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 사랑의 열매가 행복도시 세종시만의 특별한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과 복직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배려와 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전국 처음으로 진행되는 특화 모금활동이다. 착한아이 나눔캠페인 참여는 △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 △100만원 정기·일시기부 △100일·돌기념 기부 등으로 가능하다.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세종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원된다. 세종 사랑의 열매는 기부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착한아이 기념품을 나눠주고 기부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주변을 살피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나눔 정신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세종시민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044-863-54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 인근 국도와 대곡 1리 마을을 연결하는 '대곡교'가 10일 개통된다. 대곡교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무너져 같은 자리에 길이 45m, 너비 7m 규모로 다시 건설됐다. 시는 2021년 2월 사업비 13억8천만원을 투입해 대곡교 재가설 공사에 들어가 3년여 만에 완공했다. 대곡교 재가설 공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하천법에 따라 기존 교량보다 2.6m 높게 설계됐으나 교량 높이와 경사가 고령층 등 교통약자의 민원을 불러일으켰다. 세종시는 이용불편을 호소하는 주민과 합의를 거쳐 하천의 안전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당초 계획보다 1.1m 낮춰 재설계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곡교 개통에 앞서 지난 7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이 이번 대곡교 개통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곡교 재가설에 협조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 개교예정인 신설학교 4곳(가칭 산울초·중, 캠퍼스고, 온라인학교)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공모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17일 금요일까지다.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korbsh9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은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진 순우리말, 지역의 특색과 역사, 학교의 설립 취지 등을 고려해 학교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항목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공동주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8~9일 이틀간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8일 새샘마을4단지·새나루마을12단지, 9일 도램마을 7·8단지에서 노인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명은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봄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과 모종 등을 받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마음건강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청 마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방 전체인원 중 27.2%가 수면장애, 6.5% 외상 후 스트레스, 6.3%는 우울을 겪고 있어 마음건강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는 다음달 18일까지 7주에 걸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다양한 꽃잎 향기 테라피 △허브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목원 둘러보기 등 오감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단합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수목원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서장과 직원이 소통하는 '리버스 멘토링'도 마련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반복되는 트라우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방축천과 삼성천 음악분수가 가동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장마로 훼손됐던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의 조명과 노즐 등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도시 중심부를 흐르는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후 8시 30~50분, 매일 1회 운영된다. 음악분수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 앱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안내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안전한 '세종낙화축제'를 위해 지난 2일에 이어 8일 교통대책 최종점검 긴급회의를 열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관기관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세종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세종시설관리공단 등 이번 행사 교통안전 분야를 지원하는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종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낙화축제 당시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교통·주차 분야의 대비상황과 대중교통 관련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낙화축제'에는 11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축제장 방문 때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나성3교에서부터 중앙공원 주차장 앞 회전교차로를 상하 방면 일방향 통행만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국립어린이박물관 앞 유턴을 금지할 계획이다. 세종중앙공원 등 행사장 주변에는 주차장 12곳(3천550면)이 운영된다. 혼잡이 예상되는 행사장 인근 7곳의 주차장에는 주차 전문 관리 인력을 배치해 입·출차를 관리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예정이다. '어울링'…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7일 국회 법사위 1소위를 통과해 형식적 절차인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강준현 의원은 2021년 3월 세종시 인구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사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지방법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두 차례 법사위 1소위에 상정됐지만 심사가 이뤄지지 않아 계류 중이었다. 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9부 능선을 넘은 세종지방법원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세종을 위한 주요공약들을 전부 이행하게 됐다"며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은 증가하는 세종시민의 사법수요를 충족시키고 과도한 대전지방법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시키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를 입법·행정·사법 3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김종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도 이날 "세종시민의 숙원 '세종지방법원 신설'이 8부 능선을 넘었다"며 "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52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노인요양시설과 지역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노인복지를 증진해 노후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전의 요셉의집을 방문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과 심신장애로 요양 중인 어르신들과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했다. 노인요양시설인 전의 요셉의집에는 89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또한 홀로 살고 있는 윤경예(92) 어르신을 만나 큰절로 인사를 올렸다. 이어 윤경예 씨에게 도움이 될 만한 후원물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관할 기관인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7일 홀로어르신 100명 대상 카네이션과 선물 전달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꽃을 달아드려효(孝)' 행사를 열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홀로 지내는 어르신 100명에게 카네이션과 곰탕, 미역국, 견과류 등이 포함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TP)가 2024년 세종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세종시 지역산업 육성과 과학기술 활성화를 위한 신규 연구·기획과제를 공모한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과제기획과 정책연구 등 2가지 유형이다. 과제기획 분야는 세종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 인력양성, 산학연관 연계협력 등이다. 정책연구 분야는 세종시 지역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산업과 과학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과제다. 모집대상은 대학, 혁신기관, 출연연구기관 등의 연구자나 개인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과제를 접수한 뒤 선정평가를 통해 2개 과제를 뽑아 과제당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공공기관 16곳이 오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여한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4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인재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채용정보와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 등을 알리는 합동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공공기관과 지방공공기관들은 이날 행사장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각종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공공기관과 지방공공기관은 지난해 보다 19곳이 늘어난 49곳이다. 세종시에서 참여하는 공공기관·지방공공기관은 16곳이다. 세종시 공공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10곳이다. 지방공공기관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농업회사법인세종로컬푸드㈜ △세
[충북일보]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여가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꿈빛거리'가 조성됐다. 세종시는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청소년센터 10곳과 협력해 아름동 달빛공원과 상가거리 일원에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꿈빛거리'를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특화거리는 학원이 밀집돼 있어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특화 '꿈빛거리' 선포식을 진행한다. 선포식은 세종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과 모범청소년 포상, 부대행사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컬처로드 행사·체험부스, 청소년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시는 올해 5월, 6월, 9월, 10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꿈빛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길거리 공연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빛거리를 건전한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 발전에 자율적·창의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홍콩 교장단 초청 팸투어'가 세종시와 서울, 인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수학여행 유치와 한국-홍콩 교장단 교류를 위해 홍콩 주요학교의 의사결정권자인 교장단을 초청했다. 시는 홍콩 교장단이 홍콩 학교의 수학여행지로 세종시를 선정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지원하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세종시의 선진교육시설을 적극 홍보했다. 홍콩 교장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2일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세종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았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스마트 시설과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로 대상을 차지한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했다. 마지막 날에는 세종시교육청 안전교육체험원을 방문한 뒤 농촌융복한산업사업장인 해밀농장에서 딸기잼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친환경·스마트미래도시로 건설 중인 세종시는 홍콩의 수학여행지로 최적지라고 홍콩 교장단에 적극 홍보했다"며 "앞으로 세종시를 방문하는 홍콩 수학여행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일 교육청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등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세종충남대병원에 위탁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건강전문 요원 등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는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인근에 있는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같은 건물에 설치돼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측만증 등 요즘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비만, 흡연, 마약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실천학교 지원, 제1형 당뇨병 학생관리를 위한 교사연수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세종낙화축제의 구체적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세종시는 오는 11일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밤하늘을 배경으로 5천여 개의 낙화봉이 연출하는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이날 오후 5시 40분 1부 봉축대법회로 시작된다. 본격적인 2부 낙화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낙화는 불을 붙이고 20분 뒤부터 불씨가 떨어지면서 2~3시간에 걸쳐 연출된다. 천천히 현장을 방문해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3천500여 개에서 5천여 개로 낙화봉을 늘렸다. 낙화봉은 약 250m 구간에 들어서 있는 나무에 걸려 클래식 등 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을 연출하게 된다. 낙화축제 본 행사는 이같이 저녁에 진행되지만 부대행사는 이날 낮 12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에서 열린다. 국립세종수목원도 이날 야간에 임시로 무료로 개장된다. 낙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목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정식 야간운영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이다. 시는 낙화
[충북일보] 참신하고 합리적인 아이디어로 행복청 혁신을 이끌어나갈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20명으로 구성된 5기 정부혁신 어벤져스+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2019년부터 MZ세대 공무원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존의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 5기는 세대 간 문화차이로 빚어지는 갈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세대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어벤져스+(플러스)로 확대 구성됐다. 행복청 어벤져스+는 앞으로 자유발제·토론, 리버스멘토링 등 정기적 만남을 통해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우수기관 탐방, 벤치마킹,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조직혁신문화 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기회를 제공할 '세종학생과학탐구올림픽'이 오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자연관찰캠프, 과학실험한마당,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등 4개 종목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자연관찰캠프는 오는 25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학생들은 식물, 동물, 암석 등 제시된 내용을 관찰·탐구해 보고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오는 11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학실험한마당은 학생들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탐구실험을 수행하고 실험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은 오는 11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는 오는 8월 31일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최종 선발된 학생은 전국대회인 32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기면 주민들의 복지문화 활동 거점으로 활용될 '제비마을 행복누림터'가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지난 3일 최민호 시장과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비마을 행복누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과 연계해 건립된 '제비마을 행복누림터'에는 사업비 2억9천만 원(국비 1억 원·시비 1억9천만 원)이 투입됐다. 세종시는 기존 연기어린이집 본관동을 철거하고 별관동을 재구조화(리모델링)해 연면적 297㎡, 지상 3층 규모로 제비마을 행복누림터를 조성하고 지난 2월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이곳에는 사랑방카페, 북카페, 체험프로그램실, 다목적회의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주민생활편의 생활거점 공간인 '제비마을 행복누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복지,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출·퇴근시간대 교통 혼잡도 개선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11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B0노선 운행 버스를 증차·증회하고 B6노선을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차·증회, 노선 신설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줄고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성이 강화되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현재 버스 10대가 B0노선(순환형 BRT)에 투입돼 양방향 각 97회씩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운행횟수가 부족하고, 배차간격도 길어 출·퇴근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1일부터 차량 2대를 증차해 총 112회까지 운행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도 현재 10~36분에서 4~15분으로 단축키로 했다. 세종터미널과 오송역을 오가는 B6노선도 B2노선(반석역~세종버스터미널~오송역)에서 분리돼 신설된다. 이 노선에는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가 배차돼 왕복 40회 운행한다. 또한 B0, B2, B4노선의 휴일감차를 없애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확대개편으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변의 들꽃정원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조치원읍은 지난 2월 조천 둔치 2.7㏊ 부지에 유채 종자를 파종해 들꽃정원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출렁이던 조천 들꽃정원이 올해는 유채꽃밭으로 변신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시민들이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한 조천변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마음껏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일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4기 의정모니터 40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지역·연령에 따라 남성 20명, 여성 20명으로 구성됐다. 의정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과 함께 시민생활 불편이나 제도개선, 의정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시의회에 제안·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종교육원 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보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학생건강 업무담당자의 올해 제1형 당뇨병 학생지원 계획 설명, 고운초등학교 이은진 보건교사의 당뇨 학생 관리와 지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보건교사들은 학교 구성원들과 협력해 당뇨병 학생을 지원하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당뇨병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제1형 당뇨 학생 혈당확인 △건강증진협의체 구성(관리자-담임-보건-체육-영양) △학생개인별 당뇨병 의료관리 계획수립 △학교구성원 대상 제1형 당뇨 연수 △인슐린·글루카곤 약품관리 △학생·학부모 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1형 당뇨병 등 난치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소고기미역국, 장조림 등 손수 조리한 밑반찬을 홀몸노인, 장애인 등 1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토지정보과 이석재 주무관(시설7급·사진)이 지난달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132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자격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기술 분야 최고 등급의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석재 주무관은 2014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입문해 지적측량성과검사, 지적행정·부동산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며 실무경험을 쌓아 세종시 공무원 최초 지적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 주무관은 "자격취득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선후배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적관련 분야 연구와 공부를 계속해 세종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