 지역에 2년 이상 거주 또는 소재 요건도 갖춰야 한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장은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자료와 함께 시 환경정책과(☏043-201-4612)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서를 검토해 오는 6월 2일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추천이 적었던 읍·면 지역의 숨은 공로자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2일 새로운 슬로건과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공단은 '고객의 시선으로, 고객의 마음으로'를 새 슬로건으로 정했고, 새 경영방침으로는 △지속발전 가치창출 △행복주는 시설운영 △보람있는 행복일터 등 5가지로 결정했다. 이번 슬로건과 경영방침은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제안해 채택됐다. 유운기 이사장은 "새로운 슬로건과 경영방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공단이 될 것"이라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공단으로 재탄생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8억 2천 8백만 원을 확보했고 이 예산을 통해 △청년도전 프로그램 △청년도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진행해 모두 160명의 지역 청년들이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참여수당, 인센티브를 지급할 에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무사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일 오송읍 화장품 제조업체 파이온텍과 시범사업중인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2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 의원들은 파이온텍에서 고금리 등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시설 등을 견학한 뒤 오송읍 일원에서 시범사업중인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를 탑승했다. 의원들은 청주콜버스 앱을 설치하고 직접 청주콜버스를 호출해 시승해보며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기업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관내 중소기업 종사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청주콜버스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쾌적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가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 개선 사업'을 이달부터 진행해 청주 산당산성 일원 31개 업소, 83개 간판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 8천만원과 시비 1억 2천만원의 투입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성마을 일원의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청주 운천동 등 일부 지역에서 간판 개선 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봤다. 여기에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지속 운영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시민이 직접 수거해 온 불법광고물을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874만장을 수거한 4천43명에게 2억 6천 5백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현수막 1장당 1천 원 △족자형 현수막 1장당 5백 원 △명함 1장당 5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난립간판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는 물론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규모 일반음식점 100곳에 노후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운영 중인 100㎡ 미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 개·보수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곳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 043-201-197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15분 거리 안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일상생활권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범사업으로 서원구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범사업대상으로 정하고 의료·복지·교육·학습·문화·체육·생활편의·공원·교통 시설 중 어떤 시설이 필요한 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받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도시계획을 더욱 밀도있게 설정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짧은 거리 안에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을 단순히 말하면 기존의 면적, 공간 개념으로 구획됐던 도시를 '시간' 개념에 집중해 새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같은 동, 같은 면으로 묶여있다 하더라도 가운데에 산이 지나가거나 강이 지나갈 경우 같은 생활권이라 보기 어려웠지만 이 개념을 대입한다면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했을 때의 생활권을 한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도보로 15분 내에 생활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소생활권' 사업을 고려했지만 청주·청원 통합으로 면 단위 지역에 당장 이 사업을 적용시키기 어려워 대중교통으로 15분 내에 생활 인프라를 집중시키는 '중생활권'으로 사업 규모를 키웠다. 구체적으로는…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영유아독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복지관과 장애 전담 어린이집 등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책놀이'란 그림책이 담고 있는 언어적 내용을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돕는 교육을 말한다. 도서관은 노인 대상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책 독서테라피 △'행복마실'프로그램을 가경동 소재 지역노인복지관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8회차씩 책놀이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도서관은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력 강화와 주의력 조절을 돕는 오감 자극 책놀이 '도담도담'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비하동 소재 장애 전담 어린이집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각 8회차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영유아 대상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주제의 그림책과 연계한 책놀이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명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1월부터 12월까지 각 8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