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 도기가 25년 만에 교체됐다. 지난해 7월 도기와 마스코트가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본보의 지적 이후 1년 여 만이다. 도기는 지난 1999년 충북도의회 상징물관리조례가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사용돼 왔다. 도는 지난 6일 충북도청 본관 국기 게양대에 있던 옛 도기를 내리고 새로운 대표 상징물 개발 사업을 통해 만든 새 도기를 달아 올렸다.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을 개발해 온 도는 지난 7월 새 브랜드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선포하기도 했다. 도의 개정 상징물 관리 조례가 발효한 이날 새 CI를 새긴 도기가 공식 데뷔했다. 새 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이다.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 CI를 구성하는 11개의 획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는 도내 11개 시·군을 의미한다. 도는 연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전시회 등을 열어 새 BI·CI를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본보는 지난해 7월 '강산 두 번 변했는데…충북도 로고 '24년 째 그
[충북일보] 청주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주성안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사창동은 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 후원, 행사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우선 로타리클럽은 이달 중으로 청각장애인과 난청 노인 16가구를 대상으로 초인등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로타리클럽은 지난 2008년 1월에 창립한 뒤 국제적인 이해와 친선, 질병 퇴치 등을 목적으로 봉사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곽민식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창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희망을 줄 수 있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2월부터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청남대에 대한 무료입장을 시행한 이후 1천명의 임산부들이 청남대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에 따르면 임산부인 김예성씨가 지난 7일 1천번째로 청남대 무료 입장해 김영환 충북지사 등의 환영을 받았다. 또 김 씨에게는 청남대 3년 무료 입장권과 육아용품 선물 등이 주어졌다.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 씨는 "이렇게 축복받는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사업을 보니 충북의 저출산 문제는 금방 해결될 거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저출산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가장 중대한 문제"라며 "충북의 랜드마크인 청남대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를 확대할 것이며 더 나아가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적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실행할 계획이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청남대는 올 초부터 초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 복지 증진과 건강한 출산 준비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임신부와 동반 1인 무료입장,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 등 휴식공간 대폭 확충, 유모차 및 휠체어 무료 대여, 대통령 별장 특별체험 교육프로그램
[충북일보] 일본 나라현과 시즈오카현 대표단이 지난 6일 세종시를 방문,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주요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본의 세종방문단은 나라현 아스카무라 대표단과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일본 나라현 공공외교 대표단, 시즈오카현의회 의장단, 민간인 대표단 등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에 참가했다가 홍만표 해외협력관의 주선으로 세종시에서 숙박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홍만표 협력관은 충남 국제통상과장을 역임한 일본통으로 지난 5월 세종시 해외협력관으로 위촉돼 지난달 '2023 한일(큐슈) 경제협력회의'에 참석, 세종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시청 민원실과 책문화센터, 도시통합정보센터, 국립세종수목원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한글사랑도시, 지능형도시, 정원도시 등 세종시의 주요 비전을 공유했다. 9일에는 시즈오카현의회 의장단 9명이 세종시를 방문해 시청과 이응다리 등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기반과 운영역량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선포식은 최민호 시장과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을 비롯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2018년 국제안전도시로 첫 인증 받은 이후 올해 1월 국제안전도시 재 인증 획득을 위한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5월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시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매월 안전 취약지를 점검해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재공인 선포식은 공인협정서 서명과 공인패·휘장 전수, 공인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전 심포지엄
[충북일보] 충청북도는 10일부터 20일까지 2주일간 도내 공중위생업소(미용업)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의료행위 등 정기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손·발톱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기를 사용한 내성발톱 교정행위 등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나면서 추진되게 됐다. 도는 위생관리의무 준수와 불법 유사의료행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영업신고, 변경신고, 영업자지위승계 신고 여부 △점빼기, 문신, 등 유사의료행위 여부 △의약품·의료기기 사용여부 △미용기구 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영업소 내부에 최종지급요금표 및 신고증 게시 여부 등이다. 관련 법에 따라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도는 단속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 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및 도민건강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사를 할 계획"이라며 "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사용
[충북일보] 청주시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산림 특별사법경찰관 등 37명을 투입해 임산물 불법채취와 수목훼손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관련 법에 따라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시는 또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취사, 산림 인접지 소각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해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올해를 한글문화수도 조성 원년으로 삼은 세종시에서 정부주도의 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렸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9일 서울 벗어나 처음으로 지방인 세종예술의전당에서 577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했다. 세종대왕의 정신이 깃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세종시가 정부를 향해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결과다. 한글날은 지난 2006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 2조에 따라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재지정 됐다. 한글날 경축식은 '국어기본법' 20조에 따른 정부 기념행사로 그동안 세종문화회관·국립한글박물관 등 서울에서만 열렸다. 세종시는 마을, 행정구역, 교량, 학교 등의 이름을 순우리말로 짓고 공공건축물에 한글 자모를 입히는 등 한글사랑을 실천해왔다. 세종대왕과 한글 관련성을 바탕으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세종시의 노력이 이날 정부의 한글날 경축식 세종개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세종시는 한글날 정부 경축식과 함께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훈민정음 서문 따라 쓰기 △전통놀이 △한글 비누 만들기 △한글 도예작품전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 조성 원년을 맞아 한글날 정부 경축식이 세종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6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지역 특수학교(급) 학생과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진로축제인 '2023 진로체험의 날, 우주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우주행'이라는 행사명은 2023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라는 의미다. 이날 오전 유·초·중·고 장애 학생들이 각자 잠재된 꿈과 재능을 춤, 노래, 악기 연주 등으로 마음껏 펼쳤으며 학생들의 멋진 공연에 화답하듯 1부 공연 마지막에는 제천지역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밴드USB가 제자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 이후 이어진 2부 진로 행사에서는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제천지역 특수 진로체험의 날' 행사 취지에 걸맞게 '직업정보Zone', '직무체험Zone', '취미여가Zone', '먹거리Zone' 등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 행사가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 것은 바로 장애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을 위해 직접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은 반려 곤충 사육, 미니 꽃다발 제작, 커피&티 포장 체험…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9일 오전 10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제13회 제천 의림지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촬영대회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세명대 연극과 학생들이 가야금, 화선무, 농악대, 어우동, 벼 베기 시연까지 연출할 예정이며 의림지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제천 전국 사진 강좌가 열려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협 제천지부는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의 창조적인 시각과 예술성으로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의림지가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유산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알려져 이번 사진 촬영대회에 참가자들이 의림지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윤 지부장은 "각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 시각적 표현력, 메시지 전달력과 원본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을 알리는 동시에 사진 예술의 가치와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 확대에 이바지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창작 활동과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예술향상과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가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3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3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이번 최우수상은 2020년 발표대회 시행 이래 단양군에서 최초다. 이 충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공동체 활동과 연계, 지역 특색이 반영된 우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공동체 20개 팀이 참가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춘면 유암1리 마을은 주민 13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노인 안심 돌봄 마을을 조성하고 수납정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주민 90여 명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마을 주민 모두가 공동체의 수혜자이자 참여자라는 '안심 돌봄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마을 발전 사업을 추진해 청중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정철영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평생을 살아온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충북 지역의 대표 행복 안심 돌봄 마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정부주도 한글날 기념행사 첫 지역 유치로 세종시가 연휴기간 내내 희망의 함성으로 들썩였다. 세종시는 7일 조치원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지역출신 여야 정치인과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국회규칙 본회의 최종 통과 환영'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 자리서 '국회규칙 본회의 최종 통과 환영성명'을 발표하고 국회규칙 제정에 힘을 모아준 39만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 여야 정치권에 가장 먼저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국회규칙 통과로 국회 세종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세종을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이자 국정운영의 중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를 넘어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를 시정 방침으로 정한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최민호 시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고르게 발전하고 전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진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국회규칙안 통과의 의미를 짚었다. 최 시장은 "다음 과제는 대통령 2집무실 건립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정면 대곡리 주민의 숙원사업인 소정육교 승강기 설치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소정육교는 지난 1996년 준공된 육교로 승강기가 없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세종시는 시예산을 투입해 승강기를 설치키로 소정육교 관리청인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하고 지난달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소정육교 승강기 설치공사는 내년 1월까지 추진될 계획으로 완공되면 소정육교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원근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소정육교 승강기 설치사업은 주민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시 도로관리사업소가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 개막에 앞서 사지원리 방단적성유구에서 온달장군묘제를 봉행했다. 이 묘제는 을아단향토문화연구회 주관으로 영춘향교 유림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초헌관으로 영춘면장(오철근), 아헌관으로 이장협의회장(최순철), 종헌관 을아단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이재호)이 제례를 진행해 고구려 온달장군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추모하고 기념했다. 온달장군 묘제를 시작으로 고구려 역사와 문화재 현장인 영춘에서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6일 주거 취약세대에 장판을 교체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평소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며 반찬 봉사를 하던 바르게살기 위원이 곰팡이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곰팡이 가득한 장판을 교체하고, 집 주변 잡초를 제거해주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학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취약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챙기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6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충주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애국정신의 함양과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회원 간 친목 도모와 향군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기관·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과 기념사, 내빈 축사, 향군인의 다짐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영석 회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 단체로서 지역발전, 국가안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향군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겠다"며 "지역사회 안보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단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재향군인의 날을 계기로 제복 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보훈 문화가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주요 관광지와 복지시설 등지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Wi-Fi)가 확대된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수안보다목적실내체육관과 유소년축구장, 클린센터 등 5곳에 공공와이파이 7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시내 곳곳에 공공와이파이 469대를 설치했다. 공공기관과 버스 터미널은 물론 버스정류소, 관광지, 공원,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곳곳에 설치됐다. 특히 시내버스 82대, 관용버스 3대에도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와이파이 교체·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노후 저품질 와이파이를 교체하고, 이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명소와 행정·복지시설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을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불법 주정차 다발 구간에 주정차금지 문자를 도색하는 등 불법 주정차 근절에 나서고 있는 시는 이번 앱 도입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의 편의와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소종합 앱 '버릴시간' 4차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0일부터 30일까지 오늘의 퀴즈, 환경 백과사전, 교육영상 시청 등 어플 활동을 하거나 카페 다회용기 사용, 제로웨이스트숍 이용, 재활용 자원(건전지·우유팩 등) 행정복지센터 수거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청주콘'을 줄 예정이다. 청주콘 10개를 모으면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2명), 음식물처리기(3명), 자전거(5명), 청주페이 3만원(100명), 카페상품권 1만원(300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는 31일 버릴시간 앱에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버릴시간 앱 이용자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환경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버릴시간'은 지난해 9월 청주페이 앱에서 부가 서비스로 개시된 전국 최초의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이다. 요일별 쓰레기 수거품목과 배출시간, 배출방법, 자원순환가게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누적 가입자는 2만2천560명에 이른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지원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시설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캠퍼스로 현재까지 서울대 등 7개 대학이 입주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개교를 준비 중이다. 세종 공동캠퍼스 조성이 완료되면 행복청이 설립할 공익법인이 캠퍼스 운영과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든 대학의 입주가 완료되는 2029년까지 운영·관리를 위한 자체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됐었다. 국토교통부와 행복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동캠퍼스 설립초기부터 운영법인에 예산지원이 가능한 근거 마련을 위해 행복도시법 개정에 나섰다. 그 결과 이번에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는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도시법' 개정안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회계 세출 항목에 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추가됐다. 또한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을 위한 재원조달 방법과 비용의 출연, 보조근거가 마련돼 수입원 부족이…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주)휴온스 기업과 연계해 지난 추석연휴 기간 '가족 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 '우리 가족 베드 테이블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동안 가족들이 협동해 테이블을 만들며 가족 내 화합과 소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회사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연휴 동안 가족들과 무언가를 함께 만든다는 뿌듯함을 느꼈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 가족센터는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제로웨이스트 설거지 바 만들기 △어버이날 기념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퍼즐액자 만들기 △잊혀가는 명절 단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간식 만들기 등 총 10회에 걸쳐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최석원 센터장은 "직장과 가정생활 일·가정 양립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가 지역인재 양성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준영 단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 김민숙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활동) △대원대 재학생들의 학생 창업과 취업 지원 △지역 소공인 기술 인력 양성에 관한 기여 활동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준영 단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천시의 슬로건처럼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위해 두 기관이 최선의 협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민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업이 제천지역의 소상공인의 활성화와 발전적인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과 중앙·지방정부간 산학협력사업을 조정,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의 연구, 기술개발, 교육,…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6일 관아공원에서 1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끼며 걷는 '맨발 걷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가 건강에 불러오는 효과와 주의해야 할 점 등을 바르게 알리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충주시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준비됐다. 맨발 걷기가 진행된 관아공원은 맨발 걷기 길로 조성된 곳은 아니지만 마사토로 된 흙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지역민들이 가까이에서 맨발 걷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흙길 맨발 걷기는 맨땅에서 작은 돌멩이나 나무뿌리 등 자연 지압효과와 면역력 강화, 불면증 완화의 효과가 있다. 안창숙 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힐링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발에 상처가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사전에 파상풍 예방주사 등을 맞아 안전한 맨발 걷기를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마지막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는 오는 14~15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사회적 가치 나눔 페스티벌 인 포레스트(in Forest)'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와 시교육청,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주최하고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공주시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기획된 '모두의 이응' 마지막으로 세종과 공주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정원농가,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 세종충청 소상공인 등 기업 80여 곳이 참여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행사기간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의 가을풍경을 배경으로 각 기업이 준비한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선보인다. 세종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는 세종 사회적경제 대표 브랜드인 '따사누리 기획전'과 세종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함께 전시된다. 또한 부강면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공연, 세종예고 학교협동조합 '예다움' 공연, 지역 아동들이 준비한 연극 '세종의 역사를 지킨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지난 6일 충주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제43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충주시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문고는 사회 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생활 확산과 정착을 위해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새마을작은도서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각 급 학교, 단체별 예선을 거쳤다. 그 결과 남한강초교 강혜원(4년) 학생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탄금중 임현서(2년) 학생과 충주여고 조한민(1년)이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으며 발표회도 가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 700여 명이 함께하는 경로 효 잔치를 열었다. 엄정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풍물공연과 실버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고고장구, 향토가수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추진위에서 손수 준비한 소고기뭇국, 수육 등 풍성한 먹거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축제추진위는 장수 어르신에게 이불 선물과 꽃을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며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했다. 허상영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룡 엄정면장은 "엄정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로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