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축사냄새를 저감하기 위한 축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에 필요한 맞춤형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친환경 축산시설·장비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15억 원을 투입해 퇴비사 및 퇴액비화 시설을 지원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생산성 및 냄새저감을 위한 가축생균제 공급사업에는 10억 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4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자동차에 대한 번호판 일제 영치에 나선다. 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영치시스템 탑재형 자동차,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등 최첨단 영상장비를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또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 등이다. 다른 자치단체 등록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형치도 병행한다. 국민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2건 이하 체납차량이나 생계형 차량은 직접 영치보다는 영치예고를 통해 납부를 촉구한다. 현재 도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713억 원(자동차세 214억 원, 차량관련 과태료 499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일제영치가 지방세 및 과태료 자진납부로 이어져 성숙한 납세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도내 10개 농식품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 베트남은 충북 농식품 수출량이 올해 105% 증가한 신남방 최대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충북원예농협, 신농영농조합, ㈜천년애푸드 등이 참여해 사과, 곶감, 홍삼캔디 등을 선보인다. 도는 싱가폴과 말레시아 신흥도시인 조흐바루에서도 오는 25~27일 홍보판촉전을 연다. 이들 지역은 커피, 김치, 소스, 표고버섯, 고춧가루 등 충북 농식품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이번행사에서는 방울토마토, 골드팽이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과자류, 과일음료 등 가공식품을 집중 홍보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진성고객층이 형성된 이 지역에 신선농산물 등 경쟁력을 갖춘 수출품목을 진출시켜 품목다변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쌀 생산 목표량을 17만3천t으로 정하고 적기 모내기를 위한 농가지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재배계획은 3만2천746㏊로, 지난해(3만5천69㏊)보다 6.6%p 감소했다. 도는 139㏊의 못자리 설치를 완료한 뒤 우량·건전 육묘 980만개 상자를 생산했다. 모내기 적기는 오대벼 등 조생종의 경우 6월9~14일, 대보벼 등 중생종은 5월27일~6월2일, 추청벼 등 중만생종은 5월15일~6월2일이다. 적정 포기수는 3.3㎡당 평야지는 70∼80주, 중·산간지는 80∼90주다. 모내기가 이를 경우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 금이 간 쌀이 늘어나고 밥맛이 떨어질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해 못자리 우량육묘관리와 적기 모내기, 본답관리 등 시기별 영농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3일 음성군 '품바축제'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축제장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법률상담은 현장 중심의 법률 상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사, 형사, 가사사건은 물론 상속, 세금, 관세, 특허, 실용신안 사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법률상담이 진행된다. 도는 이달 음성(품바축제)과 단양(소백산철쭉제)을 시작으로 7월 옥천(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8월 영동(포도축제), 괴산(고추축제)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 법률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9월~10월에는 청주(청원생명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충주(앙성온천제), 진천(생거진천문화축제), 증평(인삼골축제)과 보은(대추축제) 등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는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인터넷을 통한 법률 무료상담과 법률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상담실은 도 홈페이지(http://www.cb21.net→정부3.0정보공개→법제도정보→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와 스마트폰 앱(모바일 충북)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법률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이고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 2위를 기록한 충북선수단과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 대행은 지난 2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7회 전국장애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종합 2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에 가족과 체육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이 곧 재활이다'는 생각으로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고 대행은 인구정책 대응, 농기계사고 안전 등 각종 도정현안의 철저한 추진도 당부했다. 고 대행은 "135개 읍·면 중 신생아가 1명도 태어나지 않은 읍·면이 나올 정도로 인구감소의 시대에 봉착해 있다"며 "충북인구변화 분석을 통해 대응전략 수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기계 사고는 본격적인 농사준비로 분주해지는 4월부터 5월 사이에 발생하는데, 이 중 상당수가 농기계운전자의 운전 부주의와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판, 저속차량 표시 등 각종 안전 표시장치를 설치·정비하라"고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시설은 연면적 430㎡미만 어린이집 50곳과 1천㎡미만 노인요양시설 30곳, 법적 사각지대로 측정 의무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장애인시설 20곳 등 총 100곳이다. 이를 위해 도는 5천만 원을 확보해 각 시·군별로 취약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실내공기질 측정업체에 의뢰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5개 항목을 측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실내공기질 개선유도로 환경성 질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무료 측정사업을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규창 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6·13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따른 체제 전환이다. 고 대행은 16일 주요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기간 동안 도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 역동적인 민선 7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한 뒤 당면 주요현안을 점검했다. 고 대행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하며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예산확보와 관련해서는 "5~6월은 정부예산 편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도의 현안사업이 내년에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충북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오는 26일 전국소년체전, 9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철저한 준비도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각종 운영회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통일적인 기준을 마련,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상당수 위원회는 협회·단체 등에 의한 추천으로 구성돼 일반 도민들의 참여가 어려웠다. 일부 위원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 위촉돼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이에 도는 위원회 공모제를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도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위촉 위원의 30% 이상을 공개모집으로 선정하고 특정 성별이 위원의 6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특정 지역출신도 절반을 넘지 못하도록 했고, 동일인의 2회 이상 연임 및 2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 위촉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도는 '충북도 각종 위원회 설치·운영 지침'에 근거해 앞으로 해당 업무별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할 경우 모집 위원 수, 직무내용 및 자격·경력 요건 등 위촉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위원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도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도 관계자는 "120여개 위원회에 적용되는 통일된 기준 마련으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의 5차 국토종합발전계획 반영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14일 직원조회에서 "추미애 대표가 '민주당 제1공약'으로 약속한 바와 같이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은 강원과 호남을 연결하는 평화의 고속철도가 돼야 한다"며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을 포함한 강호축종합발전계획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대북관계는 우리가 이전까지 생각해오던 것과 다르게 진행된다"며 "충북의 역할 정립을 위한 회의·토론회 등을 개최해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구용역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산과 판매 위주의 방식으로는 희망이 없다"고 진단한 뒤 "6차산업 관련 사업들을 재점검하고, '농업관광'과 '자유학기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산림재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도는 산림재해대책 기간 동안 11개 시·군에 산사태 재난 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도 구성해 현장에 배치한다. 이들은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대피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산사태취약지역 169곳을 지정하고 안내 표지판 200개를 설치했다. 도 관계자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 사방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점검한 도내 주거용 필로티구조 건축물 가운데 58% 이상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월27일~4월27일 도내 주거용 필로티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군에서 추천한 55개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 적정성 및 시공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58.2%인 32동에서 34건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주요구조부 균열 발생 8건 △내진성능 취약 6건 △마감재탈락·슬래브누수 및 철근노출 6건 △슬래브 배부름 현상 1건 등이다. 도는 23건에 대해 내진보강 및 보수·보강 등을 권고했다. 13건에 대해서는 구조안전확인 등에 대한 보완조치를 각 시·군에 통보했다. 도 관계자는 "필로티구조 건축물의 내진설계 확인 및 시공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구조안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전기자동차 470대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전기차 410대, 초소형 전기차 51대, 전기시내버스 7대 등이다. 도는 국·도비 76억 원을 투입해 일반 전기차는 차량 1대당 최대 2천200만 원에서 2천만 원, 전기시내버스는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초소형자동차 구입 지원금은 지방비 500만 원을 포함해 총 950만 원이다. 전국 최대 규모다. 전기차 및 충전소에 대한 정보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도내 공공급속충전시설은 총 112곳이다. 도는 올해 80여 대의 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주민편의·복지제공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다양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206억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조림지가꾸기 1만2천190ha, 어린나무가꾸기 820ha, 큰나무가꾸기 1천292ha 등 총 1만4천302ha의 기능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운영에도 1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산물수집과 1만6천명의 녹색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숲가꾸기 과정에서 수집된 산물 1만3천988㎥는 목재펠릿, 펄프업체 등에 매각하는 한편 연말 사랑의 땔감나누기, 농가지원 등에 활용된다. 숲가꾸기 사업을 원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의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고 동의서를 제출하면 산림의 상태, 사업지 집단화 등을 종합검토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숲가꾸기를 통해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살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고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4~18일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군 합동점검에 나선다. 6·13 지방선거에 편승해 불법 옥외광고물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점검이다. 도는 시·군 4개반 1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불법 및 안전위협 고정광고물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게시 불법 광고물 △가로수, 교통신호기 부착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등 도로변 미고정 불법 광고물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합동점검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수거 등 즉시 조치하고 위반정도가 큰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적발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열린혁신 평가'에서 정부혁신 분야 국민평가 우수과제 5선에 선정됐다. 도는 우수과제 선정 교부세(6천만 원)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사업참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 및 전국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 신청을 8일부터 6월 22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32조의 규정에 의한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6조에 의해 등록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다. 도는 시각장애 유형 49종, 지체·뇌병변 유형 19종, 청각·언어 유형 33종 등 총 101종의 장비 구입비를 80~90% 지원한다. 희망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활용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시·군 정보화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정보통신과(043-220-2654), 시·군 접수처, 콜센터(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33곳에 사업개발비 9억4천600만 원과 지역특화사업비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디자인 개발, 브랜드·로고 개발, BI·CI 개발,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 최대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특화사업비(6건)는 홍보사업과 신규 판매처 확보, 공공구매설명회, 판촉행사 및 기업체 역량강화 등에 쓰이게 된다. 도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8곳을 신규지정하고, 모두 17개의 사회적기업에 80명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일자리창출사업 등 지우너상버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도정혁신 전략과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도는 30일 3대 전략과 39개 추진과제를 포함한 '충북도 도정혁신 실행계획'을 수립·발표했다. 3대 전략은 △도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을 하는 충북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충북 등이다. 먼저 사회적 가치 중심의 도정운영을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 분야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주요 재정사업 평가 시 사회적 가치 항목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위원회 여성 위원비율 40% 달성을 위한 연차별 계획도 수립키로 했다. 참여·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다함께 생각함'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주차장, 회의실 등 공공자원 주민 개방 확대 △클라우드 온-나라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관행 혁신을 위한 추진과제는 △공공분야 채용비리 원천차단 △성희롱·성폭력 엄정한 관리체계 구축 △공공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지방재정관리제도 운영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이동식 농촌종합병원 △생산적 일손봉사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 △주민 참여 '지역문제 다함께 해결해봄' 등 주민체감형 혁신 핵심…
[충북일보] 충북도가 블록체인 기술을 행정업무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도는 지난 2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필용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을 초빙, 블록체인 기술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 센터장은 블록체인의 정의와 개념, 활용분야 및 사례소개, 보안위협, 도입 시 고려사항 등을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지방행정에 도입함에 있어 바람직한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특강 이후 블록체인 행정 도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여다. 임병윤 정보통신과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행정업무에 도입되면 개인정보보호 강화, 이력 관리 등으로 행정신뢰도가 향상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 될 것"이라며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해 도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라오스 시장 공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지난 24일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라오스에 파견, 태양광·건설·의료분야 사업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에는 도내 태양광업체, 이노비즈협회, 건설협회, 오송첨단의료진흥재단, 의료기관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표단은 라오스 보건부, 에너지광산부, 경제협력실 등 라오스 주요 부처를 방문해 도내 태양광업체의 라오스 태양광발전소 건설 참여 및 의료사업 진출에 대해 협의했다. 열악한 라오스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ODA사업도 제안했다. 맹경재 단장은 라오스에 앞서 들른 말레이시아 무역상담회에서 참가기업(10곳)을 격려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말레이시아 유력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1천27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대표단은 라오스보건부와 의료인력 양성교육 지원, 의료관광 등의 교류 방안을 협의한 뒤 에너지광산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라오스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참여를 논의했다. 대표단은 비엔티안시와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27일에는 라오스 총리실 산하 경제협력실을
[충북일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다음달 1일부터 3주 동안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한 특별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기온이 높아져 진드기 퇴치를 위한 농가의 살충제 사용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조처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가(102농가)에서 생산되는 식용란(계란)을 대상으로 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에는 해당 농장의 닭은 물론 유통 중인 계란도 모두 수거해 폐기처분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구조 종합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은 △도내 시·군 및 읍·면·동별, 연령별 인구변화 실태 및 원인 분석 △지역별 장래 인구 추계 및 지속가능성 분석 △인구정책 관련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 △분야별 행정수요의 변화 예측 △도의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대응전략 등을 연구하게 된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충북의 대응전략에는 △인구변화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 △행정구역과 공공시설의 통합 운영 △유휴시설 공동이용 촉진 등 행정서비스 효율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된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변화 유형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각 분야별 종합 대응전략을 마련, 인구변화 위기에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서원구 미평동에 부지면적 3천468㎡, 연면적 2천314㎡, 지상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77억 원이다. 복지관에는 노동법률상담실, 노동단체 사무실과 소·중회의실, 주민강좌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등이 설치된다. 200석 규모의 대강당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복지관은 소통·상생하는 노사화합 문화조성에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민간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110곳이다. 이번 점검에는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35명의 환경감시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적정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자가측정 실시 여부 등이다. 도는 방지시설 미가동, 주변환경 오염행위 등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간 환경감시원을 참여시켜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은 높이고,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