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6곳과 1천3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 등 6곳 대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 6곳이 세종시에 투자할 경우 모두 466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 6곳도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주민 채용 등 세종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세종테크밸리 부지 2만2천788㎡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엘리스그룹'은 교육실습 플랫폼기업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인공지능(AI) 캠퍼스, 데이터센터, 연구실 등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직원 109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안정성검증 선도기업 ㈜바이오피에스는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에 주소를 두고 있다. ㈜제이오텍 역시 대덕테크노밸리에 있는 연구용…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TIPS) 대상자로 선정됐다. ㈜노이즈엑스는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최대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 회사는 서울과학기술대 졸업생들이 사회적 소음을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세종시에서 창업한 청년기업이다. ㈜노이즈엑스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흡음재는 지속적인 자원순환이 가능하고, 소음의 근본적 문제인 저주파 영역에서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기술 잠재력이 있는 ㈜노이즈엑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초기 성장자금을 직접 투자했다. ㈜노이즈엑스는 세종예술고에 흡음재를 시범 설치해 제품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면서 조달청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천장 흡음재 사업을 확장 중이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투자 사업을 진행해 창업초기 투자, 후속투자 지원, 정부사업 선정에 이
[충북일보] 국민의힘 성선제(57·사진) 내년 총선 예비후보가 19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성 예비후보는 '성실하게, 선하게, 제대로'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구호를 내세우며 이날 기자회견에 나섰다. 성 후보는 "세종시는 민주당 10년 장기집권으로 망가졌다"며 "지금 세종시를 재부팅해야 앞으로 10년을 넘어 100년, 1000년 동안 실질수도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헌법·교통·경제·문화 등 4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구체적 사례와 실천방안 등을 제시했다. 먼저 개헌에 대해 "국회세종의사당 시대가 열렸고, 대통령 제2집무실, 법원설치 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며 "충청권광역의회와 메가시티 논의 등 분위기가 형성됐을 때 개헌을 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 교통문제는 "도로 입체화, 신호체계 개편, 제한속도 합리화, 스마트 주차타워 등 다각도로 접근해야 한다"며 "지역 현안인 KTX세종역, 가람IC, M버스, 버스노선, 광역철도 문제 등도 불합리한 이해관계가 개입되지 않게 시민만을 생각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북일보]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가 올해 정기·특별감찰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 미흡사례 139건을 찾아내 시정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2023년 세종시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를 열어 올 한해 안전감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종합계획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는 시청 실국 10곳과 공공기관 10곳의 지역본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등이다. 세종시는 이날 올해 추진한 안전중점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함께 내년 안전감찰계획을 발표한 뒤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성과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이행실태 △자동심장 충격기(AED) 관리실태 △여름철 야영장 안전관리실태 △공영주차장 운영·관리실태 △야외운동기구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모두 139건의 미흡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안전감찰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즉시 조치하거나 담당부서에 통보해…
[충북일보] 세종시 자족성 확보 등 미래 행복도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8일 세종메리어트코트야드 호텔에서 권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 행복도시 총괄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 자족성 제고와 도시 활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김기호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의 '행복도시 가치와 미래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행복도시 자족성 확보방안', '행복도시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 한양대 이수기 교수의 창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전략과 기대효과를 담은 '산업기반 자족성 확보방안', 세종테크노파크 조병설 팀장의 지역주도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방향을 제시하는 '행복도시 산업발전전략', 고려대 변영주 기획처장의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간 교류와 협력활성화를 다룬 '인재양성을 위한 자족성 확보방안'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연구위원의 도시계획 성과진단과 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우수사례·미래방향', 백기영 기획조정단장의 일관성 있는 자문체계 운영방향을 제안하는 '효과적인 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올 한해 운영해온 의원연구모임 활동결과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86회 정례회 4차 회의에서 5개 의원연구모임에 대한 올해 활동결과를 승인했다. 세종시의회에는 '자치경찰제도 발전 연구모임', '1생활권 상가활성화방안 연구모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행정·연구 우수인재활용 플랫폼구축 연구모임' 등 5개가 등록돼 있다. 연구모임은 지난달 말 연구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연구해 온 결과물이 담긴 최종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활동결과보고서와 활동비정산서에 대한 심의를 통해 5개 연구모임 모두 충실성과 당초계획 적합성, 정책제안 타당성, 시책반영 가능성 등에 부합(符合)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도 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인호)'은 세종시 치안환경 실태분석과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이원화 모형,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1생활권 상가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9일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순회강사를 추가 모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기관 49곳이 내년 1월부터 온마을늘봄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240여 가지 방과 후 체험형으로 구성된다. 온마을늘봄터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온마을방과후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이뤄지는 방과후·돌봄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난 2024년 10월 진행된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중 강사가 선정되지 않은 프로그램 62건을 맡을 순회 강사다. 모집자격은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경력이 있는 사람,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이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https://sjeafterschool.com)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chwons92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내년 1월 3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1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지역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65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서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등을 공유하고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과 6월, 10월 지역 교원, 학부모,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초·중등 세종미래학교 사례 공유, 학교급별 심층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세종미래학교 포럼에서는 세종 소담·해밀 지역에서 운영한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운영사례와 세종미래학교 정책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연구한 현장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는 인근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교모델이다. 세종미래학교 정책연구회 소속 초·중등 교사 10명은 이날 학습자 주도성,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진행한 현장연구 결과를 발표해 미래학교가 나아갈 방향, 세종교육에 적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세종미래학교에서 교사들이 실천하고 고민한 결과를 나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정책이 수립될 수 있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18일 세종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안에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을 돕는 등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과 윤을용 조치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날 소방차량에 함께 탑승해 훈련 상황을 지켜봤다. 이들은 침산리 상가밀집지역, 조치원역, 세종전통시장 등 상습정체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협조 필요성을 공감했다. 김상진 조치원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발생 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필수"라며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과 불법 주정차근절 등 성숙한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신용우(사진) 전 충남지사 비서실 주무관이 18일 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주무관의 출마로 민주당 세종을 선거구 출마자는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이강진 전 세종시정무부시장 등 3명으로 늘었다. 신 전 주무관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 정치는 기본을 상실했다"며 "국회 한복판에 들어가 권력의 오남용을 막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국민들이 평화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부당한 권력과 폭력을 없애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약으로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핵심으로 하는 '학교폭력 근절법' 정비, 성폭력 직접가해자와 2차 가해자가 공직에 진출하지 못하게 하는 '성범죄 관련자 공직 진출 방지법', '내부고발자 공익제보 채널 확대' 등을 발표했다. 이어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을 제1집무실로 만들고, 대학유치와 KTX 역사 등을 유치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전 주무관은 2017년 7월까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정치를 함께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유치원간호사 4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 간 정보공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참샘유 원은영 간호사가 '유치원에서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두루유(박찬복), 도란유(유종희) 종촌유(원선희), 가온유(이지혜) 간호사들이 '유치원 간호사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생나눔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 나눔 한마당'은 관계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15곳 14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3명,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우리들의 추억 나눔 상영회 △추억은 방울방울 비눗방울쇼 △실천학급·동아리 사례 나눔 발표 △따뜻한 말 한마디 트리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급 간 경계를 허물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연대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11월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7개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의 수치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조리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 노출수준을 확인, 근로자의 잠재적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조사는 학교급별 최저·최고 식수 인원, 공동조리 학교, 3식 학교 등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이 조사를 맡아 작업환경 유해물질을 채취, 분석·평가했다. 조사기관은 조리실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진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학물 등 7개 유해물질 항목을 측정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급식실 작업환경을 지속 관찰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체력인증센터 75곳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지역과 연계·협업, 고객 만족도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센터를 선정한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올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관공서·군부대·학교 등과 협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체력인증센터가 6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된 것은 전문성과 친절을 바탕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센터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력측정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발생 빈도가 높아진 빈대 등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되던 소독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공된 소독서비스는 864건에 이른다. 세종시는 그동안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소독서비스에 이달부터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증기(스팀) 소독과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을 추가했다. 생활불편을 신고·접수한 지역 사회취약계층 대상자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대출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연성지, 남이웅 영정 등 세종시의 역사가 담긴 문화재와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처럼 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 43점이 세종시민을 찾아온다. 세종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전의면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개관준비를 위해 수집한 것들 중에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 1부에는 '우리 마을의 옛 모습'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리지와 지도에 담긴 연기·전의 지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2부에서는 '우리 지역의 옛 가문들'이라는 주제로 지역에 오래전부터 거주했던 가문이 남긴 족보, 교지, 영정 등을 통해 남이웅, 이유태 등 세종시 관련 역사적 인물들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겸재 정선·김기창 화백 작품, 삼국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의 토기·도자기, 청동거울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이 전시된다. 남이웅(1575~1648)은 병자호란 때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보필해 좌의정에 오른 인물로 그의 모습을 담은 영정과 인장들은 세종시 유형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겸재 정선의 선면산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연말 정통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사랑,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종시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지휘자 황미나) 창단 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축하하기 마련된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 시리즈 마지막 공연이다. 1·2부로 나눠 '크리스마스 콘서트, 기적'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모음곡과 캐럴이 연주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국적인 색채가 가득한 관현악곡 생상스의 '바카날', 카우보이를 소재로 한 발레모음곡 '로데오' 중 '호다운', 베토벤의 '교향곡 5번(운명) 4악장'이 연주된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2023 티보르 버르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4세의 나이로 우승한 김서현(예원학교3)이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을 협연한다. 김서현 양은 음악춘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실력자다. 미국 칸톤심포니, 서울시향, 대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을 공론화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의장은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세종시 고등학생이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로 세종시립대를 제시했다. 세종시립대 설립으로 인구유지는 물론 인재유출을 방지해 지방소멸을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의장은 세종시립대 설립추진 공론화에 앞서 지난달 24일 청양군에 있는 충남도립대를 방문, 김용찬 총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립대 졸업생 취업 현황과 공무원사관학교 수준의 교육, 교과 밖 프로그램 운영, 자격증취득 지원 등 학사운영 전반에 걸친 성공사례를 청취했다. 이 의장은 "세종에 3개의 대학이 있고, 내년 공동캠퍼스도 순차 개학할 예정이지만 정작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육성과 지자체의 철학을 반영하는 대학은 없다"며 "행정수도에 걸맞은 인재육성과 지역 특화학과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공동캠퍼스의 교양과목이수 문제와 융복합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형태의 세종시립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충남도립대는 전국 최초로 대학 무상교육을 시작했고, 한해 160억 원을 투자해 가성
[충북일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수도권의 공공청사를 세종시로 이전하는데 약 20만㎡의 부지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법원 등 공공기관 건립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각종 위원회, 유관기관의 세종시 이전 부지 에 대한 수요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충북대산학협력단(책임자 황재훈 교수)이 맡은 '공공청사 미래수요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충북대산학협력단은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 미래수요를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단계적으로 예측했다. 공공청사 단기수요에는 현재 민간건축물을 임차해 활용 중인 기관과 제2행정지원센터 등 건립에 필요한 4만㎡ 내외의 부지가 포함됐다. 기존청사 간 연계성과 업무효율성, 보안성, 접근성 등을 고려해 1-5생활권 중심행정타운 남쪽 부지가 우선 검토 대상이다. 중기적으로 수도권에 있는 각종 위원회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에 따라 이전이 예상되는 유관기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면적은 약 4만㎡다. 수도권에 있는 각종 위원회는 2-4생활권…
[충북일보] 세종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의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3년마다 전국의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에게 제공하는 포괄적 서비스를 평가한다. 세종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를 목표로 1인가구·취약위기·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결혼이주여성이 요리법을 알려주는 '글로벌 요리교실'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와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비학산 등산로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됐다. 세종시는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에 맨발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황톳길 맨발걷기가 혈액순환,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숲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황톳길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생활에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8만2천여 건, 137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하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19만9천대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하면서 2기분 자동차세도 11억 원이 늘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자에게 부과됐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위택스, 가상계좌, 자동전화납부(044-300-7114), 현금자동인출기(CD·ATM)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3~7세 자녀를 둔 초보아빠들이 모여 육아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공동육아에 앞장 선 '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올해 왕성한 활동을 마치고 해단했다. 세종시는 지난 16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 그동안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아빠에게 세종시장상(1명)과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상장(2명)이 수여됐다. 100인의 아빠단은 올해 행복둥우리 가족캠핑, 전통문화놀이 체험, 온가족 템플스테이, 아빠와 함께 생존수영, 치즈마을 낙농체험, 기차는 행복을 싣고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기생 여성가족과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앞장서 준 아빠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1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올해 낡은 경유차 조기 폐차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먼저 폐차를 진행하면 내년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종시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하는 경우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선(先)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다. 선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는 10일 이내에 선폐차 확인증을 받아 30일 안에 차량상태확인 검사를 진행하고 폐차한 뒤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인터넷(www.mecar.or.kr),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팀(☏1577-7121)), 전자우편(1577-7121@ae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소년들의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기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지난 16일 세종시의회에서 시의원을 직접 인터뷰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봤다. 시는 올해 4월 17일 제정된 '세종시 청소년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15세 연령의 청소년 20명을 모집, 지난 8월 1기 청소년의원으로 위촉했다. 청소년의원은 지방의회 관련 소양교육,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의회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날 '세종시 청소년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효숙 시의원을 만나 시의원이 하는 일, 선출방법 등을 인터뷰했다. 인터뷰 후에는 본회의장을 찾아 안건부의, 찬반투표·의결 등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