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신한은행은 26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비대면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노란우산공제 신한은행 비대면 서비스는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과 기존 가입고객의 계약상태 조회 및 변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무방문, 무서류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에 대한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이번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한 이번 비대면 서비스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덜어 주었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비대면 신규 서비스' 개시를 기념, 26부터 6월30일 기간중 '노란우산공제 비대면 신규 서비스'를 통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노란우산공제는 별도의 퇴직금이 없어 노후가 불안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제도다. 공제금에 대한 압류 금지와 연간 최대 300
[충북일보=청주] 청주 남이농협이 종합업적평가 1위 4연패도 모자라 상호금융대상 4연패까지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역사상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세웠다. 남이농협이 이처럼 성공을 이룬 배경에는 이길웅 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한번 해보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밑바탕이 됐다. 남이농협이 대단한 것은 본점 하나뿐이고 직원이 20여명밖에 안되지만 모두가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남이농협 이·감사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2012년부터 4년간 내리 모든 분야에서 전국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자 직원들 모두가 해외연수를 가도록 앞장서 추진할 정도로 조합원들의 직원들에 대한 신뢰는 두텁다. 남이농협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은 균형 성장의 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제사업은 매년 평균 10~20%가량 성장하고 있다. 농산물 순회수집부터 영농자재 주문배달 서비스, 영농자재 및 유통비 지원 등 조합원들의 농협 사업 전이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일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신용사업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형 농협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남이농협은 600억원대에 달하는 상호금융
[충북일보] 반기문 테마주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17일 비밀해제된 외교부 문서가 공개되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985년 작성했던 보고서 내용이 밝혀졌다. '김대중 동정'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이 문서가 공개되자 18일 충북의 '씨씨에스' '보성파워텍' 등 반기문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반면 총선 후 실시한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발표되자 21일 장에서 씨씨에스(5.67%▲), 보성파워텍(16.91%▲)이 각각 3천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써니전자(청주시 서원구·004770)=17일 한국거래소는 이달 1∼15일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상위 30개 종목을 공개했다. 10거래일 동안 1주당 3.6회 가량의 거래가 일어나며 356.97%의 회전율을 보인 써니전자가 회전율 1위를 차지했다. 21일 주가는 전날보다 0.35%(20원) 올라 5천720원으로 거래 마감됐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비료 제조업체 동부팜한농이 '팜한농'으로 사명을 바꿔 19일 공식 출범했다. LG화학은 자회사 팜한농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 회사가 발행하는 유상 신주 6만주를 3천억원에 취득한다고
[충북일보] 김병원(사진) 농협중앙회장이 오는 20일 충북을 방문해 2016년 주요사업 현황과 지역 조합장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선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가덕면 소재 농협청주교육원에서 도내 조합장, 시·군 지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본부 상생·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범농협 상생과 발전에 관한 토론회와 협동조합 이념교육, 중앙회장 특별 강연 등이 실시되고 참석한 조합장들은 정부와 국회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바라는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김 회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2016년 중점추진사항으로 △농업인 생산소득과 실익지원 △경제사업 활성화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 △사고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등을 보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충북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금융감독원 충주지원(지원장 유영인)과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18일 오전11시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회의실에서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감독원 충주지원에 따르면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교묘화 되어감에 따라 금융사기에 신속히 대응하기가 상대적으로 곤란한 고령층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금감원이 지난해 1~8월까지의 금융사기 피해자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남성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파밍·피싱사이트)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고 있는 것(24.1%)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충북지역 고령층 대상 금융교육 기회는 어린이·청소년·구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금융감독원 충주지원과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고령층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의 경우 12개 시·군지회 노인대학에 금융교육 프로그램 편성을 요청하고 추가 금융교육 수요를 조사해 금감원 충주지원에 교육을 신청하도록 했다. 금감원 충주지원은 노인회 충북연합회와 12개 시·군지회 노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학회 장학사업이 경기 침체에 따른 초저금리 직격탄을 맞아 장학금 지급액이 반토막 이상 크게 줄었다. 지난 2010년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이듬해 총 5억 1천300여만 원에 달했던 장학금 지급액은 올해 1억 9천800만 원으로 무려 61.4% 감소할 전망이다. 예금 이자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충주시장학회의 연간 장학금 지급액이 지난 5년간 반토막도 안되는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이에 따라 장학생 수는 물론 장학생 1인당 지급액도 평균 126만 원에서 63만 원선으로 줄어들게 됐다.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을 막기 위해 1인당 300만 원까지 의욕적으로 추진됐던 '고교생 영재장학금 '등은 아예 사라져 버리는 등 사업범위도 축소된 상태다. 결국 올해 지급될 장학금은 중학생 80명에 20만 원씩, 고교생 80명에 50만 원씩, 대학생 64명에 150만~200만 원씩 지급하는 것이 전부다. 이러한 위기를 가져온 가장 큰 요인은 지속적인 금리 하락이 원인으로 꼽힌다. 기금 전액을 정기예금성 상품에만 투자하고 있어, 금리 하락이 이자수익 감소로 직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5년 전 5.2%였던 충주시장
[충북일보] 20대 총선이 예상치 못한 결과로 마무리되며 정치 테마주들도 14일 급등락 장세를 보였다. 국민의당이 호남 민심을 장악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충북의 '써니전자'를 비롯한 '안철수 테마주'가 오랜만에 급등했다. 새누리당의 참패는 '김무성 테마주'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충북에서는 '유유제약'이 그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기문 테마주'를 급등세로 이끌었다. 충주의 '씨씨에스' '보성파워텍'이 각각 17.1%, 29.96% 급등하며 정치 테마주의 면모를 드러냈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8일 공시를 통해 농자재전문기업 동부팜한농 인수 계약을 15일까지 최종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5천152억원에서 904억원을 깎은 4천245억원으로 결정됐다.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3.68%(1만2천원) 오른 33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올해 법인 지방소득세 1천98억원 가운데 32.7%인 359억원을 이달 말까지 청주시에 납부한다. 나머지 67.3%의 지방소득세는 이천시 등에 납부하게 된다. SK하이닉스가 청주시에 법인 지방소득세를 납부하는 것은
[충북일보=청주] 농협청주시지부는 11일 청주농협 회의실에서 청주농협 등 9개 지역농협 관내 농업인 19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소비자문제 상담과 이민여성 무료개명 지원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충북일보] 국내 상장제약사들의 지난 해 평균 매출원가율이 56.4%로 나타났다. 일부 업체는 타사 도입품목으로 인해 매출원가율이 높아 체질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 79곳의 매출원가율(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15조7천416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전체 상장제약사의 매출원가는 전년 대비 14.8% 늘어난 8조8천766억원, 매출원가를 매출액으로 나눈 매출원가율은 56.4%로 집계됐다. 매출 10대 상장제약사 가운데 매출원가율 1위는 제일약품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천947억원에 매출원가는 4천545억원으로 매출원가율이 76.4%에 달했다. 이어 광동제약(75.7%), 유한양행(69.8%), 녹십자(67.6%), 대웅제약(64.0%), 일동제약(50.3%), 종근당(50.0%), 동아ST(48.0%), 셀트리온(38.9%), 한미약품(30.2%) 순이었다. 상위제약사의 경우 제일약품, 광동제약 등 R&D(연구개발) 투자에 소극적인 회사들의 매출원가율이 높았다. 반면 한미약품, 셀트리온
[충북일보] 4·13 총선을 앞두고 정체 불명의 '정치 테마주'가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가운데 '투표 수당'으로 직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충북 기업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전력 기자재 전문업체 '보성파워텍'은 지난 2003년 충주로 공장을 옮겨온 뒤 이듬해 있었던 17대 총선부터 투표 수당을 지급했다. 이 수당은 직원 뿐 아니라 직계가족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지급된다. 투표 후 회사에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본인은 1만원, 직계 가족은 5천원의 수당을 받게된다. 실제 이 회사의 임직원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20~30%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5일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내 첫 항체 바이오 복제약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 판매 승인을 받으며 주가가 요동쳤다. 승인 소식 전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은 약세로 돌아섰다 반등했고 국내 판권을 가진 셀트리온 제약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다 급등세로 돌아섰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30%(6천원) 급등한 2만6천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1메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용 PCS(Power Conditioning System·전
[충북일보] 신용과 소비생활, 그리고 스마트 금융 등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이런 어려운 생활을 좀더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NH농협이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7일 NH농협 보은군지부는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업체·단체 소속임직원대상 고객만족(CS)강의 등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복채움금융교육에서는 △신용이란 무엇인가 △합리적 소비생활 △스마트금융 △전자사기금융 예방 위한 안전한 금융생활을 실시했다. 박선수 보은자영고 교장은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통해 경제생활에 필요한 신용의 중요함을 깨닫고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사회인으로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김명구 농협 보은군지부장은 "행복채움금융 교육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사회소회계층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발전하는 선도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6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종백 회장을 비롯한 충북도내 55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경영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에는 서청주새마을금고, 우수상에는 내율사새마을금고, 개선도 평가부문 우수상에는 우리새마을금고, 전국 경영성과 우수금고에는 오송새마을금고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충북도 내 새마을금고의 2016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도 함께 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본부와 한국은행충북본부는 5일 한국은행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생활과 금융사기 예방을 돕기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4일 도내 농·축협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비이자수익 증대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3개, 중소·중견 95개, 공공기관·단체 32개, 병원 4개 등 총 144개사 145명으로 구성됐다. 중소·중견기업의 멕시코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체 참가기업 중 88%인 95개사를 중소·중견기업으로 채웠다. 충북에서는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 '유니더스' 박재홍 이사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30일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의 지난해 연봉이 공개됐다.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은 지난해 17억9천400만원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에서 LG유플러스 CEO로 이동한 권영수 부회장은 9억300만원을 LG화학에서 받았다. 31일 주가는 전날보다 1.06%(3천500원) 떨어진 32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8일 박정호 ㈜SK 대표이사 사장이 보통주 1천9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박 사장은 지난 18일 하이닉스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31일 주가는 전일대비 1.75%
[충북일보=청주] 청주농협은 31일 장학생으로 선정된 조합원 대학생 자녀 100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농협은 그동안 1천863명에게 1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예금 이용고객을 위해 4월 한 달간 '우체국예금 고객과 함께하는 행운의 복(福)드림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우체국 고객 중 수시 입출식 예금에 500만원 이상을 신규로 입금한 뒤 6월까지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우정청은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행운의 열쇠(3돈), 2등 30명에게 행운의 열쇠(1돈), 3등 3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3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이벤트는 자동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오는 7월28일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문의 042)611-1313.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29일 청주시 소재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저성장의 늪, 글로벌전략으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오찬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어 충청지역 소재 삼진정공㈜, ㈜에이엘티, ㈜메타바이오메드, ㈜폴리텍을 방문했다. 조 은행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취임 후 현재까지 50회 이상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 주요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즉각 반영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 은행장은 "고객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 덕분에 신한은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됐다"며 "특히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 기술금융 부분에서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이 곧 신한의 성공'이라는 신념 아래 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열었다. 농협옥천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옥천군에 위치한 아동양육기관인 영실애육원에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했다. 행복채움금융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차별화된 가치창조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옥천군지부는 금융교육 1사1교 추진운동에서 옥천군 소재 초,중,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행복채움금융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금융감독원 진웅섭 원장이 지난25일 오후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대표, 금융회사, 신․기보 및 지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간 의견을 교환했다. 금융감독원 충주지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금융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충북지역 중소기업 대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신한·IBK기업·NH농협, 신·기보 지역본부장,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라이프코어파트너스 대표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충북지역의 주요 주력산업인 의료, 반도체, 광학기기 업종의 부진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방안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에 진웅섭 원장은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 등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규제프리존이 적용되는 지역전략 사업으로 바이오의약과 화장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금융감독당국도 중소기업 금융지원제도를 기존의 대출방식에서 투자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가는 등의 노력을 기
[충북일보] 내집의 자산가치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내집연금 3종 세트'가 다음 달 25일 도입된다. 종류는 노년층을 위한 '주택연금 전환 상품'과 장년층을 겨냥한 '주택연금 사전 예약 상품', 취약계층 대상 '우대형 주택연금'이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주택연금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한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먼저 '주택연금 전환 상품'은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담보대출에서 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원리금과 이자 상환 부담 없이 정기적인 노후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택연금 가입 대상이 아닌 40~50대 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보금자리론과 연계한 '사전예약 상품'을 출시해 우대금리를 제공받다가 바로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득과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산정 이자율을 낮춘 '우대형 주택연금'이 제공된다. 이 자리에서 은행권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은퇴 후 소득 감소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많이 목격했는데 내집연금 활성화는 고령자의 대출상환 부담 감소와 전반적인 가계부채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주택금융공사 서남권본부는 신용회복지원자 중 변제금을 24회 이상 납부한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주택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신용회복 프로그램에 가입한 후 재기를 위하여 변제금을 성실하게 납부했더라도 막상 현장에서는 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택금융공사 서남권본부와 KEB하나은행 세종충북영업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는 23일 '신용회복지원자의 주택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가 성실상환자를 찾아 추천하면, KEB하나은행이 저리의 전세자금대출을 해 주고, 이 대출에 대해 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서는 원스톱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유석희 주택금융공사 서남권본부장은 "특례지원 대상자를 찾아 주택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민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 임직원들은 23일 운천동 및 무심천 일대에서 지역에 봉사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시중은행들의 1월 예금과 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1월중 충북지역의 시중은행 수신은 -175억원이 감소했고, 예금(-327억원)은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요구불예금은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받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이 유입되면서 증가했고, 저축성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기업자유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시장성 수신(+152억원)은 양도성예금증서(CD)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충북지역의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우체국, 자산운용회사 및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증가(+1천23억원)했다. 자산운용사(+330억원)는 혼합형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신탁회사(+321억원)는 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상호저축은행(+73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신용협동조합(+246억원) 및 새마을금고(+127억원)는 비과세 혜택 및 예금은행 대비 높은 금리 지급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1월중 정기예탁금(정기예금) 금리(1년, 신규취급액 기준)는 신용협동조합 2.09%, 새마을금고 2.03%, 예금은행 1.72%로 나타났다. 다만 상호금융(-604억원)은 연초 농자재 구입 등을 위해…
[충북일보]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지난 1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기술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술 창업기업을 발굴, 각종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추천한 유망기술 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고,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0%로 확대 지원하게 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신보에 납부한 보증료 중 보증료율 0.5%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식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은 "충북 소재 우수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성과가 창출되도록 적극적인 보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