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원낭비와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곳곳에서 벌이지만, 포장이 반이라 할 정도로 주객이 전도된 명절 선물용품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과대포장 억제를 위해 자치단체에서 명절 때마다 연례행사로 단속도 나서지만, 실효성은 떨어진다. 청주시도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집중 단속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 시가 이 기간 현장에 나선 것은 환경관리공단과 진행한 두 차례 합동단속이 사실상 전부다. 시청 직원 1명과 4개 구청 직원 4명, 공단 직원 1명 등 총 6명이 단속반을 꾸려 지역 유통매장 6곳을 둘러봤다. 단속 공무원이 재활용 관련 업무 등 본연의 과업을 처리하는 데도 벅찬 상태에서 과대포장 단속을 위해 매일 현장을 누비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도 이번 단속에서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선물용 종합제품 12개를 발견해 해당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에 포장검사 명령을 내렸다. 이렇게 검사 명령을 내려도 과태료 부과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검사 결과 포장공간비율 25% 이하 유지 등 포장기준을 위반하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추석을 맞아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19일 청주 사창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 행사를 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추석과 '2018 전통시장 가을축제(9월 14일~10월 7일)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축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또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독려했다.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가 확대됐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5%할인 된 가격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구입해 장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30만 원 한도다. 참여자들은 시장 상가의 매출 증대를 위해 참여자 전원이 행사 종료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해산했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추석 제수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할인 혜택도 받고 전통시장의 정겨움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충주사과빵'을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21~26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면 충주휴게소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충주사과빵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한입사과빵으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회사법인 페트라와 손잡고 공동 개발했다. 현재 수안보상록호텔과 서울시공무원연수원, 수안보휴게소 등과 5개 지역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충주휴게소와는 상시 판매 협의 중에 있다. 이번 충주휴게소 판매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사과빵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20일 음성진천혁신도시 내 한국가스안전공사 앞마당에서 충청권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자활생산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북·충남·대전 13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70여개 제품이 판매된다. 충북지역은 보은제면의 롱캔디베개, 음성자활센터의 수제 참기름과 들기름, 청주자활센터의 EM제품, 제천지역자활센터의 검은콩미숫가루 등 9개 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50개 품목이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각 자활센터에서 준비한 사은품 증정과 명함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자활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커다란 응원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핸드백 3대 특집전에서는 △닥스 지갑(여)과 숄더백 등 기획상품 및 정상상품 20% △쿠론 크로스백과 토트백 등 이월상품 40~50% △헤지스 숄더백과 크로스백 등 정상상품 20%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층 행사장에서는 보브·톰보이 가을 인기 상품전이 진행되며, 점퍼와 트렌치 코트 등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6일까지 펼쳐지는 사은행사를 통해 L.POINT·L.pay로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구매 고객대상 룰렛 이벤트가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18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했다. 어린이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과 충북도, 청주시, 민간단체, 안전모니터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참여 단체는 추석 대비 안전점검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생활화학제품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들에게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중독사고 발생 시 대처법 등 안전수칙을 알렸다. 한국소비자원과 충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오는 27일에는 도청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충북도, 민간단체 등과 함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안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1996년 4월 4일부터 행정시책으로 실시됐다. 2004년 4월부터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슈퍼마켓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단속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3만1천724곳을 점검한 결과, 청주의 A마트을 포함한 4곳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서는 위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이력관리 점검을 벌여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인근 문구점·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추석을 맞아 20~21일 청주 성화동 농협축북본부 금요장터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이날 특별장터에서는 햅쌀, 제수용 햇과일, 정육, 인삼, 선물세트 등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준비해 소비자의 알뜰한 장보기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까지 과대포장 선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선물 과대포장으로 생기는 소비자의 비용부담과 폐기물 발생 및 자원의 낭비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할인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제과, 주류, 잡화 등 선물세트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기준 초과 시 검사명령이 내려지며 검사결과 과대포장으로 판정이 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판매 업체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추석명절과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을 맞아 음성지역 전통시장들도 할인행사 및 페이백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손님 끌기에 나섰다. 무극시장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0일에 2만 원 이상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무극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물품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5천 원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한 화폐로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거리공연 일환으로 무극시장 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실시한다. 이번 공연에는 손정수, 장현숙, 레베드(포크락밴드) 등이 출연해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시장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통시장 구역 내 상인회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애(愛) 가을축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를 전통시장에서 실시함으로써 한발 더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고 살맛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전후해 경매 휴무에 들어간다. 추석 연휴기간 청과부류는 22~26일까지 5일간, 채소부류는 22~25일까지 4일간, 수산부류는 24~26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 과일과 채소, 생선류 판매장은 정상영업이 이뤄져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차례용품 구입에는 문제가 없다. 청과부류 경매시간도 휴장 전까지 한시적으로 조정됐다. 도매시장은 지난 10일부터 경매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1시간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 경매시간 조정은 차례용품 준비 등의 농수산물 수급물량 조절과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한 것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서울]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육성된 '나들가게' 10곳 중 3곳은 간판을 내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삼화(비례)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출한 나들가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나들가게 육성사업이 시작된 2010년 이후부터 올해 7월까지 개설된 나들가게는 전국 1만1천473개, 이 중 32.2%에 해당하는 3천696개가 폐업하거나 지정을 취소했다. 충북의 경우 639개가 개점했으나 현재까지 운영되는 곳은 71.8%인 459개에 불과했다. 163개는 폐업했고, 17개는 나들가게 지정을 취소했다. 폐업·취소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28.2%였다. 지역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 중 광주의 폐업 및 취소율이 45.8%(524개 중 240개)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44.6%(325개 중 145개)로 뒤를 이었다. 나들가게 폐업 사유는 31.6%가 일반슈퍼 전환을 사유로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타 업종으로의 전환이 27.1%, 편의점 전환이 23.7%를 차지했다. 취소 사유로는 총 취소 점포 353개 중 291개에 해당하는 82.4%는 점주의 요청으로 취소됐고, 6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초연금을 받는 시민들에게 '이동통신 요금 감면신청'을 통해 통신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기초연금 수급자는 본인 명의의 이동통신에 대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만2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감면 한도인 1만1천원이 할인되고, 이용료가 2만2천원 미만일 경우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알뜰통신' 서비스는 감면을 받을 수 없으며, 타 감면 자격과 중복 감면도 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감면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 관계로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이동통신사 대리점,또는 고객센터(114)로 하면 되며,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감면 혜택으로 2만8천여 명의 어르신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한방특화도시인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한방제품 판촉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이벤트는 제천한방기업에서 생산하는 한방건강식품, 한방차, 한방화장품 등 우수한 제품을 인터넷 사이트 및 현장판매를 통해 홍보하는 행사로 인기상품을 15%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는 지난 13일 충북도청에서 공무원 및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판촉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몰은 18일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19일에는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판촉행사를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추석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제천을 알릴 수 있는 건강한 한방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시민들은 우수한 한방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한방기업들은 자사제품 홍보와 매출증대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제품 온라인 구매는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고객센터(64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성면 화성리노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20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연다. 위치는 청성면 화성리 400 기존에 한 음식점 앞 공터로, 농산물 재배에서 판매까지 모두 노인회가 맡는다. 이 노인들은 청성면에서 재배한 농산물이 도·소매로 이어지는 왜곡된 농산물 유통구조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농업인 소득감소로 이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워, 직접 발로 뛰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연중 출하시기에 맞춰 제철 과일, 채소 등을 1년 내내 판매하며, 20일 개장식에서는 우선 고추, 고구마, 인삼, 참깨 등의 품목들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값에 판매될 예정이다. 고추를 구입할 경우 무료로 고춧가루를 빻아 주는 등 어르신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짜낸 서비스 전략으로 고정 고객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보은과 청산을 잇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차를 타고 이 길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판매하며 어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판매수익금은 노인회 기금으로 마련해 향후 화성리 노인복지 증진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창욱 노인회 회장은 "농산물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커 노인 회원들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오는 10월 도담동 싱싱장터(도담점)와 홈플러스세종점에서 우유 등의 종이팩을 갖고 오는 시민들에게 화장지(또는 쓰레기봉투)를 교환해주는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은 홈플러스가 1~20일,싱싱장터는 8~13일이다. ☏044-868-0019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동 소재 농협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지난 13~15일 3일간 열린 괴산군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괴산의 농·특산품 구입과 함께 각종 공연 및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청주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로는 유례없는 대성황을 이뤘다. 군은 이번 행사가 추석을 앞두고 군 단독으로 진행한 직거래 장터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청주시민을 포함한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전국 최고의 친환경 유기농업군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직판행사의 틀을 벗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청결고추, 한우, 한돈, 인삼, 사과, 쌀, 표고버섯, 고구마, 도라지, 옥수수, 잡곡, 꿀 등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농·특산품이 전시·판매됐으며, 시식 및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와 함께하는 노래교실 경연대회, 아줌마 팔씨름대회, 즉석 농산물 경매, 초청가수 및 품바 공연, 댄스대회, 색소폰 및 전자현악 연주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한가위를 맞아 14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선물 특선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과 식품관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추천하는 우수한 품질의 한가위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명 맛집의 고기를 선보이는 브랜드 '별미육찬'과 엄선된 청정해역의 원재료를 이용한 간편조리식 브랜드 '어부의 밥상', 차별화된 품종·재배방식·생산자를 발굴해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약송농장의 '충청의 맛' 등은 오직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뿐 아니라 쇼핑, 외식, 골프, 호텔 등 5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한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좋은 추석선물이 될 수 있다. 추석선물세트를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 5%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5만 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무료배송(일부지역 제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13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가을마당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는 '닥스·헤지스 선물상품전', '플라스틱아일랜드 전 품목 80% 특가전' 등 대형행사가 열린다. 1층 후문 이벤트홀에서는 '닥스·헤지스 선물상품전' 행사가 진행돼 가방, 핸드백, 지갑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점 이벤트홀에서는 '플라스틱아일랜드 전 품목 80% 특가전'이,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메디큐브 인기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사은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롯데·L.POINT카드를 사용해 10만·20만·3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신라면, 롯데상품권 5천 원, 롯데상품권 1만 원이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의 '압류방지통장(행복지킴이통장)' 개설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전국 16개 시중은행에서 '행복지킴이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개설 가능 은행은 경남, 광주,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산업, 수협, 신한, 우리, 우체국, 전북, 제주, KEB하나, SC 등 16개로, 추후 확대 예정이다. 또 폐업 등으로 공제금 수령 시 중기중앙회에 '행복지킴이통장'을 통한 입금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노란우산공제금에도 압류·양도·담보제공 등을 금지하는 수급권 보호조항이 있었다. 하지만 가입자 명의의 통장이 압류돼 있으면 현금수령 외 공제금을 찾을 길이 없어 수급권 보호에 실효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11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앞으로 행복지킴이통장을 통해 공제금을 수령할 경우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금지돼 공제금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압류방지통장 개설로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충북일보] 수도권과 비교해 지방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 가까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지방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복지' 수준이 저조한 편이었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삼화(비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조사결과 2017년 기준 전국 2천134만8천903가구 중 16.9%인 360만1천911가구는 도시가스가 보급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른 편차도 컸다. 수도권의 보급률은 92.7%였으며 서울의 보급률은 98.6%에 달했다. 반면 지방의 평균 도시가스 보급률은 73.8%에 머물렀다. 충북은 65.6%로 지방 평균에 못미쳤다. 제주는 9.2%로 가장 낮았고 강원(49.7%), 전남(51.3%), 경북(63.7%), 충남(64.5%)도 저조한 편이었다. 향후에도 보급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2022년에도 지방의 평균 보급률은 80.9%, 충북은 68.5%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삼화 의원은 "보급률은 정부가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값과 차이가 있다"며 "가스공사는 최근 '2018년 기준 9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13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차영 군수, 김태익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괴산군 공무원 등 30여명은 이날 괴산읍 소재 괴산전통시장을 찾아가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군 전 직원은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 목도전통시장, 연풍전통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줘야 시장도 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더 좋은 물건과 함께 정이 넘치는 장터 분위기를 만들어 더 많은 지역주민과 대도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용 각종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자활센터가 14일 청주시 청남로 2133번길 43일대(모충동)에 자활생산품 판매장을 신규 오픈한다. 판매장에서는 청주지역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직접 만든 EM생활용품, 누룽지스낵, 홈패션, 압화상품 등이 전시판매된다. 이선재 청주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참여주민들이 자신감을 찾고 스스로 자립의지를 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도시를 방문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에 나선다. 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 및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및 경기도 안양시에서 주관하는 농·특산물 직판행사에 참가한다. 우선 군은 오는 13~14일 2일간 서울시 강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15~18일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장터에 참가한다. 이어 18~21일 4일간 강남구, 양천구, 관악구, 구로구, 서초구 등을 찾아가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 이번 직판행사에서는 농가가 직접 참가,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유통을 추진하면서 도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괴산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청결고추, 고춧가루, 육류, 버섯, 과일류, 잡곡, 아로니아, 농·특산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가 판매된다. 군은 판매 현장에서 시식코너 운영을 비롯해 무선형 카드결제기를 설치·운영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판촉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추석맞이 직판행사 참여를 통해 청정괴산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풍관광 및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 두곳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소득 증대 및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1층 중앙홀에 전시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관내 농가에서 생산·제조·포장한 우수 농·특산물 판매한다. 이에 앞서 각 정보화마을은 오는 18일까지 택배주문을 포함한 사전 주문을 받아 제천시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린다. 우수한 정보화마을 농·특산물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청풍관광정보화마을(641-4939, gusdn04@invil.org) 및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641-4853, 70wonwon@hanmail.net)로 전화 및 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되며 결제방법은 카드, 현금, 제천사랑상품권, 계좌이체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박명민 위원장과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 강태용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엄선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추석 선물로 제천시의 정보화마을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