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농협은행은 7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보는 특별출연금 7억 원을 재원으로 15배수인 10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신보는 350여 개 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신보는 신용도 및 보증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료율을 연 1.0%로 고정 적용해 신용보증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원활한 대출취급 및 금리인하를 위해 보증비율을 상향해 우대 지원한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신용보증신청이 급증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보증지원을 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많다"며 "금융회사와 손잡고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을 지원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충북일보] 설(2월 12일)을 앞두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운전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 한도는 업체 당 5억 원,기간은 1년이다. 대출 신청은 이들 지역 금융기관에서 2월 10일까지 받는다. ☏042-601-1115,1120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지난 11일 단양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 조기 착수와 영업점 마케팅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이 같은 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괄목한 경영성과를 얻은바 있다. 오희균 지부장은 "직원 간 화합과 협동으로 뭉쳐 열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1일 오전 신입직원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신입직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단위 공채에 응시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총 150명이 채용돼 충북에 5명이 배치됐다. 신입직원들은 영동군, 단양군 등 농촌지역에 배치돼 농업발전을 이끌 미래인재로 키워진다. 이번 채용과 별도로 올 상반기 중에도 지역인재 채용이 실시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충북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하거나 실거주 등을 해야한다.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 금융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지속 채용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금고 지정 평가와 운영 기준을 개정하고 나섰다. 군은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오는 28일까지 기관단체와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시행한다. 이 개정안에는 금고 약정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금고 지정 평가 기준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7점)과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7점)으로 했다.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은 국외 평가기관(4점)과 국내 평가기관(4점) 외부기관의 신용조사 평가로 한다. 다만, 지역조합은 국내 평가기관의 신용조사만으로 전체 배점(8점)을 평가한다. 금고 업무 관리 능력에서 전산시스템 보안인증 등 전산 보안을 강화해 평가한다.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실적으로만 평가한다. 자치단체와 협력사업은 계획으로만 평가토록 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금고지정 평가기준을 반영해 금고 선정의 공정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 하기 위해 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했다. 현재…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도내 농·축협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와 관련해 총 40건에 7억1천800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4건에 5억3천700만 원보다 16건에 1억8천100만 원이 늘어난 수치다. 충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녀납치를 가장한 고액송금유도와 금리가 낮은 은행으로 대출을 전환하는 대환대출을 빙자한 고액인출유도가 전체 유형의 8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청주 강내농협 직원이 고객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잡기도 했다. 충북농협은 농업인대상 예방교육, 신종 사기 사례에 대한 상시 업무지도, 경찰청과 함께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지난 7월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포통장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NH피싱제로'앱을 출 시해 다각적으로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구거래 시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농업인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내 증시가 7일 '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 시대에 돌입했다. 전날 '반짝 삼천피'를 넘어선 이후 코스피 30년 사상 첫 '종가 삼천피'를 기록했다. 삼천피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충북에 연고를 둔 상장사의 주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7p(2.14%) 오른 3031.68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000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의 주가 지수로 지난 1983년 지정됐다. 지수 계산은 현재 시점의 시가 총액을 비교 시점이 되는 지난 1980년 1월 4일의 시가 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다.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했다'는 것은 현재 코스피 시장의 시가 총액이 30년 전 시가 총액보다 30배 이상 불어났다는 얘기다. 앞서 코스피 지수가 처음으로 1000을 돌파한 것은 1989년 3월 31일이다. 기준점인 1980년 1월 이후 9년 만이다. 18년 뒤인 2007년 7월 25일 처음으로 2000을 넘어섰지만 2008년 말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다시 주저앉았다. 13년 6개월 가량 더 흐른 지난 6일 처음으로 장중 3
[충북일보] 바야흐로 '대 투자의 시대'다. 충북 도민들에게 주택·아파트 등 부동산 투자는 매력이 떨어진다. 상승이 점쳐지는 부동산은 한정된 데다, 상대적으로 '장기전'을 치러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각광을 받는 투자처는 따로 있다. 하루, 또는 수 시간 내에 '단타'가 가능한 주식과 '코인(전자화폐)'이다. 6일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을 돌파했다. 다만 전 거래일보다 22.36p(0.75%) 하락한 2968.21로 마감했다. 이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코스피 지수는 새해들어 파죽지세다. '코스피 3000(삼천피)'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은 전날보다 46.12p(1.57%) 오른 2990.57에 거래를 마쳤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p(0.09%) 오른 2993.34로 출발해 1분도 지나지 않아 3000선을 돌파,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최대 3027.16까지 오른 뒤 2960선에서 마감했다. 2021년 새해 들어 주식 시장을 이끄는 '큰 손'은 '동학개미'로 불리는 국내 개인이다. 이날만 보더라도 개인 순매수는 2조24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6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4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조기 사업 착수와 영업점 마케팅 추진 분위기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사고예방에 적극 노력해 신뢰받는 선진 농협은행을 구현하기로 했다. 또 윤리와 준법기관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석구 지부장은 "농업인과 국민들로 하여금 믿음과 사랑 받는 청렴농협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12월 29일부터 외식 할인 프로모션 '연말연시 집콕외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드 이용객은 배달앱을 통해 BC계열 카드(신협 체크카드 포함)로 2만 원 이상 4회 결제 시 1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 최대 2회까지 결제 횟수가 인정되며 캐시백은 4회 실적 달성 시 다음달 16일에 계좌로 입금된다. 단, 신협홈페이지(www.cu.co.kr), 신협 온(on)뱅크 등을 통해 참여 신청한 이후 사용분부터 결제횟수로 인정된다. 신협 창구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프로모션 실적 적용이 적용 가능한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오 △쿠팡이츠 △페이코오더 △먹깨비 △배달특급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 총 11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서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새해설계와 현안을 점검하며 차분하게 업무를 시작했다. 서 영업본부장은 서면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녹색금융 전문은행으로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의 영문약자)경영실천 △사회적 금융가치 창출을 위한 소비자보호 △기술금융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농업인 실익지원에 앞장서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덕문 영업본부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1년 농협청주시지부에 김시군 지부장이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청원구 오창읍 출신으로 운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지점, 청주시 농정지원단 등 지역의 농업과 금융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김 지부장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신념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권익신장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 농·축협과 함께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이 지난 28일 상호금융 예수금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5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우수 농·축협에 수여하는 것으로 금성농협 임원 및 직원들은 이날 중앙회장을 대신해 충북농협 염기동 본부장으로부터 달성탑을 받았다. 장운봉 조합장은 "예수금 500억 원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없었다면 달성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이 28일 신협중앙회 중앙회관에서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82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한 이 이사장은 지난 30여년 간의 재직을 바탕으로 경영철학인 지역기반의 '정도경영과 책임경영 그리고 지역사회공헌으로 사랑받는 신협'의 이념하에 한국신협 안정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으로서 지역사회에서도 조합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연탄나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신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활발한 나눔경영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이웃사랑 실천도 전개해 조합원과 동반자관계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아시아신협연합회 후원과 아큐포럼 참여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신협운동에도 기여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이번 포상은 조합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대표로 제가 받은 것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신협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조합원들과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시대 속 우리 신협은 적재적소에 자금을 공급하는 일을 넘어서, 모든 사람이 다함께 잘사는 희망과 경쟁력 있는…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과 대전·충남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데다, 집값이 크게 오른 게 주원인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20년 10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3개 시·도 금융기관들이 빌려준 돈인 여신(與信·대출) 잔액은 139조7천994억 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9.6% 많았다. 기관 별 연간 증가율은 예금은행(10.6%)이 신탁회사·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7.9%)보다 높았다. 대출 주체 별로 보면 기업은 63조3천272억 원을 기록, 연간 증가율이 16.3%에 달했다. 또 가계는 작년 10월말보다 5.0% 늘어난 71조461억 원이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8월 797억 원 △9월 2천억 원 △10월에 3천444억 원이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10월말 기준 잔액은 1년전보다 3.3% 증가한 35조8천599억 원에 달했다. 3개 시·도 가운데 연간 대출 잔액 증가율이 가장
[충북일보] 보은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138개 조합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말까지 각 조합의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 등 상호금융업적을 종합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합에 대상을 수여한다. 보은군산림조합은 2018년부터 최우수조합에 선정돼 2년간 금상을 수상한 후 지난 23일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산림조합 신한카드 신규발급 우수상도 받았다. 강석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에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지난 10월 충북 도내 기업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대출 폭이 크게 늘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376억 원 감소했고, 여신은 4천906억 원 증가했다. 금융기관 수신을 살펴보면 예금은행은 1천808억 원 감소했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1천431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인해 1천981억 원 감소했다. 보통예금이 1천571억 원, 기업자유예금이 1천609억 원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시장성수진은 금융채를 중심으로 174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1천431억 원 증가했다. 상호금융 수신은 농산물 판매대금 예치 등의 영향으로 자립예탁금이 증가하면서 904억 원이 증가했다. 새마을 금고는 정기예탁금이 늘면서 599억 원 증가했다. 반면 신탁회사 수신은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830억 원 감소했다. 금융기관 여신을 살펴보면 예금은행은 3천29억 원,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1천877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충북일보] 윤창한 동청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에서 선정하는 12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22일 오후 조합 회의실에서 조촐한 시상식을 가졌다. 윤창한 조합장은 청주농고를 졸업 후 수도작, 사과, 축산업 등 복합영농으로 농군의 길을 걸었다. 평소 영농서적 탐독과 신영농기술 습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다 2016년 조합장 보궐선거에 당선돼 5년간 내실있는 조합경영에 힘쓰고 있다. 2017년 하나로마트 신축, 2019년부터 신소득작물로 배추연합사업 추진, 취약농가를 위한 밭작업대행서비스 도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농자재공급 확대를 위해 자재센터 및 농산물보관 저온저장고 신축을 추진하며 농업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다. 윤 조합장은 "청주시에 대표적인 농업지역으로써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와 농촌복지 구현에 앞장서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 신촌지점 서샘(사진) 주임이 '2020년 뉴 하모니 운동' 대상을 수상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18일 '2020년 뉴 하모니(NHM) 운동' 대상(MVP)수상자로 신촌지점 직원인 서샘 주임을 선정,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청주신협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내망을 통한 '뉴 하모니 운동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수신분야 5개 부문, 여신분야 5개 부문, 공통 3개 부문 등 총 13개 부문별로 진행됐다. 우수자 중 최고 점수를 받은 서씨에게는 종합 MVP인 대상이 수여됐다. 신촌영업팀에서 근무중인 서씨는 실적 마감일까지 적금, 급여·연금, 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요구불계좌유치 총 4개부문의 1위를 차지하여 종합점수 31.5점으로 최종 종합MVP에 선정됐다. 특히 아파트관리비 및 공과금 자동이체는 1천141건의 실적을 달성, 단일년도 최대기록을 갱신했다. 여신전략팀 이지훈 대리는 대출금, 신용대출, 청주지역대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종합2위를 차지, 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받았다. 영운영업팀 정영대 대리는 화재공제 부문 1위를 기록, 30만 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종합…
[충북일보] 청주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지자체협력사업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17일 오후 이 청주농협을 방문해 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시상식을 가졌다. 지자체협력사업은 중앙회, 지역농협, 지자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반영해 농자재 등 지역 농업인의 숙원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실익제고, 사업비 반영, 농가소득 증대 등 지원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중 7개 최우수 조합을 선정했다. 청주농협은 농업용 약제를 편리하게 뿌릴 수 있는 '충전식분무기', 농업인이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무인조정으로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농업용 무인보트', 산물벼 운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곡물적재함' 등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사전에 농가에서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조사하고 이를 기초로 지자체 등과 사업확대에 긴밀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올해 신협연수원 연수에서 3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만점자는 김려은 차장, 이현복 대리, 원미란 대리다. 이들 3명은 신용협동조합론 과목에서 각각 만점을 획득, 공동수석을 차지했다. 남청주신협은 직원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매년 실시중인 목표관리 시스템인 '뉴-하모니운동'을 든다. 뉴-하모니운동은 매년 직원들에게 업무실적 뿐만아니라 교육성적에 개인 목표를 부여, 달성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목표관리시스템이다. 남청주신협 직원들은 여신·수신·환업무등 금융업무와 관련된 통신연수를 수강하며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뉴-하모니운동으로 수년째 성과를 내고 있다. 2009년 전 금융기관직원이 참여하는 금융연수원 부동산 관계법률 과목에서 이종영 전무가 최초로 전국 수석을, 2015년 같은 과목에서 공병훈 차장이 수석을 차지했다. 2012년 임익균 부부장은 부동산권리분석 과목 우등상을 차지했다. 2015년 FP부동산 과목 김정현 부장·부동산기본지식 과목 이현복 대리가 우등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6년 부동산경매실무 과목에
[충북일보] 진천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지도사업선도농협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16일 오후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진천농협을 방문해 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진행됐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중 농업인 소득증대·농촌복지 향상에 가장 기여한 15개 조합에 수여하는 것으로 영농지원, 인력지원, 농작업대행, 지자체협력사업 등 지도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해 시상한다. 수상 농·축협에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더불어 지도사업 활성화 무이자 자금지원과 직원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진천농협은 2019년 전국 최초로 텃발 갈아주기 사업을 도입해 연간 1천200㏊의 영농대행을 실시하고, 2만여 명의 농촌인력을 중개해 두각을 나타내는 한편 진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은 주요 방송사에서도 소개되는 등 진천지역 신선 농산물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아 농가소득 증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일심동체가 돼 지도사업에 매진하고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농업인이 제일 살기좋은 '생거진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수안보농협은 상호금융대출금 500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수안보농협은 충북농협으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500억 원 달성탑을 최근 수상했다. 수안보농협은 코로나19 사태 속 위축된 금융환경 속에도 지역 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내실있는 경영관리와 농업인 권익 증진 노력으로 대출금 신장을 이뤘다. 권오춘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조합원, 고객의 적극적 사업 참여의 결과"라며 "더욱 질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믿을 수 있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산척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4분기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 농·축협에 선정됐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은 최근 산척농협을 방문해 사회공헌 우수 농협 표창패를 수여했다. 산척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휴일도 반납한 채 수해 복구에 매달리고, 군부대 등 관계기관 협력을 이끌어 제때 복구일손이 농가에 지원되도록 앞장섰다. 또 수해지역에 쌀과 생수 등을 제공하고,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봉사단체가 식료품을 보태는 등 다각적 지원을 펼쳤다. 서용석 조합장은 "사상 초유의 비 피해에도 혼연일체가 돼 조속히 안정을 찾
[충북일보] 옥천의 대청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500억 원을 달성해 충북농협 염기동 본부장이 대청농협 신축건물에서 달성탑을 전수했다. 15일 대청농협은 전년동기 대비 상호금융대출금 140억 원이 증가한 520억 원을 달성,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 농협은 2020년 8월에는 상호금융예수금 500억 원 달성, 2020년상반기에는 클린뱅크 "금"등급을 달성하는 등 신용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영수 조합장은 "신용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관심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건전경영을 기본바탕으로 신용사업의 확대를 통한 수익을 조합원과 지역민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이 상호금융대출금 10조 원을 달성했다. 충북농협은 1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의 '상호금융대출금 10조 원'은 지역 내 65개 농·축협 실적을 합한 것이다. 농·축협에서 금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영농자재공급 등 농업인 실익지원과 복지사업 등에 쓰인다. 농협 상호금융은 올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움을 맞아 햇살론 등 서민 및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과 더불어 피해 농업인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에 노력해 왔다. 염기동 본부장은 "농업인·조합원과 충북도민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소통과 상생으로 사랑받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성심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연말을 맞아 각 농·축협별로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는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