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소속 동청주·서원·동서·조은·예향·청송로타리클 관계자들이 30일 청주복지재단을 방문,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방충·보온 겸용 텐트 8동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복지재단
[충북일보] KT&G 충북본부가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청주의 한 중학생에게 병원비와 생활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청주 내덕초 최흥섭 교사의 제보로 이 학생의 사연을 앓게 된 KT&G 충북본부는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한 '상상펀드'를 지원했다. 해당 학생은 소변 조절이 되지 않는 '방관외반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현재는 옆구리에 관을 만들어 소변을 배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복수 본부장은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을 격려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가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입한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청년회원 30여명은 30일 충주시 충의동 누리장터 일원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교통문화 캠페인과 함께 2017년 전국체전 개최를 홍보했다. 이어 1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한 후 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 구입을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장보기를 마친 회원들은 안림동 소재 노인양로시설인 '섬김의 집'과 주덕읍에 소재한 장애인시설인 '참소망의 집'에 각각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청년회는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산하단체로, 지난 1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배려의 교통문화 캠페인도 전개하는 한편, 단양에서 열린 제55회 충북도민체전 입장식에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충주 개최를 홍보하는 등 충주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석재 회장은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충북일보] 충북지역 교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한 '사랑의 우수리 기금'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3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는 도내 학생 61명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충청북도교직원 '사랑의 우수리기금' 6천100만원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적십자사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우수리기금 성금집행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총 61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6천100만원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의료지원금은 올 상반기에 31명, 하반기에 30명에게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리기금 성금집행심의위원회는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 요청자의 경제적 의료적 상황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운영지침도 마련했다. 최현복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충청북도교직원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올해로 4회째 충북적십자사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의료지원금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고통받는 학생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불편한 다리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야만 했던 저소득 장애인에게 실내 화장실이 생겼다. 청주시 청원구와 우양토건㈜는 29일 북이면 저소득 장애인 이모(여·57) 씨 집에서 '사랑애(愛 집 고치기' 준공식을 했다. 청원구는 복지현장을 찾아가는 소외이웃 보듬기의 하나로 이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이씨가 의족을 착용한 채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확인했다. 이씨의 사정을 청원구로부터 전해들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 우종찬 우양토건㈜ 대표는 선뜻 재능기부 의사를 밝혔고 지난 13일부터 집 고치기 봉사가 시작됐다. 집고치기는 ㈜태양건업, ㈜비제이텍, ㈜우양하우징, 효창디자인도 참여해 지난 13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이씨의 집은 실내 화장실뿐아니라 주방 싱크대, 창호 설치, 도배, 장판, 외벽 페인트 시공도 이뤄졌다. 이씨는 "몸이 불편했지만 비용 부담도 커서 집수리는 엄두도 못냈었다. 헌집이 새집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 상반기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청주시민 61가구 143명이 긴급 생계비 3천4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 받았다.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운영하는 청주복지재단이 지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주거비(16.4%)와 의료비(16.4%), 단전·단수(13.1%), 장제비(3.3%) 지원, 교육비·건보료 체납·실직가정 등의 이유(26.2%)로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았다. 소년소년가장 및 조손가정(16.4%)과 홀몸노인(8.2%)은 지정기탁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 받았다. 올 상반기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은 사람들은 최저 생계비 200% 이하에 속한 사람들로 기초생활수급자가 47.5%로 가장 많았고 일반 저소득자 44.3%, 차상위가 8.2%였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22가구, 60~70대 16가구, 20~30대 10가구, 10대 이하 9가구, 80대 이상 4가구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원구와 흥덕구가 각각 19가구, 청원구 12가구, 상당구 11가구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를 찾습니다' 캠페인 등을 펼쳐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나눔홍보단 단원들이 28일 수료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증평봉사회가 28일 세종시 국무총리 공관에서 개최된 '2016년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 에서 전국 최우수봉사회 표창(사랑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회와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국 4천200여 개 적십자봉사회 중 우수봉사회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 적십자봉사회가 표창을 받았다. 증평봉사회는 창립된지 30년 동안 폭 넓고 진실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여 사랑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단위봉사회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1987년 6월30일 결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시작한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증평적십자봉사회는 지금까지 8만5천7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한 밑반찬 전달, 희망풍차 결연활동, 사랑의 집수리 활동, 유류 및 연탄 나눔활동, 재난 구호활동, 김장 나눔활동, 노인 경로잔치, 화재 구호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복지와 구호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증평적십자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황인엽 회장은 "창립
[충북일보=괴산] 수와진 사랑더하기 사단법인(대표 안상수)는 28일(화)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한 선풍기 100대(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와진 사랑나누기사단법인은 "괴산군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소외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중앙로타리클럽 등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4지역 회원들이 27일 홀몸노인 10명에게 나눠줄 실내용 방충·방한텐트를 분평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나눔의 손길로 분주하다. 달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24일 이른 새벽부터 텃밭에서 정성스레 키운 감자 수확에 나섰다. 위원들은 지난 3월 씨감자를 파종했고, 틈틈이 짬을 내 흙을 돋우고 김을 매며 정성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감자 60상자(300kg)는 달천동 관내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종욱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탄금초등학교(교장 전계현) 어린이적십자(RCY)단원들이 25일 충주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직접 빵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해 빵을 만들고 구워 포장했다. 만들어진 빵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이옥순 센터장)의 연계로 현대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간식으로 전달됐다. 전태희(6학년) 학생은 "빵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시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읍·면·동을 복지 거점으로 개편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직 구성계획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옥천읍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 운영한다. 팀은 6급 팀장을 포함해 총 3명으로 구성되며, 본청 및 기존 읍 사회복지직 인력을 활용해 팀을 꾸린다. 이후 16년 하반기 조직 재정비와 자치법규 개정 후 12월 경 정규팀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이 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옥천읍을 제외한 8개면은 인력과 복지수요 여건 등을 고려해 2~4개의 면을 하나의 권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복지 체감도 확대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의 하나다. 이는 각 시군 본청(희망복지지원단)의 복지기능을 읍·면·동으로 이관, 복지 전 과정을 읍·면·동에서 일괄처리하고 현장행정 강화로 One-stop주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군은 이러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체계 개편에 앞서 지난 5월 군북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치매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한 '기억지키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학력 건강한 어르신을 기억지키미로 선정, 치매고위험군(80세이상) 가정을 방문하며 1대 1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암시니어클럽이 기억지키미 25명을 선발, 청주시 청원구 지역 100가구르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치매보수교육, 인지재활 책자보급, 모니터링 등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기업지키미는 한달 30시간을 활동하고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우리나라 전체 노인 인구의 28%는 치매로 진행되기 전조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정상에서 치매로 이행되는 중간단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고위험군 노인들에게 인지학습활동은 뇌에 다양한 자극을 주고 지속적으로 뇌의 인지영역을 활성화시켜 치매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김성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들이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인지기능 유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사후평가를 통해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
[충북일보] 삼보사회복지관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별관 다목적실에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의 2016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찾아가는 법정교육의 하나로 복지관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및 개인정보에 관한 유의사항,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이 진행됐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2일 육군 제37사단을 방문, 위문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로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행복지기협력단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주시와 함께 22일 '착한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주행복지기협력단(단장 최성진)은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공동으로 기획해 만들어졌다.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착한나눔가게를 선정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착한나눔가게는 충주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 문화소통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한 착한나눔가게에는 고려분배기 지현점(대표 김정수), 목행동 현대공업사(대표 유승근), 연수동 화돌농장(대표 장현용), 신연수동 새벽시장(대표 정소영), 연수동 논두렁(대표 유광년)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주위의 많은 가게들이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권유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충주행복지기협력단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착한가게를 모집하고 있으며, 가입시 착한가게 현판을…
[충북일보=충주] 비영리 봉사 단체인 '0.1희망나눔회'(회장 우건도 전충주시장)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을 돕고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 귀감이다. 0.1희망나눔회는 22일 오전11시30분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에서 충주 지역의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단체 보훈가족 18명에게 3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0.1희망나눔회는 자신이 가진 능력의 0.1% 정도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자는 뜻을 담아 2013년 3월 발족해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홀몸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사랑의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네팔지진피해 성금 200만원 지원, 필리핀 파세코지역 빈민촌 냉장고 등 3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등 해외에도 활발한 봉사와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주춧돌을 놓는 0.1희망나눔회와 함께하고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전화(852-0103) 로 문의 하면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가운데)가 청원구 오창읍 오창일신낚시터(대표 동진석·왼쪽)를 찾아 나눔현판은 전달하고 있다. 나눔현판은 소외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원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양육 스트레스와 경제적 빈곤 등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자녀들이 제주도로 아동가족치료캠프를 떠났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부모와 자녀 등 25명(10가구)과 함께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가족애 탄생'을 주제로 한 캠프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류경희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가족치료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가족 구성원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역동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여 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도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에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21일 민관협력지역복지 모델 개발을 위한 '85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진행했다. '민관협력 지역복지모델 개발:마을에서 성장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담당자, 대학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김기홍 박사(농민신문 부장 대우)의 '복지마을 네트워크의 구상과 실천:뉴거버넌스를 중심으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용식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강신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오정아 충북대학교 외래교수가 각각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 현황 연구', '청주시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사례', '복지마을을 위한 읍면동 민관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는 유응모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과 김관성 충북지역복지개발회 대표이사가 참여했고 좌장은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변화하는 사회복지패러다임, 사회복지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사회복지포럼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심의보 회장은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성이 고려된 마을을 기반으로 충북의 지역복지모델을 개발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6개 활동단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7일, 28일 3일동안 간담회 및 혹서기 대비 참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논의된 사항은 검토를 거쳐 앞으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혹서기(7~8월)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특히 외부에서 활동하는 활동단의 경우는 혹서기 폭염대응 행동요령, 폭염관련 응급처치 요령 등 건강관리에 관한 주의가 필요함으로 간담회를 통해 전달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개 활동단(공원수호대, 푸르게가꾸리어, 청소년일탈방지도우미, 전통시장서포터즈, 지역아동센터봉사, 즐거운강사파견) 총 300명의 어르신들이 충주시내 불법부착물 제거, 관광지 및 전통시장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지역아동센터 실내환경정리, 노인요양시설 및 경로당 강사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현도복지회 회원들이 20일 현도면사무소에서 저소득 홀몸노인과 노인가구에 나눠줄 모시옷 62벌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서원노인복지관 실시설계가 20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연면적 4천886㎡)에 들어설 서원노인복지관은 총 공사비 97억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서원노인복지관은 이용자 대부분이 장애인, 국가유공자인 점을 감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설계안이 적용됐다. 주 출입로를 비롯해 손잡이, 계단, 턱, 문, 간이의자, 쉼터 등 노약자의 신체특성을 배려해 설계됐다.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설계가 적용돼 전체 운영에너지의 60%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로 지어진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원노인복지관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7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 54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행복지키미 활동방법 안내 등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지키미 활동 중 겪는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 강사인 신완호 강사를 초청해 행복지키미의 역할과 자원봉사의 참뜻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정상혁 군수는 특강을 통해 행복지키미 참여자를 격려하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노인 복지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노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 164명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442명, 올해는 549명의 지키미가 1천710여명의 노인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지키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부 확인, 마당 쓸기, 겨울철 눈 치워주기 등의 각종 봉사도 동시에 펼치며 취약계층 노인의 힘이 되어 주고 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가 도내 사회복지서비스 시설·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특수차량지원사업, 청소년 기관단체지원사업, 탈시설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을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특수차량지원사업 2억2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탑차 및 리프트 차량을 지원한다. 청소년기관단체 지원사업은 1억 5천만원 규모로 기관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환경개선 및 활동 기자재 구입, 청소년 활동공간 마련, 청소년 프로그램 사업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탈 시설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은 1억원규모로 시설 거주인들이 시설 밖으로 나와 자립할 수 있도록 제반 교욱비, 상담·치료, 훈련 생필품 등을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충북모금회 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모금회 배분사업팀(043-238-8028)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