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기차 시장 캐즘 여파는 에코프로도 피해가지 못했다. 에코프로는 31일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영업손실이 54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1천703억 원) 비교 적자전환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천641억 원으로 1년 전 동기 대비 57.2% 감소했고, 순손실은 636억 원으로 적자폭은 축소됐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83.1%·15.3% 하락했다.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천95억 원·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6.6%·57.5% 각각 줄어들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출 667억 원과 영업손실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76.9% 줄었고, 순손실은 88억 원으로 적자전환 됐다.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액 468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67.9%·17.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2억 원으로 62.3% 줄었다. 최근 이차전지 시장은 전방수요 둔화로 제품 판매량이 감소를 보이는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에코프로는…
[충북일보] 셀트리온그룹은 3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성공적인 합병 이후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를 통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양사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각 특별위원회에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현 시점의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다. 먼저 특별위원회는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주주 설문조사'를…
[충북일보] 충북조달청(청장 나석영)은 음성군에 소재하는 뉴그린창신㈜의 '디자인형울타리' 제품이 2024년 3차 혁신제품 지정심사 결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북조달청에 따르면 뉴그린창신㈜ '펜스와 지주의 순차적 충격 흡수가 가능한 디자인 울타리'는 충격흡수·이탈방지를 최소화하는 보행자 보호 강화 제품이다. 보행자의 안전성 보호와 울타리의 추가적인 도미노 파손을 줄일 수 있어 보행자 방호 도시구간 설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은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혁신장터 등록·수의계약·시범사업 등 혜택을 제공한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지역 내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업체가 공공시장에 진출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함으로써, 이를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S)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스테키마 판매가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한화 26조5천200억 원)에 달한다. 이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6천300만 달러(한화 8천619억 원) 수준이지만, 미국까지 포함한 전체 북미 시장 규모는 약 163억7천500만 달러(한화 21조2천875억원)로 글로벌 시장의 80%가 넘는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국내에서 스테키마의 허가를 획득하고, 이어 유럽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최종 유럽 품목 허가도 획득하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30일 글로벌 무연담배 대표 기업 필립모립스 인터내셔널(PMI)와 미국 내 판매허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G와 PMI는 이번 협업을 통해 미국에 출시할 전자담배에 대한 '제품 시판 전 판매허가 신청서(PMTA)'를 미국 FDA(식품의약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1월 KT&G의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차세대 제품) 제품을 PMI가 해외시장에 상업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방경만 KT&G 사장은 "3대 핵심사업인 NGP·해외궐련·건기식 중심의 글로벌 확장과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시장에 선보일 NGP 혁신제품과 과학적 R&D 역량을 발판 삼아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미래비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30일 청주상공회의소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로 배우는 4대보험 실무관리'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청주시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대보험 실무사례를 통해 인사담당자들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명장 윤운채 공인노무사가 △4대보험 특성 및 사업장 관리 △4대보험 처리 요령 △원천공제 및 연말정산 방법 등 4대보험 업무의 이론과 실무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인사담당자들이 어려워하는 4대보험 업무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청주시에 근로하는 청년 재직자들의 업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새롭게 전개한다. LX하우시스는 29일 서울시 소재의 그룹홈 '나무야'에서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 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1호 지원 대상인 그룹홈 '나무야'는 개보수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특히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2층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 구현된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제품인 'GDDR7(Graphics DDR)'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GDDR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에서 규정한 그래픽 D램의 표준 규격 명칭이다.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특화한 규격으로, 최신 세대일수록 빠른 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가진다. 최근에는 그래픽을 넘어 AI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고성능 메모리로 주목 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그래픽 처리에 특화된 성능과 빠른 속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D램인 GDDR에 대한 글로벌 AI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당사는 이에 맞춰 현존 최고 성능의 GDDR7을 3월 개발 완료한 후 이번에 공개했고,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GDDR7은 이전 세대보다 60% 이상 빠른 32Gbps(초당 32기가비트)의 동작속도가 구현됐고,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0Gbps까지 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제품은 최신 그래픽카드에 탑재돼 초당 1.5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FHD급 영화(5GB) 300편 분량의 데이터를 1초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2024년 상반기 서비스 우수직원 '베스티(Best')'로 객실 승무 1팀 청주파트 이정은 대리와 후쿠오카지점 김민서 사원을 선정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정홍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베스티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 서비스 우수 임직원을 선정하는 티웨이항공의 '베스티'는 경영진과 유관 부서의 심사를 거쳐 일 년에 두 번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정의 포상도 함께 주어진다. 후쿠오카지점 김민서 사원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승객들의 요구사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한 번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비스 정신으로 끝까지 승객들의 이야기를 들어준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첫 번째 베스티로 선정됐다. 객실 승무1팀 이정은 대리는 생전 아파서 비행기를 탈 수 없었던 가족의 유골함과 함께 제주 여행 후 청주로 돌아오는 승객을 따뜻하게 맞이했었다. 사무장으로서 승객의 상황을 파악한 뒤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남기며 큰 감동을 안겼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부터 고객 칭송 서신을 기반으로 티웨이항공 서비스 우수직원 베스티(Best')를 선정해 임직원을 독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024년 상반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동향은 올해 상반기 중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투자회사·조합으로부터 투자받았던 기업 1천228개사·TIPS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투자연계형 지원을 받았던 기업 1천471개사(중복 포함)를 전수조사·분석한 결과다. 이번 동향보고에 따르면 딥테크 스타트업은 벤처투자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회사 등의 신규 투자는 2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중 딥테크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는 1조2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80% 증가하며 타 분야 대비 압도적 성장세를 보였다. 대규모 투자유치도 상당 부분 딥테크 스타트업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중 1천억 원 이상 투자받은 리벨리온㈜·㈜업스테이지·㈜딥엑스는 모두 딥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고성능 반도체를 설계(리벨리온·딥엑스)하거나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언어모델(LLM)을 개발·공급(업스테이지)한다.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기업 1천471개사 현황 분석 결과 스타트업 지원사업에서도 딥테크 스타트업이 비중을 크게 차지했다
[충북일보]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에 대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구성하고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자와 판매자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기본적으로 위메프와 티몬에게 과실과 책임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나서줄 것을 재촉구하는 한편,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한다. 이미 구매한 상품권의 경우에는 사용처와 발행사 협조 아래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하거나 환불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민원접수 전담창구(금감원·소비자원)를 운영하고,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8월 1~9일, 소비자원)도 진행한다.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
[충북일보] KT&G상상플래닛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4' 시상식에서 디지털영상 부문 '사회공헌 혁신대상'과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미디어 플랫폼 우수 운영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셜미디어 행사다. KT&G상상플래닛은 유튜브 채널에서 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스타트업 성장과정을 조명한 콘텐츠들을 통해 소셜 벤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숏폼 콘텐츠로 상상플래닛 입주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창업을 준비중인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상상플래닛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창업가 지원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혁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프리미엄 육전냉면 브랜드 교동면옥을 운영하는 ㈜교동에프앤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의 AICT(AI+ICT)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전략상품인 하이오더와 서빙 로봇서비스 공급을 위한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앉은 자리에서 상세한 메뉴 확인은 물론 주문·결제·직원 호출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테이블 오더 서비스 '하이오더'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한 신속한 서빙, 원격제어, 업무리포트 등으로 호평 받고 있는 'AI 서빙 로봇'을 전국 '교동면옥' 가맹점 60여 곳에 소개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용 ㈜교동에프앤비 부장은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에 경쟁력이 검증된 KT와의 프랜차이즈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KT의 하이오더 서비스와 AI 서빙로봇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과 근무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섭 KT충남서부지사장은 "KT의 AICT 역량을 통해 전국 교동면옥 가맹점주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KT는 지역사회 소상공업의 생산성 및 업무효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디자인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의 협업 신제품을 30일 출시한다. 올해로 81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1943년부터 현재까지 전공정 국내 자체 일관생산이라는 근본을 잇고 있는 국내 대표 도자기 제조사다. 청와대·영국왕실·백악관 등에 납품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정통 로컬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994년 자수 공장인 장미산업사로 시작한 진진컴퍼니(대표 김진진)의 브랜드 키티버니포니는 단조로운 일상에서도 패턴을 통해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Life in Patterns'를 슬로건으로 삼는 디자인 패브릭 브랜드다. 유니크한 패턴과 일관된 품질로 특히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신제품은 키티버니포니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신은정 작가와 함께 개발한 '키티버니포니 그로브'패턴을 한국도자기의 파인 본차이나 재질에 적용한 제품이다. 머그 2종, 접시 2종, 오발볼 1종, 시리얼볼 1종으로 총 6종이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기존 키티버니포니의 볼드하고 화려한 색상 대신 단색의 드로잉이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특유의 색감과 조화를 이룬다. 고양이·토끼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특별자치시 집현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다. 세종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 등 첨단기술 산업 관련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0호실(1134.5㎡, 전용면적 기준)로,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입주 자격 요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 제36조의4 규정에 입주 자격을 갖춘 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jfmc.or.kr/iurcenter.do)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44-850-1376, 1249)로 문의하면 된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세종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해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해왔으며,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지난 26일 한국형ARPA-H프로젝트의 연구개발 성공가능성 제고와 국가의 보건안보·보건의료산업에 기여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BIOHealth와 한국형ARPA-H프로젝트추진단(단장 선경)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함께 한다. '한국형 ARPA-H 사업'은 넥스트 팬데믹·초고령화·필수의료 위기 등 직면한 국가 난제를 발굴하고, 도전적·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난제 해결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임무지향적 연구개발사업을 말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임무별 연구개발과제 지원을 위한 특화 분야 지정 △임무별 연구개발 및 사업화 인프라 활용 지원 △연구개발 및 사업화 모니터링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임무별 코디네이팅 협력 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학회 등 홍보 지원 △기타 협력기관 간 협의에 의한 공동 추진 연구사업 및 발전에 필요한 상호 협력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차상훈 이사장(KBIOHealth)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IOHealth는…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학술동아리 '카벨'과 수도권 약학 학술동아리 연합 주최 '약 바로 알기' 캠페인 행사에 힘을 보탰다고 28일 밝혔다. 강릉 안목해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강원대 약대를 중심으로 11개 약대 학술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예방 목적의 건강과 의약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라비코스는 이번 캠페인 중 '선크림 바로 알기' 부스에 '시카 케이 베리어 톤업선' 상품을 협찬했다. 테라비코스 시카 케이 베리어 톤업선은 3가지 브라이트닝 성분과 비타민 K가 함유된 촉촉한 핑크 베이스로 피부를 안팎으로 맑고 깨끗하게 케어하면서도 피부결·광·톤 3가지를 동시에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파데프리 톤업 선크림이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강릉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선크림 사용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는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협찬을 결정했다"며 "약학대학 학생들과 시민들이 테라비코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소비자분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싱위크(Korea Sourcing Week 2024)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천300여개사를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수출 판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내수 판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합해 진행하는 종합 비즈니스 상담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와 1대 1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백화점·TV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바이어와 1대 1매칭 구매 상담회로 구성된다. 그외 부대 행사인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2전시장 9홀 B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바이어 180여개사가 방문해 1천200여개사 내외의 중소·벤처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가지게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현장에 방문하는 해외·국내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00여개사 내외를 모집해 품목별 전문 마케터가 현장에서 참여기업…
[충북일보]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경제발전을 이끄는 세종시 여성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종시는 25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4년 여성기업주간 기념 제3회 세종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법정 주간행사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여성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경제적 성과를 공유하며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 정신을 다졌다. 유공자 포상은 △곽한나 케이푸드원㈜ 대표(세종시장상) △최지희 조일푸드㈜ 대표(대전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최경순 대평푸드 대표(대전지방국세청장상) △나찬주 ㈜공감 대표, 홍희정 ㈜대국조경건설 대표(대전지방조달청장상) △남궁백합 노블레스디자인 대표(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게 돌아갔다. 교류 시간에는 김민지 세이하이스튜디오 대표, 최지희 조일푸드㈜ 대표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발표와 기업 운영·리더십 정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윤희 한국여성경제인협
[충북일보] 글로벌 시장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실적이 반토막났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을 제외하면 영업손실은 2천525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2분기 매출 6조1천619억 원, 영업이익 1천95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8% 감소했고 전분기 보다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6% 줄었고 전분기 보다 24.2% 늘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및 메탈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의 신규 EV 출시 물량 적극 대응, ESS전지사업부 출하량 성장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수요 감소에 따른 유럽 및 중국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영향이 컸으나 북미 지역 배터리 판매 호조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효과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24.2% 상승했다"고
[충북일보] SK하이닉스 2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2024년 2분기 매출 16조4천233억 원·영업이익 5조4천685억 원·순이익 4조1천200억 원을 기록(K-IFRS 기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3%, 순이익률은 25%다.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기록인 2022년 2분기 13조8천110억 원을 크게 뛰어넘는다. 영업이익 역시 크게 늘어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5조5천739억 원)·3분기(6조4천724억 원) 이후 6년 만에 5조 원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SK하이닉스는 "HBM, eSSD 등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0%p 상승한 33%를 기록, 회사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D램은 회사가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충북일보] ㈜청원오가닉(대표 안익진)이 생산하는 '청원오가닉 별미김치세트'를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앤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와 충북도는 25일 도내 우수제품 판로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번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청원오가닉 별미김치세트'는 100%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자체 노하우로 만든 청원 육수로 감칠맛을 더했다. 익을수록 시원하고 맛의 깊이가 더해지는 김치다. 또한 자극적이거나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날 방송되는 상품은 방송 단독구성으로 △포기김치 5㎏ △총각김치 1㎏ △파김치 500g을 한정판매한다. 가격은 3만3천 원(앱 결제가격 2만9천700원)이다. '청원오가닉 별미김치세트'를 판매하는 ㈜청원오가닉은 30년 전통의 김치 전문 제조회사다. 계절별로 주산지를 엄선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고 HACCP 식품안전 인증 취득을 받은 최첨단 자동화 시설에서 깐깐한 공정과 철저한 배송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 미국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집중 호우로 AI서빙로봇 침수 피해를 본 서천 참다루 식당에 'KT AI 서빙로봇' 2대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 참다루 식당은 KT 'AI서빙로봇'을 사용하고 있던 곳으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로봇 2대가 침수됐다. 이에 KT는 서빙로봇 활용율이 높은 참다루 식당의 빠른 영업 정상화를 위해 AI서빙로봇 2대를 무상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KT는 지난 24일 현장 방문해 'AI 서빙로봇' 2대를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통신환경 구축 및 최적화된 경로 설정까지 신속하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현자 서천 참다루 식당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가 막심했는데, KT에서 무상으로 AI서빙로봇 지원과 더불어 매장 환경 등 여러 방면으로 신경써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KT서빙로봇을 무상으로 특별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소상공인 특별지원 뿐만 아니라, 서천상권 피해지역에 원활한 유·무선 통신 인프라의 가동을 위해 빠른 통신복구도 적극 지원하
[충북일보] 청주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대표이사 권석형)가 한솔제지(대표이사 한철규)와 '친환경 종이패키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5일 노바렉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사회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각 주체의 ESG강화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료부터 △연구개발 △제조·패키지 제작 △판매에 이르기까지 11개 기업이 협력해 전 부문에 걸친 벨류체인을 완성한다. 국립호남생물권자원관과 씨케이㈜가 천연한약재 원료를 연구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노바렉스는 종이패키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제조를 맡는다.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은 한솔제지와 ASPT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패키지에 담겨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노바렉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에 통감하고 있다"며 "최근 몇 년 사이 친환경 행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포장은 대부분 필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내구성과 안정성, 그리고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각 사의…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참여팀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데이'를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IR 피칭데이는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에 선발돼 약 6개월에 걸쳐 창업 교육을 받은 스타트업 5개 팀(그린컨티뉴·로비고스·다이브인그룹·윤회·슬런치팩토리)이 인도네시아 현지 투자자와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스타트업 팀들의 사업 소개에 이어,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등 업계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젊은 사회혁신창업가들이 해외시장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청년 창업가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성장의 발판이자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