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제천미니복합타운 내 건립중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입주자 모집 첫날인 지난 30일 일반 공급 80여 세대가 대거 신청해 미니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업무, 주거, 상업시설이 갖춰진 미니복합타운 내 위치해 있는데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4일까지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420세대다. 제천 소재 산업단지 입주업체에게 190세대가 우선 공급되며 일반 공급은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청년계층, 대학생계층, 고령자에게 230세대가 공급된다. 공급형태는 45㎡(150세대), 59㎡(270세대)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2천300~3천600만원, 월임대료 12만3천원~19만5천원 내에서 자격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임차인의 선택에 따라 100만원 단위로 월임대료의 임대보증금 전환 및 임대보증금의 월임대료 전환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접수하며 당첨자는 오는 7월말 발표하고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공급대상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충북일보] 최근 충북의 SOC 인프라와 관련된 세미나가 열렸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주최한 행사다. 20여 년 간 건설단체를 취재했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세미나였다. 건설업계가 일감이 없다며 관공서를 탓했던 시대가 지난 듯하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시·도별 SOC 실태를 도민들과 각급 지자체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알려고자 했다고 한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한 말 중 가장 기억은 남는 장면이 있다. '도로·철도 등의 수준이 민망할 정도'라는 발언이다. 전국 건설업계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남북 경협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북한 SOC 사업. 그 부푼 꿈을 갖고 있는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만나 SOC 및 대북사업과 관련된 철학을 들었다. ◇남북 정상회담 어떻게 봤나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통일의 충격에 대비할 완충역할을 건설업이 수행할 수 있다. 북한지역 도로, 철도, 경지정리, 산업단지 등을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 주면 그 만큼 북한의 경제수준이 올라오고, 그때 되면 통일이 되고, 얼추 비슷해지면 자연스럽게 서로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북 경협에 대한 건
[충북일보=세종] 전국 250개 시·군·구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전국 개별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 396만채의 공시가격을 30일 일제히 공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 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5.12%로, 공동주택(5.02%)보다 약간 높았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7년 상승률이 공동주택(7.50%·전국 2위)보다 낮은 5.78%였다. 제주(11.55%),부산(7.61%),서울(7.32%),대구(6.29%)에 이어 전국 5위를 차지했다. 2016년(6.78%)보다도 1.00%p 떨어졌다. 세종의 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대부분 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공동주택)와 달리 단독주택은 읍·면 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람한 뒤 이의 신청도 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160102 조치원읍 항공 사진000-세종시 제 - 세종시의 2017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공동주택(7.50%·전국 2위)보다 낮은 5.7
[충북일보=세종] '특별시'는 집값 오름세도 특별했다. 17개 시·도 중 지난해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지역은 서울과 세종 뿐이었다. 두 지역과 다른 지역 사이의 '양극화'가 컸기 때문이다. ◇세종 상승률, 시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높아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동주택 1천289만 채의 2018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을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3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전국 평균 공시가격(총액 기준) 상승률은 5.02%였다. 2007년 이후 11년 간을 비교하면 2016년(5.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 저금리 기조 아래 풍부한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데다,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됐으며 ,주택 수요이 늘었기 때문에 상승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역 별 상승률 차이는 심했다. 서울(10.19%)과 세종(7.50%)은 전국 평균(5.02%)보다 높았다. 반면 나머지 15개 시·도는 낮았다. 특히 △경남(-5.30%) △경북(-4.94%) △울산(-3.1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1만6천676호, 다가구주택 742호, 주상복합용주택 3천627호 등 개별주택 2만1천45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가능하며 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나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열람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주변 주택과 같은 조건임에도 현저하게 차이가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 제출서식을 작성해 관계공무원에게 제출하거나 인터넷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국토교통부가 결정 공시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조사결과 제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16% 상승, 공동주택가격은 5.2%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3.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 1월1일 기준 도내 21만 가구의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주택가격의 평균상승률은 3.35%로 집계됐다. 옥천군이 5.06%의 상승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괴산군 4.92%, 보은군 4.89% 순이다. 최고가격 주택은 충주시 연수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11억1천만 원이다. 최저가격 주택은 보은군 회남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106만 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군 홈페이지 및 시·군(읍·면 ·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해당 시·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서 씽크탱크(두뇌 집단) 역할을 하게 될 8기 총괄자문위원 40명이 최근 선정됐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대표(총괄기획가)로는 황희연(67·사진) 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황 교수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총괄기획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1~3월)에도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전국 땅값은 평균 0.99% 올랐다. 같은 기간 기준 2010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올해 1~3월 전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땅값 상승률보다 0.11%p 낮은 0.88%였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세종 상승률이 1.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1.53%), 서울(1.28%), 제주(1.19%), 대구(1.06%) 순이었다. 반면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3개 시·도는 모두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대전이 0.84%, 충남·북은 각각 0.76%에 그쳤다. 세종 1분기 상승률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은 신도시 4·6생활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데다, 인근 지역 토지 개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땅값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세종은 지난해 연간 상승률도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7.02%(전국 평균은 3.88%)였다. 세종은 올해 3월까지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 증가율도 시·도 가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시의 아파트 단위면적 당 평균 매매가가 경기도보다 더 비싸졌다. 최근 1년여 동안 상승률은 서울보다 높은 23.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시내 읍면동 중에서는 시청 인근 보람동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기자는 KB부동산(국민은행)이 매주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시세'를 비교·분석했다. ◇세종 단위면적 당 매매가 공주의 2.2배 4월 23일 조사 기준 전국 시·도 별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는 325만 원(3.3㎡당 1천73만 원)이었다. 평균보다 비싼 곳은 △서울(700만 원) △제주(358만 원) △세종(329만 원) △경기(328만 원) 등 4곳 뿐이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서울과 경기에 아파트가 많기 때문에 전체 평균가격이 높아진 것이다. 1년여 전인 2017년 3월 13일 기준 가격은 △서울(576만 원) △제주(353만 원)△경기(328만 원) △부산(276만 원) △세종(266만 원) 순이었다. 따라서 이 기간 세종이 경기, 부산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셈이다. 상승률은 △세종(23.7%) △서울(21.5%) △전남(8.4%) △대구(7.1%) △경기(6.5%) 순으로 높았다. 작년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불법으로 아파트를 당첨받은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작년 12월 분양된 5개 주상복합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계약자 주민등록 등·초본을 확인한 것은 물론, 제3자가 대리계약한 사례 중 청약통장 불법 거래 여부 등을 조사했다"며 "그 결과 주민등록초본을 위조했거나 청약통장을 불법으로 거래한 혐의가 있는 20여 명에 대해 세종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1-5생활권 H9블록(중흥건설·628가구) △2-4생활권 HO1·HO2블록(한신공영·1천55가구) △2-4생활권 HC3·HO3블록(한화건설·1천181가구)이다. 이들 5개 단지에서 공급된 물량은 총 2천864가구다. 행복청은 "장애인·다자녀·노부모 부양 가구 등에 특별공급된 아파트 중에도 불법청약, 제3자 대리계약 등이 많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작년 12월이후 분양된 9개 단지의 일반 특별공급 당첨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단지는 이들 5개 단지 외에 올해 2월 이후 공급된 2-4생활권 HC1블록(부원건설·528가구) 및 HC2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시장이 미분양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장기화된 분양 침체는 정부규제로 인한 수요자들의 얼어붙은 심리와 공급 과잉이 원인으로 꼽힌다. 건설사는 임대전환으로 위기 탈출을 모색하지만 이 마저도 전망이 밝지 않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 '청주 흥덕파크자이'가 청약 1순위 마감에 미달했다. 이틀전 청약을 시행한 이 단지는 5개 전용면적으로 450명을 1순위 청약모집했지만 접수자는 단 3명에 그쳤다. 전용면적별로 △66㎡ 91가구에 0명 △77㎡ 175가구에 0명 △84㎡A 46명에 2명 △84㎡B 102명에 0명 △84㎡C 36명에 1명 등 3명(모두 1순위 해당 지역)이 접수, 447가구가 미분양됐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천100만원대로, 전체 분양가는 2억2천600만~2억8천700만 원이다. 지방 분양 경기 전망을 비관적으로 판단한 건설사들은 고육지책으로 임대전환을 꾀하기도 했다. 추후 분양으로 재전환, 손실을 줄이겠다는 심사다. 원건설은 청주 동남지구 B9, B10 블록에서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910가구를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한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건물유형별로 지난해보다 공실률이 증가하고 투자수익률은 떨어졌다. 임대주들은 임대료를 낮춰 손실을 줄이려 했지만 이마저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도내 부동산 시장이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듯하다. 지난 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6층 이상 오피스 824개동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중대형상가 2천826개동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이하 소규모 상가 2천705개동 △집합상가 2만3천개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적으로 오피스와 상가 모두 전분기 대비 공실률이 상승했다.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12.7%(0.8%p 상승) △중대형상가 10.4%(0.7%p 상승) △소규모상가 4.7%(0.3% 상승)다. 평균 임대료는 중대형과 집합은 각각 전분기 대비 0.10%, 0.03% 상승했고, 오피스와 소규모는 각각 0.01%, 0.10% 하락했다. 투자수익률 오피스와 집합은 각각 0.12%p, 0.05%p 상승한 1.85%, 1.71%로 나타났다. 반면 중대형과…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경서현2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을 위한 실시계획인가가 27일 고시된다.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가경서현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경서현2지구는 가경홍골지구, 가경서현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가경동에서 추진되는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자연종합건설 주식회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0년까지 부지 8만7천618㎡ 중 5만5천478㎡(63.3%)의 주거용지에 990가구(2천475명)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또한 1만6천180㎡ 면적의 초등학교 용지도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지역 세 번째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세종시의 올해 1분기(1~3월) 주택 착공 실적 증가율이 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세종시 주택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오히려 실적이 줄었다. 따라서 앞으로 2~3년 후 세종은 주택 입주 물량이 급증하는 반면 대전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종시에서 착공된 주택은 총 4천557채로, 작년 같은 기간 88채보다 5천78.4%(약 51배) 늘었다. 특히 가장 최근인 3월 실적(3천996채)은 작년 같은 달(37채)보다 1만700,0%(약 107배)나 증가했다. 세종의 지난달 착공 실적은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2만689채),서울(6천798채)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7%로,인구 비율(0.6%)의 12.8배에 달했다. 올 들어 세종의 착공 실적이 급증하는 것은 산업단지 조성,정부 추처 추가 이전,행정수도 추진 등으로 인해 도시 발전 전망이 밝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요가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주택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 대전의 1분기 착공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1천984채)보다 28.5% 적은 1천4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공공건축가 33명을 26일 위촉했다. 이들은 최근 위촉된 김인철(71·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 총괄건축가와 함께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에 건립되는 각종 공공건축물의 설계공모 심사부터 기획, 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과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5월 중 추가 공모을 거쳐 전체 공공건축가 수를 50명 정도로 늘릴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30일 지역 내 개별주택 4천169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 12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이재영)에서 주택특성조사에 관한 사항, 인근 개별주택 및 연도별 가격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해 결정됐다. 올해 증평군의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1.72%가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증평읍 1.6%, 도안면 3.11%로 각각 상승 했다. 증평읍은 다가구주택이 몰려있는 초중리 지역이 0.08% 상승하는데 그쳐 전체적인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도안면은 산업단지가 입주한 노암리 지역의 가격이 4.86% 상승해 전체적인 가격상승을 견인했다.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싶은 소유자는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에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주택가격의 이해를 돕기 위한 토지 및 건물 산정면적과 주택사진이 함께 올라와있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군청 재무과,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 신청서를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은 공시가격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재조사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상가 분양 관련 분쟁이 줄어들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이 25일부터 상가·오피스텔 등 건축물의 분양 신고를 받을 때 심사 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종전과 달라진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금까지는 분양업체가 광고를 할 때 건물 층 별 용도를 구체적으로 밝히도록 하는 기준이 없었다. 이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된 근린생활시설을 '근린생활시설'이라고 두루뭉술하게 표시하는 등 피분양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1종 근린생활시설' 등 층별 용도를 당초 건축허가 내용대로 표시해야 한다.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에서 허용되거나 허용되지 않는 업종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분양자가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시정 명령을 받을 경우 피분양자는 계약해지를 할 수 있다"라는 내용도 계약서에 포함돼야 한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그 동안 상가 분양업체들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24일 민관 합동 '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연구풍토 조성과 발전적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곽호명 충북도 토지정보과장과 이종환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시·군 담당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적재조사사 업무의 연구과제 중 사전심사로 선발된 13편이 소개된 뒤 우수과제 발표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최우수과제 3편은 오는 6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릴 전국 경진대회에 도 발표과제로 제출된다. 곽호명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업무도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행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 5-1생활권 조성 사업은 정재승(46) 카이스트 교수가 총괄하게 된다. 베스트 셀러 '과학콘서트'의 저자인 정 교수는 뇌공학자로 유명하다. 카이스트 교수가 세종 신도시의 주요 생활권 조성 사업을 총괄하기는 처음이다. 정 교수는 나이가 젊은 데다 인문예술 분야에도 소양이 깊어,신도시 건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로도 활동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세종 스마트시티 조성을 이끌 총괄책임자(MP·Master Planner)로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다른 국가 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에는 천재원 '엑센트리(XnTree.com)' 영국대표가 총괄책임자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추천됐다. 이들은 오는 2021년까지 각각 조성될 이들 스마트시티의 총괄감독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과거 신도시 개발에서는 도시계획 전문가가 총괄책임자가 돼 사업 시행자의 자문 역할을 했다"며 "하지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
[충북일보] 충북 도내 종합건설사들이 북한의 '핵실험 중단·경제건설 총력' 노선 변경에 고무되는 분위기다. 남북관계가 화해무드로 돌아서고 있는 만큼 북한 체제의 태도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이 북한의 경제산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화된 로드맵은 전무한 상태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공존한다. 앞서 지난 21일 북한 조선중앙TV는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고 풍계리 핵 실험장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내에서는 경제건설의 제1차 사업으로 꼽히는 SOC(사회간접자본) 시설 건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 항만, 유통시설 등은 경제국가로 가는 초석으로, 북한도 이와 관련된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할 것이란 분석이다. 북한의 SOC 사업에 국내 기업들 참여가 이뤄진다면, 도내 종합건설사들도 참여의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도내의 대규모 종합건설사는 ㈜대원과 원건설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발표한 '2017 건설공사 신고 현황'에 따르면 각각
[충북일보] "건설업 어려움 타개 위해 혼신의 힘 다하겠다" 도내 건설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침체된 건설경기로 인한 어려움 극복과 불공정 관행 개선을 다짐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대표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현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와 SOC 예산 감소 등에 따른 일감부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발주기관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마련하고, 신규물량확대 및 대형공사 분할발주를 건의하는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주기관의 공사비 부당삭감 등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지역 업체가 공단조성사업 등에 최대지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겠다. 또한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건의해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건설업 현실을 잘 알고 있다. 건설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건설업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약속했다. 축사에 이어 조천희 ㈜한양종합건설 대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
[충북일보=세종]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주택시장 규제를 강화하면서 지방은 물론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새 아파트 청약에서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신도시)는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돼 전국에서 규제가 가장 강한 지역인데도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정부 부처 추가 이전,행정수도 추진 등으로 부동산 시장 장기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단위면적(㎡) 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서울 다음으로 높은 경기와 3위인 세종 간의 격차는 1만 원으로 줄었다. ◇'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 최고 경쟁률 308대 1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세종 신도시 2-4생활권 P3구역 HC2블록에서 '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 주상복합 아파트 771 가구 가운데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31가구(30.0%)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일반분양에 들어갔다. 지난 2월 부원건설이 같은 생활권 HC1블록에서 공급한 '트리쉐이드 리젠시(총 528가구)'에 이어 올 들어 세종시에서 분양된 세 번째 아파트였다. 그 결과 첫 날 1순위 청약에서 총 2만5천237명이 접수, 109.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36가지 전체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이달부터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다주택자들에 대한 양도세를 무겁게 물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세종시의 주택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달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 실적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집을 2채 이상 가진 사람들이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둘러 집을 팔았거나, 사업자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달말부터 주택 대출 규제가 더욱 강화된 뒤 매매가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다. ◇전월 대비 3월 주택 매매 증가율 전국 최고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2천795건이었다. 2월(6만9천679건)보다 33.2%, 작년 같은 달(7만7천310건)보다는 20.0% 늘었다. 작년 3월 대비 증가율은 수도권이 43.1%인 반면 지방은 오히려 2.1% 감소했다. 시·도 별 증가율은 △서울(81.5%) △대구(51.7%) △세종(35.1%) 순으로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세종이 78.0%로 최고였다. 매매 거래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다주택자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양도세를 무겁게 내는 것을 피하기 위해 4월이 되기 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 및 검증된 20만4천38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 받는다.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동안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한 지가에 대해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2018년 개별공시지가는 사전 열람 및 의견 수렴 후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2018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재무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12명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조사대상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전체 토지로, 군유재산 1만6천332필지(면적 2천826만9천㎡)와 도유재산 326필지(면적 46만8천㎡) 총 1만6천658필지(면적 2천873만7천㎡)를 포함한다. 도로, 하천, 임야 등 해당 실·과·소 소관 행정재산은 해당 부서에서, 일반재산은 재무과에서 일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각종 관련공부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 조사를 실시한 후, 현지 조사를 통해 대장상의 오류사항을 정비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누락재산이나 유휴재산이 확인되는 경우 권리보전 조치를 취하고 보존부적합 재산을 처분함으로써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허가 및 대부 중인 재산은 목적 외 사용, 전대,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여부 등을 철저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