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말스 부총리는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대신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G7 정상회의에서 한-호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다시 한-호주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호주가 인태 지역의 중요 파트너로서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스 부총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치러진 것을 축하한다"며 "참석한 태도국 정상들이 이번 회의 결과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을 확대하는 데 있어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호주가 국방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국방전략검토(Defence Security Rev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9일 오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태평양도서국(프랑스령 포함) 정상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 배우자들을 초청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진관사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문화, 예술, 전통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이날 친교행사에는 쿡제도, 팔라우, 마셜제도, 솔로몬제도, 통가, 바누아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정상 배우자들과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 배우자가 참석했다. 김 여사는 먼저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초청해 신라 금관, 반가사유상 등 우리 대표 문화재들을 소개하고,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태평무(太平舞)' 등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 판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서울 진관사에서는 사찰음식과 차를 대접하고 사찰음식의 의미와 장독대 등 우리 전통 식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이번 친교 행사에서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우리 정부와 민간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했다. 서울/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의 대화 채널을 정상급으로 격상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10개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교류협력을 강화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 데이비드 카부아(David Kabua) 마셜제도 대통령, 머내시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솔로몬제도 총리, 달튼 타겔라기(Dalton Tagelagi) 니우에 총리, 수랭걸 휩스(Surangel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타네시 마아마우(Taneti Maamau) 키리바시 대통령, 시아오시 소발레니(Siaosi Sovaleni) 통가 총리, 카우세아 나타노(Kausea Natano)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Ishmael Kalsakau) 바누아투 총리, 제임스 마라페(James Marape)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고 법치에 기반해서 정책을 펴고 있다"며 "국제사회에서는 모든 국가의 독립과 주권을 존중하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사진집을 발간했다.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의 이번 사진집에는 윤석열 정부 첫해의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대한 115점의 사진을 담았다. 대통령실은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 위주로 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대통령의 모습을 표지로 장식한 사진집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시작으로, NATO 정상회담, UN총회, UAE·다보스 순방 등 치열한 외교 현장을 누비며 국익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모습 등을 실었다.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을 비롯해 백악관 공식 환영식 등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생생한 장면들을 비중있게 실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습, 월드컵 16강 전사들을 격려하는 모습 등 친근한 장면과 민생·경제와 국가 안보를 챙기는 분주한 행보도 사진집에 담았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국민께서 선택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갈 길이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노숙 도심집회에 대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행위"라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난주 1박2일에 걸친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되었다"고 말하고 "그 어떤 불법 행위도 이를 방치 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은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이것이 타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까지 정당화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들께서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 불법 시위에 대해서도 법집행 발동을 사실상 포기한 결과라며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엄정한 법집행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직무를 충실히 이행한 법집행 공직자들이 범법자들로부터 고통받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가 강력히 지지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충북일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는 23일 오후 서울 중국 한국관광공사에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을 갖고 김건희 여사를 명예위원장에 추대했다. 이날 출법식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관광업종 기업과 협회의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련 정부기관을 비롯해 관광기업 대표, 관광업종별 협회, 유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그동안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추진할 때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해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은 "여사께서 해외 순방하실 때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방의 해 성공과 K-관광 협력단 활동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는 "한국 음식과 문화, 예술, 전통 건축 등을 직접 접하는 것이 세계인들의 한국 여행 트렌드"라며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K-관광 협력단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저도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G7 히로시마 정상회담 마지막 날 일본 기시다 총리와 한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다. 공동 참배를 마친 양국 정상은 2주 만에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기시다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념관 내 한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다. 위령비 참배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전 7시 35분께 평화기념관에 도착,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기시다 부부와 함께 헌화하고 묵념했다. 한일 양국 정상 부부는 약 10초간 묵념했다. 이번 공동참배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제안하면서 이날 이뤄지게 됐다. 윤 대통령의 위령비 참배는 역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며, 한일 정상의 공동참배도 역대 처음이다. 이번 위령비 참배에는 박남주 전 한국원폭피해특위 위원장, 권준오 현 한국원폭피해특위 위원장 등 한국인 원폭 피해자 10명이 참석했다.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는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 투하로 목숨을 잃은 한국인의 영혼을 달하는 추모 시설이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본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2년 연속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의 의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며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광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었으며 오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은 자유와 창의, 그리고 혁신을 통해 광주, 호남의 산업적 성취와 경제 발전에 의해 완성된다"고 강조하면서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 과학기술의 고도화를 이뤄내고 이 성취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월의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오월의 정신이 빛을 잃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전후해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16일 "히로시마 G7 회담을 전후해 캐나다, 독일, EU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G7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한미일 정상회의, 한국인 위령비 합동 참배, 양자회담 등 매우 빡빡하고 숨 가쁜 외교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17일 오후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 공식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트뤼도 총리의 방문은 캐나다 총리로서는 9년 만의 방문이자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계기로 이뤄지게 됐다. 이어 19일 2박3일 일정으로 G7정상회의가 열리는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우리 정상의 역대 네 번째 참석이다. G7 회의는 G7 회원국만 참여하는 회의와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까지 참여하는 확대회의로 나뉜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주제로 한 확대회의에 참석한다. 확대회의에서는 식량, 보건, 기후, 에너지, 개발 등의 주제에 관해 논의하고, 올해…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현 정부 들어 양곡관리법에 이은 두 번째다. 간호법 제정안은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간호법은 유관 직역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간호 업무의 탈 의겨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회적 갈등과 불안감이 직역간 충분한 협의와 국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에서 해소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공약을 거부한 유일한 대통령"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11일 간호협회 간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간호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대통령의 이번 간호법 거부권 행사는 겉으로만 의료체계를 위하는 '위선'이고,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무능'이고,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는 '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15일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교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발송하고, 현장 교원 22명과 대통령 은사 손관식, 이승우, 최윤복 선생님, 이주호 부총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성국 회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현장을 지키는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날 초청된 은사님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공직에 헌신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 현장인 학교에서 선생님의 사랑이고, 또 사랑을 받는 학생들은 선생님한테 감사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권을 탄탄히 바로 세우는 일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이야말로 개인의 자유와 국가 번영의 기초라고 말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유와 창의가 존중될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돌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더욱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 보장 위해 최선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 필드에서 진행 중인 유소년 야구대회와 축구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결승전이 진행된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경기장을 찾아 양팀 주장 선수와 감독들에게 대회 기념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대형 야구공 모형에 친필 사인을 했다. 또한 경기 시작 전 구심으로 깜짝 변신하여 스트라이크 콜 세리머니를 한 후 관중석에서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해 12세 이하 전국유소년대회 8개 리그 상위 3개 팀과 지역 우수 팀 등 총 32팀을 초청하여,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스포츠 필드 내 축구장에서 진행 중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도 찾았다.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8, U10, U12세로 구성된 약 800여 명의 선수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주말 간 리그전을 통해 경기를 진행해 왔다. 윤 대통령은 경기에 참석한 어린 선수들과 전 국가대표 김태영 선수가 진행하는 축구클리닉에 함께 참여해 축구 패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8회 발명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발명인들을 격려했다. 발명의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발명이고 발명을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특허"라며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발전 시대에 혁신적 사고의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 청소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을 위한 분위기와 여건 조성을 위해 기술 유출과 같은 침해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 집행으로 창의와 혁신의 성과물을 보호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술의 사업을 통해 경제·사회적 성취로 이어지도록 금융지원, 스타트업 활성화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디. 이어 참석한 발명인들에게 "끊임없는 열정으로 도전을 계속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이인실 특허청장과 함께 청소년 발명 전시회를 관람했다. 학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중대본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했다. 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된 것은 3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비상사태 해제(5.5)와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전문가 권고(5.8)를 적극 반영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는 국가 보건 중요정책의 변화인 만큼 국민들이 모두 알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는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도 코로나 심각 단계 해제를 권고했다"해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일상으로 오기까지 최전선에서 헌신해 주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분들, 또 백신 치료제의 연구 개발,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보건 산업 종사자분들과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보건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위원은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 등 군사안보전문가 4명과 김인호 전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국방과학기술전문가 4명이다. 국방혁신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국방혁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거 설치된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다. 위원장은 대통령이며 위원은 국방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국방혁신위원회는 앞으로 국방혁신 추진과 관련된 계획, 부처 간 정책 조율, 법령 제·개정, 예산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을 검토한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이 고도화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군의 국방운영시스템 전 분야에 걸쳐 제2의 창군 수준의 대대적인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추구하는 국방혁신의 목표는 '우리 군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압도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현충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현충탑 참배 뒤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경례한 뒤 묵념을 했다. 묵념을 마치고 제단에서 내려와 방명록을 작성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23.5.10.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었다. 방명록 작성 후 김기현 대표와 악수한 후 차량을 타고 현충원을 떠났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 및 국무회의 배석자,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 등 47명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취임 1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있하겠다"고 적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짧은 글에 지난 1년간 윤 대통령의 국정 순간순간을 담은 영상도 함께 올렸다. 윤 대통령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앞둔 9일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년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외교, 경제, 국방 등의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세 사기, 마약 범죄 등을 거론하며 전 정부의 책임론을 부각시켰다. 윤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산업, 과학, 문화, 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양국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각 부처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협력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진행시켜 우리 국민이 그 혜택을 직간접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다음 주 G7 정상회의 계기에는 히로시마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에 한일 정상이 함께 참배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한일 간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국빈 방미 계기에 이끌어낸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 간에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한 데 이어 한미일 안보 공조를 통해 역내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연대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외교 안보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과 7연패를 달성한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선수단의 피나는 땀과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 기능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장애인들이 제대로 배우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 기술인들의 고용 및 창업에 필요한 지원도 제대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를 대표해 윤지선(데이터처리)·박금숙(양장)·최창성(제과) 선수와 김중연 대표팀 팀닥터의 소감 발표도 있었다. 청각장애를 가진 윤지선(여·31) 선수는 망막이 손상돼 대회 참가 3일 전 급하게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아 금메달과 특별상(국가별 최고 득점자)을 수상했다. 박금숙(여·62) 선수는 낮에는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일하고 밤에는 훈련에 매진해 은메달을 획득한 사연을, 최창성(49) 선수는 우리나라 최고 자격인 제과기능장을 취득하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사연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의 1년간 행보가 담긴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대통령실은 8일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안보·공정·국익·미래·국격 등 5개 분야의 1년간 행보가 담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약속'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에 이은 두 번째 1주년 특집 영상물이다. 대통령실은 이 영상을 통해 안보·공정·국익 행보를 강조했다. '안보를 지키다' 편은 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한 행동하는 동맹 구현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을 통해 안보를 견고히 하며, 가짜 평화가 아닌 진정한 평화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약속과 실천이 포함됐다. 영상에는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22.10.1), 한·미연합 해상훈련('23.3.27), 방산수출 전략회의('22.11.24) 등의 행보가 있으며 한·미 정상회담('23.4.26)을 통해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음을 강조했다. '공정을 지키다' 편에서는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22.12.15), 2023년 신년사('23.1.1), 제2차 민
윤 대통령 전국 어린이 가족 320여명 초청 "br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어린이 320여 명를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도훈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초청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아동과 보호자 320여 명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아동 중에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입학식에 참여했던 '국립서울맹학교'의 어린이들과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도 포함돼 자리를 함께 했다. 어린이들의 환호 속에 체험 행사장에 들어온 대통령 부부는 몰려드는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묻고 셀카를 찍어주었다. 원하는 아이들에게는 'ㅇㅇ(이름)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거라, 5월 5일 어린이날 대통령 할아버지가'라고 싸인도 해줬다. 대통령의 손을 꼭 잡은 한 어린이의 보호자가 "우리 아이도 대통령이 꿈이래요"라고 말하자 대통령이 크게 웃으며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고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 부부가 전국 각지에서 만났던 국민을 다시 찾아가 희망을 들어보는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영상을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상에는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22.5.31), 포항 오천시장 상인('22.9.7), 서울맹학교 교사('23.3.2),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23.2.14), 부산 몽실커피 자립준비청년사업가('22.12.8),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22.7.29), 배우 이정재('22.12.27) 등 대통령 부부가 만난 국민이 참여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때 시장이 너무 조용했는데 지금은 여행도 많이 오시고 이렇게 장사가 잘되어야 좋지 않겠냐"며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포항 오천시장 상인은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도와주는 대한민국, 다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서울맹학교 교사는 "몸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북일보]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개회식 축사를 통해 "개별 국가를 넘어 국가 간 견고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펜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분절, 디지털 격차 확대, 기회변화 등의 도전에 직면했다"며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돼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정부는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원칙을 바탕으로 인태 지역의 경제·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협력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에 적극 참여하고, 역내 회원국들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여 외교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회를 계기로 ADB와 공동으로 한국에 설립하는 '기후기술 허브'를 각국 정부, 민간기업이 기술, 지식,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방미 일정 기간 중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한 단계 높였다고 자평했다. 대통령실이 이번 방미 중 가장 큰 성과로 꼽는 것은 '워싱턴 선언'이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질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확장억제를 명문화 한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핵협의그룹'(NCG) 신설을 선언했다. 한미 간 핵 관련 논의할 고위급 상설 협의체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해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국 전략자산의 정기적인 한반도 전개, 핵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도상시뮬레이션 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하버드대 연설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북한의 핵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위험이 지금 눈앞에 와 있고 아주 구체적"이라며 "1953년 재래식 무기를 기반으로 한 한미상호방위조약에서 이제 핵이 포함된…
[충북일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80분간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상호 방위협력 수준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워싱턴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 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하기로 하고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해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해 압도적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필요성과 이점을 인식하고, 미국은 한반도의 모든 가능한 핵무기 사용의 경우 한국과 협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했다. 회담 후 진행된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첫 번째 핵심성과는 확장억제"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직면하여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 간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며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일보] 첨단기술 협력을 국가안보의 시각에서 다룰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이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출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미 양국의 국가안보실(NSC)이 주도하는 이 대화는 핵심·신흥기술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서, 과학기술과 국가안보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국은 바이오, 배터리와 에너지 기술, 반도체, 디지털, 양자(quantum) 등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학생·연구자·산업계 교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차세대 과학자,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는 매년 개최하고 첫 회의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하고 있다.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출범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한미 간 핵심·신흥기술 분야 파트너십을 한미동맹의 핵심 요소의 하나로 격상시키는 의미가 있다. 또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