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이 2019년 정부예산 5조5천억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야 대치 속 가까스로 열린 정기국회에서 확정된 2019년 정부예산 중 충북도가 확보한 에산은 5조4천539억 원에 이른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집념과 여야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빛을 봤다는 평가가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부부처와 국회를 누빈 이들이 있다. 시쳇말로 '인싸'다. 인싸는 아웃사이더(Outsider)의 반대인 인사이더(Insider)의 준말로 무리를 주도하며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람, 트렌드에 민감하고 유행을 주도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다. 예산확보 과정에서 인싸로 등극한 이들은 바로 이우종 기획관리실장, 김정훈 재정협력관, 김수인 국비예산팀장, 그리고 서울사무소 박지우 소장과 황지영 주무관, 임장이 기간제직원이다. 6·13 지방선거 후 첫 번째 예산국회인데다 2020년 총선도 예정돼 있는 만큼 2019년 국비확보는 어느때보다 경쟁이 상당했다. 전국의 지자체가 전략을 짜고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상황이었다. 야당에서 여당으로 이시종 지사의 신분(?)은 바뀌었지만 과열된 예산확보 경쟁은 전쟁을 방불케 했다. 충북의 경우…
[충북일보] 충북에서 태동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몽골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4~16일 몽골 출장에 나서 바톨가 할트마 몽골 대통령과 스포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이 지사는 방문 첫 날인 14일 몽골 테렐지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몽골 나몬 어린이 재단 출범식 및 자선행사에 참석했다. 나몬 어린이 재단은 몽골 대통령의 영애인 나몬 바톨가가 설립, 몽골 어린이와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이다. 특히 스포츠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에는 몽골 국회대강당에서 열린 1차 한국-몽골 청년기업가 협의체 서밋에 참석했다. 이 지사는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 ICT, 신교통·항공 등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을 통한 충북과 몽골의 상생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이 지사는 할트마 몽골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무예인프라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소개했다. 내년 충주마스터십대회에 몽골의 우수선수 파견 요청과 할트마 몽골 대통령을 대회에 정식 초청했다. 할트마 대통령은
[충북일보] 충북도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12일 그랜드 플라자에서 '충북관광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관련 학계 전문가 및 축제 현장 전문가, 시·군 축제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축제 육성 공유 및 차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강환 배재대 교수의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지정된 김제지평선 축제의 현장 담당자인 강기수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팀장아 '지역축제의 성공모델, 김제지평선 축제'라는 주제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하계 전문가, 축제 추진위원, 시·군 공무원 등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별로 축제의 차별성과 콘텐츠를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축제가 고부가 가치 관광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외국인 모두가 찾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육성에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업무점검 평가'에서 최우수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4년 연속 전국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 잡고 주민요구를 반영한 경계조정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현재까지 현실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에 총 58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92개 사업지구를 완료했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낭성현암지구' 등 25개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실경계와 일치하는 부합(符合)지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세계측지계로 변환할 방침이다. 올해까지 전체 169만 필지 중 70%인 118만 필지에 대해 세계측지계로의 좌표변환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실험사업을 실시했다. 2016년부터 도내 사업지구에 대해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사영상을 시·군에 제공해 업무에 활용토록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선도적 추진으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
[충북일보] 충북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이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및 특별상 수상자,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부문별 대상은 △일반단체 부문 제천시새마을회, 증평군새마을회 △일반개인 부문 조송예, 정명희 △학생단체 부문 극동대학교울타리총동아리연합회 △자원봉사자 단체부문 속리산면생활개선회, 감나무봉사단 등이다. △일반단체 부문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운동연수동위원회, 옥천군새마을회, 영동읍주민자치위원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단양군지부, 영동소방서학산의용소방대 △일반개인 부문 오혜성, 윤순한 △학생단체 부문 보은중학교 2학년 4반 △자원봉사자 단체부문 무공수훈자회충북지부, 앙성면향기누리, 제천사랑봉사단, 여성포럼봉사단,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 대한적십자사음성지구협의회, 단양사랑봉사회 등 17명에게는 특별상이 전달됐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가 전국으로 확산돼 충북만이 아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농가·기업의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정부예산 5조4천539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확보한 예산 5조1천434억 원보다 6.0%(3천105억 원) 증가한 규모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SOC 예산이 정부안보다 9.1%(1천102억 원) 늘었다. 최근 5년간 국회에서 증액한 SOC 예산 규모 중 가장 많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은 △중부내륙선 철도 500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00억 원 △청주 북일~남일 국대도 20억 원 △오송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 35억 원 △제천 연금~금성 국지도 20억 원 등이다. △청주 남일~보은 국도 건설 2억 원 △입장~진천 국도 5억 원 △무심동로~오창 나들목(IC) 국지도 2억 원 등도 국회에서 반영됐다. 충북의 숙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가 눈에 띈다.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7억 원을 비롯해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20억 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 13억 원 등이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사업 운영 5억 원, 충주댐유역 유기농 복합타운 조성 5억 원,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이전 20억 원 등도 반영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
[충북일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의 도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행정 구현을 강조했다. 한 부지사는 "빅데이터의 분석기술이 민간과 공공부문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객관적 과학적 행정구현으로 도정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도는 오는 13일 '관광객 행태분석'과 '지방세 체납 정보 분석 및 모니터링 모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대한 최종 보고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한 부지사는 "관광객 성향 분석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관광정책 수립과 체납현황 분석을 통한 납부 홍보 타켓 마케팅 실시 등 분석결과를 행정에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화재안전 점검 등 철저한 동절기 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한 부지사는 "폭설 등으로 인한 각종 피해 대비와 화재예방, 안전사고예방 등 분야별 동절기 대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수해 복구 작업을 하다 숨진 공무직(무기계약) 도로보수원의 순직이 인정됐다. 충북도는 도로관리사업소 공무직(무기계약) 근로자 고(故) 박종철 씨의 순직공무원 청구가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거쳐 지난 6일 가결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공무원 연금법 등에 따라 공무직 신분이라는 이유로 순직공무원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불합리한 차별 개선을 위해 국회, 인사혁신처, 도 등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졌고, 지난 9월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시행되면서 순직공무원으로 인정됐다. 이 법률에는 '공무 수행 중 사망한 무기계약직·비정규직 등 근로자에게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 또는 위험직무 순직 심사절차를 거쳐 그에 따른 예우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도 관계자는 "순직이 인정된 고 박종철 씨가 국가유공자로 등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을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강호축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호축 사업의 추진경과 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강호축 종합발전계획 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등을 비롯해 강호축 범도민추진협의회와 충북선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강호축은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제2의 도약과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신 성장축이다. 지난 2014년 충북이 처음으로 제안해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민선 7기 충북도의 최우선 도정현안이다. 강호축의 핵심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으로 꼽히고 있지만 경제성(B/C)을 확보하지 못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대한 예타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타면제와 강호축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1~2월 충북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향 우수중소기업에 직무훈련과 연계한 청년일자리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계방학 동안 충북 출신 대학생들이 고향 중소기업에 본인의 전공과 연계해 취업 전 직무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출신 대학생 100명이 참가하고 도내 우수중소기업 50곳이 청년들을 위해 청년일자리 체험을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2~3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참여 기업과 학생 90% 이상이 만족해 올해부터는 참여자가 졸업예정자까지 확대됐다. 향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사전에 모집한 뒤 기업에 대한 정보와 직무를 공개, 학생에게 기업 선택권을 부여한다. 참가 방법은 도 홈페이지(청년포털)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기업명과 직무내용을 화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 오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내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충북 출신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이 6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5차 임시회에 참석해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 시도에서 제출한 안건을 사전 심의하고 자체 현안과 지역 균형발전 등 민생관련 공동현안도 처리했다. 협의회는 전남에서 건의한 국도 연장지정과 지방도 국도 승격을 촉구하는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충북은 증평과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연계를 위한 오창IC~청주 북이면간 540호 지방도와 청주 북이면~미원면간 511호 지방도 총 연장 29km에 대한 국지도 96호선 승격을 건의했다. 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한 건의안을 정부정책에 반영시키겠다"며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경주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2018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수도권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개 지자체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지방투자촉진 국비 보조금 비율 5%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업한 전방위적 투자활동과 기업애로지원팀, 산단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민선 6기에 43조6천5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올해 10월 기준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면적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민선6기 두 배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자동차를 확대 보급한다. 도는 내년 전기차 858대 확대 보급과 더불어 신규 사업으로 수소자동차 11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전기차, 수소차)는 도로 대기오염원의 주범인 배출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 특히 수소차는 자체 공기정화시스템으로 경유차 운행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친환경자동차는 고속도로 통행료, 취득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2030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내년 전기차 858대와 수소충전소 4곳(청주 2, 충주 1, 음성 1)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 연내 수소 충전소 조기 구축을 통해 수소차 110대(청주 30, 충주 50, 음성 30)를 보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부분 관용차와 대중교통까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교통분야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폐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불법소각 특별단속기간을 운영, 현재까지 총 9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사업장 및 농촌지역, 공사현장에 대한 폐기물 불법소각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중간단속결과 116건을 점검해 9건을 적발, 과태료 450만 원을 부과했다. 도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의 의식개선 및 불법소각의 위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특별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음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고 문화표현 기회 제공과 건전한 청소년 여가활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각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스스로 발표회의 기획과 사회, 연출 등을 진두지휘했고 끼와 재능, 꿈과 열정을 맘껏 발산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을 관람했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발표회를 준비한 동아리 팀의 끼와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참가한 모든 청소년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준 데 대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앞으로도 음성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9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복e음'은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이다. '행복e음 핵심요원'은 행복e음 시스템 사용법 안내, 업무처리 지원·교육 등을 담당한다. 시스템을 통한 중앙정부·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도는 사회복지 신규 공무원에 대한 직무 교육, 핵심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행복e음 핵심요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국발 황사 유입에 따른 미세먼저 농도가 높아진데 따른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150㎍/㎥을 초과한 가운데 충북은 중부·북부권역 주의보, 남부권역 경보가 각각 발령됐다. 도는 주요 비상저감조치로 생활폐기물 소각량 감축, 살수·진공청소차 확대 운행, 북부권 시멘트사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물청소, 집진시설 점검, 대형공사장에 대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강화 등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황사대비 행동요령 준수도 당부했다. 황사가 심할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 노출을 방지하고 비닐하우스, 온실,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적게 해야 한다.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은 비닐, 천막으로 덮어야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2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산업클러스터를 구축했고 셀 생산량 전국 73%를 차지하며 태양광 분야에서 자부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하며 "태양광 산업 육성 노하우를 살려 수소와 2차 전지, 전기차 등 미래에너지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자부가 연말에 발표할 예정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5개년 이행안'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는 등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시하라"고도 했다. 이 지사는 백두대간 연결 도로망과 관련해서는 "남북축(청주-증평-충주-제천) 및 서축(경부·중부고속도로)에 비해 동축(영동-보은-괴산-충주-제천-단양)은 도로가 열악하다"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동축 도로망이 국가계획(4차 국가균형발전,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수출기업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서 312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충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8~24일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와 필리핀 마닐라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75건 2천76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한빛화학, ㈜파워랩,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씨엔에이바이오텍㈜, 우리산전㈜ 등 도내 8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정수기 필터, 샤워기 녹물제거필터를 전문 제조, 판매하는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은 석회질 물을 사용하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모두 현장계약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식물성콜라겐, 펩타이드 전문생산기업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필리핀에서 모두 샘플 오더를 받아 향후 약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성사될 전망이다. 우리산전㈜은 회로 보호용 차단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이끌어 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추진
[충북일보] 충북도가 5차 국토종합계획의 충북지역계획에 강호축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간선도로망 구축 등 충북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담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충북연구원의 기본 연구와 실무부서 검토, 전문가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수립했다. 먼저 도는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완성을 국가균형 발전의 새로운 아젠다로 선정했다. 강호축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호남과 강원의 끊어진 교통망을 연결하고 강호축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도입하는 게 핵심이다. 도는 경박단소형 첨단산업 육성, 통일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남북 교류협력 기반 구축, 백두대간 국민 쉼터 조성 등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강원·충청을 잇는 제천~단양~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백두대간 관광자원 연계를 위한 충북 동부 간선도로 건설 등도 계획에 반영됐다. 청주국제공항을 남북교류와 항공물류 중심 공항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담겼다. 이 밖에도 도는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 혁신·융합벨트 조성,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오송 일원에 미래철도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12월 7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요청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강소특구는 R&D특구 신모델로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신설된 연구개발특구 제도로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심의해 지정한다. 연구인력, 연구투자비 등 정량조건을 만족하는 기술핵심기관과 기업 등의 입주공간인 배후공간(2㎢ 이하)으로 구성되는 소규모 집약적인 특구제도다. 도는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서 강소특구의 유치를 위해 충북연구원과 '충북강소특구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술핵심기관인 충북대학교와 기업, 연구기관 등 인프라가 집적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약 2㎢의 배후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기업 및 연구·지원기관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체계적인 충북강소특구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충북강소특구 지정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포럼 등을 통해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20일 발생한 KTX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와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거친 뒤 배상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도 균형건설국장은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조만간 구체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그 결과가 객관적이라면 도가 배상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레일은 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에 대해 도가 발주한 '다락교 고가도로 신설 공사' 때문으로 추정했다. 코레일은 전차선의 수평 유지와 전력을 공급해주는 조가선이 끊어졌다고 주장하면서 도에 피해 보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도는 "코레일이 구체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가면 충북도도 적극 협조하고 코레일과 함께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진주발 서울행 KTX 414 열차가 오송역 인근을 지날 때 상행 전차선이 끊어져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긴급복구 작업에 나서 오후 6시50분께 급전을 통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이 지자체 우수시책에 뽑혔다. 도는 20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으로 대통령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1억7천만 원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지자체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전파를 통해 지자체의 동참 분위기 제고와 전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충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도입·시행 중인 사업이다.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미혼근로자가 5년간 매월 30만 원을 적립하면 도·시군에서 30만 원, 기업에서 20만 원을 함께 적립해 결혼과 근속을 조건으로 5천만 원 상당의 목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업은 직원들의 이직을 막고 지자체는 결혼을 유도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시책으로 꼽힌다. 도는 올해 목표한 중소(중견)기업 청년근로자 400명이 사업에 참여해 내년도에는 민선 7기 공약으로 사업대상을 청년농업인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규 청년일자리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도내 청년들의 결혼장려를 통한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
[충북일보] 충북도가 안개잦은구간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청주시 공항대교 일원 등 지방관리도로(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31개 구간(약 82㎞)을 안개잦은구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5년 2월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중 추돌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로 전국의 안개상습구간을 조사했다. 충북의 안개상습구간은 73곳(도로 33, 교량40)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에 도는 이들 구간을 대상으로 △연 30일 이상 안개 발생 △다중추돌사고 발생 △기타 도로관리기관이 판단해 지정이 필요한 구간 등을 검토해 안개잦은구간 31곳을 선정했다. 도는 안개잦은구간에 대해 안개예고표지를 연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안개 발생 시에는 도로관리사업소 등의 도로 순찰차량을 조기 투입하고 관할 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도로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안개잦은구간 지정을 통해 안개로 인한 사고위험 없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를 통해 총 418건, 615필지에 대한 부동산 민원을 해결했다.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는 고령자 및 원거리 거주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부동산 민원에 대해 상담해 주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도는 지난 3월 8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사무소를 시작으로 11월 1일(증평군 노암리마을회관)까지 총 14회에 걸쳐 서비스를 운영했다. 도와 시·군·구 공무원, 관할 세무서, 현지 법무·세무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처리반은 조상 땅 찾기 54건(81필지)을 비롯해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 제공 61건(90필지), 토지이동·지적측량 214건(320필지), 세금·등기 등 89건(124필지)의 민원을 상담·처리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함께하는 도민 실현을 위해 현지를 방문해 도민을 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