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도는 오는 10월 2일 충북혁신도시 내 남천공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판로를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상황에 대비해 공연 등 행사는 미개최하며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도록 안내하면서 판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음성군의 멜론, 토마토, 화훼 등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일반 농가뿐만 아니라 양 군의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10개 단체와 플리마켓 8개 팀도 참여한다. 도에서는 텐트, 판매대 등을 지원한다. 김재수 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 및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매하는 농가와 구매하는 주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겨울철 구제역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소·염소 292천두(소 218천두, 염소 74천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 및 염소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구입 후 공수의사 및 염소 포획단을 통해 무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 소 사육 농가는 백신 구입비 중 50%를 지원받아 축협동물병원에서 직접 구입해 자체 백신접종을 실시하며 고령농가 등 스스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일제 예방접종 완료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 항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역실태점검, 백신 재접종 등을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항체양성률 기준치는 소 80% 이상, 돼지 30% 이상, 염소 60% 이상이다. 과태료는 1차 위반 시 500만 원이 부과되며 2차·3차 위반 시 각각 750만 원, 1천만 원이 부과된다. 정경화 도 농정국장은 "충북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겨울철 구제역 취약시기인 만큼 한 마리도 빠짐
[충북일보] 오는 29일부터 기업체 등에서 근로자 등을 신규채용할 때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충북도는 25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별도 명령 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업체 고용주는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때 3일(72시간) 이내 실시한 진단검사의 음성 판정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직업소개소가 구직자를 등록하고 직업을 알선할 경우, 농업·축산·건설·건축 현장에서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에도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도는 "추석 명절 대이동과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지난 24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역대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다"며 "도내에서는 23~24일 이틀간 12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발생이 엄중하고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확산세를 조기 진정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리게 됐다"며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 등 사업장과 직업소개소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돼 추가적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내 주무팀장 50명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및 감사결과 등을 분석해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한 청렴도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부당한 업무지시, 공용물품의 사적이용, 금품수수 등 사례 중심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초점을 맞췄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사례에 대한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우수 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매출액, 자체할인금액, 주문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100곳에는 경품과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하고 먹깨비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이 표기된다. 우수 가맹점은 먹깨비 홍보내용이 포함된 경품을 소비자에게 배부하면서 충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홍보하며 할인 쿠폰 비용으로 자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우수 가맹점에 선정된 업주는 "민간배달앱은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를 떼면 수중에 남는 게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먹깨비는 이보다 10배 정도 더 남아 앞으로도 소비자가 먹깨비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2년 정부 예산안 7조 원 시대를 열었다. 예산안에는 강호축 구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를 비롯해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SOC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31일 도는 2022년 정부예산으로 7조4천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정부 예산안 6조6천335억 원보다 12.1% 증가한 것으로 2021년 최종 확보액 6조8천202억 원과 비교해 9.0% 증가했다. 분야별 확보액은 △복지·여성 2조1천241억 원(28.6%) △사회간접자본(SOC) 1조6천380억 원(22.0%) △산업·경제 1조4천453억 원(19.4%) △농업·산림 9천388억 원(12.6%) △환경 6천20억 원(8.1%) △소방·안전 2천161억 원(2.9%) △문화·관광 1천667억 원(2.3%)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1천448억 원을 비롯해 중부내륙(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3천889억 원, 충북선철도 고속화 280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59억 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2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충북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9월 1~14일 추석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장류 포함),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 판매업체 등 도내 40개 추석명절 선물·제수용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농·임·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한다"며 "고의적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는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 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장 상태(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 △친환경 농산물 인증표시 확인 및 비인증품 혼입 여부 △꾸러미 제품 관리 △포장(계절에 맞는 적정한 포장재 사용) 및 배송 관리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미흡한 점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품질관리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도의 당면 현안인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대국민 붐 조성을 위해 각 기관·단체별로 할 수 있는 추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외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추진 △탄소중립 2050 숨쉼 캠페인 동참 △우리 동네 지키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7월 충북고용율이 70.1%(전국 2위), 6월 수출 전년 동월 대비 31.4% 증가 등을 보았을 때 코로나19에 의해 침체돼 있었던 충북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면서 "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 그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고 조속한 시일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한시적 시행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 4일 기준으로 신청 종료를 앞둬 해당 도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으로 읍·면 지역은 토지와 건물, 청주시를 제외한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해당된다. 신청은 부동산 소재지 동·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및 변호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군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시행 중인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등기원인으로부터 25년 이상 경과된 현재 시점에 등기가 이루어짐에 따라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의 과태료,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의 과징금 등이 적용된다. 이에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 임영은기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3일까지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 신청자격은 판사·검사·변호사, 교육자, 시민단체('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2조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또는 학식과 덕망이 풍부한 자이다. 단,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사람이나 피한정후견인 또는 피성년후견인,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 지방세 고액체납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경력, 타 위원회 중복 여부,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위원들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안건 심사·결정 및 승인 등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신청은 도 감사관실(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본관 3층)에 방문(토·공휴일 제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cb21.net)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사항의 심사와 그 결과의 처리,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 및 취업 승인 등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안건을 심사·결정하며 도 소속 4급 이하 공무원, 시·군의회 의원, 시·군·구의 4급 공무원과 그 퇴직공직자에 관한 사항을 관할한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모두 선열들의 위대한 광복정신을 계승·발전 시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1등 경제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경축식이 취소되자 경축 메시지를 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께 삼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 76주년 경축식을 생략하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일제의 억압에 맞선 선열들의 위대한 광복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G7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민주 선진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충북 역시 선열들의 보살핌 속에 눈부신 성과를 거둬냈다"며 "작은 변방의 농업도에서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등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으로 당당히 나아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지난 6월에는 청주공항~동탄 간,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에 이어 대안 중 하나지만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4차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충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와 지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을 발굴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가상)+Universe(세계)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충청권 4개 지자체는 출연연구기관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증·확산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융합 기술 연구개발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5G, 슈퍼컴퓨팅, 콘텐츠 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융합에 필요한 각 요소기술의 전문가들로 협의체가 구성된다. 향후 지자체별로 전문 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역 대학 등이 연합한 '인공지능+메타버스 융합 추진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오는 31일까지 도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청렴주의보 발령내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절대 엄금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태만, 복지부동 금지 △민원처리 지연, 생활민원 소홀 등 소극행정 금지 등 5가지 사항이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올해 신규시책인 청렴주의보는 여름휴가철 확산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직원에게 알려 안전한 여름휴가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도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임무로는 폭염피해 예방대책 추진과 기상특보상황을 전파하고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한다. 이외에 농업인들에게 '폭염시 농업인 행동 및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며 "농가에서도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신임 균형건설국장에 이정기(57·사진)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이 임명됐다. 이정기 신임 국장은 도와 국토부 간 고위직 인사 교류로 지난 28일 부임했으며 1년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도로·철도 현안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음성군 감곡면 출신인 이 국장은 원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수원대에서 각각 석사·박사과정을 밟았다. 지난 1982년 공직을 시작한 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장, 도로국 도로운영과장·간선도로과장·도로건설과장 등을 거쳤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0일 충북도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될 경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과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역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인 (사)사람과경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충북 누리집에서도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충청북도비즈알리미'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북도비즈알리미'는 정부 공모사업과 경제 동향, 중소기업 지원시책, 다양한 지원사업, 도정 홍보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매주 1회 이상 이미지 형식의 알림톡을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친구검색에서 '충청북도비즈알리미'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주소(https://pf.kakao.com/_Hcvbs)를 통해 접속하거나, QR코드로도 친구 추가를 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cbkb21) 누적 방문자 수가 19일 1천만 명을 넘어섰다. 공식 블로그는 지난 2019년 10월 방문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한 뒤 1년 9개월 만에 1천만 명의 기록을 달성했다. 도는 누적 방문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블로그 누적 방문자 1천만 명 돌파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50명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청풍명월장터'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이 증정된다. 공식 블로그에는 도정 시책, 문화, 관광, 재난상황 등 도민 생활에 직결된 유용한 소식이 사진, 카드뉴스, 동영상으로 게시돼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확진자 발생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백신 접종 일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랜선 여행', '언택트 공연·전시', '마음방역 방법'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9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칭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 설립 예정인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다양한 복지현장의 목소리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며, 강화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의 비전과 운영 방안 설명, 사회서비스원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공청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에서 '충청북도'를 검색하거나 http://www.youtube.com/echungbuk으로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사회서비스 제공의 공공성 강화 및 감염병 등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긴급돌봄 등을 제공하고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고자 올해 3월부터 5개월 간 충북연구원을 통해 '가칭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설립계획이 마무리 되는 대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천760억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1억 원(1.3%)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에 대해 특례세율 적용으로 주택분 16억 원 감소에도 공동주택 등 신축 건물 증가, 주택공시가격 상승, 건물신축가격기준액 상승 등의 영향에 따라 전체적인 세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99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215억 원 △음성군 159억 원 △진천군 124억 원 순으로 많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50%, 세액 20만 원 이하는 전액)과 건축물·항공기·선박에, 9월에는 주택(50%)과 토지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위택
충북도가 14일부터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하기로 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13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고 사적모임 등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해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서 부지사는 "충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 및 인근 대전, 충남, 세종의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인구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적모임은 3단계 수칙을 적용해 5명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다만,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직계가족 모임, 예방접종 완료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그밖에 방역수칙은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각종 행사와 집회는 100명 이상 집합을 금지하고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은 밤 1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식당·카페도 밤 12시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개별 식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로 인원을 제한하며 모임, 식사, 숙박 등
[충북일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충북도정의 대전환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정 대전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이시종 지사와 서승우 행정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은 충북연구원이 추진한 용역과제 수행 내용과 발굴과제를 보고 받고 논의했다. 충북연구원은 '공존의 가치로 재도약하는 충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약'·'공존'·'신뢰'라는 3개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6개의 전략목표를 도출했다. 전략목표로는 △지역 주도의 미래 과학기술 역량 제고 △선제적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 구축 △기회와 맞닿는 뉴딜형 인재와 일자리 마련 '변화가 체감되는 새 기준의 일상과 공간'기후변화 대응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 구현 △재도약하는 창의적인 지방정부 실현이 제안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용역기관인 충북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검토·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과 논의 사항을 담아 연구용역을 보완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충북일보] 충북도청 정원에서 14~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북도청 정원에서 공유마켓 행사를 연다. 행사는 도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공유마켓 라다크가 가정 내 폐기물 발생 및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유마켓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이나 소형전자 제품 등을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다회용컵 사용 일상화를 위해 텀블러 소지자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미세먼지 줄이기 아트작품 만들기 △제1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 △새활용 공예 작품 전시 △참가자 장바구니(최다 기부자 20명) 증정 △손수건 및 마스크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공유마켓에서 모아진 기부금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에게 전달된다. 용어설명 ※스칸디아모스=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천연이끼이자 한정된 지역에서 60년 이상 자란 이끼로 정해진 기간 동안만 채취하는 희소성이 높은 식물. 공기 중의 습기와 먼지를 먹어 공기정화효과가 있으며 천연염료로 염색하여 인체에 무해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소재. /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6일까지 '2021년 하반기 (예비)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도모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0여 곳에 총 32억 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년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인원은 1명 이상 50명 이하이다. 지원 대상은 유급근로자(자체 고용)를 1명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기업과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지원기간이 종료하지 않은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사람과경제(☏043-222-9001)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