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달까지 청주지역에 기부 의사를 밝힌 국민은 3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에는 청주 출신 가수인 원슈타인이 고향사랑기부 연간 개인 최대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출향 연예인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고, 이달에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500만원을 청주에 기탁했다. 시는 이같은 기부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답례품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청원생명쇼핑몰 포인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녹용제품, 전통주, 청주시 공예작가 공예품,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등 6개 품목이다. 오는 8월 중에는 청원생명축제 입장권도 답례품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벌초 서비스'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고려중이라는 부분이다. 고향을 쉽게 찾지 못하는 타 지역민들에게는 이 상품이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시는 기부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고액기부자와 일정금액 장기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홍보 방법도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현
[충북일보] 청주시는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에 공장 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다.금현재 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는 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 선정사에게는 기업당 최대 8억원의 융자가 연 이자 3%로 4년간 지원된다. 접수일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예공방 마타나 도자기와 20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여가활동 기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과 해당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지역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해마다 4회에 걸쳐 도예 체험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민정표 마타나 도자기 대표는 "도예라는 매체로 통해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체험 기회가 축소됐던 아동과 부모에게 문화적 욕구해소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모델정원 5개소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이다. 공모 참가자격은 △출품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이 조성 가능한 정원관련 전문가 △ 행사 기간 중 정원의 유지관리가 가능한 자 △행사 기간 중 작품 설명회 및 시상식 참석이 가능한 자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를 시 홈페이지 또는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주관사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이메일(koreagarden@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1개소 당 조성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에 위치한 동부창고 일원에 60㎡ 내외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조성된 정원은 행사 종료 후에도 동부창고에 존치될 예정이다.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벚꽃 개화기를 맞아 무심천변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 내 벚꽃이 오는 27일부터 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분이 무심천변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도 진행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불법 노점상을 엄정 대응하고, 환경 정비 등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가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에 선정됐다"며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철도산업 기업들이 집적될 수 있도록 적극적 유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출산률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천5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8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아동 보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청주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61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7곳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급하게 아이돌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시는 지역 내 22개 시간제 보육제 공기관을 운영하고 보육 수요를 파악한 뒤 보육제공기관을 추가 증설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6~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시간 당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장난감대여센터도 운영한다. 시는 내덕, 오창, 성화점 등 3개소의 대여센터를 운영해 연회비 1만원만 납부하면 장난감을 대여해 줄 예정이다.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육교직원 처우도 개선한다. 보육교직원의 휴가를 보장하고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위해 대체교사·대체조리원을 지원하는 등 보조교사나 연장보육전담교사, 보육도우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기존 청
[충북일보] 청주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청주지역 46만5만10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구청 민원지적과나 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s://gongsi.cheongju.go.kr)로 하면 된다. 최종 공시지가는 다음달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소속 한 공무원이 인사 불이익과 상사의 갑질을 이유로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시에 따르면 시 소속 7급 직원인 A씨는 지난 9일 이 시장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청구 금액은 '100원'. A씨는 소장을 통해 "이 시장이 취임한 후 '일과 성과 중심'을 외치면서 열정적인 저의 업무능력이 겉으로 표출되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조직문화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았기에 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동료들에게 조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사의 지속된 괴롭힘은 무사안일주의적인 인사부서장의 제대로 된 인사관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시장부터 실적 중심이 아닌 내 사람 중심, 학연 위주의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무량이 수 배로 늘어났음에도 근무평정은 1점도 올라가지 않았다"며 "뛰어난 업무 성적에도 직장 내 괴롭힘의 원인을 제공한 이 시장에게 단돈 100원 만큼의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도 부서장에 대한 갑질 신고를 했으나 각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서장 B씨가 부당한 업무지시를 했고 결재마다 트집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7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의원발의 안건 4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관리계획안 1건 등 13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보고도 이뤄진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의회 업무추진비 공개 및 지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여·야 의원들이 옛 청주시청 철거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으며 파행을 이어오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회 복귀를 선언하며 정상화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6일 출근길 주요 교차로 중 한 곳인 상당공원 앞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교통연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흥덕경찰서, 상당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차량 우회전시 일시정지, 안전띠착용, 방향지시등 켜기,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8회 식목일 기념행사로 나무 나누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유실수(매실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꽃나무(산철쭉), 야생화(돌단풍, 작약, 레몬밤) 등 총 3만6천본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1명당 최대 유실수 3본, 꽃나무 3본, 야생화 3본 등 총 9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우려되니 차례를 지키고 안전에 유의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돗물 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킨다. 시는 올해 수돗물 관련 사업에 7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실시간 수질·수량관리가 가능토록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수도 관로상 주요 지점에 자동수질 계측장치가 설치되고 유량감시 시스템, 재염소설비와 자동드레인, 관세척 등이 구축돼 실시간 수질 이상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미터 설치로 원격검침도 가능해져 수돗물 사용이 급감한 세대에 대한 점검으로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정밀여과장치와 자동트레인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사업은 오는 6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가덕·미원·남이면 일원 등에 매설된 20년 이상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고 청주시 전역의 상수도 관망을 27개로 구역화하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는 137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는 낭성, 미원, 일신, 성산, 남이, 가덕, 문동 등 7개…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북이면 장양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복합문화센터, 마을공원 등과 같은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이면 장양1리 마을은 축사 악취로 인해 지역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오랜 기간 끊이지 않은 곳으로 이번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17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돼지와 소축사를 철거하고 경관농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마을 한가운데 18년여 동안 방치되고 있는 폐창고 부지를 매입한 뒤 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은 주민의 심신치유 프로그램, 건강관리실, 동아리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모에 선정된 것은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축사 악취를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6일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진행하는 1학기 박물관대학 '충북을 다시 읽다'의 첫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강연에서 '청주 역사 속 문화재를 보다'란 주제로 정북동 토성, 상당산성, 흥덕사지 등 청주의 다양한 문화재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시장은 "청주는 1천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로 다양하고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며 "과거 청주의 역사를 짊어지고 미래의 발전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차지혜 주민복지과 주무관이 이달의 청렴·친절왕으로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차 주무관은 생활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코로나19 생활비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지역 내 저소득계층과 소외이웃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청렴·친절왕으로 뽑혔다. 김미수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담당자는 청렴하고 친절한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늘 함께하면서 희망을 주는 주민복지과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청렴하고 친절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렴·친절왕 선발은 민원응대 태도와 청렴행정, 복지시책 추진, 직원들과의 화합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아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매달 1명씩 선정하는 시책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가덕면 기업인협의회는 16일 가덕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집수리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 도배와 장판, 방문교체, 전선·콘센트 교체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문수 기업인협의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는 따뜻한 관심과 작은 노력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드릴 수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충북도와 함께 공항이용객의 여행 전 볼거리 제고를 위한 충북 관광 사진 공모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내선 여객청사 2층 동편에서 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충북도 관광과에서 공모한 도내 산·호수·나무·천연기념물 등 숨은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공모전 당선작으로 2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청주공항은 전시, 음악, 체험 등 항공기 탑승 전 여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우리공항 이용객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확대 계획 중으로 문화가 흐르는 공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5일 충북 시·군의회 의회사무국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충북지역의 각 시·군 의회사무국장과 의회사무과장 등 11명이 참석해 의회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손민우 청주시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은 "오늘의 발걸음을 시작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시·군 의회 간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15일 수요현안 테마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요현안 테마회의는 주민여론과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매달결한 차례씩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의 신속한 해결과 도농교류사업의 본격적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부서가 함께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고 협업하여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마일리지'는 반부패·청렴분야에 대한 정책제안을 하면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공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이 제도를 시민들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반부패·청렴분야 정책제안을 접수하면 된다. 제안 접수자에겐 5천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제공된다. 접수한 제안이 시책으로 채택된 자에겐 5만원 상당의 포상이 주어진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렴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해 시민이 바라는 청렴공단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17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미동산수목원에서 '희망의 꽃이 보인다'를 주제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열매 모양이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붇여진 이름이다. 전국에 5개소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그 중 4개소가 충북에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 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주말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숲 해설, 미선나무 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배석한 기자 khanddang@daum.ne
[충북일보] 청주대 창업보육센터가 올해 '청주시 창업보육센터 활성화사업'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특화형 지식재산 기반 고도화지원 사업'으로 2023년 '청주시 창업보육센터 활동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대는 청주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 실무역량 강화교육, IP 전문가 컨설팅, 특허·상표출원, IP-R&D 전략수립, 기술혁신 사업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청주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창업과 성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혁신형 창업 활성화와 창업 초기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성장맞춤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인턴프로그램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1984년~2004년 출생자 중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인 취업준비생이다. 현재 고등학교·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희망기업을 2순위까지 선택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youjy17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인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참여기업과 직무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 후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자에 한해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각 기업과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기업과 매칭되면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미취업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길러 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경유 자동차 2만7천여대에 대해 올해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으로 12억 9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일부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해마다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이다. 분담금은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량 연식 등을 반영해 산정됐다. 기간 중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 이전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변경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지참해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부과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책협의회가 14일 출범했다. 시는 이날 출범식을 열고 △2023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 정부 R&D 공모과제 신청 지원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제공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 △청주지식산업센터(미래누리터) 입주기업 성장지원 △규제혁신 현장간담회 등 기업 관련 지원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중소기업을 뒷받침하는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위해 함께 자리한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