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탑대성동주민센터는 노인, 장애인 등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무료 휠체어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휠체어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개월이다. 또한 1회에 한해 추가 한 달까지 연장할 수 있다. 송해익 탑대성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무료로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5대 충북 시군 주민자치회장에 홍순철(53·사진)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이 선출됐다. 7일 충북 시군 주민자치회는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정례회를 열고 홍씨를 5대 충북 시군 주민자치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다. 홍씨는 통합 청주시 2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민주평통지역회의 간사와 청주교도소 교정위원회 부회장을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홍씨는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 사무국장과 사무총장, 협의회장 등의 일선 경험을 살려 충북 시군 주민자치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보건소 강서보건지소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자조모임 모락모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월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8회 진행한다. 기초 건강체크, 집단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충북미술치료연구소와 연계한 재활공예와 심리치료로 이어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강서보건지소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문의 043)201-3592.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최충진(용암1,2·영운동·사진) 청주시의회 의원이 7일 유아용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압소바 용품 등 107종 5천920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 의원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소자영업자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캠페인인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충북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지난달 24~28일에는 필리핀을 방문해 TV, 의류, 농구공, 의약품, 학용품 등 소외계층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청주아리울봉사단을 조직해 매년 저소득층가정, 홀몸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에 연탄지원과 배달봉사를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최 의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면서 살자는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충진 의원은 지난 3일 진천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충북지구 대의원 총회에서 37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에…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7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맞이 시설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봄철 대비 시설점검과 도로 포트홀 점검, 선거중립 등을 주문했다. 그는 "시민들이 봄철에 야외 활동을 많이 시작하니 야외운동시설 등 봄맞이 시설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등산로·유원지·농촌체험마을 안전점검, 환경정비, 약수터 먹는물 관리도 철저히 하라"고 했다. 이어 "겨울철 도로제설로 포트홀이 발생했다"며 "도로 전반을 점검해 신속 보수하고 인도 훼손부분도 개보수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지원활동을 철저히 하고 선거중립을 지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라"고 말했다. 또한 "시의적절한 자료를 심층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 행사보다 집중적으로 시책이 알려지도록 각 부서에서는 기획보도 작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사직대로 상당공원 사거리 ~ 청주대교 구간이 걷고 싶은 거리로 바뀐다. 청주시는 상당공원 사거리 ~ 청주대교 500m구간을 무질서하고 특색 없는 공공시설물을 정비하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올해 '걷고 싶은 거리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5억원을 들여 1천800㎡ 규모의 쌈지공원 2개소, 지하도 캐노피 4개소, 공중전화 부스 4개소, 변전함 8개소, 승강장 2개소, 가판대 4개소, 통합 표지판 5개소, 경관조명 3개소 등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상가불빛에 의존한 가로조명으로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상당공원 사거리 소나무군락지와 청주대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걷고 싶은 거리에 대한 디자인을 설계해 4월 시공자를 선정,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경관개선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오는 8월 말까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 주차타워가 설치된다. 청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육거리시장 2주차장에 2층 3단 164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짓는 공사에 들어간다.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16억2천만원, 도비 2억7천만원, 시비 8억1천만원 등 총 2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설치되면 시장 인근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시장 방문객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낡은 2주차장을 철거하고 신축 공사를 하는 만큼 공사기간 동안 육거리시장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정체구간인 청주시 상당로 청주대사거리 ~ 내덕칠거리가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청주시는 220억원을 들여 내년 9월까지 청주대사거리~내덕칠거리 총 560m 구간을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9일 편입토지·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소유자들이 감정평가기관을 추천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2016년 본예산에 50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4월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하반기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는 보상이 마무리되는 하반기 착수해 오는 201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 구간은 직지대로, 공항로, 충청대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 구간이나 도시계획상 폭 35m 중 25m만 개설돼 병목현상 발생, 평상시에도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도로시설과 관계자는 "상당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상습정체구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017년 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 전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와 표고버섯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문의청남대한우거리(이하 한우거리)가 고사 위기에 놓였다. 한우거리 지정식당들은 한우고기 판매를 전담했던 청남농협이 3년 전 한우고기 등급을 속여 팔다 적발, 소비자 불신이 생긴 뒤 이미지 쇄신에 노력했지만 경기침체가 깊어지면서 회생할 기회를 놓치고야 말았다. 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한우거리는 지역 축산농가와 상인들의 소득증대와 청남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19일 도와 청주시(옛 청원군)이 1억원을 들여 개장한 음식특화거리다. 한우거리는 개장 직후 옛 청원군 지역에서 생산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인근 10개 지정식당에서 1명당 4천원의 상차림비용만 내면 인근에서 재배된 표고버섯과 함께 구워먹을 수 있어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수요가 느는 데 반해 한우 가격이 오르면서 축산 농가들이 출하를 꺼리며 공급량이 부족해지자 판매장을 운영한 청남농협은 1등급과 2등급 한우의 개체식별번호를 바꿔 부착해 판매, 부당이득을 취했고 검찰은 2013년 2월 청남농협 관계자들을 '사기 및 축산물위생관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는 새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이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각종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 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보육·교육 기관이 개학해 아동들의 집단생활에 들어가면서 감기,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울러 단체급식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설사병 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위생은 물론 급식 시설 위생 또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소는 특히 아동들은 면역력이 약해 집단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전파를 막기 위해서 수두나 볼거리로 진단을 받으면 전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등교하지 말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문의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청주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인성 감염병·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할 예정 "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미원천 둔치에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기원제를 열었다. 기원제는 미원면 지역의 안녕과 풍년농사기원, 지역주민의 단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원제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제례 등으로 이어졌다. 기원제가 끝난 후에는 윷놀이를 하며 주민 간 화합을 다졌다. 김병철 미원면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가뭄과 농산물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천지신명께 올해 풍년농사 와 농업인들의 무궁한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제례를 올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최충진(용암1·2, 영운동·사진) 청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상당서원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상당서원구지회정기총회에서 노인회 지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난 2012년 7월~2014년 6월까지 9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청주시 노인회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노인회 지원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 대원들이 지난 4일 청원구 북이면의 한 농가에서 정성껏 씻은 메주를 항아리에 담고 있다. 대원들은 오는 7월 된장이 숙성되면 판매해 저소득가구 반찬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4일 모충동주민센터에 모여 폐식용유를 이용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재활용 비누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구제역 차단을 위해 청주시 상당구 직원들이 흥덕구 송정동 주식회사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소독전담관으로 파견된 가운데 지난 4일 현장을 찾은 박광옥 구청장이 꼼꼼한 방역을 위해 소독 시연을 하고 있다. 상당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주식회사 농협사료 충청지사에 월~토요일 하루 1명씩 공무원을 소독전담관 파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언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7~15일 국가하천인 금강, 미호천의 자전거길 43㎞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자체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자전거길에 투기된 쓰레기와 방치된 토사를 치운다. 또한 모래와 자갈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하고 노면균열·포장, 가드레일과 볼라드 등 안전시설과 안전표지판의 설치상태를 점검한 뒤 미흡한 부분은 정비한다. 자전거거치대, 화장실 편의시설 청결상태 등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철저하게 해 단순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 후 보수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 등 11개 기업·단체와 '도시 공원 입양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도시공원 입양사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 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주시 근린공원 77개소를 지역의 단체나 시민에게 입양하는 사업이다. 공원입양자는 공원내 환경정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재능기부를 통한 편의시설 보수, 공원 내 안전관리, 공원이용객 안내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SK하이닉스(솔밭공원) △삼성SDI(오창호수공원) △한화생명(율봉공원) △원건설(상당공원) △KT&G(·1공원) △녹십자(송대공원) △한국전기안전공사(율량공원) △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문암생태공원)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회(중앙공원) △공원난달(백봉,명심공원) △새빛교회(대머리공원)이다. 시는 근린공원 관리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기업체, 단체, 학교, 동호회 등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공원녹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이메일(dongsuch@korea.kr), 팩스(04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6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재개발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여년 동안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우암동 재개발 사업을 국토교통부 정비형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핵심 10대 공약 중 3번째로 '10년 정체된 우암동 재개발사업 뉴스테이로 돌파'를 선정·발표했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402-1 일원의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07년 2월 청주시로부터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으며 사업이 시작됐으나 현재까지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원도심 쇠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우암동에 적용될 국토부의 '정비형 뉴스테이' 사업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된 임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정비사업의 일반 분양분을 매입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가 일반 분양분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업지연 원인인 미분양 리스크를 사라지게 만들어 사업재개가 가능하다. 변 의원은 이를 위해 현행 수도권과 대도시에 유리한 국토부의 평가 기준을 대폭 개선해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구
[충북일보=청주] 속보=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최근 이권개입과 뺑소니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의 처신에 대해 지난 4일 "정말 안타깝고 유감스런 일"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김 의장은 이날 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시의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는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해 봐야 할 때"라며 "의회가 주민대표기관이자 최고의결기관으로서 또한 감시·견제기관으로서 얼마나 그 역할에 충실했는지, 의원으로서 공익우선의 의무, 품위유지 의무 등 여러 의무를 제대로 실천했는지를 각자 진지하게 점검해 보고 소홀한 점이 있었다면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시민들의 권익을 지켜내는 데 있어 잘못된 점이 있었다면 이를 개선해야 할 것이고 잘된 부분은 더욱 잘 다듬어서 앞으로 보다 내실 있고 시민들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해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최근 의원들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연이어 구설에 올랐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의원 A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서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에 나선다. 무상점검은 해마다 국내자동차 3사의 협조를 얻어 제공하는 방문고객서비스로, 이날에는 기아자동차 생산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자동차 내부 부속품과 배선불량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상태 진단 △노후 와이퍼와 전구 등 일상 소모품 교체 △워셔액과 오일류 보충 등 차량운행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이다. 특히 겨울철 차가운 날씨와 눈·비에 쉽게 손상될 수 있는 와이퍼를 집중 점검해 교체하고 황사 대비 에어클리너와 에어컨필터 상태를 점검한다. 봄철 자동차 관리요령과 운전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안전운행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7~18일 북부권 환승센터 무료주차장에서 전세버스 50개 업체 차량 1천289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 맞이 전세버스 운행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와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차량 안전장치 설치여부에 초점을 두고 지도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실태 △버스운전자격증과 차고지증명 게시 여부 △사업용자동차 표시 여부 등 준수사항 △자동차 불법개조 여부 △비상탈출용 망치·소화기 비치현황 △운행기록계 설치와 작동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일부정지,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을 위해 3일 자문위원 11명을 위촉하고 1차 자문회의를 여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 6만975㎡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까지 국·도비 등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다. 단지에는 유기농 실증 시험·연구시설, 유기농 노지 실증시험·체험장, 유기농 생태관찰농장, 유기농마케팅 센터(유기농식당, 팜투유마켓), 힐링웰빙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시행업체로 선정했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있는 ㈜에버텍 등 4개 업체에서 대형 화재를 가정한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오송·옥산 119센터 직원, 의용소방대 대원,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옥산면에 있는 업체들은 대형차의 진입이 어려운 대부분 자연부락에 많이 분포돼 있다. 특히 소규모 공장은 소화전 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이번 훈련이 마련됐다. 오춘환 의용소방대장은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이러한 훈련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오후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운영세칙 개정하고 2016년 1주민 1정(情)나눔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 화재 등 긴급 위기가정 지원, 반찬배달 지원사업 등 17개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상원 동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규에 의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민들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율량사천동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편안하고 행복한 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산을 출발해 청주를 거쳐 울산까지 한반도를 동서로 잇는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위해 12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괴산군, 문경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12개 시·군 단체장들은 3일 오후 1시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협력체 구성·회의를 열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총 8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구본영 천안시장을 임기 2년의 협력체 대표로, 임광원 울진군수를 부대표로 각각 선출했다. 이어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규약을 확정하고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12개 시·군은 공동협약을 통해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노력을 하게 된다. 특히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