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한 특별교부세가 시·군에 긴급 교부된다. 충북도는 15일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해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5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은 야생조류에서 2건의(전국 48건) 저병원성 AI가 검출됐으나 가금농장에선 발생하지 않았다. 구제역은 소 98.7%, 돼지 87.2%로 전국 평균(소 97.4%, 돼지 80.7%) 항체 형성률을 웃돌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방역 기간 시·군에서 설치·운영하는 방역 소독시설 등의 운영비용으로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시·군에 교부된 특별교부세가 신속히 집행하고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구제역, 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8억 원으로 대상은 공고일인 18일 기준 도내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계보호, 지속가능한발전 국가안보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1개 분야이며 2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오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공모기간인 오는 24일~ 2월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3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민간협력공동체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서는 도청 홈페이지(소통광장-민간단체정보방)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9만9천 건, 41억 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각종 인·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로 구분해 최소 4천500원부터 최대 6만7천500원까지 부과된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 22억8천600만 원, 충주시 4억6천900만 원, 제천시 3억4천만 원, 음성군 2억4천만 원, 진천군 1억9천600만 원 순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기한이 지나서 납부하면 가산금(3%)이 발생한다.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고 현금입출금기(ATM),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이용해 낼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이란 기업입주 그릇을 키워야 한다"며 적극적인 산업단지 확장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에 방점을 찍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기조에 맞춰 '경제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 등 대외적 경제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단 분양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며 "에어로폴리스 확장뿐만 아니라 충북의 경제자유구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바이오산단, 일반산단,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확장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산해야 한다"며 "필요한 예산은 추경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KTX오송역 현장점검을 통해 오송역을 이용 세종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중장기적인 교통편의 방안 마련과 함께 버스이용에서 생기는 현재의 불편도 해결할 것과 오송역 회의실을 컨벤션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겨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천254명을 발굴해 그 중 819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생필품 및 주거비용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는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발굴했다. 도는 발굴된 취약·위기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무한 돌봄지원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득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 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가 있는 경우 그리고 만30세 미만의 한부모가구 및 보호종결아동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 대한 한시적 위기사유 인정을 통한 긴급복지지원 △ 긴급복지 지원 일반재산기준 '18년 대비 약 40% 완화 등 새해부터 확대된 취약계층 지원기준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변에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85개 사업에 625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9일 청주 친환경축산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단체 대표, 지역축협 상무, 시·군 축산과장, 유관기관 대표 등 55명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전달했다. 도는 올해 △축산업 체질개선 및 경영안정망 구축에 148억 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생산비 절감에 215억 원 △동물 복지시책 추진 및 기타가축 육성에 131억 원 △내수면 어업의 선진화 및 전략산업 육성에 131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가축개량을 통을 고품질 소고기 생산을 위해 '청풍명월한우' 육성(3만9천 마리),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2만5천 마리), 축사시설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축산농가 재난극복 및 경영 안전을 위해 가축 폐사체 처리기 지원, 가축 재해보험료 지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광역축산악취개선 추진(2개소), 깨끗한 축산농장(80개) 지정, 가축분뇨처리 장비 및 개별분뇨처리시설 지원,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보급,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에도 나선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하천과 상습가뭄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84개소 정비에 1천330억 원을 투입한다.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2개소, 우수저류시설 설치 2개소, 재해위험 저수지 2개소, 소하천 정비 44개소가 포함됐다. 특히 옥천 화동지구가 다목적가뭄방재시설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매년 가뭄으로 애타는 농민들의 시름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도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충북도는 올해 친환경·유기농산업 4개 분야 77개 사업에 2천782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개 사업 53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유기농육성 19개 사업 387억 원 △친환경 식량작물 21개 사업 996억 원 △친환경원예특작 23개 사업 516억 원 △농업생산기반 14개 사업에 883억 원이다. 도는 친환경인증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유기농 실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22억 원, '유기농산물 생산지원 사업' 26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도내 산모 1만 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비로 18억 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친환경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친환경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사업 89억 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94억 원 등도 편성했다. 아울러 친환경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과실전문 생산단지 5지구 35억 원, 농업인 안전영농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충북일보] 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9년 1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200억 원을 조기 지원한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대출금리 중 2%를 도가 4년간 지원한다. 금융기관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곳(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에서 진행된다.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신청하면 된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사업자나 장애인, 다자녀·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규 거래업체 등은 우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자금난을 적기에 덜어주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미래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1천150억 원이 투입돼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1만5천175㎡ 규모로 지어진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물은 '내륙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라는 컨셉으로 국내·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중생대 암모나이트 모형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전시관은 5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상설전시관에는 4차 산업혁명의 영상기술을 담은 AR/VR체험하는 '해양어드벤처관', 해양로봇 조정 체험과 국내외 해양로봇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해양로봇관', 4차 산업혁명의 오송바이오밸리의 바이오산업 신기술과 해양을 연계한 '해양바이오관', 4D로 해양기후를 체험하는 '해양생태관', 심해 해저를 체험할 수 있는 심해잠수정과 어린이 인어공주체험 등의 수중스튜디오로 구성되는 '해저체험관' 등이 조성된다. 지구의 환경과 우주행성 생태과학을 다루는 '가이아관'은 특별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의 현장체험 교육과 연계한 수중스튜디오 체험, AR/VR체험, 미래직업체험, 로봇탐험대, 해양바이오 연구 등 체험중심의 교육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28일 실국장급과 부단체장 승진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임택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상생발전과장이 정책기획관, 이경태 전 공보관은 행정국장, 신강섭 전 옥천부군수는 보건복지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김성식 옥천부군수와 한필수 자치행정과장은 승진해 각각 환경산림국장과 자치연수원장에 임명됐다. 이재영 전 정책기획관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이태훈 균형발전과장은 국토부 파견된다. 부단체장은 충주부시장에 안석영 체육진흥과장, 옥천부군수에 박승환 균형발전과장, 영동부군수에 김창호 체육진흥과장, 증평부군수에 이배훈 문화예술산업과장, 진천부군수에 전정애 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단양부군수에 최성회 안전정책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도 관계자는 "관리자로서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업무성과 조직헌신도 등을 감안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김성식 - 김창호1 - 박승환 -…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도정 최대 성과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의제를 꼽았다. 이 지사는 2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대 도정 성과와 내년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경부축에서 강호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켰다"며 "충북이 최초로 제안하고 주도해 온 강호축이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강호축은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반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호축의 핵심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 지사는 이 밖에도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 선정 △수소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 △단양보건의료원 건립 확정 △전국 장애인체전 전국 2위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충북교통방송국 설립과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도 달성 등도 10대 핵심 성과에 포함했다. 이 지사는 내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강호대륙의 큰 뜻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조직운영분야 평가'에서 '우수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부서별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 중복 기능은 통폐합하고 행정수요와 지역현안 중심으로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직개편을 통해 재배치된 인력은 33명으로, 이는 행안부가 목표로 제시한 1%(16명)의 2배다. 조직 진단과정에서는 해당 부서원과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노조, 인사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한필수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와 하임 호셴 대사는 이스라엘의 풍부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적극적인 R&D투자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분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 지사는 하임 호셴 대사에게 이스라엘의 발전된 유기농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하임 호셴 대사는 "충북도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만큼 향후 이스라엘 지역과의 교류 추진 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수준 높은 농업기술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상품의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ICT, 생명공학 등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산업이 잘 발달돼 있어 도가 육성하는 신성장산업과의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7년 연속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012년 이후로 정부합동평가 특수판매업 법집행 실적 '가'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허청에서 선정하는 부정경쟁행위 방지분야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도내 특수판매업 573개 대상으로 89건의 시정권고와 426건 현장점검을 통해 방문판매업 및 후원·다단계판매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했다. 부정경쟁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도, 시·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합동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위조 상표·상품 등 단속 실시했다. 이선호 도 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비자 보호시책을 추진해 소비자권익증진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6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었다. 도는 이날 인증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20곳과 노인일자리 추진 기관 3곳, 유공자 6명을 각각 표창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동화 △MVP애그텍 △농업회사법인 ㈜산수야 △유성알미늄㈜ △청주골김치 △㈜홍창엠앤티 진천공장 △보성갈바텍㈜ △다모아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박달재엘피씨 △㈜태영산업 △대송제재소 △㈜동하정밀 △㈜엔바이오니아 △주식회사 티비산업 △대광주철 △㈜한흥실업 △한우영농조합법인 맥우 △주식회사 오성프라스틱 △한울팜스㈜ △뉴그린창신 주식회사 등이 선정됐다. 인증업체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우대(0.5% 금리인하) 및 해외판촉 지원우대,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성과평가에서는 옥천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은군과 진천군은 우수기관에 뽑혔다. 도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의 취업 문의도 늘고 있어, 노인일자리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26일 '2018년 정부합동평가'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 실장은 이번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도' 달성에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이 실장은 실적관리부터 평가대응기법 전수 및 현지실사까지 손수 챙기는 등 전략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업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도는 6개 분야(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에서 가등급을 달성했고, 이에 따라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 13억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농어촌민박 등 총 숙박시설 2천440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지난 18일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유독가스 질식 사고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로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배관 연결확인 및 누출여부 △소방시설 사용 및 설치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분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은 관계자에게 시정할 것을 통보하며, 중대한 안전규정 위반 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민께서는 내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1일 36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개최로 올해 130일의 회기 운영을 마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과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충북도의회 의원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의원발의 4건, 충북지사가 제출한 '충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외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지난 11월 9~22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개선요구 116건, 건의·촉구 371건 등 총 487건을 지적했다. 본회의에서 의결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집행부에 이송된다. 집행기관은 내년 1월 370회 임시회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의회에 보고하게 된다. 장선배 의장은 "11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바른 도정 및 교육행정 정책방향 제시로 도민의 눈높이에 대변하는 대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통하는 의회, 현안해결에 앞장서는 의회,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물주소 및 전 국토 주소체계 도입 시범사업지역인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오경세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사는 주소정책 홍보 등 우수서포터 요원으로 활동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관리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국가주소 정보시스템 운영 △4차 산업 관련 시범사업 추진 △주소정책 발전 참여도 등을 검토했다. 도는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 교육·홍보실적, 상세주소 부여,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관련 특수 시책 추진, 도로명주소 정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의 활용·활성화로 국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 제고,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국토에 종합적인 주소체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유기농산 핵심 기반확충 사업비로 국비 등 68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확보된 핵심기반 확충사업은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 180억 원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450억 원 △과수거점 APC 시설 지원사업 38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10억 원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9억8천만 원 등 5개 사업이다 .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소외받던 댐 주변 지역에 친환경 영농시스템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충주,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청주 등 6개 시·군 권역사업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 육성사업, 종자산업 기반구축,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충북도 지진안전지원반'과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모두 88곳에 대한 위험 요인을 발견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정비구역 또는 해제구역 내 2층 이상 조적조 건축물로,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과 기타 안전취약 건축물 421곳이다. 도는 주요 구조부 균열 및 변형, 주변 지반 침하 등 건축물 붕괴 위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정밀점검 필요 29곳, 정밀안전진단 필요 4곳, 보수·보강 필요 13곳, 사용금지 조치 1곳, 유지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 41곳으로 모두 88곳에 대한 조치사항이 발생했다. 도는 경미한 사항 41곳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했고, 조치가 필요한 47은 건축주에 시정 및 권고했다.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시설물안전법)'로 지정·관리하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하도록 해당 시·군에 요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비·해제구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엇보다 건축주의 자율 보강 의지를 높이기 위해 건축물 안전관리에 관한 대민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
[충북일보] 2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전형식(50·사진) 평창올림픽 조직위 재정국장이 임용된다. 충북도는 21일자로 2대 충북경자청장에 전 국장을 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국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연구개발예산과장, 국고과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도는 전 국장이 경제자유구역기획단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개월간 공석이던 충북경자청장이 임명됨에 따라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가 18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등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시종 충북지사(위원장)를 비롯해 충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장 5명, 교육기관 단체장 4명, 인재채용 관련 전문가 4명,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등 그동안 지역인재채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상황과 2019년도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향후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제도가 첫 시행된 올해는 충북지역 10개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채용 의무대상 인원 142명 중 35명을 채용했다. 올해 목표 채용률인 18%를 웃도는 24.6%를 달성했다. 내년에는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조기 개최하고 실무형 직무교육인 한국가스안정공사 오픈캠퍼스 운영, 공공기관·지역대학 인재채용 실무자 간담회 정례화 등 지역인재채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대학에서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이전공공기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인재채용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426억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군별는 △청주시 228억 원(18만대) △충주시 60억 원(4만9천대) △제천시 37억 원(3만대) △음성군 29억 원(2만3천대) △진천군 27억 원(2만2천대) △영동군 10억 원(8천5백대) 순이다. 12월 1일 기준으로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수는 총 34만3천대다. 승용자동차 32만6천대, 화물자동차 1만3천대, 승합자동차 2천500대, 특수자동차 1천대, 3륜 이하 소형자동차 800대 등이다.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 위택스(wetax), 스마트위택스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납세자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이 없으며,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납부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12월 말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자동차 압류나 번호판 영치 등 경제적, 행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 내 납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