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최근 과수 화상병 발생과 라돈 침대에 대한 충북도 차원의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시종 지사와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의 균형적이고 공정한 행정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학(충주2) 충북도의원은 지난 20일 도의회 3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 화상병에 대한 농가 피해를 우려하며 철저한 현장 방제를 요구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올해 5월 29일 제천의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후 확산돼 충주 동량면과 제천 백운면 일대 62개 농가 47.6㏊가 피해를 입었다. 서 의원은 "과수 화상병은 확진판정을 위한 검사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어 즉각적인 방제가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천시 백운면의 경우 방제 과정에서 매몰작업을 끝낸 장비가 소독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로 나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매뉴얼 개정을 역설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과수화상병이 묘목, 작업도구 등으로 전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가별로 화상병 전염ㆍ확산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
[충북일보] 충북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구상에 제동이 걸릴 위기다. 전국을 연결하는 도내 고속도로와 철도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의 외면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충북도는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관련 사업비를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정치권의 협조와 지원에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지역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담기 위해 연일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렸다. 특히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에 집중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정부부처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충북선과 중앙선을 연계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의 완성으로 꼽힌다.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은 청주국제공항~제천 봉양 구간의 고속화를 통해 청주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기능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이시종 지사의 핵심 공약인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의 시발점이 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됐다. 총 사업비 1조 7천270억 원 가운데 도는 내년 예산 35억 원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중부고속도로 확장도 마찬가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과 충북과학기술포럼이 19일 '민선 7기 충북 과학기술 기반 경제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론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포럼 회원, 경제관련 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국가과학기술 정책방향 인식과 정보공유 △지역혁신성장 견인 거점기반 플랫폼 구축 △혁신성장 역량강화와 특성화 산업생태계 육성 △지역주도의 정책추진 기반 정비 강화 등을 주요 경제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하재찬 사람과 경제 이사장은 "과학기술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이 구현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행복이 지속되는 희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충북ICT산업협회장은 현장중심, 데이터 중심, 개방형 혁신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지역혁신동력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천석 충북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력 있는 젊은 인재의 창업지원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며,
[충북일보=서울] 이시종 충북지사가 민선 7기 4년간 투자유치 40조 원을 유치하기 위해 충북 출신 재경 경제인을 불러모았다. 이시종 지사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지역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민선 7기 40조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설명회에는 임광수 임광토건㈜ 명예회장, 권영선 대한상운㈜ 회장, 이국노 ㈜사이몬 회장, 송대수 충북언론인연합회장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 투자정책 및 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청주국제공항과 더불어 인근 평택항의 물류수송에 편리한 지리적 입지조건을 설명했다. 또한 저렴한 분양가, 권역별 산업단지 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 지사는 "자원이 절대 부족한 충북은 투자유치가 경제고, 일자리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열쇠"라고 강조한 뒤 국내외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투자가 위축되고 있지만,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투자유치 40조 달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028년까지 전국 대비 충북 경제 비중 5%, 1명당 GRDP 5만 달러를 목표로 정하고 행정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청년들의 교류 및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공간을 만든다. 도는 충북기업진흥원 내 운영되고 있는 '충북청년희망센터'를 청주시 사창동 현대코아 건물로 이전해 청년들의 전용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지난 2016년 충북기업진흥원 내에 문을 열어 충북청년광장 등 청년활동, 민관협력 등을 지원해 왔으나 전담인력과 전용 공간이 없어 제기능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4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청년희망센터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 센터에는 창업공간, 공유주방, 세미나룸, 아이디어룸, 공동작업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다. 실시설계 및 내부공사를 마친 뒤 올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청년들의 꿈을 현실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소득층 공동주택에 대한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시종 지사와 방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LH공사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지원키로 했다. 대상 시·군은 청주시,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9곳이다. 도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영구임대아파트 5개 단지 4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연간 1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25개 단지로 확대 추진한다. 도내 국민임대아파트 23개 단지 1만2천900여 가구, 공공임대아파트 2개 단지 1천400여 가구 등 총 25개 단지 1만4천300여 가구가 연간 7억 원(가구당 4만8천 원)의 공동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LH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한 태양광산업의 보급확대 등 도민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18~19일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정보 공유, 전통시장에 대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이해 마련됐다. 18일에는 유동준 충북지방중기청장의 전통시장 정부시책 설명에 이어 김태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수의 마케팅 전략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바일 결제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유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일에는 김남희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가정 폭력 예방 교육', 최지현 청주방송 아나운서가 '전통시장 마음을 팝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스마트쉼센터와 ICT기반 가정방문상담 사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터넷 방송국 견학을 통한 온라인상의 방송매체소개, 3D프린팅 체험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에 대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도는 지난 2012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내에 충북스마트쉼센터를 개소하고 개인면접 및 집단상담, 전화와 온라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이나 상담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북스마트쉼센터(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음성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총 102건에 대한 지도·감독강화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14~27일 열흘 동안 음성군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는 2014년 5월 이후 4년 동안 추진된 업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업무 태만과 관리감독 소홀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음성군은 인사에서 근무성적 평정시 실적 가점 지표를 수시로 변경하고 사전공개하지 않았다. 관광성 이장협의회 선진지 견학(해외연수)에 임의로 공무원이 동행하기도 했다. 동행 공무원은 공무 국외여행 심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자(339건)에 대한 조사와 행정처분 미조치는 무려 121건에 달했다.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과 시간외근무수당 집행 지도·감독도 소홀히 했다. 음성천 복개구조물은 준공 이후 수십 년 동안 관리부서를 지정하지 않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도는 102건에 대한 행정조처와 7억7천900만 원을 추징·회수·감액 조처했다. 감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행정부지사에 한창섭(51·행정고시 34회)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수 균형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로 자리를 옮겼고, 이창희(53) 부동산개발정책과장이 파견 교류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한 인사기획관을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검토 중이다. 한 인사기획관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자치부 과제관리팀장, 행정안전부 인사실 윤리과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지사 임명 시기는 다음달 중순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이달 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자로 임택수 국장은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상생발전과장으로 이동했다. 도 균형건설국장은 이창희 부동산개발정책과장이 맡게 됐다. 이 국장은 진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했고,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 국무총리실 제주자치위원회,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대청호 녹조 발생에 대비해 오염원 집중 관리에 나선다. 17일 도에 따르면 강우량이 집중돼 댐 상류로 부터 영양염류 유입이 증가되고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돼 대청호 수온 상승으로 조류발생 여건이 형성됐다. 이에 도는 본격적인 조류경보 발령 시기가 도래하기 전 선제적 조류 저감대책 추진키로 했다. 먼저 호수 주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기초시설 및 정수장 처리를 강화하고 축사 등 오염원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취수장 인근 불법행위 일일 순찰과 수변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에도 나선다. 지난 9월 기준 조류 경보제 시행지점(추동, 문의, 회남)에서 조류 농도(회남 208, 추동 108, 문의 832/mL)는 낮게 측정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장마로 유입된 영양물질(쓰레기 등)의 영향으로 대청호 상류지역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도는 금강물환경연구소에서 조류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조류경보(관심단계 등)가 발령되면 관계기관별 조치사항에 따라 조류차단막 설치, 황토살포선 운영 등 초동방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 밖에도 수중폭기시설, 수초재배섬, 조류 차단막 등 다양한 조류발생 억제시설을 동원해 대청호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자 16일 특별지시(22호)를 시달, 도 관계부서와 시·군에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광판, 소식지, 방송사 자막, 인터넷 등을 활용해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 특별관리와 대규모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아동 △영유아 △노인 △홀몸노인 등 대상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아동 관련 시설 230곳에는 전기료 등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도내 경로당 4천80곳에 대해서는 무더위쉼터 경로당 지정을 운영하고, 냉방비(20만 원)를 지원한다. 폭염 대비 노인돌봄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건강 비결이 뭐에요?", "직원들 칭찬 많이 해주세요.", "직장 어린이집 설치해주세요." 이시종 지사가 모처럼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딱딱한 회의 주재가 아닌 한데 어울려 앉아 교감했다. 지난 1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마련한 '도지사와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지사는 직원들의 관심사에 공감했다. 날카로운 질문에 진담을 빼기도 했다. 평소 웃음이 없기로 유명한 이 지사는 이날만큼은 연신 미소를 지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이 지사는 "최근에 손주를 봤는데, 핸드폰에 저장된 손주 사진만 봐도 행복함을 느낀다"고 답해 여느 할아버지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협소한 직원 주차장과 내부회의 자료 준비의 어려움, 직장 어린이집 설치 요구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해 보고드리겠다"고 답해 청중의 호응을 받았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이 지사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며 편안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도청 한 직원은 "어렵기만 했던 지사님이 이렇게 부드럽게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3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충북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먼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임시정부 행정수반 전시관 건립 및 기념공원 조성 △임시정부 행정수반 동상제작 및 기록화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관 건립 △단재 남북 학술교류사업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역·계층간 불균형을 해소를 위한 △단양매포 자원순환농공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단양 영춘도로 사면붕괴위험지역의 복구비 지원 △충북도 장애인회관 건립사업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선정에 대해서도 국가균형발전과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이 유치될 수 있도록 중앙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올해는 휴가를 꼭 가겠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호언장담했지만, 도청 직원들은 반신반의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자 이시종 충북지사에 대한 휴가 일정이 도청 안팎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청 직원들 사이에서는 2년 연속 휴가를 반납한 이 지사가 올해는 휴가를 떠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 몰두하고 있는 이 지사는 연일 중앙부처 문턱을 넘나들고 있다.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의가 진행 중인 까닭에 이 지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이 지사는 내년도 SOC 사업비를 전년보다 10% 이상 증액 확보하라고 각 실·국에 주문한 상태다. 특히 괴산댐 수해예방 관련 사업과 청주국제공항 거점 여객항공사 에어로K 면허발급 등은 도의 최대 현안이자 이 지사의 역점 사업이다. 도청 관련 실·국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지사는 올해 여름휴가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눈치다. 지독한 '일벌레'로 유명한 이 지사는 앞서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휴가를 반납했다.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수 진작을 강조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공식적으로 충북혁신도시에 소방치유센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도의회 전체 의견이 아닌데다 해당 지역구 일부 의원들이 주도한 목소리인 탓에 뒷말이 무성하다.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에 소방치유센터를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상황과 달리 도내 후보지에 충북혁신도시와 청주시가 포함돼 있어 행정적 역량이 결집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건설소방위는 이시종 지사에게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청주시와의 조정 역할도 촉구했다. 사실상 청주시의 포기 혹은 양보를 전제한 셈이다. 현재 건설소방위에 포함된 청주권 의원들은 1명도 없다. 이수완(진천2) 위원장을 비롯해 윤남진(괴산) 부위원장, 김기창(음성2)·연종석(증평) 의원 등 4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한국당 박병진(영동1)·오영탁(단양) 의원이 건설소방위 소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인 이상정(음성2) 의원도 참석해 충북혁신도시 유치에 힘을 실었다. 특정 지역구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유기농산분야 주요 공모사업 7개 분야에서 국비 310억 원을 포함해 총 374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육성사업 2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18억 원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건립 60억 원 △과수분야스마트팜 확산 3천만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4억 원 △과실브랜드육성 18억 원 △대덕지구다목적농촌 용수개발사업 254억 원 등이다.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육성사업은 도차원에서 친환경농업인 조직화와 친환경농산물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제천시), 종자산업기반구축(청주시), 과수분야 스마트팜(영동), 과실브랜드육성(충주,옥천,영동) 사업은 도내 농업인들 생산기반 확보와 가공 생산품 개발, 브랜드육성에 필요한 마케팅·홍보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덕지구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은 수리시설이 부족한 가뭄 상습 지역인 청주 미원 대덕리 일원에 저수지 및 용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보다…
[충북일보]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강호축 5차 국토종합계획 방영과 청주국제공항 거점 여객항공사 에어로K 면허발급 등 충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연일 발품을 팔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강호축 개발과 청주국제공항 거점 LCC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0일 충북을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충북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이날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을 만나 도정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먼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강호축을 국가적 차원에서 개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향후 북한은 물론 유라시아까지 진출할 수 있는 실크레일이 될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타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완성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승인과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기본계획 수립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어 "청주공항에 거점항공사가 생길 경우 청주공항 이용권역내 1천600만 명의 국민들의 항공 이용 편익이 높아지고, 청주공항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청주공항 거점 국제항공운송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0일 충북을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강호축 개발과 청주공항 LCC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 수석은 이날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한 수석에게 "경부축 중심의 국가 개발정책으로 국토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강호축 개발'을 적극 피력했다. 이 지사는 "국가균형발전 촉진은 물론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통한 X축 구축으로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로 진출할 실크레일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로 k'의 면허발급 당위성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거점항공사가 생기면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관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주항공 이용권역내 국민의 항공이용 편익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통무예진흥법 개정과 국립무예진흥원 설립 지원,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통령 참석 및 북한 소방관 선수단 초청 등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방제(매몰) 처리비 지원과 지방분권 개헌에 '지역대표형 상원' 설치, '자주입법·조직·재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11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71억 원을 확보, 총 1천252억 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8% 증가된 규모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산업·경제 분야에 △드론전용 비행장조성사업(30억 원) △개방형 혁신연구실 구축사업(22억 원)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지원센터 구축(9억 원) 등이다. 농업·산림 분야는 △임산물 가공·유통 단지 조성(13억 원)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육성(10억 원) △수산물 안전검사체계 구축(10억 원)등이다. 문화·관광·체육분야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85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15억 원) △문화예술기반 구축(4억 원) 등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현재 진행 중인 투자선도지구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의 공모사업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도는 앞서 '2018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도 및 시·군에 12개 반 246명의 물놀이 전담 TF를 구성했다. 7월부터는 도내 117곳의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지역자율방재단,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586명을 배치했다. 다슬기 채취, 낚시, 음주수영 등 물놀이 관리 지역이 아닌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물놀이를 금지하는 위험한 장소에서는 수영을 하지 말고, 안전관리요원이나 담당 공무원들의 안내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95%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총 2천5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전체 1천306곳 중 1천240곳에 대한 복구사업이 완료됐다. 5억 원이하 소규모 재해복구사업은 대부분 완료됐고, 석남천 재해복구사업 등 대규모 공사를 제외한 5억 원 이상 사업장도 공정률 70~80%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선복구가 필요한 대규모 공사의 경우 보상협의, 하천기본계획 수정반영 등 관련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 이행으로 올해 우기 전 완료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청주 석남천 재가설공사는 대전국토관리청에서 미호천 하류권역 하천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계획하폭 및 홍수위 산정을 위한 협의, 용지보상 협의, 중앙사전심의 등으로 실시설계에 많은 기간이 소요됐다. 현재 설계가 대부분 완료돼 이달 중 건설사업관리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오송지하차도도 이달 중 착공해 올해 안으로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지난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 점검하고 지속적인 현장관리로 여름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
[충북일보] 충북도가 5일 도와 시군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확산하기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의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서의 공무원 혁신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황석연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과장의 '시민과 함께 혁신하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 부지사는 "공무원은 혁신의 구경꾼이 아니라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청강사로 나선 황 과장은 출산가정 금줄치기 행사, 재활용 정거장 분리수거 거치대 설치, 공목길 주차장에 수용장 운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행복주차' 등을 소개했다. 도는 "앞으로도 공무원 대상 혁신 필요성 공감과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7기 이시종 지사의 선거공약 사업 검토에 착수했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선거공약에 대한 실·국·본부·직속기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각 실국은 이달 말까지 실행가능 여부, 소요예산 등을 검토한다.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도 새롭게 구성된다. 위원회는 선거자문단과 도 주관부서 간 조율된 공약사업에 대해 타당성, 이행가능성 등을 재차 검토한 뒤 8월 말 공약사업 목록을 확정한다. 이후 위원회와 도 주관부서는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최종 공약사업은 10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에게 꼭 필요한 공약,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약을 민선 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7월 재산분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시·군 합동으로 홍보에 나섰다. 재산분 주민세 신고·납부대상은 7월 1일 현재 도내 시·군에 사업소용 건축물(시설물, 기계장치, 저장시설 포함)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를 둔 사업주다.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이다. 사업소용 건축물 연면적 중 종업원 복리후생시설(기숙사, 구내식당 등) 면적은 비과세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오염물질 배출사업소 중 배출시설 설치의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소와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업소는 1㎡당 500원의 세율이 적용된다. 신고·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사업소 소재지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전자신고하면 된다. 재산분 주민세는 7월 납기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20%의 무신고 가산세와 하루 0.03%의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