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폭염 경보에 대비하여 독거 노인 가구를 방문해 쿨매트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탈수나, 열사병 등 건강이 약한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우리 동의 홀몸어르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숲 해설 체험'과 '두꺼비 여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숲 해설 체험은 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30분~12시, 오후 2시~3시30분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암생태공원, 오송호수공원, 상당산성옛길, 새적굴공원, 당산공원, 율봉공원, 상당산성자연마당, 생명누리공원에서 이뤄진다. 숲 해설 체험과 함께 곤충교실, 우산에 그림 그리기, 손수건 천연염색 등 공원마다 별도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두꺼비 여름 생태학교가 개강한다. △양서류 탐구생활(2일~4일) △곤충 탐구생활(9일~11일) △식물 탐구생활(16일~18일) 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참여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cheongju.go.kr/ticket/main.do)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침수 차량의 불법 유통을 막고자 자동차 매매업소 등을 지도·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7일부터 9월3일까지 충북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자동차매매업소 147곳과 성능·상태점검업소 7곳을 살핀다. 주요 점검 대상은 침수 차량 불법 유통, 소비자 보증보험 가입, 성능점검기록부 작성 여부 등이다. 위반 업체에는 사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차량이 자동차매매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고자동차 구매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흥덕구 비하동에 마련된 폐기물 임시적환장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31일 임시적환장을 찾아 "우리 지역주민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도록 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수해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중순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청주지역 폐기물은 약 4천t에 달하며 시는 하루 평균 폐기물 처리용량의 한계가 있어 비하동 일원에 임시적환장을 마련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시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는 31일 시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들어갈 각종 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대상 사업은 충청대로 자전거 겸용도로 정비공사, 1순환로 저소음 아스콘 포장공사 등 2건이다. 위원회는 사업별 우선순위를 책정해 예산과에 우선순위 결정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송선화 부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3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그동안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한 결과 93.9%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다시는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응시스템, 재난대응매뉴얼 등 전반적으로 점검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하천에는 하상 준설, 제방 축조 등을 철저히 추진하고, 수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개선방안을 면밀히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며 "폭염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폭염대피시설 등을 점검하고 폭염대응 요령을 적극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동안 2주 넘게 직원들이 수해복구에 집중하느라 피로가 누적 됐겠지만, 지금처럼 수해복구와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월 1일부터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euter)을 해준 뒤 다시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1천163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으며, 하반기에는 약 85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참여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소음, 위생상 문제, 기물 파손 등으로 초래되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중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8월부터 시민들에게 주민등록과 인감증명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은 7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호우로 피해를 입어 국가 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확정된 청주시민이다. 피해 시민은 8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주민등록표 등·초본,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와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민원 신청 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거나, NDMS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의 확인을 받으면 면제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수수료 면제 조치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ity Mobility) 전용 주차존 50여곳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로 발생하는 통행 불편과 안전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용 주차존은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등 개인형 이동장치 반납이 잦은 대학가와 버스정류장 인근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바닥에는 주차 구역을 표시하고, 대로변에는 별도의 거치대를 만들었다. 시민 통행을 위한 유효 보도폭도 확보했다. 시는 사업 효과를 분석해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주차존에 반납하면 업체 측으로부터 요금할인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며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주차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에서는 공유전동킥보드 업체 6곳이 8천480대의 PM을 운영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6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관점으로 안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최근 5년간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과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제시를 내용으로 한 3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동영상은 8월 21일까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8월에 열리는 충북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관점을 통해 생활 속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 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는 '1인가구 아동과 어르신의 세대공감 데이트' 3회 차 여름 잔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죽천어린이공원에서 지난 27일 진행된 여름 잔치는 복대1동 마을복지추진단이 인솔해 아동·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팥빙수 만들기 △물총 놀이 △전통 놀이 체험 등이 꾸려졌다. 참여 노인 박모씨는 "계속되는 장마와 여름 더위가 반복돼 기운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바람도 쐬고 아동들과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잔치의 음식과 활동을 지원한 한 추진단원은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요 며칠 계속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왕의 수라상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9일부터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조성된 초정행궁에서 '초정행궁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왕의 점심상, 골동반(骨董飯) 시식체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사리, 청포묵, 무생채, 오이나물, 도라지, 다시마부각, 취나물에 계란지단과 약고추장을 더한 궁중 비빔밥인 골동반과 말린 매실, 사인, 백단향, 초과를 곱게 가루 내어 꿀에 재웠다가 차가운 물에 타서 마신 궁중 여름 보양 음료인 제호탕 등 특별한 궁중음식이 제공된다. 이번 체험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낮 12시와 1시 1일 총 2회씩 진행된다.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음식과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우리 조상의 전통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세종대왕의 치유와 한글창제 마무리를 한 초정행궁을 알려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가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에 참여한다. 이 연극제는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대학로 혜화 시어터 조이에서 열린다. 연극제에는 전국 5개 대학교 공연예술 관련 학과가 참여한다. 청주대는 '한씨연대기' 작품으로 출전한다. 황석영 소설을 각색해 극단 연우무대에서 1985년 초연한 연극 '한씨연대기'는 분단과 전쟁으로 인해 북쪽과 남쪽 모두로부터 버림받은 양심적인 피난민 의사의 비극적인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청주대 영화영상학과는 학과의 특성을 살린 여러 실험을 무대 위에 선보일 예정이다. 송갑석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추구해야 하는 연기를 터득해 발전하는 것을 이번 공연의 목표로 삼고 학기 중 학생들을 위해 융복합 공연을 추진했다. 또 공연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카메라로 담아 무대 뒤편 스크린에 쏘아 올리는 방식인 라이브 시네마를 활용해 배우가 직접 영화 연기와 무대 연기의 차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무대 경험 확대를 위해 서울 대학로 소재 극장과 MOU도 맺었다.. 송 교수는 "영화영상학과의 연기전공 학
[충북일보]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사용자에게 지원 혜택을 준다고 30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을 계산해 대부료를 환급하거나 그 기간만큼 연장한다. 적용 시점은 지난 15일부터다. 시유지와 도유지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당사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갖춰 관리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유재산 사용자에게 지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대부료 감경 및 기간 연장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청주시가 폭염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청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우선 청주지역 재난도우미 1만4천여명을 동원해 폭염 취약계층 12만여명에게 매일 2차례씩 안부전화를 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냉방비 1억5천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또 횡단보도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온열질환자를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모두 325개의 스마트 그늘막이 설치돼 있고 시는 11개를 추가 설치한다. 여기에 살수차 17대를 투입해 복사열을 낮추는 등 폭염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나 취약계층의 경우 가능한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 후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5월부터 이날까지 청주지역 온열질환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라고 물에 입수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훼손된 율량천 산책로 꽃밭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수해로 꽃밭을 뒤덮은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율량천의 꽃밭 환경정비를 해주신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걷고 싶은 율량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라고 물에 입수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한다. 위생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등은 해당 업체가 있으면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4개 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 내역조회,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되면 현판, 지정증 교부와 50리터 들이 종량제봉투를 1년에 120장씩 3년간 지급한다.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공중위생업소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각 보건소는 집중호우 이재민들이 생활중인 임시대피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임시대피소 자가진단 키트와 살균제, 소독 티슈, 기피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대피소 내 별도의 격리구역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설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임시주거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집중호우 이후 이날까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은 모두 102명으로, 이들은 오송복지회관을 비롯한 청주지역 12곳의 대피소에 잔류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어린이 경제 추천도서 120권을 선정하고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경제 도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내도서관 아동자료실에서 추천도서 2∼3권을 대출하는 어린이 대출자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출자들에게는 용돈기입장과 연필세트가 증정된다. 경제 추천도서 120권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19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어린이들의 경제 상식을 높이고 슬기로운 소비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현지하상가를 지하차도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했던 충북도의 계획과 별개로 기존 시 자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26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공간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다음달 이 연구용역 자료를 토대로 건축비와 사업 기간 등 건축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9월 설계비를 편성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시킨 뒤 오는 2025년까지 대현지하상가를 청년특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시는 대현지하상가 일원을 △청년 취·창업 지원센터 △뷰티·디저트·굿즈를 주제로 한 창업·창직 공간 △청소년 문화시설 △시민들을 위한 전시·휴게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센터, 창업·창직존, 페스티벌존, 힐링존, 청년소극장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곳의 콘셉트는 '청년이 주도하고, 청소년이 즐기고, 청주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공간 조성'으로 정해졌다.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시 청년정책담당관 관계자는 "대현지하상가는 시의 행정재산이고 결정권한은 시에 있다"며 "도가 이곳을 지하차도로 만들겠다는 이
[충북일보] 청주시에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대원은 2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전응식 대표이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상황이 복구돼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도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시에 4천 700만원의 수재의연금과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기탁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디투에이도 2천만원 상당의 백미 10kg 625포를 시에 전달했다. 이민우 ㈜디투에이 대외협력 본부장은 "회사 소재지가 있는 오송에 피해가 커 마음이 더욱 안타깝다"며 "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가 각각 시에 2천만원, 1천200만원의 수재의연금품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 후기1리 고혁근 이장이 1년 간 모은 이장수당 336만원을 집중호우 피해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고 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6일 이 성금을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 기간 오염원 등이 하천, 토사 등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소독차량 등 총 방제기기 11대를 동원해 청주지역 전역에서 소독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와 더불어 전염병 발생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비가 그친 후 농장 입구에 생석회를 재 도포하고 농장 내 오염물 청소 및 소독 등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점소독소도 지속 운영해 관내 ASF 발생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