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의문화재단지 잔디광장에서 '문의한밤' 모기장 영화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음악제에 참여한 시민 400팀에게 모기장을 대여해줄 예정이다. 음악제는 오는 15일과 16일 열리고 본공연은 저녁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영화 OST를 청주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루아'악단과 재즈팀의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각종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모기장 대여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에 대한 자문과 절세혜택 등의 팁을 알려줬다.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청주 각 지역을 순회하며 앞으로 5회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2일 흥덕구청, 다음달 12일 상당구청, 다음달 23일 서원구청 등을 예약 방문하면 무료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전화로 사전예약 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운영일에 해당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마을 세무사와 전화상담 등을 원할 경우에도 관할 구청 세무과 담당자를 통해 상담 문의 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이 시민들의 복잡한 세금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중심의 열린 세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읍성애(愛)물들다'라는 주제로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행사장을 △풀잎존 △노을존 △쪽빛존 △달빛존으로 나눠 오방색천과 청사초롱을 설치해 행사장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식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과 한지연 연주자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시민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 7080레트로 퍼포먼스, 어린이 백일장 등이 준비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의승병 추모식, 읍성달빛정원, 읍성 해설사 운영, 먹거리 부스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주읍성사진전과 가훈쓰기, 가죽공예, 도장파기 등 전통문화체험도 행사기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성 탈환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청주읍성큰잔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읍성큰잔치가 앞으로도 청주의 역사를 빛내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
[충북일보] 청주시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첼로병원이 백미 500kg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영진 첼로병원장은 "모두가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게 되는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추석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 백미를 기탁했다"며 "내덕1동 주민들이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첼로병원에서 기탁한 백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홍균 내덕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첼로병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야구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오는 1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 3루 파울라인 사이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편리성을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좀 더 확보해 선수들의 휴식 공간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파손된 의자를 교체하고 안전 그물망도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조성 후 20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에 대해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모두 7개소의 공원에 대해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재정비를 끝마칠 방침이다.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은 지난 6월에,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8월 준공을 완료했다. 또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운천동 수안들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송·새로나·꿈동산어린이공원 등 5개소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트램펄린, 짚라인, 네트놀이대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놀이시설을 도입키로 했다. 시는 어린이공원 외에도 불무·송골·신율봉·원봉근린공원 등 4개소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고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귀뚜라미 그룹이 5일 저소득층 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인재 양성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탁 받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장학금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해 시민의견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다. 대상 토지는 모두 8천970필지다. 구별로는 상당구 3천124필지, 서원구 688필지, 흥덕구 3천434필지, 청원구 1천724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서면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과 표준지공시지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위 절차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와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여러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건축과는 개학시기를 맞아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건축과는 정비반을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는 등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성규 상당구 건축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현수막은 아이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등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4일 농협물류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혈압 측정과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인 시민을 발견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의뢰를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사망하거나 중증의 후유증을 겪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선행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주민자치프로그램 임원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사항,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준비사항, 작품전시회 준비를 위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이번 회의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역량강화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요금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의 8월 말 기준 상수도 요금 체납 규모는 2천400여 수용가, 7억5천100만원 상당이다. 시는 2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유선, 문자 납부 독려를 진행하고 정수처분 예고서 발송, 방문 면담, 정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체납액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징수기간 정수처분 예고서 수령 후에도 기한 내 체납액을 해소하지 않는 수용가에는 단수알림 고지 후 5일 내 미납 시 정수처분 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징구할 예정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재산조회를 통한 압류처분으로 체납요금 납부를 유도해 시민들의 상수도 사용료 성실납부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사용요금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으로 인해 정수처분이나 재산이 압류되는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천650㎡ 이상 개발 사업에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임시특례가 신설된 데 따른 조처다. 변경된 시행령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시행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 면적에 관한 임시특례가 신설됐다. 시는 이 시행령에 따라 2024년 12월31일까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도시지역 1천500㎡, 비도시지역 2천500㎡ 이상 개발행위로 각각 상향한다. 특례 이전에 인·허가 받은 개발사업은 제외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행위에 따른 지가 상승 등 전체 잉여금의 25%를 부과하는 개발이익 환수제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무심천과 미호강의 배수문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던 모충 배수문(무심천)에 대한 보수 현황을 확인했다. 또 옥산면 남촌 배수문(미호강)의 유지관리 실태와 유입구 유수소통 지장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우균 도시건설위원장은 "하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주기적인 배수펌프 작동 여부 확인, 유사시를 대비한 예비 양수기의 배치, 지역별 수해 발생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복구사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4일 청원생명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청원생명축제 추진 현황, 각종 체험 프로그램 준비 사항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축제 준비 중 부족한 사항과 시설물 안전, 방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청주시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 및 방역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올해 하반기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에 1억 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동물사 철망 도색, 동물사 내 나무식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청주동물원으로 구조된 사자 '바람이'를 보러 동물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하거나 위험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1997년 7월에 개원해 올해로 26여년이 경과됐으며, 호랑이사 외 34동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했다"며 "전 부서는 많은 분들이 비엔날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 신청사 설계 공모에 있어 근무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우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청사를 설계하고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설계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올해 추석이 최장 6일에 달하게 되면서 청주지역 휴양림의 예약이 벌써부터 꽉 찬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옥화자연휴양림의 객실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만석이다. 예약에 성공한 이들은 1달 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난수추첨 방식 예약을 신청해 객실에 당첨됐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도 추석연휴지만 옥화자연휴양림 예약 규정상 전달 1일부터 5일까지 난수추첨 방식으로 신청자에 한해 예약이 진행돼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오는 4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은 뒤 5일 오전 10시에 10월 추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예약 취소 등으로 빈 객실이 생길 경우 대기순번을 받은 예약자들에게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옥화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다음달 초 추석연휴 후반부 예약이 진행중인 상황"이라며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석연휴의 예약에 많은 이들이 몰려 높은 경쟁률로 예약이 힘들다는 것을 감안해 다른 주말에 휴양림을 방문하려는 이들도 많다. 9월 한달 간 옥화자연휴양림 전 객실의 주말 예약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청주시 화장품 기업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시와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화장품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어마어마 페스티벌 행사장 내(동부창고 십자로)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청주시 소재 화장품 기업의 다양한 생산 제품을 활용해 시민이 참여하는 Make Up Show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라파로페 △레드엠에스 △㈜미스플러스 △㈜뷰니크 △㈜뷰티콜라겐 △아로마아로넷 △㈜에이치피앤씨 △㈜웰니스 글로벌 △이룸의터 △㈜지엘캄퍼니 △㈜화니핀코리아 11개사다. 각 기업의 대표 브랜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청주시 뷰티 문화를 콘텐츠화 함으로써 지역 내 뷰티 산업 진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10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도 청주시 화장품 전시관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의 발생과 이상동기 범죄 등의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합동 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간 청주지역 곳곳에서 재난, 생활안전, 치안, 화재 분야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또 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과 함께 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 점검과 합동 순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들 기관·단체 등과 '상호 간의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안심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는 상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민·관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10년을 넘긴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시는 △단지 내 도로·옥외주차장·보도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재해위험시설(석축·옹벽·절개지) 및 방재시설 설치·보수 △침수방지시설, 차수벽, 옥상방수 보수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단지별로 2천만원까지 보조금이 주어진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 과반 동의를 얻어 29일까지 시 건축디자인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단지와 방재시설 설치 단지에는 평가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청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행사, 축제에 참석해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월부터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지역 내의 한 코딩학원에서 직원 대상 AI 인공지능 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시대를 대비해 공직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익히고 빅테이터 분석 역량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직원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역사와 활용 방법을 학습하고 다양한 챗봇과 AI 영상제작툴을 활용한 시정홍보영상을 제작하면서 시정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신규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명암저수지에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거북이를 포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포획된 거북이는 붉은귀거북 1마리, 리버쿠터 10마리, 중국줄무늬목거북 3마리, 플로리다붉은배거북 1마리 등 총 15마리다. 포획장치에 같이 잡힌 자라 3마리는 크기, 성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방생했다. 시 자체 조사 결과 현재 명암저수지에는 환경부가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한 거북류 6종 중 악어거북과 늑대거북을 제외한 붉은귀거북,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이 서식하고 있으며, 토종 자라와 외래종 거북인 페닌슐라쿠터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수질정화 역할을 하는 새우, 수서곤충, 패류, 소형어류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생태계교란 거북류 퇴치를 통해 저수지의 생태계 복원 효과와 함께 수질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생물 포획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추석명절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취급하는 청주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유통식품판매업소 및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등 6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식품 제조·유통 △소비기한 위조·경과식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ㆍ과대 표시·광고 등 위생사항 전반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무허가 식품 제조ㆍ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고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