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현기 신임 청주시의장이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의장은 2일 후반기 의회 개원식에서 "3대 후반기 의회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의회가 되겠다"며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과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의원들이 소통과 화합 속에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화된 만큼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변화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의정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 김정하기자 제3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1) - 청주시의회가 2일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제3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3) - 김현기 신임 청주시의장이 2일 후반기 청주시의회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하석리 일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흥덕경찰서와 함께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 및 소음피해 예방 등을 위해 실시했다. 단속은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과 안전기준 위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단속 결과 소음기 불법튜닝 등 6건이 적발됐다. 불법튜닝 3건은 경찰에 이첩돼 형사 조치되며 안전기준 위반 3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될 예정이다. 자동차관리법 81조에 따라 자동차를 불법튜닝 하거나 번호판을 고의로 가릴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같은 법 84조에 따라 안전기준을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하수 맨홀, 배수로, 배수펌프 등의 시설물을 확인했다. 또한 건축물 5개소(채소ㆍ과일동 등)의 상·하수도 배관과 각종 냉동기, 냉각탑 등 기계설비, 분전반·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소화ㆍ경보설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노영란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누수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9회 청주시민의 날'이자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한승철 한국은행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시·도의원 대부분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기업 대표,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등 주요 언론사 사장단, 유관기관·시민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주요 내빈만 300여명이 넘었다. 특히 의식행사임에도 시민 1천500여 명이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가득 메워 시민과 함께 하는 10주년 행사라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대상 수여와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비전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대상에는 문화예술 부문 박준미 씨, 체육교육 부문 이해수 씨, 사회복지 부문 한효동 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지역발전 유공자에는 충청대학교 남기헌 교수와 상생발전위원회 나기수 씨가 장관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김미숙 씨, 박종춘 씨,…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7석 중 4석을,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나눠가졌다. 시의회는 1일 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남연심 의원을, 행정안전위원장에 민주당 김영근 의원을 선출했다. 경제문화위원장에는 민주당 김성택 의원이, 복지교육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유광욱 의원이, 농업정책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박노학 의원이 뽑혔다. 도시건설위원장과 보건환경위원장은 각각 국민의힘 안성현 의원과 민주당 변은영 의원이 맡게 됐다. 시의회는 또 청주시 소관 부서 조직 개편에 따라 행정문화위원회를 행정안전위원회로, 재정경제위원회를 경제문화위원회로, 환경위원회는 보건환경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3대 시의회는 국민의힘 21석, 민주당 21석으로 개원했으나 재보궐선거와 탈당을 통해 국민의힘 22석, 민주당 19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직원 공유의 날 '2024년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과 함께 상반기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전직원 공유의 날은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추진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매 분기 직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날 2분기 공유의 날에서는 7월 1일자로 승진 임용된 9명(△3급 : 박혜령·박정수 △4급 : 김시중·류필수 △5급 : 김규식·박종명 △ 6급 : 천혜림·최효민·이하은)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함께 상반기 우수직원 3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청주문화재단 우수직원 선정제도는 지역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올해 상반기 우수직원 3인은 △직지상(1등) 경영기획실 안전관리팀 박종철 선임 △우암상(2등) 경영기획실 경영지원팀 황윤아 사원 △상당상(3등) 문화산업본부 콘텐츠융합팀 이승현 선임이 선정됐다. 박종철 선임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의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개선해 가스·전기요금을 약 30% 절감하고, 1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692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8월 중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단 2024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및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지정된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정미영 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관람객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자사 옆에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산지에 조성된 동물원의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 동물원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쉼터 조성 예정지에 식재된 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2층 데크상판에 구멍을 뚫어 시공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약 3m 높이에서 나무 사이를 오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현재 진행 중인 청주동물원 관람로 정비공사와 일정을 조율해 7월 중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 목표는 오는 10월이고, 이 사업에는 모두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원 정상에 있는 사자사까지 올라오며 지친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호우대비를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지난주 올해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이 됐다"며 "점검을 여러 차례 했다 해도 위험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주민들과 같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한번 더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또 "호우 대비나 대응하는 과정은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험한 지역이 있다면 행정절차는 나중에 하더라도 신속하게 선제적인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록특별전, 피크닉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높아지는 예술 공연 행사에 대한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다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실국장 인사가 이뤄졌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 조직이 재난대응에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직 개편에 따라 인수인계라든지 업무 파악을 신속하게 해주기 바라며, 다음 후속 인사도 최대한 빠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청사 예정지 꽃정원에 코스모스와 다채로운 계절꽃들이 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시청사 유휴부지(5천341㎡)에 노란 금영화와 붉은 양귀비꽃,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메리골드, 가우라, 족두리꽃, 채송화 등 총 27종 14만본을 식재했다. 꽃정원 주변에는 월오동 꽃묘장에서 재배한 라벤더, 세이지, 안젤로니아 등 21종의 꽃으로 장식한 꽃 달구지 3개를 배치하고 주민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꽃을 조망할 수 있도록 나무 벤치 2개도 설치했다. 또한 2.5m에 달하는 대형 둥근 달 조형물을 설치해 일몰 시간부터 밤 11시까지 점등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이 향기 가득한 꽃정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내년 신청사 착공 전까지 다양한 계절별 꽃을 파종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시청사 유휴지를 활용, 붉은 메밀과 흰 메밀을 섞어 파종해 핑크빛 메밀꽃 정원을 선보인바 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 버베나, 해바라기를 심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문의면 일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 캠페인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25명은 탄소중립 실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만큼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하계 휴가시즌을 맞이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는 한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은 온시장의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청주페이플러스샵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중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 방문한 전 회원에게 1만원권과 1만 5천원권 등 모두 2종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만원권 할인쿠폰은 2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만 5천원권은 3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청주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10%로 상향됨에 따라 할인쿠폰과 함께 더 큰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부녀회는 직접 만든 삼계탕을 지역 내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전금예 부녀회장은 "약소하지만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지역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를 펼쳐 더 많은 이웃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오홍균 내덕1동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6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결과 시군 단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자치시, 자치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8위, 7위에서를 기록한 뒤 6월에는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된다. 즉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 5월 영국의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인'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글로벌 도시 지수'(Global Cities Index)를 통해 세계 1천개 도시 순위를 발표한 결과, 국내 기초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해 도시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28일 현도면 노산리 대청대교 일원에서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도전담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월 31일까지 대청대교에 고정 배치돼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으로 도민의 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발대식을 통해 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현장 배치 시민 수상구조대원 임무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실습 △수난사고 인명구조 요령 등이다. 신정식 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에게 감사드린다"며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독창적인 홍보전시관 구성과 적극적인 정책홍보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시는 '꿀 떨어져 YOU 청주'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축제·관광지·산업·특산물을 꿀잼, 꿀잡, 꿀맛으로 분류해 청주시 홍보전시관을 구성했다.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QR코드를 활용해 박람회 3일간 관람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유튜브 및 주요 행사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상식에서 "지자체 홍보 부스가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올해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했다"며 "전국의 우수 정책과 시책을 홍보하는 박람회에서 청주시의 역량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는 지방행정의 우수정책 홍보와 지방의회·지방행정 간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급∼9급 저연차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불통탈출, 소통의 정석'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부여 및 긍정적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정수경 'wOw speech lab' 대표와 김윤석 ㈜디스커버리러닝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오해를 줄이는 소통의 방식, 갈등을 예방하는 경청·질문방법·현명한 거절 노하우 방법 등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탈출 팀빌딩'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탈출 팀빌딩'은 팀원 간 정보를 공유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팀빌딩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서로 상의하고 의논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모르는 직원들과도 가까워 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상호 배려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시켜 즐겁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혼부부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7년 안에 혼인신고를 하고, 2023년 7월1일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에게 매입·전세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자녀가 있으면 연 최대 110만원까지 준다.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무자녀 8천만원, 1자녀 8천800만원, 2자녀 이상 9천800만원), 전세보증금 및 매매금 2억8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여성가족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신청접수-신혼부부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원본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발송으로 제출해야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액 한도는 30만원이다. 청주페이 앱에서 3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시는 또 7월 중 착한가격업소와 청주페이 앱 온라인 쇼핑몰인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샵'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인센티브 5%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차노을 챌린지'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노을 챌린지'는 대한민국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차노을이 발매한 앨범 'HAPPY'라는 랩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숏폼 챌린지로, 이 시장은 시 공식 유튜브에 나와 자신을 소개하고 시정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영상의 제목은 '청주시민 happy하길 바람~ 래퍼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하는 민선 8기 2년 인사'다. 이 영상은 이 시장이 그동안 시민들과 만났던 영상들과 이 시장이 우암산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촬영된 영상이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영상에서 이 시장은 자신을 "나는 청주시 이범석, 꿀잼 청주 시장"이라고 지칭하며 "아이들이 즐거운 청주, 청년들이 성공한 청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청주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댓글에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랩으로 전하니까 재밌고 친근하다', '꿀잼청주시장 맞네요', '시장님 노래 잘 부르시네요', '래퍼시장은 처음인 듯' 등의 의견들이 달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청주에서 발생한 눈썰매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운영업체 관계자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눈썰매장 위탁업체 대표 A 씨와 현장 책임자 1명, 청주시 공무원 B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24일 안전 관리 소홀로 눈썰매장 이동통로가 붕괴되는 사고를 초래해 12명의 부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와 현장 책임자는 청주시로부터 눈썰매장 운영권을 위탁받아 안전 관리를 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눈썰매장 이동통로 위에 쌓인 인공 눈을 치우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비닐하우스 형태로 지어진 30m길이의 이동통로는 지붕 위에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졌는데, 경찰은 시설물 자체의 결함으로 붕괴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용역 발주를 담당했던 공무원 B 씨는 운영업체가 눈썰매장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는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다. B 씨는 눈썰매장 개장 전 세 차례 안전점검을 벌였는데, 이동통로 위에 쌓인 눈을 치우라고 지시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24일 오후 4시18분쯤 운영업체가 눈썰매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퇴직 예정 근로자 17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의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원활한 재취업, 창업 등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연 1회의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설계 △중장년 맞춤 재무설계 △퇴직 후 유용한제도 △건강관리 및 여가설계 등 퇴직 후 미래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퇴직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 또는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 2막을 잘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내덕노인복지관서 9988 노인일자리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파트너에 대한 개념과 치매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치매환자 관리방법과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도 교육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청주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회장 유현모)와 학내 미래창조관에서 '청주육거리 종합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 육거리시장을 '주민이 제일 가고 싶은 시장, 세계로 뻗어 나가는 K-명품시장'으로 만들어 지역이나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추진 △브랜드 재조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각종 이벤트와 관광상품 개발 및 협력 등에서 전담채널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충북형 콘텐츠·아이템을 개발·육성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발전 하는 선도모델로 으뜸 육거리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현모 회장은 "청주대가 보유한 혁신캠퍼스의 최첨단 장비 및 기자재와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해 육거리시장 맞춤형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전국 5대 재래시장인 육거리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