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펜싱선수단이 2015 추계전국휠체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탐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월재는 에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휠체어펜싱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윤월재는 에뻬B 개인 준경승에서 이동우(충남)를 15대8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박성철(전남)을 15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35회 전국체전 3관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윤월재는 에뻬 단체에서는 박인수, 강만규, 조문제와 팀을 이뤄 전남 선수단을 48대28로 넘어뜨리고 단체전 우승도 거머쥐었다. 충북의 선수 둘이 맞붙은 사브레A 결승에선 박인수가 신창식을 15대8로 넘어서며 금메달을 땄다. 박인수는 윤월재와 함께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사브르B에 출전한 윤영석도 금메달의 맛을 봤고, 출전 선수 중 최고령인 사브르B의 신웅식과 사브르A의 신창식, 플러레A의 홍인자는 각각 은메달을 땄다. 사브르B의 사영철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37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천여명의 군민과 선수단은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등 11개 종목과 그라운드골프 시범 종목에서 읍·면 대항전을 치렀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내북면에 돌아갔다. 회인면은 준우승, 산외면은 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4일 오전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증평군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4개소의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난타, 바이올린연주, 합창, 댄스 등의 공연을 펼친 후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릴레이달리기 △제기차기 △공굴리기 등의 체육대회와 각자의 끼를 발산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으로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처음에는 낯선 친구들이 많아 어색했지만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게임에 참여해서 매우 즐거웠다"며"오늘 사귄 친구들과 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아동의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서로 협조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0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해단식에선 우수 선수와 경기단체에 대한 역대 최다금액 포상도 이뤄졌다. 우수 선수에게는 총 8천10만원의 포상금액이 지급됐으며, 지도자에겐 2천290만원, 경기단체엔 2천400만원의 포상급이 주어졌다.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은 "개최지인 강원도 금메달(34개)의 3배에 육박하는 충북선수단의 95개 금메달은 기적과 같은 역대 최다메달"이라며 "이번 대회에 나선 선수들은 진정한 충북의 영웅이며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장애인선수단은 초반부터 종합순위 선두를 지키며 내심 종합 4위를 욕심낼 정도로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2017년 종합우승 목표를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23개종목 533명(선수 348, 임원·보호자 185)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95개, 은 67개, 동 64개 등 총 메달 226개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하며 2년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다.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지난 6일 청주시에서 열린 제7회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공무원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군의회는 이날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배구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족구, 배드민턴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와 임원들을 응원했다. 남궁유 의장은 선수들에게 "이번 제7회 도시군 공무원체육대회에서는 10만여 음성군민과 공무원의 응원에 힘을 얻어 지난 대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승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이 5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선수·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함께, 우수학교 육성지원금, 고등부코치 메달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사격연맹을 비롯한 종합 2위 단체 충북정구협회, 종합 3위 단체(양궁,조정,우슈쿵푸,골프) 등 6개 입상경기단체, 전년대비 성적이 향상된 8개 단체(검도, 탁구, 씨름, 사이클, 펜싱, 핸드볼, 복싱, 배드민턴), 3년 연속 1천점 이상 획득 4개 단체(육상-마라톤, 농구, 유도, 롤러), 고득점 1단체(카누) 등에 총 7천8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도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 충주여고, 제천산업고, 음성고 등 32개교와, 입상지도자 49명, 입상선수 206명 등에 체육선수육성지원금으로 총 3억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해준 ㈜속리산고속과 한국보그워너티에스㈜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선수단은 2016년 아산을 주 개최지로 충남일원에서 열리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종목 1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충북선수단이 종합5위 달성에 기여했다. 음성군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역도의 전근배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역도의 홍순이 선수가 은메달 3개를 땄으며 음성군수영연맹 박계명 선수가 수영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같은 종목에 참가한 우동성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 선수는 내년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페럴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이 확실시 되고 있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의 위상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올해의 우수한 성적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음성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군체육회는 오는 6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음성군장
[충북일보] 충북은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기록인 금메달 95개를 앞세워 목표로 했던 종합 5위에 올랐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역도, 사이클, 휠체어펜싱, 게이트볼, 골볼, 사격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벌여 금메달 95, 은메달 67, 동메달 64 총 226개 메달로 13만9천771점을 기록하며 종합 5위로 마감했다. 충북 선수단은 대회 첫날부터 개인 기록경기에서 예상외의 선전으로 평년과 달리 선두를 지키며 경쟁 시도보다 앞서나갔다. 대회 중반으로 들어서며 축구와 론볼 등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예선탁락 등 예전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일부종목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목표달성에 다가섰다. 충북 선수단은 역도서 '전국체전대회 5연패 달성' 등 대회가 진행될수록 놀라운 성적을 쏟아냈다. 펜싱에선 에뻬 개인전과 단체전, 사브르 단체전을 석권했으며 사격과 게이트볼, 역도, 골볼에선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다관왕 부분에서는 4관왕 3명(김경현·민병언·임우근), 3관왕 16명(김승지 외 15명), 2관왕 11명(김명회 외 10명)이 나왔다. 세계 신기록을 포함한 각종 신기록도…
[충북일보] 충북도내 체육계 비리 근절을 위해 임원 선출방식의 변화와 임원진 구성을 다양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주 충북도의원은 지난달 2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체육계 현실과 비리예방 대책' 포럼에서 "임원 선출방식의 변화와 임원진 구성의 다양화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김한근 변호사가 사회자로 나섰으며 충북도의회 김영주 의원, 충북참여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 홍종영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홍종영 변호사는 "체육계 내부에서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조직 구성원간의 공통분모와 위계질서가 오히려 잘못된 관행에 대한 개선과 투명성 제고를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최근 보조금 횡령 등 비리 문제와 함께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대부분이 사무실과 전문행정인력이 없어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문제점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이 문제들의 해결 방안으로 임원진 구성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외부 현실을 감안해 1인 전문행정 인력이 다수경기단체의 행정을 도우면서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영 사무처장은 비리 문제 해결 방안으로 "관행적인 온정
[충북일보]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에 출전한 이광식(단양고)이 충북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이광식은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식전경기에서 남자 800m T20에 출전해 2분8초91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인 경기도 최석열은 2분9초79를 기록했다.장애인체전 첫날인 이날 충북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1개로 종합순위 2위에 올라 '9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손안영(충북일반)은 사이클 500m 독주에 나서 39초74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김윤회(충북장체)는 역도 -54㎏ 3개 종목에서, 백경옥(청암학교)는 역도 -50㎏ 3개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싹쓸이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김윤회는 3년 연속 3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35회 장애인체전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 지역융합 스포츠 산업에 선정된 제천시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홍보와 제천산악체험장 활성화는 물론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대회를 열어 청정제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다. 이번 스포츠 페스티벌은 제천시와 (사)대한서바이벌 게임협회(대표 양대환)가 주관해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제천 산악체험장 내에서 7일엔 개회식(오후 1시)과 강심장 3종 경기가 진행되며 8일엔 서바이벌 대회가 진행된다. 강심장 3종 경기는 마린타워, 스피드 클라이밍, 트러스트 윌 종목으로 종목별 3위까지 개인 시상과 기록을 합산한 단체 시상하며 서바이벌 대전도 4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려 시상한다. 참가신청은 제천아웃도어스포츠페스티벌(www.jof.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회를 지원하는 제천시청 관광과 신영철 팀장은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힐링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과 더불어 용기와 도전정신을 얻어가는 보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무료로 시설체험을 할 수 있다. 제천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은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기필코 종합5위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26일 이중근(사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도장애인체육회는 9년연속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수영, 양궁, 펜싱, 볼링 등 전력을 보강하고 점수배점이 높은 역도, 축구, 싸이클, 유도, 탁구 등 10개 종목에 전담지도자를 배치해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했다.이 사무처장은 "우리 선수단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바라보는 역도를 비롯해 수영, 사격, 펜싱, 론볼을 앞세워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며 "기필코 종합5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사회적인 관심과 격려가 저조한게 사실"이라며 "우리 장애인체육인에게는 관심과 격려가 몇배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선수 348명, 임원·보호자 155명 등 총 533명이 참가하며 금 83, 은 83, 동 63개로 종합득점 14만8천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의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개요, 체전 준비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과장들이 직접 추진계획을 보고한 후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어 성공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팀별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주요 논의내용은 △방문객 안내 및 의전 △경기장 조성 및 개·보수 △도시경관 및 환경정비 △문화·관광홍보 △농축산 특산물 홍보 △교통 및 숙박대책 등이다.조길형 시장은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충주만의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충주를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며 "보다 더 세밀하고 완벽하며 내실있는 준비과정을 통해 2017 전국체전이 충주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충주시는 이날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2017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전까지 보고회를 정례화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발생시
[충북일보] 96회 강원전국체전에서 충북도선수단이 9위 목표를 달성했다.전국체전 3년연속 한 자릿수 순위를 유지한 것이다.충북선수단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일원(수영-김천, 사격-대구)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85개 메달(금메달 41·은메달 56·동메달 88개)을 획득, 종합득점 3만3천21점으로 17개 시·도중 종합 9위를 차지했다.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국회의장상인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지난 2010년 91회 경남체전이후 5년만이다.충북과 경쟁시도인 강원도가 이번 전국체전 개최지로 종합 2위에 오른 점을 감안한다면 종합성적면에서 전년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대회초반 득점비중이 높은 단체경기와 일부 기대종목이 초반탈락하거나 부진 등 불안한 출발을 했던 충북선수단은 중반 이후 단체경기 및 개인단체경기의 선전으로 메달을 추가하면서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했다.음성고·충북대 정구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영동대 검도·제천산업고 배구 우승, 서원대양궁단체의 금메달, 충대부고 소프트볼과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준우승, 예성여고축구와 청주공고·일신여고 핸드볼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냈다.대회 폐막일인 22일 청주여고 농
[충북일보] 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도 선수단이 '한자리수 성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대회 4일차인 19일 오후 5시 현재 충북은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7개를 추가하며 총 득점 5천716점으로 전날 전체 순위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하지만 '메달밭'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롤러와 조정 종목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김진희, 장하나, 권나라, 김진아로 구성된 청주시청 팀은 사격 여일 공기소총 단체에 출전해 1,243.3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17일 김청용의 남일 50m 권총과 18일 남일 공기권총 단체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후 사격에서만 세번째 금메달이다.효자종목으로 불리던 롤러 종목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이날 남고, 남일, 여고, 여일 300m 4개 부문 경기가 있었지만 남고(김민기, 김준수, 김선엽, 송광호) 부문에서만 금메달을 획득했다.역도에선 김선영이 남고 62㎏합계와 62㎏용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김선영은 62㎏인상에선 은메달을 땄다.충북의 강세 종목이었던 조정은 이번 대회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여고 무타페어에 출전한
[충북일보] 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충북은 지난 16일부터 열린 전국체전 3일차인 18일 오후 6시30분 현재 금메달 16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3개 등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해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최종 목표는 '9위'다.'금빛 메달밭'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양궁과 롤러에서 부진한 영향이 크다.지난 17일 충북 선수단은 롤러 남고 EP10,000m(김민기)와 양궁 남일 70m(임동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50m 권총 남일에선 김청용이 진종오를 꺾으며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롤러종목은 충북의 '메달밭'이라는 애칭으로 불려 많은 메달을 기대했지만 이날 금메달은 한개에 그쳐 아쉬움을 더했다.양궁의 임동현은 346점을 기록해 2013년 이후 2년 만에 종목 정상에 복귀하며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충북은 양궁에서도 많은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음날까지 이어진 경기에서도 더 이상의 금메달은 나오지 않았다.김청용은 사격 50m 권총 남일 결선에서 192.5점을 쏘며 진종오를 0.7점 차로 제쳤다. 이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10m 권총에서 개인과 단체 2관왕에
[충북일보] '2015 충북기자협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렸다.신문·방송·통신 등 도내 12개 회원사 소속 회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축구, 족구, 명랑운동회, 장애물 이어 달리기 순으로 진행됐다.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게임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즐겁게 했다. 게임 방식도 사별 순위 경쟁이 아닌 청백 이벤트 경기 위주로 꾸려져 회원들의 동료애를 더욱 키웠다.최대만 충북기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기자들이 다른 무엇보다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취재 현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세계중심 강원에서, 함께뛰자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96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다.충북에서는 총 47개 종목에 1천104명의 선수와 387명의 임원 등 총 1천49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의 선수들과 7일간의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충북은 축구(예성여고), 농구(청주여고), 정구(음성고, 충북대)를 비롯해 핸드볼(청주공고), 소프트볼(사대부고), 세팍타크로(청주시청) 등 단체종목과 육상, 양궁, 조정, 카누, 롤러, 우슈쿵푸 등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해 종합 득점 3만3천점으로 전국 9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귀농귀촌인 체육대회가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주최로 15일 오전 10시 수안보축구장에서 14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족구, 발야구, 2인3각 달리기, 단체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조길형 충주시장은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라고 격려하며 "협의회가 앞장서 충주의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충주시 귀농귀촌 협의회는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촌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월 27일 창립된 단체이다.협의회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 읍·면·동 지부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어려운 회원의 농장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문수 회장은 "앞으로 귀농이나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 누구나 고민없이 충주를 찾아와 영구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과 충주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가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노사관계자 2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음성군에 따르면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주관으로 오는 18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5회 음성·충주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갑을메탈, 한국보그워너티에스을 비롯한 음성지역 26개 노동조합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에서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충주지역에서도 1천500여 명이 참여한다.체육대회는 한국보그워너티에스 한우리 율동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위한 '노사평화협약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체육경기는 축구와 족구, 배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5종목에 걸쳐 단위 노동조합별로 자웅을 겨루며 체육경기 입상 팀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지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전달한다.음성과 충주지역 노사는 그동안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음성, 충주, 제천 지자체 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 간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우수 시책 발굴, 공유, 협력해
[충북일보]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지난 7월1일 취임한 송석중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100일이 너무 정신없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송 처장은 오랜기간 몸 담은 체육회지만 사무처장 자리를 맡은 뒤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송 처장은 "일반 직원으로 체육회에 있을 때는 위에서 지시한 임무와 맡은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체육회 업무 전반을 총괄해야하는 사무처장 자리를 맡고 나니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작은일 하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고 더 좋은 방향으로 체육회를 운영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생겨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앞으로 체육회를 이끌어 갈 방향에 대해서는 가맹경기단체나 실업팀 등과 그동안 소통하는 부분이 부족했던 점을 고쳐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가맹경기단체가 활기를 띠어야 그 종목에 대한 관심이나 참여도가 높아지기 마련인데 지난 몇년간 그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단됐던 회장협의회를 재구성함으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체육대회가 보은서 펼쳐진다.10월 한 달간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보은에서 열려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1천여명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오는 5일에는 '2015 한국여자축구리그' 28라운드 서울시청과 수원시설관리공단의 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10일부터 11일까지는 '2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보은서 충북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5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축구 외 16개 종목에 참가하여 시·군의 자존심을 건 열띤 경쟁을 벌인다.개회식은 10일 오전 10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경축음악회가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17일부터 18일까지는 '2015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가 국민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 및 정보고등학교에서 120개 팀, 1천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24일부터 25일까지 '2015 MBC 꿈나무 축구 8:8 대회'가 130개 팀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보은공설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같은 날 '2015 보은군수기차지 충북 남녀궁도대회'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 체육계가 술렁이고 있다.지병 때문에 취임 7개월 만에 물러난 송유빈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후임에 '선피아'(선거+마피아)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기 때문이다. 선피아가 처장 자리를 꿰차면서 생긴 업무공백을 메울 전문가의 입성을 기대했던 체육인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사무처장이 선피아들을 위한 자리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송 전 사무처장의 잔여 임기를 채울 후임으로 도는 교수와 체육인 등 3~4명의 인사를 후보에 올려놓고 검증에 들어갔다.이들 후보군 중 체육회 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늦어도 22일 전에는 한 명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도장애인체육회 이사회가 23일 열리는 만큼 사무처장을 바로 내정한 뒤 의결 절차를 밟는다는 것이다. 속전속결로 처리해 반발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보인다.실제 장애인 체육계에선 이미 A(63)씨가 내정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이 지사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다.문제는 A씨가 장애인 단체에서 일한 경력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그가 충북체육회 모 가맹단체 회장에서 물러난 뒤 이 단체가 심각한 내홍을 겪기도 했다.이에 장애인 단체의 수장을 맡기
[충북일보] 16일 충북체육회는 다음달 열리는 96회 전국체육대회 대진표를 분석한 결과 기록종목에서는 많은 메달이 기대되나 단체경기에서는 험난한 경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지난 10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전국체전 시·도대표자회의에서 26개 종목(세부종목 346개) 대진이 모두 가려졌다.충북체육회는 "최근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팀별 지도자들이 참석해 대진표 전력 분석회의를 했다"며 "육상, 양궁, 사격, 롤러, 조정, 카누, 우슈 종목에서 지난해 보다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록종목에서의 선전을 기대 했다. 그러나 "점수 비중이 높은 단체종목 가운데 축구(청주 대성고, 청주FC), 테니스(상업정보고, 한국교통대, 충북대), 검도(충북공고, 청주시청), 하키(제천고) 등은 1, 2회전에서 우승 후보팀과 만나 초반부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전국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예성여고 축구, 청주여고 농구, 청주공고 핸드볼, 음성고 정구, 충북대, 사대부고 소프트볼,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팀이 상승세를 몰아 결승까지 무난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야구(청주고), 정구(충북여고, 옥천군청), 농구(극동대), 배구(제천산업고), 핸드볼(일신여고), 탁구(단양군청),
[충북일보] 국내 스포츠인들에게 꿈의 무대인 전국체육대회가 'D-30',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충북도 선수단은 오는 10월16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6일간 열리는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자릿수 입상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등부 선수들에게는 전국체전이 대학 진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메달 획득을 위한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된다.충북이 기대하는 '메달 밭'은 양궁, 사격, 롤러, 육상, 정구 등이다.청주시청 양궁팀 소속 김우진(24)과 임동현(30)은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사격의 경우 충북보건과학대 한지영(21)과 청주 흥덕고 김청용(19), 청주시청 김영래(34) 등이 충북 사격을 한자릿수 순위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도체육회는 종목별 전년도 실적 대비 100점 이상 획득, 총 4만점을 목표로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3만5천점을 기록했다.도 대표 선수들의 기량 점검은 물론, 타 시·도 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하고 있다. 체육회는 장비와 지원금, 강화훈련비 등을 조기 지급해 훈련환경 마련 등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제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