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가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3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7개 직종 12명이 참가해 1위 3명, 3위 5명 등 총 8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런 기록은 지난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건설기능경기대회 사상 처음이다. 입상자는 충주시 소재 구보건설㈜(대표:홍성현)에서 신동성(거푸집 1위), 윤명수(철근 1위)와 청주시 소재 신동아특수방수㈜(대표:신현왕)에서 최청수(조적 1위)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신동아특수방수의 곽호정(조적 3위), 박영길(미장 3위), 석종성(타일 3위)과 청주시 소재 정안건설㈜(대표 안준숙)에서도 박병식(건축목공 3위), 곽한순(방수 3위)이 입상해 코스카 충북도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1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여한다. 또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해외산업연수(일본 후쿠오카, 큐슈) 혜택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18일 서울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건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한 '2016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세종시 신청사와 대통령기록관이 '사회공공' 부문 본상과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신청사 설계자는 국무총리상, 발주처와 시공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각각 받는다. 또 대통령기록관은 설계자와 발주처, 시공자가 각각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받는다. 28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는 4개 부문(사회공공, 민간, 공동주거, 일반주거)에 걸쳐 전국에서 모두 114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총 26개 작품(대상·본상 각 4개, 우수상 18개)이 수상, 평균 경쟁률이 4.4대 1에 달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청사와 대통령기록관만 출품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국내 최대 '첨단 건축기술 경연장'이라 할 수 있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되는 아파트들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특히 정부(행복도시건설청)는 이 도시 건축물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매년 1개 생활권 씩 공모 방식으로 아파트를 설계했다. 해당 생활권은 △2013년 2-2 △2014년 2-1 △2015년엔 4-1생활권이었다. 그 결과 2014~15년 각각 공급된 2-2와 2-1생활권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분양 평균 경쟁률이 세종 신도시에서도 가장 높았다. 올해는 4-1생활권이 이에 해당된다. ◇4-1생활권 3개 구역 중 첫 분양 설계 공모를 거쳐 공급되는 4-1생활권 아파트는 3개 구역에서 모두 4천818 가구(잠정)다. 시공사는 △P1 구역(1천734 가구):롯데건설·신동아건설 △ P2 구역(1천146 가구):계룡건설·한양건설(사업자 보성건설) △P3 구역(1천938 가구):포스코건설·금성백조건설이다. 이 가운데 P2 구역(세종 리슈빌수자인)이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가장 먼저 분양에 들어간다. 2개 블록으로 이뤄진 P2 구역은 4-1생활권의 중심에 있다. 블록 별 건립 물량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불법 중개 행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모두 23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중개 수수료 과다 징수 행위, 거래계약서와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 여부, 부동산 실거래가격 허위 기재와 신고 누락 행위 등 법규 준수 여부와 중개대상물 광고 실태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업소에 대해 등록 취소, 업무 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17가지 평가 항목 중 주택 공급만 목표 달성" "7개 도시 중 삶의 질 꼴찌" "투자 유치 가시적 성과는 세종충남대병원 뿐." 2007~2015년 진행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1단계 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정치인의 냉혹한 평가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올해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사하갑),무소속 이해찬(세종시) 의원은 그 동안의 세종 신도시 개발 실적이 매우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주택 공급만 목표 초과 달성 두 의원은 각각 국무조정실에서 받은 '세종시 이전 종합 평가 및 향후 발전전략수립 연구' 용역 보고서를 분석했다. 용역은 국무조정실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 의뢰, 지난 7월 마무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 신도시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 일반 시민 등 2개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중요도 대비 달성도 비교 분석) 종합 평가' 설문 조사는 △국가균형발전 선도 △행정기능 완성 △자족성 확보 등 3개 부문 17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목표가 달성된 항목은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2,4생활권에 건립돼 오는 2018~19년 문을 열 26개 학교 중 10곳(38.5%)은 개교가 늦어진다. 2-1생활권에 건립될 가칭 다정고는 당초 2018년 8월에서 2019년 3월로 1년, 4-1생활권 새빛유치원 등 9개 학교는 6개월씩 개교가 지연된다. 학교 건립 지역 아파트 분양이 늦어지는 게 주요인이다. ◇아파트 입주 늦어지자 개교도 늦춰 세종시교육청은 "당초 2018년 17개, 2019년 9개 학교를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매년 13개 씩 문을 열기로 최근 학교 설립 계획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열린 교육부의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2-1생활권 다정고교는 "반경 2㎞ 이내 학교 시설에 여유가 있다"는 이유로 개교 시기를 늦추라는 판정을 받았다. 특히 4-1생활권에 건립될 6개 학교(유·초 각 2,중·고 각 1)는 아파트 분양이 늦어지면서 개교 시기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청은 4-1생활권(P1~3 구역·총 4천887 가구)이 올해 7~8월 모두 분양되는 것을 전제로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 시기를 정했다. 하지만 3개 구역 중 P2구
[충북일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부동산 양극화가 시간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가운데 충북도 내에서도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청주시 지역에서도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와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에 아파트 분양이 진행됐다. 진천 신정리 양우내안에 해오르미 아파트는 270가구를 분양(일반 181가구, 특별 89가구)하면서 청약 접수를 완료했는데 1·2순위에서 '1명'만 접수했다. 보은군 장신리 신한 헤센 아파트는 492가구를 분양(일반 251가구, 특별 241가구)했는데, 전체적으로 1순위에서 '5명'만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은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 A(이평리) 씨는 "최근 보은지역에 아파트 건설붐이 일고 있다"며 "하지만 수요가 없는 상태다. 보은읍 이평에만 신규 아파트 건설이 몇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캄캄이 분양''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평리에 건설되고 있는 일부 아파트는 캄캄이 분양으로 어느 정도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하지만 정식으로 분양된 아파트 청약은 거의 거래가 없는 것으로 안
[충북일보=음성]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3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14개 직종 239명의 건설 기능공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과거 어깨너머 배워오던 기능을 산업차원에서 발굴하고 국가차원에서 공인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국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 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음성군청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 인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장,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39명은 14개 직종(거푸집·건축목공·미장·조적·철근·타일·배관·전기용접·도장·측량·조경·전산응용토목제도·실내건축제도·방수)에 출전해 그동안 자신이 연마했던 기술을 뽐내며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입상자(1~3위 84명)에게는 상금(1위 200
[충북일보=세종]세종시 아파트 가을 분양 시장이 성황 속에 시작됐다. 올 가을 들어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3일 각각 문을 연 '세종 파라곤(1-1생활권 L1블록·동양건설산업 시공)'과 '세종 힐데스하임(1-1생활권 L9블록·원건설 시공) 모델하우스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이날 금요일인데도 모델하우스단지(세종시 대평동 264-1) 내 1천100대 규모의 주차장에는 오전부터 차량이 거의 꽉 찼다. 동양건설산업측은 25일 "세종 파라곤 모델하우스에 오늘까지 3일 동안 전국에서 3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요즘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각광받는 신조어 중 하나가 이른바 '초숲세권'이다. 이 말은 주변에 숲이나 공원이 매우 풍부하다는 뜻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 파라곤'이 바로 이에 해당된다. ◇'금계포란형' 명당 자리 23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세종 파라곤은 입지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아파트가 들어설 자리는 전통 풍수지리에서 이른바 '금계포란(金鷄抱卵·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 형으로 일컬어지는 명당이다. 남쪽을 제외한 3면이 경관녹지와 밝은뜰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초숲세권이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은 사계절 내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여름철 폭염에도 '전기료 폭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지 좌우 뒤편에는 이미 푸른 여행길(고운뜰길)과 정자여행길(국사봉누리길)이 조성돼 있다. 걸어서 10여분 거리에는 고운뜰근린공원, 차로 10분 거리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세종필드CC)도 생겼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혁신유치원(두루,슬기)과 초등학교(두루,가락) 및 두루중, 두루고가 있다. 전국적 명문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1-1생활권에 들어설 2개 '복합주민공동시설(커뮤니티센터·복컴)' 중 북쪽 센터가 오는 10월말 준공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준공 후 시설물 세종시 이관을 앞두고 지난 7일 세종시청 인수위원회가 사전 점검을 한 데 이어 22일 세종시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들과 합동 간담회를 열어 최종 점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고운동 산 96 일대 8천57㎡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1천793㎡(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19억원이다. 한편 1-1생활권은 수용예정 인구가 총 3만7천791명(1만5천116가구)으로,신도시 전체 22개 기초생활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에 따라 1개씩인 다른 생활권과 달리 2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5월 착공된 1-1생활권 남측 복컴은 370억원을 들여 고운동 산 235 일대 8천243㎡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2천75㎡(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3월까지 건립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지법 위반행위 시정 및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2016년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농지이용실태 조사대상은 지난 1996년 1월1일 이후 취득한 농지 중 각 읍·면 업무담당자가 필지·주체별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11월30일까지 3개월간 해당 농지가 소유자의 농업경영에 이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현장조사가 원칙이며, 읍·면별 조사원을 채용해 소유농지에 대한 자경·휴경·임대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한다. 실태 조사결과 처분대상으로 확인된 농지는 소유자 청문 절차를 거쳐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경우 농지법에 따른 처분의무통지와 처분명령이 이루어진다. 다만 자연재해·농지개량·질병·징집·수감·3월 이상 국외여행 등 농지법시행령 9조에 따른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 할 수 있는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행정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지법 위반행위 시정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한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 개선을 통해 군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2017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내용은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보수,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나 보수, 기타 노후된 공동이용시설 보수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2천만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하며, 2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50%(최저 2천만원)를 지원하고, 1억원 초과 사업은 총 사업비의 30%(최저 5천만원)를 지원한다. 다만, 기 보조금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5년 이내에 다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보조금은 지원신청 공동주택을 현지 실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신청서는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순창 허가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자들의 권익보호 등을 위한 사업으로써 활력있는 복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에서 추진되는 주택 재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상당구 탑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탑동2구역 재개발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공사와 조합의 이익만 대변하는 현 조합은 해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공사 선정에 앞서 조합장은 충분한 보상을 받고 분양권 매매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며 "이 말을 믿고 주민들은 분양 신청을 했는데 감정평가액은 현재 거래 시세와 큰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30여 평 집 보상가가 5천만원, 27평 조합원 분양가는 1억9천여만원으로 1억4천만원의 추가비용을 원주민이 어찌 감당하겠냐"며 "이런 보상가로 재개발이 이뤄지면 원주민은 내 집을 빼앗기고 정든 고향을 떠나 변두리 셋방살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방관자가 아니라 주민 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청주시장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시청 정문 앞에서 재개발 반대 시위를 하는 등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탑동2구역 주택 건설 사업은 탑동 일대 7만9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21일 '1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오산·덕촌지구에 대한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위원 7명은 이날 경계가 확정된 250필지 중 면적이 변동된 32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해 감정평가금액으로 조정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흥덕구에서는 10월 중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작성하고 법원에 개별등기를 마무리하여 2015년부터 시작한 오산지구, 덕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액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해 조정금을 지급하고 내년 4월까지 징수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은 "2-2생활권 아파트단지 내에 설치할 13개 미술작품을 지난 5~19일 공모한 결과 신청서가 모두 239점 접수돼 작품 당 평균 1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은 세종 신도시 대형 건축물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술작품 공모대행제'를 도입, 2-2생활권에 처음 적용했다. 행복청은 2차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당선작 13개 작품을 선정, 내년 1월말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작품들은 2-2생활권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산책로 주변에 배치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3개월째 미분양 아파트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114는 21일 "국토교통부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총 6만3천127 가구로 전월(5만9천999 가구) 보다 3천128 가구(5.2%) 늘었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2월 6만1천512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줄다가 올해 5월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도 별로는 경기도가 1만7천243 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9천737 가구) △충남(8천644 가구) △경북(6천198 가구) △충북(4천428 가구) △인천(3천724 가구) △강원(3천61 가구) △전북(2천518 가구) 순이었다. 하지만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미분양 물량이 없는 상태다. 부동산114는 "전국적인 아파트 공급 과잉 여파로 3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30% 이상 많은 33만4천452 가구가 입주될 예정이어서,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역에는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
[충북일보=세종]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세종시에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원건설은 전국 주택업체 중 처음으로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서 짓는 '세종 힐데스하임' 아파트 900 가구 중 555 가구를 1차 분양한다. 오는 23일(금) 모델하우스 문을 연 뒤 27일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1생활권은 세종 신도시에서 아파트 입주가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이어서 도로,상가,공공기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장 잘 갖춰져 있다. ◇일부 가구에 테라스하우스, 다락방도 설치 세종 힐데스하임 1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107~128㎡형이다. 크기 별 가구 수는 △107㎡형 388 △111㎡형 147 △120㎡형 5 △122㎡형 1 △128㎡형 14 가구다. 모두 전용면적이 85㎡를 넘는 중대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데다 4베이 설계는 물론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이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일부 가구에는 테라스하우스와 다락방 등도 설치된다. 특히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107㎡ 및 111㎡형에는 알파룸과 드레스룸이 갖춰진다. 107㎡ 형의 모든 꼭대
[충북일보] 속보=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 이후 각종 건축물의 내진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건축물 대장에 내진설계가 적용됐는지 여부를 적시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16층 또는 연면적 5천㎡ 이상의 건물의 경우 내년부터 내진능력을 공개해야 한다, 이럴 경우 각종 건축물에 '내진설계가 이뤄졌다'는 막연한 정보공개와 달리, 구체적으로 지진 규모 또는 진도별 내진능력까지 소비자들에게 공개될 수 있게 된다. 특히 쇼핑몰·기차역 등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건축의 경우 내진설계 시공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남기도록 관련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국토부는 이어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물을 기존 3층 이상에서 2층 이상으로 확대하는 개정안도 입법 예고했다. 앞서, 경주 지진 후 전국적으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내진설계와 관련해 구체적인 정보를 알지 못하고, 단순히 '내진설계가 이뤄졌다'는 얘기만 들은 상당수 국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구체적으로 규모와 진도 크기에 따라 어느정도까지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
[충북일보] 청주와 보은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내년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청주시와 보은군이 최종 선정돼 연차별 지원계획에 따라 내년도 국비예산 3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공급되며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청주의 경우 사업비 633억원이 투입돼 청주일반산업단지 내에 58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보은은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내에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80가구가 건립된다. 도는 현재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를 포함해 도내 총 11곳 3천459가구의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건물이 결국 철거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2007년 7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옥천읍 매화리로 신축 이전할 때 상호 교환 취득한 옛 농산물품질관리원 건물을 철거한 뒤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물을 지은 지 40년이 지나면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데다 개·보수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데 따른 조처다. 군은 이 건물을 취득한 뒤 그동안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았지만, 건물이 낡고 비좁아 이렇다 할 방안을 찾지 못했다. 2012년 옥천군보건소가 표준형정신보건센터를 설치하려다 건물이 낡아 포기한 후로는 건물을 비워둔 채 사실상 방치했다. 2013년에는 대한적십자사가 사무실로 사용하려다 포기했고. 지난해부터는 작은영화관이나 시니어클럽, 실내 탁구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무산됐다. 건물이 낡고 안전도 보장할 수 없는데다 개·보수비용이 과다 투입 우려와 건물 외관 훼손으로 주변 환경을 해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군은 결국 현 상태로의 활용방안 찾기를 사실상 포기하고 1억5천만원을 들여 낡은 건물을 철거한 뒤 쌈지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건물을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이 자리가 군유재산 중…
[충북일보] 전국이 떠들썩하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경주발 지진 탓이다. 규모도 기상관측 이래 최대치였다. 지난 12일 리히터규모 5.1(전진), 5.8(본진)에 이어 19일 4.5의 강력한 여진이 또다시 관측됐다. 불과 일주일 사이 여진은 400회를 넘어섰다. '지진은 남 일'이라 여기던 국민들은 그야말로 공포에 떨었다. 고층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소리를 지르며 집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도 지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 지진 발생 이후 온갖 포털사이트는 '내진설계'라는 용어로 도배됐다. 그만큼 지진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단 얘기다. 시민들은 자신들이 사는 집과 사무실에 내진설계가 적용됐는지에 엄청난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제는 지진이 남 일이 아닌 내 일이 된 거다. 일단 우리나라의 내진설계율은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내진설계 의무화도 1988년이 돼서야 도입됐다. 기준치도 굉장히 낮았다. 첫 도입 당시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에만 내진 적용을 했다. 이후 1995년 5층 이상 또는 1만㎡ 이상으로, 2005년 3층 이상 또는 1천㎡ 이상으로, 2015년 3층 이상 또는 5
[충북일보=세종] 전국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지난 1년간 6.2% 올랐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1년간 23.6%나 상승,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상승액은 시민 1명당 평균 614만원인 총 1조4천억여원에 달했다. ◇세종 아파트값 총액 상승률,2위인 부산의 2.5배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9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약 2천18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11일 당시의 약 2천58조원보다 129조원(6.2%)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세종시는 6조897억원에서 7조5천295억원으로 1조4천398억원(23.6%) 증가,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2위인 부산(9.6%)의 약 2.5배에 달했다. 지난 1년간 세종시 아파트값 상승액을 시민 수(23만4천510명·8월말 기준)로 나누면 1명당 평균 614만원 꼴이다. 세종시 아파트 시가 총액은 인구가 약 2.7배(63만7천172명·8월말 기준)인 제주(5조1천353억원)보다도 2조3천942억원(46.6%)이나 많았다. 세종시는 수요에 비해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았던 지난해에는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올 가을철 충북지역 전세대란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단비같은 전세아파트 충주 목행동 '기업형임대주택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을 9월 23일(금)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 대부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금리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전세물량이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 되면서 전세물량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올 가을 이사철에는 예년보다 전세대란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주 목행동 '기업형임대주택 영무예다음'은 가뭄속에 단비같은 희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이번 '기업형임대주택 영무예다음'은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절차 없이 청약통장, 주택소유, 소득제한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월 임대료 없이 안정적인 전세거주생활을 보장하는 등 기존의 임대아파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합리적인 임대조건을 누릴 수 있다 '기업형임대주택 영무예다음'은 59㎡, 75㎡, 84㎡ 총 440세대 7개동, 최고 21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한강을 품은 남향위주의 단지설계로 남한강 조망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단지전체 LED등과 로이유리가 시공된다. 그리고 단지 내 쏘카
[충북일보=세종] 공연장 규모로 인해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트센터의 좌석 수가 1천석 규모로 확정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최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당초 700석 규모로 추진된 '세종아트센터' 좌석 수를 300석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은 10억원을 들여 올해 기본설계를 마친 뒤 내년 중 실시 설계를 거쳐 착공, 2019년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사업비는 당초 책정된 857억원보다 48억원이 많은 905억원으로 늘었다. 그 동안 시민단체 등은 좌석 수가 1천200석은 돼야 한다고 주장, 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했으나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은 관계자는 "일단 1천석 규모로 착공하나 장래 공연 수요가 늘어나면 좌석수를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이 될 아트센터는 정부세종청사~첫마을 사이 나성동 일대 4만3천493㎡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건물 연면적 1만4천630㎡ 규모로 건립된다. 대극장(4천340㎡·700석), 소극장(1천450㎡·300석) 외에 전시·미술관(1천300㎡),영상관(1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