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은 결과 35만8천860대 차량의 소유자가 669억 원을 연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과세 대상 차량 84만3천140대의 42.5%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납부액 636억 원(33만9천860대)보다 33억 원(1만8천800대) 증가했다. 1월 연납 신청을 하면 9.15% 할인 혜택이 있어 도민들은 총 86억 원의 절세 혜택을 받았다. 자동차세 연납은 오는 3월(7.53%), 6월(5.04%), 9월(2.52%)에도 신청할 수 있다. 연납을 희망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 납부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이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징수유예 등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입증서류를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우편이나 팩스,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 목표를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유통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총 249억 원을 들여 4대 중점시책 40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산지유통조직 활성화·시장 경쟁력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농식품 소비 촉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식생활 교육 확대 △농식품 산업 브랜드 육성·정부양곡 안전관리 등이다. 도는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11억1천만 원),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설계비,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48억 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10억 원), 저온 유통체계 구축(9억9천만 원) 등 96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20억 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10억 원),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2억8천만 원), 농산물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활성화 지원(4억 원), 청풍명월 e-쇼핑몰 물류비 지원(6억 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 지원(5억3천만 원),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12억5천만 원) 등 88억 원이 투자된다. 농식품 산업분야에는 식품소재·반가공 산업 육성(11억7천만 원), 농업과 기업간 연계
[충북일보]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구축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하고 SK, 효성, 두산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제품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대지면적 8천85㎡, 건축 연면적 5천215㎡, 국비 297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2억5천만 원 규모로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A2-5블럭에 조성된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영하 253℃)으로 냉각, 액화해 기체수소대비 약 800배의 부피감소가 가능해 운송·저장이 용이하지만 용기, 밸브 등 관련 부품의 극저온 유지를 위한 단열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액화수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검사 대상이지만, 그간 국내에서는 사용된적이 없어 검사 인프라가 전무했다. 음성은 액화수소 시설 4곳(울산(효성), 창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올해 5천578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추진분야로는 △교통 △산업 △산림 △생활 △기타 등 5개 분야로 30개 사업이 추진된다.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수소차 1천309대, 전기차 7천119대 등 보급 계획을 대폭 확대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퇴출을 위해 조기 폐차(1만3천540대) 지원, 매연저감장치(6천224대), LPG화물차 신차 구입(735대)을 지원한다. 산업분야로는 대기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체의 대기오염총량제, 계절관리제 시행 등 고강도 정책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110개소, 굴뚝자동측정기기 지원 17개소, 미세먼지 불법감시 인력 88명 운영 등 환경설비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사업장도 지원한다. 산림분야는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 내로 끌어들여 대기정체를 해소하고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를 저감·분산시키는 기능을 갖춘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1개소)이 추진되고 미세먼지 차단 숲(5개소)도 조성된다. 생활분야에는 도민 수요가 높고 일반보일러 대비 오염물질 배출농도가 80% 이상 향상된 친환경
[충북일보] 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110억 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종류·규모에 따라 시설비의 90%, 최대 5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 내 4·5종 대기배출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15곳과 산업단지 외 사업장 95곳 등 총 110곳이다. 대기관리권역에 소재한 사업장,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 우선 지원된다. 교체 비용을 지원받기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5일까지 도 누리집 공고문(www.chungbuk.go.kr)을 참고해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산업단지 외의 사업장은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과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도정 홍보를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6기 충북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도정 시책과 11개 시·군 지역 소식,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현장취재를 통해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SNS 기자단을 말한다. 모집 인원은 누리소통망 분야와 블로그 분야로 나눠 70명이다. 활동기간은 위촉 후 2년이며 이들에게는 도 주요 행사에 참여해 취재할 수 있는 서포터즈증이 발급되고 SNS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전문가 특강 기회도 제공된다. 취재 활동 후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분기별로 활동 우수자로 선정되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충북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다. 신청서는 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전자우편(kts229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2월 28일 도 공식 누리소통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합격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갑질하는 공무원을 중징계할 수 있는 징계기준이 마련됐다. 앞으로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등의 부당행위는 그 비위행위의 정도와 고의성에 따라 중징계 처분(파면~해임)의 대상이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을 개정해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한 비인격적 부당행위'에 대한 징계기준을 신설했다. 공직사회에 발생하는 갑질 행위 중 '비하 발언·욕설·폭언 등 비인격적 대우'에 대한 엄정한 징계기준의 필요하다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도는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행위에 대한 선제적 차단하고 갑질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종합감사 시 갑질행위 점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자체 감사, 출자·출연기관 등 대상기관 직원 1천500여 명이 대상이다. 임양기 감사관은 "앞으로 갑질 등 공직사회의 수평적 공직문화 조성에 반하는 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즉시 분리 조치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2일까지 1억 2천만 원 규모의 '2022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정치 참여, 대표성 확대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폭력 예방·권익보호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역량강화 지원 △충북여성인물 발굴·선양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도 출자·출연기관 등이며 사업신청 단체(법인)별 1개 사업 신청이 원칙이다. 신청은 충북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신청서, 추진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3월 중 도청 누리집(www.cb21.net) 게재되고 개별로도 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도청 여성가족정책관(☏043-043-22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눔문화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도의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문희 의장,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과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 말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 긴급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혈액사업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도의회는 이날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이어갔다. 박문희 의장은 청주시 미원면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보듬의집과 노인복지시설인 그린실버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의영 부의장은 정책복지위원회를 대표해 청주 오창푸른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윤남진 원장과 송미애 부위원장은 치매노인전문요양시설인 괴산 행복한요양원, 시작장애인생활시설인 청주 광화원을 위문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25일 바이오헬스·항공모빌리티·에너지 소재 분야 등 핵심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북경제자유구역 관련 사업 발전 자문 △입주기업 기술향상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수행 △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관련 기업컨설팅 등의 상호협력 △관련 산업 연구개발(R&D) 공동기획 수행 △관련 산업 소재·부품·장비의 시험·평가·신뢰성 향상 지원 등이다. 충북도에 소속된 충북경자청은 글로벌시대에 부합해 장벽 없는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경영환경과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 투자 유인을 최대한 보장하는 등 경제개발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KCL은 건설, 생활, 에너지, 환경, 안전성평가(GLP) 분야 등의 제품 시험·검사,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공인시험인증 기관이다. KCL은 국내 최대의 특수시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KCL이 바이오, 부품·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관련 산업의 기술고도화, 수출진흥 산업발
[충북일보] 충북 괴산 출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충북 경제성장에 기여를 한 신학철 부회장에게 명예도지사 위촉패을 전달했다. 도는 지역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명예도지사에 위촉하고 있다. 괴산 청안초와 청주 대성중, 청주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신 부회장은 3M 해외사업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화학업체 브랜드가치 4위인 ㈜LG화학을 이끌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2021년 7위)'에 진입한 글로벌 기업이다. 신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 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 부회장은 "충북 출신으로 항상 고향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살았다"며 "㈜LG화학은 충북의 대표기업으로 충북 발전을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다. 앞으로 ㈜LG화학은 충북이 대한민국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 충북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을 모집한다. 인턴사업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교육과 인턴기회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 미취업여성으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에 있고 공무원 채용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여성취업지원·사회복지·청소년지원·평생학습지원·마을활동가 5개 분야로 60명을 선발해 8개월 동안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턴에 선정되면 오는 3월 직무소양교육(35시간)을 거쳐 4~12월 각 분야에 배치돼 인턴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043-258-0624)으로 문의하거나 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또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womanhou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9억 원(24만 1천 건)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각종 인·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로 구분해 최소 4천500원부터 최대 6만7천500원까지 부과된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 27억4천500만 원 △충주 5억4천500만 원 △제천 3억9천400만 원 △음성 2억9천500만 원 △진천 2억1천800만 원 순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오는 2월 3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위택스(wetax), 금융앱, 모바일 고지·납부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오는 2월 3일까지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연세액의 9.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3월 7.53% △6월 5.04% △9월 2.5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누리집에서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지난해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더라도 올해분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www.giro.co.kr), 위택스(www.wetax.co.kr),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나 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며 "혜택이 가장 큰 1월 연납 제도를 통해 납세자는 절세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지난 10여 년간 줄기차게 추진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지금의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삼아 새해에는 '함께하는 도민'을 바탕으로 도정의 최대 과제인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과 '일등경제 충북'을 향해 매진해 나가야 한다. 저를 포함한 1만 5천여 공직자 모두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 즉, 생양충완(生陽忠完)의 한 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도민 모두 행복하시고, 가정마다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 2년간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할 위원 30명(문화재 20명, 무형문화재 10명)과 전문위원 4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위원회는 부동산분과와 동산분과 2개 분과로 운영되며 부동산분과는 건조물, 기념물, 사적지, 천연기념물 등을, 동산분과는 전적, 서적, 고문서, 회화, 공예품 등을 지정·심의하게 된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전통공예 기술, 민간신앙, 놀이, 기예, 전통음악 등의 보유자·보유단체 등의 지정심의를 하게 된다. 문화재위원은 13명으로 전체 위원 수 30명 대비 신규 위촉률은 43.3%다. 여성위원 비율은 46.6%이며 청주권 위원이 30%, 청주 외 도내 위원은 13%, 전국단위 위원은 57%로 구성됐다. 문화재위원회는 매달 세 번째 금요일에 도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분과는 1·3·5·7·9·11월, 동산분과는 2·6·10월, 무형문화재위원회는 4·8·12월에 개최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정보를 시각화한 '도민생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도민 생활 지도는 기존에 주소, 문서 등 목록화 형태로 제공되고 있던 행정정보를 지도로 표현해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 시각화한 디지털 지도다. 제공하는 정보는 도내 주차장, 도서관, 전기·수소차 충전소, 복지관, 병원 등 10여 종(1만2천976건)의 정보와 위치다. 각 지역의 시설분포도와 운영시간 및 휴관일 정보, 또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시설정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들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민생활 지도 서비스는 도 누리집(www.chungbuk.go.rk) 메인페이지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행정정보를 시각화해 시설이용자에게는 사는 곳 주변의 시설 위치를 제공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파악해 경제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맹경재(58·사진) 신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맹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이 2013년 4월 지정된 후 9년의 세월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며 "경제자유구역을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지역의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거점의 구역으로 관점을 전환해 외국의 첨단기술과 외국자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중부권 글로벌 첨단산업의 거점 기지로 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한 맹 청장은 △바이오메디컬지구·바이오폴리스지구 활성화 △에어로폴리스1·2지구 개발 △신규개발지구 추진 △전략적 투자유치 등을 세부과제로 제시한 뒤 "오송·청주공항 기점으로 충북을 비롯한 대전, 세종, 충남 등 인접한 지역의 산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의 거점 기지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청장은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 선산군청, 증평군청을 거쳐 충북도에 전입, 외자유치팀장, 투자유치과장, 경제통상국장, 재난안전실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모를 거쳐 지난 1일자로 충북경자청장에 임명됐다. /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센터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처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나무의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 개설하고 오는 10~14일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병리학, 비생물적 피해론 등 1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4주간 160시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forest/index.do)의 공고문을 참고해 나무의사 양성과정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잡았다. 30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산학연관 정책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Team Korea) 3회 본 회의'를 개최하고, 충북도를 포함한 10개 참여기관의 확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참여해 온 UAM 팀 코리아 초청기관으로 참여해온 도는 정식 참여기관으로 승격됐다. UAM 팀 코리아는 K-UAM 로드맵의 공동 이행, 신규과제의 발굴 및 주요 시장·기술 동향 등을 논의 및 정책방향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토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총 37개의 참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10개 기관이 추가돼 총 47개 기관이 활동하게 됐다. 도는 UAM 팀 코리아 참여로 오는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평가를 앞두고 있는 'K-UAM 핵심기술개발(R&D) 사업(사업비 1조6천억 원)', 'K-UAM 그랜드챌린지(실증사업)' 참여가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구 충북경자청 본부장은 "UAM 팀코리아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730조 원으로 예상되는 UAM 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숙애(청주1) 충북도의원이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대표 장순화)가 주관한 '2021년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원상을 받았다. 민주당 박성원(제천1)·서동학(충주2)·육미선(청주5)·이상식(청주7)·장선배(청주2) 의원은 우수의원상에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임위원회에는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선정됐다.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는 지난 11월 9일~22일 도·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도의회 행감을 모니터해 최우수 의원과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올해 행감에서 7명의 의원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자료 분석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개선 등을 촉구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와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가 경제통상, 문화, 관광, 스포츠 등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문희 의장과 이의영 부의장, 최경천 대변인, 맹경재 사무처장 등은 지난 24일 바트바야스갈란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장과 영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협의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한국-몽골 수교 31주년을 맞아 도의회와 울란바타르시의회 간 우호교류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 의장은 "몽골은 우리의 신북방정책 주요 파트너로 1990년 수교 이래 교역규모가 110배 증가할 만큼 양국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며 "두 지역 기업인들의 경제통상은 물론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두 의회가 먼저 우호교류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산자부는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충북도와 전북도, 광주광역시 등 3개 시·도를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충북은 올해 현재 645개 기업으로부터 13조5천18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뤄냈고 2만7천58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산자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 또는 지방에 신·증설 투자기업에 대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은 투자 지역에 따라 국비 45~75%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충북은 2022년 국비 보조 비율 5%를 상향 지원받아 32억 원 이상의 지방비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강성규 도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충북을 기회의 땅으로 믿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 덕분"이라며 "앞으로 충북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충북일보] 내륙인 충북에 맞는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이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의 과학적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3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다에 접하지 않은 내륙 지형인 충북은 청주를 비롯한 많은 시·군이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에 지형, 기후, 기상 여건 등 감안한 충북만의 특성화된 대기질 진단·평가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기상모델, 광화학 대기오염모델 등 전문적인 분석 툴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시스템으로 △대기질 예측 △기여도 분석 △대기확산 분석 △역궤적 기류분석의 4개 분야로 크게 구분된다. 기존 환경부 예보 수준(9×9㎞)보다 상세한 격자(1×1㎞) 단위의 예측을 통해 시·군 단위까지 대기오염 상황 예측이 가능하게 됐다. 지역별·배출원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기여도 파악, 주요 오염원으로부터의 대기오염물질 확산 공간분포 분석, 기상·지형자료를 이용한 역궤적 기류분석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의 유입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임종헌 원장은 "지난 2018년부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