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환경조성 등이 담긴 '2019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를 열어 △청년과 소통하는 열린 청년정책 △청년능력개발 및 청년활동 지원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청년창업 육성 및 환경조성 △청년의 행복가족 형성 지원 등 5대 전략 77개 단위사업에 877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열린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정책형성과정에 청년참여 확대, 청년축제 추진 등이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연구자(박사) 역량강화 지원, 청년 교류 및 활동 거점공간인 청년희망센터 조성 등의 사업이 있다. 청년임금격차 해소 지원을 하며 특히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지원 및 '일+경험' 청년일자리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31팀), ICT디바이스랩 등 지역연계 창업지원, 창업지원자금 융자지원 등 청년창업 육성 및 환경 조성도 한다, 전국 최초 추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대상을 청년농업인까지 확대 시행하며 출산양육 지원금 지급, 청년예술가 창작 작품 페스티벌 운영, 사회초년생 및 대학
[충북일보] 지방의회도 국회처럼 투표자와 찬성 의원 및 반대 의원의 성명을 기록하는 기록표결 방식이 도입될 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용인 을) 의원은 지방의회에 기록표결 방식을 원칙적으로 적용하도록 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무기명 투표는 지방의회의 각종 선거 및 인사, 재의요구에 관한 사항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지방의회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록표결 방식이 도입되면 어느 의원이 어느 안건에 어떤 표결을 했는지 즉시 알 수 있다. 현행법은 지방의회의 회의에 관해 의사·의결정족수 등 기본적인 사항만을 규정하고 회의 운영에 관해 이 법에서 정한 것 외에 필요한 사항은 지방의회의 회의규칙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회의규칙에 표결방법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고 상당수의 지방의회에서 일반적으로 무기명투표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의회만이 전자투표를 통해 기명 표결을 하고 있다. 기명 전자투표가 처음 실시된 때는 2015년 2월 4일이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0대 의회인 2017년
[충북일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적극 대응해 달라." 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장을 받은 2기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 협의회' 위원들에게 이같이 요청했다. 이 지사는 위촉식 후 인사말을 통해 "최근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대상지가 용인으로 결정되고 수도권 공장 총량제를 완화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등 수도권 규제완화의 시발점이 되는 게 아닌지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관계기관,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사회계, 경제계 등에서 추천받아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정책과제 발굴·추진, 대정부 핵심과제 대응논리 개발 등의 심의 또는 도지사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충북의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정책 추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태재 충북시민대단이사장은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수도권 중심의 정부 정책에 대응과 지방분권 개헌 등 다양한 국토균형 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1~21일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위해 도내에 시행중인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현장기동감사를 한다.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 등 4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은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 건설현장 총 235개소 중에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해빙기 위험시설인 절개지, 경사면 안전시설 설치상태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감사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에 위험성이 큰 사업장은 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임양기 감사관은 "겨울철 중단됐던 공사를 재개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적절한 사항은 사전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포함시키는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가운데 충북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상욱(청주 11) 충북도의원 6일 3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각시설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 충북도와 청주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국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은 1월 45㎍/㎥, 2월 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 의원은 "충북 외 지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저 저감을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며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및 운영연장 중단과 노후 발전소의 폐기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세먼지로 전환되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총량규제 특별법' 제정을 정부 및 국회에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며 "도 시책의 최우선 순위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과 실행 최우선 순 집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소각시설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를 검토하고 민간소각시설이 주변지역에 미
[충북일보] 충북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예방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되는 중요 활동이 되고 스마트폰 이용 정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주변 사람과 갈등, 신체적 불편, 가정·학교·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개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19.1%가 과의존 위험군으로 집계됐다. 국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이다. 이와 관련 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18명과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청소년 바른 ICT 진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도내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확대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오
[충북일보] 최근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가 2019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1회 추경안은 4조9천649억 원(일반회계 4조3천925억 원, 특별회계 5천724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8.43%인 3천860억 원 증가했다.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에 의한 증가분(1천531억 원), 지방교부세(1천255억 원) 및 국비보조금 증가분(569억 원)과 세외수입(138억 원) 등이다. 예산안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후속조치를 위한 화물운송역 도입 타당성 조사 용역(1억 원)을 비롯해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사업(6억 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재정(6억6천만 원) 및 청주공항 버스노선 확대 지원(1억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수소에너지산업 선점을 위해 환경감시차량 및 관용차량을 수소차로 구입(2억 원)하고 수소차 인프라 구축 등 수소에너지 사업(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충북여성독립운동가 흉상 제작·전시를 위한 사업비 3억 원도 예산안에 담겼다. 도의회 청사 신축과 청주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도 각각 100억 원씩 편성됐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신년화두로 제시한 '민의동행(民議同行)' 실천을 위한 '2019민의동행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의동행( 民議同行)'은 '도민과 도의회가 함께 길을 간다'는 뜻으로 도의회는 세부추진방안은 △소통하는 의정활동 △함께하는 의정체험 △한발 앞선 민원해결과 봉사활동 △열려있는 의회시설 △쌍방향 의정홍보 등 5개 분야 14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시책으로는 △산업현장 및 민생탐방 정례화 △조례제정을 위한 찾아가는 토론회 개최 △상임위원회별 1회기 1현장 방문제 실시 △(예산심사 전)대규모 투자사업 또는 문제점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예결특위 활성화 등이다. 도의회는 회기별 활동내역을 요약한 동영상 뉴스를 제작해 서비스에 들어간다. 바쁜 도민들을 위해 회기별 핵심내용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동영상 뉴스인 '충북의정스케치'는 도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도의회와 집행부·민간단체와의 간담회도 확대 추진한다. 각계각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현안을 공유해 민의동행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진정 및 청원과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여성의원들이 지난 22~24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석해 의정역량을 강화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충북지부가 주관한 워크숍은 전국 광역·기초의회 여성의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이숙애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육미선·송미애·하유정·윤남진 의원이 참석해 전국 여성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여성의원들은 의정활동 경험과 노하우, 여성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정치리더십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자연드림파크에서 유기농 공방을 탐방하는 등 전국적 화두인 친환경 먹거리와 로컬푸드 관련 식품안전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이도경 수토피아HR컨설팅 실장의 '갈등을 넘어 창의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소통', 김동완 동국대 교수의 '동양철학으로 본 정치리더십', 임정규 대전성인지예산네트워크 대표의 '성인지 관점에서의 예산분석과 사례' 등 특강도 진행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8천538억 원 등 총 1조 3천323억 원을 투자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한다. 이는 인구 증가,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 투자유치에 필요한 핵심 기초시설들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설별로는 △생활폐기물 매립·소각시설, 음식물류공공처리시설 등 13개 시설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15개소 △완충저류시설 18개소 △하수처리시설 93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3개소 등 총 142개소가 신·증설된다. 생활폐기물 분야에서는 폐기물 매립시설 2개소 473억 원(116만t/일 확보), 소각시설 3개소 601억 원(150t/일 확보), 음식물류 처리시설 3개소 503억 원(68t/일 추가확보), 재활용선별시설 3개소 224억 원(75t/일 확보), 친환경에너지타운 2개소 104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13개소 시설에 1천905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폐수처리 분야에서는 공공단지 폐수처리시설에 15개소 1천766억 원을, 완충저류시설은 18개소 2천569억 원 등 총 33개소 4천335억 원을 투자해 공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수처리 분야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8개…
[충북일보] 충북도는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문제 해결형 감사를 위한 사전컨설팅 TF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TF팀은 3개 분야(인허가, 공사·용역, 일반 민원) 18명으로 구성되며 감사관실 직원과 해당실과 담당팀장, 법무혁신담당관실 변호사가 참여한다. TF팀은 업무처리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해 합의형 결론을 도출 후 구체적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도 본청 및 도내 11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공직자 등이 대상이며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무추진 시 절차위반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 △업무추진 후 환경 및 여건변화로 예산낭비가 예상되는 경우△규제관련 법령 등이 불명확해 해석 및 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감사관실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도는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1차로 사전컨설팅감사 TF팀을 구성했다. 앞으로 도청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교육과 시군감사관 회의를 개최한 뒤 3월 중 '적극 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과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가 철저한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이시종 지사는 1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설도 지나고 이제 남은 것은 충북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예타 면제대상 가운데 충북과 직·간접적 관련 있는 사업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조5천억 원)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3조1천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8천억 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4조7천억 원) △제천~영월 고속도로(예타 선정, 1조2천억 원) △문경~김천철도(예타 선정, 1조4천억 원)건설 사업 등이 있다. 이 지사는 오송역 중심 발전전략 수립, 제천 봉양과 원주 교차 문제, 단양 구인사IC 포함 추진 등을 예타 면제 사업과 연계된 사업으로 열거한 뒤 "충북에 필요한 것들이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역교통망 구축 외에도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 전국 공통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도내 14만 1천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330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기초통계를 마련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모집단 실태조사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기본정보,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자는 통계법 제32조(통계응답자의 성실응답의무)에 따라 통계 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된다. 조사 결과(12월)는 충청북도 통계정보시스템(chungbuk .go.kr/stat > 통계정보 > 사업체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상공인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지원 시책 발굴·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기간 연장(기존 3년 · 변경 4년, 1년 연장) △30명 미만 영세기업 일자리 안정 특별자금 지원(200억 원 규모, 업체별 3억 원 한도) △기관·단체 온누리상품권 구매 인센티브 지급(구매액의 5%)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지원(점포당 화재공제 가입비 70% 지원) △소상공인 제로페이 운영 등이다. 도는 특히 수수료 0%대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소상공인 제로페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도 및 시·군 등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생산품 애용 확산 범 도민 실천 운동'을 통해 충북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농특산품 애용, 우리동네 맛집·멋집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력한다. 도 관계자는 "내수 소비 위축으로 영세 소상공인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수 진작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자립기반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월 2~6일 설 연휴 기간 급수사고 등 생활민원에 대비해 도와 각 시·군에 상·하수도 민원처리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긴급 보수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급수차 52대, 물탱크 151대, 소방차 50대의 비상급수장비 253대도 확보했다. 아울러 상·하수도 긴급 보수공사 대행업체 92개를 지정,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취·정수장 등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누수 및 단수, 하수도 막힘 등을 일제점검했다. 점검은 지난 14 ~ 25일 상수도 취·정수장 40개소 및 송·배수시설 7천962㎞, 마을상수도, 소규모 수도시설 1천688개소와 공공 하수시설 325개소, 하수관거 5천87㎞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날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1~17일 도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임도시설은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지역주민의 편의 등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산림 내 희귀식물의 불법 채취와 쓰레기 투기 행위, 산불방지 등을 위해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임도는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비포장구간이 많아 운전자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산림자원의 생산성 향상과 산림 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를 위해 산림관리기반시설인 임도를 1984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시·군에 1천196㎞를 개설했다.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설 명절 성묘 등을 위해 입산하는 경우에는 산불조심과 희귀식물 채취금지, 음식물쓰레기 등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귀경길 교통 및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취약·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중점추진분야로 나뉜다. 도는 우선 설 성수품 물가 오름세에 대비 개인서비스 및 농축수산식품 등에 대한 요금인상,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을 단속하는 한편,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 32개 중점관리품목을 특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도민 생활 관련 모든 민원을 신속히 접수·처리할 방침이다. 여객터미널 등을 일제 정비·점검하고 연휴기간 고속·시외버스에 대해 15개 노선 180회 증편 운행한다. 강설 및 결빙 등 기상특보 발령에 대비해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상황실도 운영된다. 아울러 도내 사회복지시설 445개소에 화장지 등 위문품 5종 3천300여 점이 지원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예방적 감사기능을 확대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공직풍토 조성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도는 △현장지원 중심의 예방·컨설팅 감사 △법과 원칙에 충실한 엄정한 감사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도 감사운영 계획'을 각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 통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사전컨설팅 TF팀'을 구성해 각종 인·허가, 용역 및 공사, 민원 등에 대한 시군의 컨설팅 요청 건에 대해 신속한 처리와 기술적인 제안, 다각적인 검토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하다 규정을 위반한 공무원을 면책하고 본보기가 된 공무원은 발굴·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종합감사 대상기관은 도 본청 기획관리실 등 5개실과, 영동을 비롯한 4개 시군, 6개 직속기관 및사업소, 충북연구원 등 4개 출자·출연기관 등 총 19개 기관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사진)가 24일 오픈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이용객을 위해 대회 소개, 경기 정보, 경기 일정, 알림마당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충북의 주요 관광지, 여행코스, 특산품 등 관광정보 및 강호축,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충북의 주요 현안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 맞춰 홈페이지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보는 화면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도록 조절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됐다. SNS와 연계한 실시간 소통 채널을 추가해 홈페이지 이용 효율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충북도생활대축전추진단은 오는 2월 10일까지 추진단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동시 추진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28일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11개 시·군 6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3개 종목에 6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이 참가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설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위생위반행위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 단속은 오는 2월 1일까지 도내 식육포장처리업체, 중대형마트, 일반음식점, 전통시장 등 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위반행위 △유통기한 경과하거나 보존방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행위 △무신고, 무허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고의로 법을 위반한 업소는 검찰에 송치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실종자 수색과 범죄 예방을 위한 드론이 하늘을 난다. 충북도는 22일 충북지방경찰청을 찾아 실종자 수색·구조를 위한 드론 무상대부 협약을 했다. 충북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농촌·산악지형이 많아 사회적 약자 실종 시 신속한 발견 및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는 실종자의 신속한 수색 및 발견을 위한 드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고성능 카메라, 적외선 감지 센서 등 최고의 사양을 갖춘 드론 2대(5천만 원)을 경찰청에 3년간 무상 대부하게 됐다. 경찰청은 앞으로 실종자 수색, 범죄 및 재난 예방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오늘 경찰청에 무상 대부하는 드론이 취약계층 실종자 수색 및 발견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2020 정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주재하며 "수소 선박을 대청호에 세계 최초로 띄우고 미세먼지와 관련해 도시 전체를 나무로 뒤덮게 하는 등 과감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대통령이 울산에서 수소 경제 청사진을 발표한 것처럼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협력해 오송에서 국가의 바이오 경제 청사진을 대대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충북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앞서가는 울산이나 대구 사례 분석과 충북의 역할과 협업 가능 분야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해야 한다"며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정착시키기 위해 교수, 관련 기업 임원, 협회 책임자 등을 만나 충북이 취할 조치를 연구해 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충북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참신 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혁신이 필요하다"며 "정부 정책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 내부와 유관기관 등을 통한 아이디어 도입뿐만 아니
[충북일보] 충북도는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맞이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와 도와 시군, 교육청, 학교 등 공공기관의 계약·구매담당자 대상 우선 구매교육 실시 등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구매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760여 명의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하고 있다. 생산품은 돈가스, 견과류, 곶감, 허브차, 김, 더치커피, 제과·제빵 등 다양하다. 장애인생산품은 충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홈페이지(http://www.gomcb.or.kr)나 전화문의(043-238-4577)로 구입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장애인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인 자립을 촉진시켜 궁극적으로 수혜적 시민에서 생산적인 시민으로 살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전에 뛰어든 충북이 'ICT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공격적 지원을 예고했다. 충북도는 17일 "올해를 ICT산업 집중 육성의 해로 정했다"며 "모든 산업에 걸쳐 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와 반도체 등의 하드웨어 분야에 집중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프트웨어 분야는 소프트웨어 지역혁신기관인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ICT정책지원과 사업기획을 전담하는 TF를 구성해 SW산업 동향과 중앙정부의 사업 로드맵에 맞춘 신(新)사업발굴과 기획,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매출액, 기술역량, 자체R&D 투자규모 등을 기준으로 SW선도기업을 선정해 R&D지원, 마케팅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계획도 마련했다. ICT제조분야는 반도체 수출액의 연속적인 하락에 대비하는 전략 수립에 들어간 상태다. 도는 '충북 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시장 동향, 품목별 생산비중, 산업구조 등 원인 분석을 통한 대응책을 연구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블록체인,
[충북일보] 속보=10년 연속 무역 흑자행진을 이어가는 충북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무역 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6일 충북도가 발표한 계획은 총 138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4천205개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사업비는 전년 대비 6억 원이 늘어난 102억2천만 원이 투입된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특성을 고려해 이같은 계획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충북KOTRA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충북본부 등 도내 7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농식품수출팀이 국제통상과로 통합돼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기본방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는 수요자 중심 수출촉진활동 강화 △신(新)남방 및 신(新)북방 등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저변확대와 강소수출기업 육성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활성화 △농식품 수출 기반확충을 통한 수출력 강화 등 5개 부문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전방위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가동함으로써 무역통상진흥시책을 도내 모든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