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보은읍과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좋아유 나눔' 업무협약을 했다. '좋아유 나눔'은 보은읍 복지허브화 사업공동재원 마련과 효율적 배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개 기관이 만든 연합모금이다.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영 보은읍장, 황우영 충북모금회 사무처장, 이월봉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충북모금회에 군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이 계좌를 통해 모금사업과 배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개인·소상공인·기업 등에게 정기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긴급한 복지지원 수요 발생 시 신속하게 대상자를 지원해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보은읍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좋아요 나눔'에 지역주민, 사회단체, 출향인 등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겨울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 위기 아동, 노인·장애인 부양가구를 집중 조사한다. 특히 단전·단수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위기 가구 3천701명(1인 가구 포함)을 발굴, 지원 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2천여 명에 대한 조사는 완료됐고 나머지 가구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발굴된 취약·위기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무한 돌봄지원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소득기준에는 미달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성탄절을 맞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마련한 7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을 도내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한다. 적십자사의 후원기구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선물은 도내 220세트(전국 5천세트)로 90세트는 노인용 발열내의·방한모자 등 겨울철 생활용품, 130세트는 청소년용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POP카드로 구성됐다. 심재분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은 19일 임헌예 위원과 함께 청주시 개신동의 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랑의 선물을 전달받은 해당 가정은 고등학교 재학 중인 손자와 중학생 손녀를 둔 조손가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는 29일까지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겨울이 더 춥고 힘들게 느껴질 이웃을 위해 영동군이 찾아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저소득·취약 계층에게 생활비가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기간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 최근 3개월 간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 단전(즉시 단전 된 때)ㆍ단수 가구 ▲ 주 소득자 또는 부 소득자의 실직, 중한질병으로 의료비 마련이 어렵거나 생계가 곤란한 가구 ▲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ㆍ탈락된 가구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집중조사기간을 통해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이번 집중조사를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더 많이 찾아내 지원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발굴 대상자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손길이 미치지 못해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도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또
[충북일보=청주]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지난 15일 미등록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800만 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난방비가 지원되지 않는 청주지역 읍면 미등록 경로당 32곳에 각 6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해오름마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이주여성쉼터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는 각 200만 원씩 지원된다.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후 13년 동안 6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 해외체험학습 배낭여행을 비롯해 어버이날 경로효잔치, 지역노인 해외여행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창희 한건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사단법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이 괴산지역 취약계층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한다. 이들은 지난 16일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경모씨 가구에서 30호 사랑의 집 착공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한 희망봉사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씨의 새 보금자리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집 짓기에는 ㈜강산건설(대표 강영목)이 무료 철거작업으로 힘을 보탰다.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불정면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괴산지역 5가구에 새 집을 지어줬다. 또 재난구호, 사랑의 반찬 나눔, 입원·수술비 지원, 다문화 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사랑과 희망을 주는 희망봉사단 및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 군은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민간단체 등 민간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으로 14개 기관의 27종 정보를 수집·분석해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등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에 대한 신청을 유도하는 한편,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군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추운겨울을 맞아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가정 8세대 1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선물했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에 긴급구호 및 계절용품지원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이달 초에는 생계가 곤란한 10가정의 차상위계층에게 긴급구호비 3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염응훈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 곳곳에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복지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까지 복지 보조금 및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중생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어금니 아빠'가 지적·정신장애 2급이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았던 이력이 확인돼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등 각종 복지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는 운영비와 사업비 등 복지 보조금과 저소득층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사회보장급여 등을 점거하고 부정수급 사항이 발견되면 환수 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복지 재정 누수 사전 예방 및 환수를 통한 복지 절감 극대화 효과가 기대 된다. 군은 집중점검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복지보조금 및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부정 수급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부정 수급 신고는 군청(주민지원과·사회복지과) 및 읍·면 부정수급 신고센터(사회복지팀)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5년 9월부터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액 환수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9개 읍·면사무소에서는 복지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모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지역사회 환원이 이어지며 기부 문화 확산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SK하이닉스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이날 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날 SK하이닉스의 기부에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사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1억 원 동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적십자사 충북지사 명예의 전당에 누적 기부금액 1억 원 이상인 기업으로서는 한국도자기㈜, ㈜충북소주, ㈜한국종합건설, ㈜신한은행 등에 이어 6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SK하이닉스가 기탁한 1억 원은 오는 21일 'SK하이닉스 나눔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장으로 실버카 지원, 축복받는 초경맞이, 미래드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미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3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65!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민관협력 우수협의체 시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역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마트 청주점, ㈜신라종합건설, ㈜삼미무선정보시스템, 충북 앉은굿 보존회 신명호 회장, 충청혼수 박종천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한 우수 협의체 13곳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는 용암2동이 선정됐다. 우수는 성안동, 영운동, 운천신봉동, 성화개신죽림동 등 4곳이다. 장려는 사직1동,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봉명1동, 강서1동, 우암동, 율량사천동 협의체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790가구에 모두 3억1천만 원을 지원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으로는 1만2천445명을 대상으로 1억7천500만 원이 지원됐다. 365!두드림 복지통합포털을 통해서는 773건의 자원을 발굴해 3만3천12명에게 11억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충북 5호가 탄생했다. 삼보종합건설 유봉기 대표다. 유 대표는 5년 동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약정 회원으로 전국 65호, 충북에서는 다섯 번째로 RCHC 회원이 됐다. 유 대표의 RCHC 가입식은 11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전문기관인 적십자이기에 기부금을 어떤 기관보다 투명하게 잘 써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은 당연한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기부를 결정한 유봉기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명예의 전당 RCHC란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현재 RCHC 충북 회원은 유봉기 대표를 비롯해 1호 김경배 지사회장, 3호 강석종 산미새마을금고 대표이사, 2·4호 익명 등 다섯 명이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 수상 및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11일 군에 따르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평가 분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으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이 이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7개 읍·면에 맞춤형복지 팀을 신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각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해 읍·면장과 복지담당공무원이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상담해 불편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강화를 통한 민관협력 활성화로 공공복지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을 해왔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2017년 찾아가는 복지 선도 지역 선정, 2016~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 선정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모범 복지행정 모델이 되고 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수돗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이 한국환경시험연구소를 통해 진행한 수질검사 결과, 연풍정수장과 청천정수장 2곳 모두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냄새와 맛도 무색·무취로 분석되는 등 음용수 사용에 이상이 없었다. 충주광역상수도를 음용하는 괴산·감물·장연·칠성·문광·청안·사리·소수·불정배수지 8곳도 일반세균 등 60개 항목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소외이웃들에게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힘든 시기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난방비가 만만치 않아서다. 특히,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겨울나기는 벅찰 수밖에 없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손을 걷어붙였다. 연탄의 그 수명을 다했음에도 다른 연탄을 사용하지 못하는 A(7)군. 연탄이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연탄 한 장이 소중해 불이 꺼질 때까지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연탄을 사용하는 방법이 익숙한 A군은 번개탄의 매캐한 가스를 피해 방으로 도망가기 일쑤다. 보일러가 있지만, 오래돼 자주 고장이 난다. 아껴 피우는 연탄으로도 추위는 막을 수 없다. A군의 부모님은 모두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할머니도 치매와 청각장애로 정상 생활이 어려운 상태다. 아버지는 통풍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집에서만 생활해 엄마가 하루 4시간 청소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찰이 꿈인 A군에게 이들 모두 지켜주고 싶은 가족이다. 5년 전 가스폭발로 아픈 상처를 지닌 B(여·16)양에게 가장 힘든 것은 사고 당시 기억보다 겨울이다. 지난해부터 고장 난 보일러를 대신해 세 자매와 엄마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8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김영주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 사회복지단체장, 자원봉사자, 인증관리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 홀보와 참여 활성화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 증정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명, 충북도지사 표창 6명, 충북도의회의장 표창 6명,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7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하게 된다. 또 현재 활동 중인 도내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 10개소에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을 전달한다. 심의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원들의 따뜻하고 숭고한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문화를 조성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8나눔 캠페인 진천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모금행사'가 6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자대회 및 십시일반 라면콘서트를 개최해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최경옥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도 불우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랑의 김장 김치10kg 314상자를 기탁했다. 진천군육견협회(회장 정필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보탰다. 초평붕어마을음식업번영회(회장 황근자)도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 축제 동안 모은 성금 100만원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내놨다. 이어 김원동 스카이광고 대표가 김치 10kg 40상자(113만원 상당)을, ㈜반석종합건설 임영애 대표이사도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8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모금된 성금은 진천군 어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6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 사회복지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복지허브화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기초지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50여명의 민·관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각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방문 상담, 가구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경국 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클라이언트와의 효과적인 인터뷰 기술, 모니터링 기술, 영화 '곡성'으로 보는 사례개입의 관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부연 사회복지법인 한길 사업팀장은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 문제에 대한 개입사정 기술 등을 컨설팅했다. 청주복지재단은 8일 김용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장, 유원근 안성시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 센터장을 초청해 사회복지 현장의 효과적인 기록방법, 자원 획득과 공유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의 이웃 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던 A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자 유일한 가족인 남편 B씨는 혼자서 장례를 치러야 했다. 이에 평소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였던 고인을 위해 30여 명의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직원들은 장례 기간 중 교대로 장례식장을 지키고 운구와 발인식 후 유품 정리까지 돕는 등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켰다. 또한, 아울러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더불어 병원비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다른 가족도 없는 상황에서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장례를 치룰 수 있었다"며 "아내가 많은 분들 덕분에 더 살다 가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병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가족처럼 고인의 마지막 곁을 지킨 직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십시일반 돕는 모습에 깊이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4일 옥천읍 삼양리 장애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부모연대옥천지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이미 지난 7월 전국사단법인 부모연대(대표 윤종술)와 위수탁 협약을 하고 2019년 말까지 위탁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서비스 지원체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는 5천45명의 등록 장애인 중 재가 장애인은 4천589명, 시설입소자는 456명이 있는데,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포함해 그 가족들은 경제적, 사회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센터는 징애인가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상담지원, 역량강화, 휴식지원, 사례관리, 권익옹호, 그밖에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과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고 양질의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제 몫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18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인용 제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사랑의 열매 전달, 배분금(월동난방비, 차량)전달, 성금 전달, 모금 시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54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 1천80만원을 전달했으며 제천시 사회복지기관 3개소에 8천100만원 상당의 차량 3대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4개소에 4천640만원,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9천494만원을 전달했다. 박인용 부시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66억7천만원)의 1%
[충북일보=괴산] 안병철(68)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안 센터장은 이날 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나용찬 괴산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안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돼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군민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 칠성면에서 태어나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안 센터장은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주로 사회복지 업무를 맡았고, 사회복지과장을 지냈다. 37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뒤에는 수달지역 아동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아소네 색소폰 동호회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해왔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4일 오전 10시 시청 로비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희망2018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는다.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 오르게 돼 기부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막식은 박인용 제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기관장, 단체장이 참석해 사랑의 열매 전달, 배분금(월동난방비, 차량) 전달, 성금전달, 모금 시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이웃사랑 및 기부실천을 위해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재난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이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날부터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15억7천만 원이다. 적십자회비는 납부 편의 등의 이유로 지로 용지에 인쇄돼 배부되나 강제성 없이 희망자만 후원에 동참하면 된다. 모금 대상은 25세 이상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등이다. 만 25세 미만, 75세 초과 세대주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대주는 모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적십자회비 세대주 기부권장금액은 1만 원으로, 개인 사업자는 3만 원 이상, 법인은 5만 원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후원 희망자는 지로용지를 통해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인터넷·스마트폰 QR코드·편의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 참여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지역에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도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사)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 충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이마트 청주점이 29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마트 청주점 옥상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 임직원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자 20명, 이마트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 쓰인 김장물품과 모든 부대비용은 이마트 청주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5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90여 박스는 도내 장애인 가정 1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장봉사를 통해 도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