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흐름 변화에 대응하고, 관광 활성화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일 '2021년 관광사무 민간위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위탁사업 내용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충북 대표관광상품 운영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사업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11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5억400만 원이다.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2개 분야를 기획 및 실행능력, 예산집행 계획, 상시 전문인력 투입 적정성, 3년간 업무수행 실적 등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한다. 평가결과 선정된 수탁기관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과수화상병 재발 방지를 위한 대체작목 육성에 나선다. 도는 과수화상병 피해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방제명령을 이행하고, 향후 1~3년간 사과와 배 등 기주작물의 재배를 제한 받는 과수농가다. 이들 농가에는 충북농업기술원이 추천한 단년생(지황, 당귀, 천궁, 유채, 고구마, 삼채, 양파, 들깨, 콩, 참깨, 수수, 마늘, 감자, 강황, 여주, 단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담배) 19종과 다년생(잔대, 황기, 작약, 포도, 도라지, 더덕, 무화과, 만감류, 밤, 호두) 10종, 일선 시·군이 자체 선정한(두릅, 다래, 생강, 카사바) 4종 등 33작목이다. 도는 5억3천700만 원을 투입해 대체작목 재배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각종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 영농기술지도, 농작업 환경관리, 현장 컨설팅,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 기술 지도에 나선다. 충북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727개 농가(422㏊)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투자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정보자원 관리수준 △단계별 성과관리 이행수준 △중복투자 예방 등 3개 영역 21개 지표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2.7점(광역자치단체 평균 72.1점)을 기록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도는 매년 정보자원에 대한 상시 등록 점검을 수행하고 연관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보자원 관리 영역의 충실도를 높였으며,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정보시스템의 자원 관리에 힘쓰고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정보화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각종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대비 체제를 갖춘다. 도는 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3개월 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을 운영해 △상황관리체계 구축 △재해우려지역 안전대책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본격 운영한다. 사전대비 기간에는 23개 협업부서와 20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한다. 또한 상시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훈련과 교육을 통해 단계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숙지한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없도록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개선복구사업 등 장기 대규모사업을 연내 추진한다. 아울러 인명피해 우려지역(143개소) 내의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572개소) 작동 여부와 도시배수펌프장(12개소) 가동상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에도 대기불안정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심층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영농승계 인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만19~49세 이하 개별 또는 법인 경영체로 등록한 청년농업인 4명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2년에 걸쳐 농업기술과 경영분야 심층컨설팅, 투자 전후 정기멘토링, 사후관리 등이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한국농수산대학 홈페이지(www.af.kr) 또는 도·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시·군 농정 사업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홍순덕 도 농업정책과장은 "본 사업은 청년농의 농업투자 실패를 막고 적정 투자를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37억 원 규모의 생활편익사업, 누리길 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 현도면 △옥천군 군서·군북면이 해당된다. 세부사업내용으로는 청주 매봉리 농로포장 등 8건(청주 4건, 옥천 4건)에 대한 생활편익사업을 추진된다. 청주 현도 누리길 조성사업과 옥천 군서 어울림 여가녹지 조성 사업 등 환경문화 공모사업도 진행된다. 누리길사업은 기존 산책로, 마을길, 숲길 등을 이용한 마을길 조성하는 것을, 여가녹지사업은 유휴 국유지 등에 여가녹지공원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청주 현도 누리길 조성사업은 총 11억 원을 투입, 대청호반에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트래킹 코스(0.7㎞)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청호 하류 데크길과 연결되면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옥천 군서 어울림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을 투입해 유휴부지에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여가녹지(2만800㎡)조성, 소공원 및 다목적 광장(2천㎡) 조성해 지역주민
[충북일보] 충북도는 국내 유일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은 지난해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한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는 수소차와 수소부품·용기 평가 장비를 갖춰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중대형 제품의 부품 내구성과 신뢰성을 시험·평가하는 기관이다. 도는 음성 성본일반산업단지 내 G10 구역에 191억6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만㎡, 건축 연면적 3천205㎡ 규모의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2023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 구축을 통해 향후 개발될 다양한 형태의 수소 상용차 실용화와 보급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성 평가기술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제조·충전시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 관련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시종 지사는 "센터 구축은 충북이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산업 분야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가 추진 중인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혁신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균형 추진단 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충북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혁신프로젝트는 도의 위탁을 받아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일·생활균형 추진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기업 20개소를 발굴해 근로자를 위한 문화활동비, 직원교육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한 도내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우수기업 8개사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 김한기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근로자가 회사 밖에서 재충전해야 일터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며 "올해도 관련 사업을 계속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만족하는 기업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튜브 전문가를 양성한다. 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포스트코로나 대응형)의 일환으로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청년에게 비대면·디지털 분야 일경험을 제공하며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기업이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오는 8일까지 구인구직사이트를 통해 공개 모집하면, 구직자들은 2주간 청년마케팅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3월부터 해당 중소기업에서 10개월간 근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사)충북경제포럼 홈페이지(www.cbforum.or.kr)나 유선전화(043-213-1194), 도 청년일자리팀(043-220-2874)에 문의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 여건을 반영한 청년일자리를 지자체가 직접 설계·시행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도는 올해 국비 122억 원 등 모두 2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근로자 1천173명을 대상으로 22개 정규직 채용 지원 사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특화품목 생산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가 주관업체가 돼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체험·관광 등이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해 역량강화와 자립화를 도모, 공동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사업단 자립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립화 사업 △참여자 역량강화사업 △소비자트렌드 조사 및 시장 조사·분석 △신제품 및 품질관리시스템 개발 △공동마케팅 및 홍보 등이다. 다만, 시설·기계·장비 등 하드웨어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자격요건은 특화품목 생산단체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며, 30농가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또한 사업신청 전까지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 특화품목 후보군에 사전 선정돼 있는 품목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개소당 3억 원(국비 50%, 도비 9%, 시군비 21%, 자담 20%)이다. 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촌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가 소득증대, 농촌경제 활성화 등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명절(2월 11~13일)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23개소 △제사음식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체 54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1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타르색소, 대장균군 검출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중대하거나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설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불량식품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연장 운영된다. 충북도는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에 생계·의료·주거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선(先)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기존 1억1천800만 원이던 중소도시 재산기준은 2억 원으로, 농어촌도 1억100만 원에서 1억7천만 원으로 상향된 기준을 유지하게 됐다. 동일 위기사유로 2년 이내 재지원할 수 없던 것을 3개월이 지나면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지원기간 제한 완화도 유지된다.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상담·신청하면 된다. 현지 확인을 통해 위기 상황에 따라 △4인 기준 생계비 월 126만 원, 의료비 300만 원 이내 △해산비 70만 원 △장제비 80만 원 △전기요금 50만 원 이내와 주거·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가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복지지원 부서
[충북일보] 충북도는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1년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종합감사를 받는 기관은 총 23개 기관으로 도 본청 환경산림국 등 5개 실국, 증평군을 비롯한 4개 시·군, 5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충북테크노파크 등 9개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도는 기존의 '지적위주 감사'에서 제도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면책 및 발굴 표창 △기관별 자율적 통제시스템 강화 △코로나 19 등 현업부서 감사축소 및 처리 기간 단축 등이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성 비위, 갑질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기강 해이 사례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는 방안도 포함시켰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48만 원 상당(보조금 80%, 자부담 20%)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원일 현재 도내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이며 신청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 서류를 소지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http://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온라인 통합쇼핑몰에서 본인부담금 20%를 제외한 순수 지원금을 적립금 형태로 받게 된다. 임산부 지원 품목은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등 충북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와 자녀에게 유익한 먹거리로 구성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0만1천 건, 46억 원을 부과했다. 전체 부과금액은 태양광 전기사업 및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무선국 개설 증가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통신판매업종의 증가로 지난해 44억 원보다 2억 원 늘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각종 인·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부과한다. 면허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로 구분해 최소 4천500원부터 최대 6만7천500원까지 부과한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가 26억3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주시 5억1천300만 원, 제천시 3억7천300만 원, 음성군 2억8천만 원, 진천군 2억600만 원 순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오는 2월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 금융앱, 모바일 고지·납부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차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총 지원액은 시설자금 400억 원, 경영안정 지원 운전자금 1천120억 원 등 1천520억 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금리를 0.2%p(2.0%→1.8%) 낮추고, 도내 우수장수기업 및 수출의 탑 수상기업에는 금리우대(0.5%) 혜택을 준다 또한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착공할 경우 1.0%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청년창업자금 취급은행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하고, 융자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며 시설자금 거치기간을 연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올해 'V자형' 세계 경제회복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바이오·제약 등 6대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온라인PC영상회의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세계은행(WB)이 발효한 '2021년 세계 경제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세계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4.3%로 추정하면서 올해 세계 경제는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이 1.6%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지사는 "올해는 충북이 주력해온 6대 신성장산업인 바이오·제약, 반도체, 태양광, 배터리 등 디지털·그린경제 전환을 본격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인프라 투자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경제정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요양시설, 병원 등 고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방역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지사는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음성, 진천의 확진자 발생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생활안정 자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국비 지원(87명)과 도비 지원(40명) 사업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국비지원 사업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 △본인 및 직계존속의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를 만족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 원 한도)과 농신보 우대보증, 영농기술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청년농업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민선 7기 충북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충북형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도비 지원 사업)은 오는 2월 15일까지 시·군 농정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비 사업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만 40세 이상 ~ 만 45세 미만 △독립경영 5년 이하(예정자 제외)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가 대상
[충북일보] 오는 2월 1일까지 연간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연세액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11일 충북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연세액을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안내했다. 연납은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인 모든 차종에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월에 연납하면 1월부터 12월분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1월분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한 총 9.15%를 절감할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3월 7.53% △6월 5.04% △9월 2.52%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면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선 시·군 세무부서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충북은 과세대상 자동차 83만5천대 가운데 32만2천대(38.6%)가 1월에 연납해 594억 원의 세수를 조기에 확보했고, 납세자들은 84억8천만 원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농업인력 발굴을 위해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 영농경력이 10년 이하인 자다. 또한 대학의 농업관련 학과 및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기초단체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거나 공공기관과 회사 등에서 상근 직원으로서 매달 급여를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가 되면, 가구당 최대 3억 원의 정책자금 대출(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과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보증,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무학시장, 음성무극시장, 증평장뜰시장이 도내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는 이들 시장 3곳을 포함해 올 한 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 9개소를 뽑아 29일 발표했다.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우수 시장에는 청주사창시장, 보은종합시장, 청주밤고개자연시장이, 장려 시장에는 청주오창시장, 음성전통시장, 괴산청천푸른내시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9개 시장에는 최우수 각 900만 원, 우수 각 600만 원, 장려 각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노력을 하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0년 시·군 감사운영실태 종합평가'를 한 결과 음성군을 최우수기관, 청주시와 제천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운영 평가는 도가 일선 시·군의 감사운영 전반을 살피는 제도로 감사처분 이행실태, 자체감사 실적, 공무원 범죄 발생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도는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반면, 공무원 범죄 발생률이 높은 기관은 불이익을 받도록 평가지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3년 연속 감사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감사 기반조성 및 자체감사 실적과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감사 우수 기관과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해 이달 중 표창할 계획이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 감사정보 공유와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자체감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속보='전 국민 코로나19 검사'를 주장해온 이시종 충북지사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공식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정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많은 국민이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지사에 따르면 현재 체외진단의료기기법 등 관련 법령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3등급으로 분류돼 있어 반드시 의료인이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하게 돼 있다. 이 지사는 "현행 법령으로는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어렵다"며 "관련 부처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특수성을 감안해 유연하게 관련 법령의 개정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희망을 향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진 '극난대망(克難大望)'을 2021년 신년화두로 발표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천명했다. 이 지사는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불확실성,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비대면·디지털 경제 가속화,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사회 전환,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등 대내외적
[충북일보]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년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단양읍 중심시가지형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8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7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추가 선정된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오는 2025년까지 268억 원이 투입돼 도심 내 방치된 건물을 활용한 복합 핵심시설(LH임대주택 100호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도는 지역 관광자원인 패러글라이딩을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거점 시설과 구경시장 중심 상권 특화존을 조성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상권 활력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최경환 도 건축문화과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적극 협조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2021년 공모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위기상황 속에서 연말연시 취약분야 공직감찰에 나선다. 도는 공직자의 방역지침 위반사례와 인허가 등 일반행정 분야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31명 7개 감찰반을 편성해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 공직자 전원이 대상이며 코로나19 방역 관련 법령, 수칙, 지침, 안내 사항 등에 대한 준수 여부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훼손 사례와 복무위반 사례가 집중 점검된다. 특히 음주운전, 직무상 비위, 갑질, 성희롱·성폭력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와 방역지침 위반 행위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시에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밖에 소극행정 행태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틈탄 불법행위 방치, 청탁금지법 위반, 근태불량 등 복무기강 해이 사례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임양기 감사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공무원 각자가 먼저 솔선수범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연말연시를 틈탄 소극행정과 복무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