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8~21일 보림사에서 지역 초등학생 465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촌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의 도시와 농촌 지역 학생들이 만나 친밀감을 갖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팥죽 만들기'와 '민속·협력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최교진 교육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의 유래와 팥죽을 먹는 의미를 설명했다. 보림사는 팥죽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또 딱지치기, 민요·전래동요 알아보기 등 민속놀이와 협력놀이로 컵 엘리베이터 쌓기, 애지중지 공모시기, 팀빌딩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시장의 역사와 지역전통 설화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 세종전통시장 가족문화 고객쉼터를 마련하고 2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상인회, 시설관리공단, 민예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 회의, 대전세종연구원 연구 등을 거쳐 지난 8월 가족문화 고객쉼터 조성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19일 공사를 마쳤다. 가족문화 고객쉼터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 유휴 공간 110㎡에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실, 전통시장역사 전시 공간, 지역 전통설화 '오금소 낮도깨비' 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체험 공간은 착한 상인을 돕는 낮도깨비 이야기를 어린이와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전시모형을 갖춘 독창적인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세종시는 이번 가족문화 고객쉼터 개소에 따라 세종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문화 고객쉼터는 주중·주말 구분 없이 국경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이 세종시 나눔온도를 올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30여개 단체, 세종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현장모금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모금 행사장에서 미래생활㈜이 4천만 원 상당의 물티슈 2천 상자,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천700만 원, 세종시산림조합 1천만 원, 성호팜스 윤성근 대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빌드림건설본부 780여만 원, 타이어뱅크 500만 원, 장남용 형제농장 대표 500만 원, 대훈농장 김석근 대표 500만 원, 대한불교조계종 영평사 450만 원,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400만 원, 명학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300만 원, 세종시 마을기업 다인영농조합 강용규 대표 220만 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오 위원장 100만 원,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이사 100만 원, 다정하나어린이집 100만 원을 비롯해 보람종합복지센터 입주기관장협의회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직능단체에서도 사랑의 세종시 나눔 온도를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충북일보] 세종시 유일의 광역시립공원인 고복자연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조성된다. 세종시는 환경부의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대체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는 환경부의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고복자연공원 안에 6천147㎡ 규모의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 등 자연생태관찰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연생태관찰장에는 세종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마련된다. 또한 이곳에 서식하고 있던 수생식물·사초식물 군락지와 찔레꽃 군락지 보존, 옛 도랑복원 사업도 진행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자연생태관찰장은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고복자연공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현상훈(53·사진) 이공일 건축사사무소 대표를 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상훈 당선인은 회원 71.13%가 참여한 투표에서 74.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3월 20일 이·취임식 이후 3년간이다. 현 당선인은 국민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세종건축사회 이사·부회장, 세종시 건축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시 경관위원회,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위원, 세종시·대전시·충남도·한국철도공사 공공건축가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상훈 당선인은 "'건축사 답게', '건축사를 위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세종건축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지회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1억7천만 원 상당의 유치원 크리스마스 선물 7천여 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선물은 세종시교육청 관할 유치원으로 배달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원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관식(67·사진) 세종포럼이사장이 2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 속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도시, 한번 오면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세계가 벤치마킹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혈세 2천600억 원에 이르는 육군항공부대 헬기장 활주로 공사를 중단시키고 항공부대 자체를 옮겨 시민 혈세를 막으면서 쾌적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단체를 둘 수 있도록 '세종시건설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보통교부금을 2조원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주시를 세종시에 편입시켜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공중부양 순환버스 도입 △K팝스타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 △세종~부여 뱃길 복원 △저출산 대책으로 3억 원 지급 △결혼 때 1억 원, 주택구입 지원비 1억 원, 출산 때 18세까지 단계별 1억 원 등 3억 원 지급 등 공약을 제시했다. 조…
[충북일보] 세종시가 건전 지방재정운용 등의 공로로 올해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하면서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 세종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는 인공지능(AI)과 행정정보를 결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갖추고 공유재산과 개발부담금을 관리해 5억 원 규모의 세입증대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새로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발비를 절감해 예산 약 35억 원을 줄였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세수부족 재원으로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 등으로 재투자하고 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으로 성장한 지역공동체와 창업가를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21~22일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생산한 양조, 커피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조치원 팝업 수(水)장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지역 청년창업가는 지난 2018년부터 세종시가 조치원역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원한 창업·문화공동체 분야별 교육을 통해 발굴된 사업가들이다. 이들은 양조산업과 다양한 먹거리 등 조치원 지역의 오랜 문화·지역적 배경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반짝 매장에는 △조치원맥주를 개발한 '방랑싸롱' △지역특산주 제조에 나선 '044양조' △삼원도가(호랑호랑) △백경증류소 등 대표적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이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자리 잡은 주민공동체의 작품도 전시되며 지역먹거리·생활용품 판매도 진행된다. 주민공동체의 작품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압화 공예 △재봉 제품 △보자기 예술 △레진 공예 등이 전시된다.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보자기 매듭 가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
[충북일보] 세종시 연기면이 21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이불세탁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비마을 빨래터' 문을 열었다. '제비마을 빨래터'는 지난 8월 연기면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 세종시니어클럽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물이다. 연기면은 연기복지회관 미사용 공간을 활용해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를 설치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이 교대근무를 통해 세탁·건조를 하고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세탁물 수거와 배송 봉사를 맡는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연기면에 제비마을 빨래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도서를 대출·반납해주는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이 세종시립도서관에 도입됐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도서 검색에서 이용안내, 대출까지 모두 가능한 스마트 로봇을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로봇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확산 '스마트 도서관 구축' 사업으로 배치됐다. 기존 로봇은 도서를 검색하고 도서 위치를 안내하는 역할까지 수행했지만 세종시립도서관에 도입된 스마트 로봇은 직접 대출·반납까지 가능하다. 도서관리시스템 연동으로 도서관 이용안내, 대출베스트 제공, 신간도서검색, AI감정인식 도서추천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사서의 장서정리 업무를 돕는 도서운반, 수거전담 기존 로봇과 함께 스마트 로봇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수 관장은 "최첨단 로봇을 전국 최초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최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슬로우핸드의 '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과 시우터협동조합의 '우드 컵받침'이 금상을 차지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 6점을 발표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9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 4개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와 세종시티앱에 접속한 1천396명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됐다. 심사결과 일반부문 금상에 '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 은상에 '이응의 夕' 텀블러, 동상에 세종 랜드마크 키링이 선정됐다. 고급부문 금상은 '우드 컵받침' 은상 '한글 정원 펜던트 모듈 주얼리', 동상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담은 '수제도장'이 뽑혔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각 300만 원, 은상 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올해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전년보다 개선되면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정신건강과 관련된 우울감경험률, 우울증상유병률과 고혈압진단경험자 치료율,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저작불편 호소율 등의 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는 20일 세종시민의 건강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세종시민은 만 19세 이상 917명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을 포함한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리수준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30여개 주요지표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건강관리 행태가 양호한 상위지표(1~3위)에 11개 지표가 포함됐다. 흡연율, 남자흡연율,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고위험음주율,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연간체중조절 시도율, 30세 이상 연간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이 1위에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평균대비 개선노력이 필요한 하위지표(15~17위)에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를 2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울동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 6-3생활권 부지 1만1천106㎡에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천60.78㎡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공개공지와 문화공원 사이의 단차를 없애 경계를 허물고, 인근 문화공원과 연계성을 살렸다. 특히 공원과 연계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 중앙광장에는 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각 시설별 출입이 자유롭게 개방공간이 조성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가 지난 19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늘벗 성장 축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 마무리되는 늘벗학교 2학기 정기 위탁교육과정으로 진행된 학생(중 26명·고 30명)들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이날 한 학기 동안 음악교과, 대안교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뮤지컬, 연극, 밴드 합주, 금관 합주, 합창, 애니메이션 더빙, 댄스,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특히 늘벗학교 모든 학생이 연출, 대본, 배우, 의상, 무대 스태프를 맡아 중·고통합 팀프로젝트로 뮤지컬 '마틸다'를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매주 2시간씩 전문강사와 함께 기초 안무와 노래, 제작 토론, 드라마 연습 등에 참여해 교과 융합적 사고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역량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온 세종시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세종시는 그동안 생활권별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금강청소년 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펼쳐왔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에 실시될 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운용 관련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조사담당관은 이날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공무원의 행위제한과 주요 위반사례를 안내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를 내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개별학교의 면접대상자 선발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학교에서 모집공고 등 1차 서류심사를 생략할 수 있어 학교행정업무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강사가 연결되면 학교별 강사 채용계획에 따라 면접에 이어 학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돼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는 현재 고운초, 새롬초, 새움초, 아름초, 연세초, 온빛초, 두루중, 새롬중, 해밀중 등 세종지역 학교 9곳에서 이용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위원회 정비를 권장해왔다. 세종시는 시정 업무혁신 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일제정비에 나서 시 산하 각종 위원회 통·폐합을 추진했다. 정비결과 기존 54개의 위원회 가운데 19개를 폐지하고 17개에 대해서는 통합했다. 14개는 축소, 4개는 비상설화 했다. 또한 실효성 없는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체계적인 사전컨설팅을 통해 불필요한 위원회 설치를 줄이는데 힘썼다. 특히 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에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위촉 때 중복·연임 여부를 집중 검토해 보완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를 기록한 에세이 '센터클로스의 선물'(사진)을 발간했다. 이 에세이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클로스처럼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학교를 지원해 온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학교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수업지원교사 지원, 읍면방과후강사 지원, 교육자원지도제작·배부, 체험학습차량 지원 등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생활, 학교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상생의 길을 찾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발간한 '센터클로스의 선물'을 지역 유관기관과 전국 17개 시도, 175개 교육지원청에 배부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과 읍·면·동 근무 공직자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마주보기 행사가 마무리됐다. 세종시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20일 어진동에서 마주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읍면동 직원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마주보기 행사를 지난 5월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4차례 진행했다. 최 시장은 이날 어진동 복컴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5차 마주보기 행사를 열어 어진동 등 14개 읍·면·동 직원 50여 명과 소통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시청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일반고 15곳, 국제고 1곳, 학교장 전형 일반고 1곳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원서접수 결과 세종지역 중학교졸업 예정자 4천360명, 지역 중학교 졸업자 6명, 검정고시·타시도 지원자 36명 등 모두 4천402명이 지원했다. 세종국제고에는 모집정원 100명에 일반전형 122명, 사회통합전형 18명, 특례입학전형 5명이 지원했다. 세종고는 지난 14일 특별전형 50명, 일반전형 220명 등 신입생 270명을 선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배정 추첨은 내년 1월 4일 예정돼 있다. 누구나 신청하면 추첨식을 참관할 수 있다. 배정결과 발표는 내년 1월 12일에 이뤄진다. 세종국제고 면접전형은 오는 26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가족의 거주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다른 시·도 출신 고등학교 입학예정자는 입학 전 배정을 받게 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내년 1월 26일 이전 인원공고를 거쳐 같은 해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육성한다. '뿌리깊은 가게'를 지역대표 상점으로 육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가 뛰어난 지역 명소가게 5곳 내외를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가운데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지역에서 10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과 가맹점·대리점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되면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 맞춤형 경영컨설팅, 최대 1억 원의 세종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보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뿌리깊은 가게 자격은 3년간이며 인증만료 후 선정위원회의 재평가를 통해 인증 유지여부가 결정된다. '뿌리깊은 가게'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청 소상공인과 방문이나 우편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12월 한 달간 화재 고위험 대상인 신도심 자동크린넷 집하장 8곳에서 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세종 신도심 집하장 집진 설비시설에서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집하장 관계자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베스트웨스턴 세종플러스호텔에서 2025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선도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 인천 청람중 방길환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다. 방 교사는 중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도입과 자유학기 진로연계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과 교과별 각론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세종여고에서 지역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 전달 연수도 실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