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체험단은 훈련 전반에 대한 참관, 평가, 홍보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국민체험단은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참관 후 강평에 참여해 문제점과 개선안을 발표한다. 평가표에 작성한 평가내용은 안전한국훈련 실제 기관평가에 활용된다. 또 직접 훈련 전반에 대한 느낀 점과 진행 영상을 촬영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등에 게시해 홍보해야 한다. 게시한 동영상은 행정안전부 훈련 참관영상 콘테스트에 참여해 심사를 받게 된다. 올해 청주시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31개 기관·단체·부서가 참여한다. 문의면 양성산 대형산불 대응훈련을 중점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과 시설물 점검, 종사자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대규모 풍수해, 화재·폭발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향후 5년간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난 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 등 교통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주시의 향후 5년간(2022~2026년) 교통안전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교통안전 기본계획으로는 2020년 대비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48% 감소를 목표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구축 △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문화 등 4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으로는 이동편의 시설 기준적합 설치율 90% 이상을 목표로 △무장애 교통시설 확충 △무장애 도로환경 개선 등 4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해당 계획별 추진전략에 맞춰 도로환경개선, 인프라 확충, 교통약자 안전관리 강화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신학휴 경제교통국장은 "해당 계획은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안전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주시에 적합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시정목표로 한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 시장이 강조한 수 많은 발언 중 상대적으로 무게감을 가진 단어는 △소통 △공감 △꿀잼으로 요약된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청주시청에 입성했다. 이 시장은 인수위원회를 꾸리면서 민선7기 한범덕 시장이 추진하던 사업 중 시민들과의 마찰을 빚는 3개 사업과 관련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시민의견수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3개의 TF팀은 △원도심 활성화팀 △우암산 둘레길 조성팀 △시청사건립팀이다. 각 TF팀은 브리핑을 통해 연구·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결론을 낸 것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팀이다. 한 시장은 우암산 둘레길을 일방통행 도로로 변경하고 가로등 교체,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었다. 인근 주민들은 '일방통행 도로'에 대해 반발했다. TF팀은 양방통행을 유지하고 기존 인도를 정비해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결정내렸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팀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방향으로 의견을 냈다. 원도심경관지구 해제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호응했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6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상당구의 △미원면 월용1리 △가덕면 상야2리 △남일면 두산2리와 청원구의 △오창읍 두릉리 △내수읍 비중리 △북이면 용계2리 마을이다. 각 마을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5억 원씩 지원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하는 상향식 방식의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행되다 2020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됐다. 청주시는 대상마을의 모집, 심사·평가, 선정까지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신청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마을별로 예비계획 수립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등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함으로써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마을 대표는 지난 4일 개최된 평가위원회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발표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마을이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사업으로 농촌마을 내 폐공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이 복지사각지대 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한다. 용암1동(동장 채희삼)은 지난 6일 질병과 가스 공급중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2가구를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회의에서 질병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한부모 가구와 부모의 부재로 혼자 지내고 있는 미성년 자녀 가구 등 총 2가구를 새로운 대상자로 선정했다. 용암1동은 각 가구에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용암1동은 정기적인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 지원방안 모색과 사례관리 개입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지속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기가구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73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 처리 예정인 안건은 총 39건이다. 의원발의 안건은 4건이다. 정연숙 의원 등 15명은 '청주시의회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청주시의회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시의회가 개최하는 각종 토론회 등의 운영 규정을 담았다. 안성현 의원 등 11명은 '청주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 의용소방대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범위에 대해 규정했다. 김기동 의원 등 11명은 '청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출소자들의 재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 정착에 필요한 사업과 사업비 등을 규정했다. 한재학 의원 등 11명은 '청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역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구매부서 실무팀장이 참여하는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는 지난 5월 제정된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우선구매 총괄 부서인 기업투자지원과장(위원장), 계약총괄 부서인 회계과 계약팀장을 비롯해 우선구매 촉진 관련 9개 구매부서 실무팀장이 참여한다. 지역상품 구매에 관한 조례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제정했했다.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는 청주시가 최초로 구성해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4단계 검증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도출된 문제점 분석 및 대책마련 △공공기관의 구매 계획 및 그 실적·포상에 관한 사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구매기관 간 의견조정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지역상품 구매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협의한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관리대행(용역) 입찰공고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상향조정에 대해 논의했다. 건설공사와 달리 용역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참여비율을 정하고 있지 않고 있어서다. 시 관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5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이날 오 부시장이 청원구 외남동의 유테크와 내수읍의 ㈜대운엘앤씨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테크(U-TECH)는 과자와 젤리 등을 원료단계에서 포장까지 할 수 있는 자동화설비 설계·제작·컨설팅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충청권 유일의 회사다. 국내 최초 유리 섬유 포장기 개발, 국내 최초 'Idea Film' 생산설비 개발, 분체이송설비 계량설비 개발, 껌 자동 포장기계 및 'Capping M/C' 등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09년에 설립된 중국 현지법인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현지기업의 자동화 설비 분야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대운엘앤씨는 친환경 실내·외 LED 조명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이다. '빛 공해 방지용 조명모듈이 적용된 LED 등기구'를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빛 공해 민원 발생 시 가림막 추가 설치가 필요해 4~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1일까지 '2022년 청주시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이 소재한 중소·벤처 제조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3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홈페이지(contact.cbtp.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수출 물류비용을 최대 2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출신고필증이 없는 운송비는 인정되지 않으며 각종 부가세·세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43-270-2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상·항공운임 상승이 지속돼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물류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지역 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
[충북일보] '2022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5일 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지역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발표회에는 40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1년간 익히고 다져온 실력을 선보였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6팀, 화합상 18팀 등 40개 팀에게 상장과 우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이날 프로그램에 앞서 개회식에선 주민자치 활성화에 공이 많은 주민자치위원 5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조병식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발표회에 참여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준 주민자치위원회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표회를 통해 43개 읍·면·동이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청주시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15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에 대한 정기평가,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에 대한 재평가로 시행된다. HACCP 적용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업체 현황에 대한 기본조사평가 45개, 식품위생법령 준수에 관한 기본관리평가 47개, 법령 기준보다 우수하게 관리 여부 등 우수관리평가 28개 등 총 120개 항목이다. 최고 점수는 200점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우수), 일반관리업체(적합), 중점관리업체(미흡) 3개 등급으로 차등 관리된다.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 2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제조업체가 자율위생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안심 먹
[충북일보] 청주산림조합은 10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5일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위치한 복분자 재배지에서 임산물 재배 노하우와 소득지원사업 경과 확인, 바른 농약 사용법, 산불예방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산주 또는 임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지역내 어디라도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어, 산주와 임업인 또는 귀촌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임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른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을 함께 지도해 PLS 기준에 맞는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지도하고 있다. 청주산림조합에서는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와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의 조합원 가입을 추진하고, 조합원을 위한 비과세 예금 및 저금리 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도깨비 보물창고' 집중 홍보에 나섰다. 용암1동의 특수시책 사업인 '도깨비 보물창고'는 쌀, 생필품, 상품권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보관하는 행정복지센터 내의 나눔공간이다. 용암1동은 지난 2005년부터 쌀을 후원받는 '도깨비 뒤주'를 운영했고, 2018년 '도깨비 보물창고'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용암1동 직원들은 5일 지역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도깨비 보물창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관리사무소와의 협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들이 부담 없이 도깨비 보물창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저소득 주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복지창고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후원 협조도 당부했다. 용암1동은 현재 행정복지센터 내에 운영중인 도깨비 보물창고 외에 △덕일마이빌 △시티프라디움 1차 △대성베르힐 2차 등 세 군데 아파트에서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곳 외에 지역사회로 점차 범위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도깨비 보물창고 후원이 활발해져 지역 주민들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부터 12월 말까지 충북 최초로 오송읍 일원에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port)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시는 읍·면 지역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공영버스를 대체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를 시범운영한다. 시는 노선개편 용역을 담당하는 스튜디오갈릴레이가 보유한 차량(르노 마스터, 15인승을 11인승으로 개조·사진) 3대와 플랫폼(바로DRT) 등을 활용한다. 버스 운행은 기존 공영버스를 운영하던 청신운수가 담당한다.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콜센터(1533-5785(호출바로))를 통한 호출방법과 전용앱(플레이스토어·애플스토어 '청주콜버스 또는 바로DRT' 검색)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52번, 54번 공영버스는 운행되지 않는다. 또 공영버스 노선(515-1·2번)은 향후 이용률 검토 등을 통해 DRT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동일하게 성인기준 500원(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이다. 시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4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신규 승진·전입 직원 16명에 대한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승진·전입자들은 부서 특성에 맞게 배치돼 소방행정은 물론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정호 서장은 "소방서로 전입한 승진·전보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재난현장 등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건설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에 팔을 걷었다.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건설협회, 청주교육지원청, 충북개발공사, 충북지방조달청 등 공공기관 담당자와 전문가가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이다. 위원들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협의회에선 청주시의 전반적인 상황과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공유와 △지역업체 보호·육성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지역업체 고충 및 애로사항 △건설산업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건설산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건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련 사업부서 의견수렴 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건설 분야 곳곳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
[충북일보] 청주시가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저감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5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지열,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오송2폐수처리시설 옥상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억350만 원과 시비 1억350만 원, 총 2억700만 원이 투입된다. 오송2폐수처리시설 옥상에 50㎾, 주차장에 40㎾ 등 총 90㎾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3월 '2023년도 오송2폐수처리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 7월 환경부의 현장조사가 이뤄졌고, 9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23년 1~3월 실시설계용역 후 같은해 4월까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4월 착공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연간 태양광 발전량은 117㎿h다. 시는…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2023년 건전재정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 재정자립도가 28%가 되지 않고 재정자주도는 50% 수준으로 재정여건이 좋지 않다.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예산을 편성해달라"며 "특히 역점 추진 사업은 사전절차 등을 이행해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월은 한 해 마무리로 결실을 거두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1년 중에서도 중요한 달"이라며 "시정목표와 방침, 공약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하기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해 시책과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정방침인 '소통공감'의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적극 실천해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민원처리시 시민입장에서 경청해 민원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일 중심 성과 중심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민선 8기 들어 직원이 이뤄낸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0월은 수확철로 농업인들
[충북일보] 진천에 본사를 둔 ㈜두원이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손소독제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청주시는 강연욱 ㈜두원 대표가 4일 시청을 방문해 이범석 시장에게 7천2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3천67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원은 리퍼브 상품을 유통하는 업체다. 이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취지로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손소독제를 배분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자율적 감염 관리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시민 모두가 합심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 아이러북 '2022년 책꾸러미 선정도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를 4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 아이러북(LoveBook)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3단계'모모와 토토' 김슬기 작가 강연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 5세 이상~초등 저학년 아동 20명 대상)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3단계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작가 강연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 5세 이상~초등 저학년 아동 20명 대상) △오는 28일 오후 3시 2단계 '응가 안녕' 유애순 작가 강연(오송도서관 3층 문화교실 15개월 이상 영유아·양육자 16명 대상) 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홍보물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2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청주시 소재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공고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기업이 제출한 제품 특성과 정보를 상하이, 광저우 등 현지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한다. 바이어의 시장성 평가와 선호에 따라 기업과 1대1 연결, 상담회를 진행하고 수출계약까지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오는 1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기업의 현지 통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기업의 제품 홍보와 수출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조단군 청주 봉찬회(회장 김동년)는 3일 개천절을 맞아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경축식과 단기 4355년 개천대제를 봉행했다. 향교 유림들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헌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맡아 개천절 경축식과 홍익포상 시상, 개천대제 제향 순으로 진행했다. 이 시장은 경축사에서 "우리 민족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원천은 우리 민족의 뿌리에 흐리고 있는 홍익인간의 정신에 있다"며 "민선 8기 청주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홍익인간의 정신을 본받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천대제는 국조단군의 건국과 홍익인간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한해 동안 땀 흘려 지은 햇곡식으로 제사상을 차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제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사창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놀이문화와 접목한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직무대행 최정인)은 사창시장 관광코스 개발 및 포토존 이벤트로 10월 1일·8일·1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창시장 미션데이! 시장을 누비고 재미를 누려라'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사라진 놀이문화를 접목해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시장에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이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창시장 캐릭터 포토존을 활용한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기차기, 사행시 짓기, 홀짝 게임, 슬리퍼 멀리 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 미션을 성공하고 시장 전경, 점포 사진, 포토존 사진 등 시장 홍보 사진을 SNS에 올리면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된다. 오후 3시부터는 사창시장 점포세일이 진행되고 찾아가는 문화체험도 함께 열린다. 추억의 간식인 '쫀디기' 무료 시식도 진행된다. 최정인 단장 직무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사창시장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의 놀이도 즐기고 체험도 하는 즐거운 전통시장 나들이가 됐으면 좋겠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업소엔 '웰컴선물'을 전달하고,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청주에선 2022년 총 5개 업소(일반음식점 3개소, 휴게음식점 1개소, 미용실 1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78개소가 지정됐다. 시는 신규 5개 사업장에는 지난달 30일 맞춤형 웰컴선물 박스를 증정했다. 10월 중에는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전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가격 동결과 인건비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웰컴선물 증정, 전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에서도 착한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69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과 집단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6~7월 진행된 모집에 136가구가 접수했다. 시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69가구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6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0월부터 실시설계가 이뤄진다. 시는 입찰 절차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통해 경관 개선과 거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도심지의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