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데 어울려 체육활동을 하며 편견의 벽을 허물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진천중 상원관에서 '2016 뉴스포츠 통합체육 공개수업'을 했다. 진천중은 지난해 통합체육수업을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최우수 사례에 선정돼 올해도 연달아 운영하게 됐다. 이날 통합체육 수업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티볼 △컵쌓기(스포츠 스태킹) 릴레이 △오재미 릴레이 등을 즐기며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애인체육회는 체육활동에 앞서 스트레칭 체조를 실시하고, 티볼은 폼배구공을 사용하는 등 작은 사고발생 요인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통합체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수업에는 지난해 18명보다 2배 가까이 많은 30여명의 학생, 특수·체육교사 등이 참가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5월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에서 역대 첫 금메달을 획득한 전영환은 진천중 특수학급 출신"이라며 "통합체육 수업은 장애학생 선수 육성에도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교육청과 협의해 통합체육 수업이 도내 전 학교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리그'를 운영한다. 도체육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옥천을 제외한 도내 9개 교육지원청별로 접수를 받아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전'을 진행한다. 이번 축구 리그전에는 도내 초·중·고교 81개 팀 1천8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별로 각각 리그전을 치른다. 시·군 지역 리그에서 우승한 팀은 오는 9월10~11일 열리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결선'에 참가한다. 교육감배 결선 우승팀은 오는 11월 말 예정된 전국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도체육회는 원활한 축구 리그전 운영을 위해 23일 '학교스포츠클럽대회지원 관계자회의'를 열고, 운영 방법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도체육회는 교육감배 대회에서 축구 외에도 피구와 족구 등 세 개 종목의 결선을 운영한다. 3개 종목 결선에는 총 180개 팀 3천7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학생 중심의 체육활동으로써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자율 학교체육"이라며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 종목별 전무이사가 한자리에 모여 충북체육 발전과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체육회는 2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체육회, 도체육진흥과, 도교육청 관계자와 전국체전 참가종목 전무이사(사무국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후 처음으로 '종목별 전무이사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종목단체 통합 추진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97회 전국체전 대비와 내년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의와 협조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종목단체 통합 및 가입 안내 △97회 전국체전 종합목표 득점(순위) 및 강화훈련계획 △98회전국체전 경기부운영계획(안) △부패 ZERO 클린 스포츠 구현을 위한 지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30일까지 통합대상 종목 별로 통합·가입 신청을 받기로 했다. 현재 67개 종목 가운데 28개(41%)가 통합 완료됐다. 통합대상 종목은 24개 중 8개, 비통합 종목은 경기단체 29개, 연합회 14개 가운데 각각 15개, 5개가 통합됐다. 오는 10월7~13일 충남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전은 3만4천점, 8위 입상을 목표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 육상선수와 볼링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위를 떨쳤다. 충북장애인육상연맹 선수들은 지난 15~17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11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은 8개, 동 4개를 가져왔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박영주, 함웅, 신준섭 등이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영주는 포환에서 7m09, 원반에서 19.91m를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첫 대회에 출전한 함웅(뇌병변)은 포환에서 7m74, 신준섭(뇌병변)은 100m 달리기에서 17초19를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생부의 신연호(뇌병변·청주성신학교)는 100m 달리기에서 14초16, 200m에서 30초75로 각각 은메달을, 400m에서 1분12초2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태민(지적장애·청주성신학교)는 높이뛰기에서 1.20m를 뛰어넘으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충북장애인볼링협회 선수들은 지난 16~18일 대구 현대볼링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방기섭은 지체장애(TPB9) 종목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방기섭은…
[충북일보] 충북도청 유도팀이 '9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자일반부 경기를 휩쓸었다. 도청 유도팀은 지난 13~17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2개를 차지했다. 도청 유도팀은 단체전 무차별 5인조 1회전에서 철원군청에 기권승, 준결승전에서는 고창군청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 동해시청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개인전에서는 상민경(-63kg), 이원옥(-70kg), 조아라(+78kg)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민지(-63kg)는 은메달을, 박은지(-78kg)와 정정윤(-57kg)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정준호 충북도청 유도팀 감독은 "힘든 훈련을 묵묵히 따라준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기세를 몰아 다가오는 97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을 위한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단양군체육회·단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란 슬로건으로 9~11일 단양군 일원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천520명(선수 3천146명, 임원 1천374명)이 24개 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대회 기간 주 경기장인 단양공설운동장을 밝힐 성화는 9일 오전 소백산 연화봉에서 채화경을 통해 자연 채화돼 11일 폐회식때까지 주 경기장인 단양공설운동장을 밝힌다.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30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주제로 단양청소년예술단 '단누리'의 공연 등 사전행사와 식전행사로 막이 올랐다. 공식행사는 오후 7시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은 내년 개최지인 제천시를 선두로 충주시, 청주시 등이 들어오고 이번 개최지인 단양군이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이종찬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류한우(단양군수) 단양군체육회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이시종(충북도지사) 충북체육회장의 대
[충북일보=단양]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9일 화려하게 막을 올려 대회 개막일에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9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회 개막일에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채화경을 통해 자연 채화된 성화는 170명의 주자가 8개 읍·면 101.59㎞ 구간을 주자(6.86㎞)와 차량(94.73㎞)으로 단양공설운동장까지 봉송해 성화대에 점화한다. 본격적인 개회식에 앞서 오후 5시30분부터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 전국 응원연합 응원쇼 등 사전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의장대 시연, 인기가수 강진의 축하공연, 주제공연 '열정의 함성' 등이 식전공개행사로 이어진다. 본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 선수
[충북일보] "자원이 열악해 매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번 체전에서는 옥천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기필코 중위권 진입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남현(60·사진) 옥천군체육회사무국장은 9~11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55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박 사무국장은 "이번 체전 출정식은 9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24개 종목 임원 30명, 선수 276명 등 306명과 군청 직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옥천군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정구와 군청 소속 육상 팀, 마라톤 종목을 주축으로 성적만 올려준다면 당초 목표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며 "여기에 종목별로 강도 높은 기초훈련을 해 온데다 마지막 컨디션 조절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8년 도민체전은 옥천군에 유치되도록 희망하며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강인한 정신력과 필승의 각오로 중위권 진입을 달성,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전재현(59·사진) 영동군체육회사무국장은 9~11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55회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전 국장은 "이번 대회에 영동군은 23개 종목에 383명(임원 108명, 선수 2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상위권 진입이 유망한 육상, 배드민턴, 축구, 탁구, 유도 등은 종목별로 집중훈련을 실시해 기량향상과 컨디션조절, 정신력 강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게이트볼이 1등을 바득도 3등을 했으며, 최근 보디빌더도 1등을 하는 등 결과가 좋아 전망을 밝게 한다"며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인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 임원 등과 함께 단결해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사)충북체육포럼은 8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기념 학술발표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단양 체육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단양 체육의 현황 분석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스포츠자원 활용 및 스포츠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발표회는 충북체육포럼 이사들의 발표로 진행된다. 김대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같이있어 가치있는 단양 Sports for all'이라는 주제 발표 후, 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장의 '단양 발전을 위한 레저 엑스포 제안'에 관한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사)충북체육포럼은 지난 2013년 1월 창립이후 충북체육정책제안, 지역체육 발전 과제, 체육계 비리 예방 대책과 관련된 토론회와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충북도민체육대회 기념 학술발표회를 통해 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정구팀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 2명을 동시에 배출했다. 군은 2016년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22·여)·고은지(21·여) 선수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3일 입촌했다. 옥천군청 정구팀에서 2명의 국가대표를 동시에 배출하기는 2003년 창단 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지연 선수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고은지 선수는 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4월 전북 순창 정구장에서 열린 '2016 한국정구국가대표선발전'에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1위를 차지해 올해 국가대표가 됐다. 김지연 선수는 "훈련 잘 받아서 좋은 성적 내 야죠"라고 했고, 고은지 선수는 "언니들이랑 열심히 훈련해서 메달 따는 게 목표예요"라고 입촌 각오를 밝혔다. 3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는 옥천군청 김지연·고은지 외에 인천체육회 소속 한우리 선수도 함께 입촌했다. 나머지 국가대표 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7명의 국가대표 상비군도 입촌했다. 모두 4명으로 구성하는 2016년 정구 국가대표는 오는 11월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9일부터 3일간 단양군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진입과 괴산군 홍보로 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유명호(64)괴산군체육회 총감독은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하는 선수·임원 362명을 대표한 출사표를 통해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의 24개 전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한다"고 상위권 목표의 각오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그라운드골프,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을 실시했으며, 종목별로 한 달 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 최근에는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다고 밝혔다. 유명호 총 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
[충북일보=영동] 통합 영동군체육회는 1일 초대 사무국장에 전재현(59·사진) 씨를 임명했다. 군 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 영동군체육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2달간 초대 사무국장 공채를 거쳐 최종 합격한 전 씨의 임명 동의안을 승인 의결했다. 전 신임 사무국장은 2018년 6월까지 통합 영동군체육회의 실무를 맡게 됐다. 전 국장은 영동군청에서 36년간 근무하면서, 군 체육팀장과 시설관리사업소장을 역임하는 등 수 년 간 체육행정을 추진해 군 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전 국장은 "충북도민체전 종합성적 중위권 탈환, 군민체육대회 개최,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위탁된 각종 체육시설 관리 철저로 예산 절감, 동호인 체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영동군 체육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는 "전 신임 국장이 체육행정 전반에 걸쳐 지식이 풍부하고, 출범하지 얼마 안 된 통합 체육회의 조직 안정을 위해 적합한 인물"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4월 통합 영동군체육회는 사무국장, 총무부장, 운영부장을 포함한 1국2부3팀으로 사무국 구성을 마쳤다. 영동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9~11일까지 단양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2012년 종합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로 출전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11일까지 3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11개 시ㆍ군 4천5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충주시는 이번 대회 24개 종목에 353명의 선수단과 임원 122명 등 총 475명이 출전한다. 시는 강세 종목인 육상과 배드민턴, 볼링을 석권하고 축구, 골프, 배구, 보디빌딩, 택견, 바둑 등의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 청주시의 강세로 고전이 예상되나 남은 기간 각 종목 선수단이 훈련, 부상방지 등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다면 종합우승을 걸고 청주시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는 지난 2012년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2014년과 2015년 연속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회 총감독인 충주시체육회 이종호 전무이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도 종합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충주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충주시민 모두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
[충북일보]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25개,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충북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과 경북(수영), 경기(승마), 대구(사격)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1천92명(선수 788명·임원 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천여(선수 1만2천명·임원 5천명)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총 36개 종목(초등 19개·중등 36개)에서 열전을 치른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 25개, 은 30개, 동 40개로 지난해와 같은 최종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지난 20~21일 강원도 화천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3개의 금메달을 확보했다. 여중부 카누 선수들은 사전경기 K-1 500m(김민정·증평여중), K-2 500m(김민정, 정다은·진천여중), K-4 500m(연수경·증평여중, 이가령·증평여중, 이다경·증평여중, 정다은)에서 각각 금빛 물살을 가르며 충북의 목표 달성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충북은 앞으로 펼쳐질 본 경기 가운데 전통적 효자 종목인 롤러, 역도에서 수 많은 '금'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일보]충북이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종합 목표 순위 5위로 마감했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금 3개, 은 4개, 동 4개를 추가했다. 이날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 청각장애 800m에서 남중부 황정하(충주성심학교), 남고부 정일영(충주성심학교)가 각각 2분30초69, 2분33초02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정하는 지난해 2분53초78이던 기록에서 무려 23초나 단축했고, 지난 17일 400m 금메달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지적장애 혼성 6인조 경기에선 제천청암학교(박민준, 엄상민, 이상훈, 이송화, 이용석, 이정화, 홍덕원)가 정상을 차지했다. 제천청암학교는 준결승에서 전남 팀을 2대0으로 꺾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결승에선 지난해 대회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대전원명학교 다시 한 번 맞닥뜨렸다. 제천청암학교는 1세트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28대26으로, 2세트에선 25대22로 승리하며 2대0으로 금메달을 획득, 지난해 대회 은메달에 그친 설욕을 해 냈다. 각종 경기에서 은·동메달도 각각 4개씩 나왔다. 속초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
[충북일보] 충북 여중부 카누 선수들이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전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남녀 선수들은 지난 20~21일 강원도 화천카누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금 3개, 은 1개, 동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여중부 김민정(증평여중 3)은 K-1 500m에서 2분09초9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정과 정다은(진천여중 3)이 팀을 이뤄 출전한 K-200 500m에서는 1분57초 45로, 연수경(증평여중 2), 이가령(증평여중 3), 이다경(증평여중 2), 정다은이 출전한 k-4 500m에서는 1분55초17로 각각 금메달을 더했다. 여중부는 전 종목을 석권했고, 김민정과 정다은은 각각 2관왕, 김민정은 여중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충북 카누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남중부에서도 은 1개와 동 2개 등 값진 메달이 쏟아졌다. 남중부 강신홍(이월중 2)은 C-1 500m에서 2분16초7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김대용(증평중 3), 이준호(증평중 3), 유한민(증평중 3), 김상균(증평중 2)이 팀을 꾸려 출전한 K-4 500m에서는 1분44초24, 강신홍과 윤성이(이월중 3)이 출전한…
[충북일보=충주] 세계무술연맹이 2013년 이래 4년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동반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세계무술연맹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개발도상국의 정부와 관계 기관장들이 추천한 무술전문가 10명을 선발, 충주시에서 '2016 해외무술관계자 초청 연수' 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개도국들의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분야 전문가들을 5개월간 한국에 초청, 관련분야에 대한 교류와 지식을 넓히는 문화 레지던스 사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문화를 주도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국제개발협력사업이다. 세계무술연맹은 2002년 창설이래 충주시의 지원과 협력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 국제회의, 청소년사업, 유네스코 활동 등 무술의 보존과 진흥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연맹의 국제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동반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왔다. 연맹은 지난 3년간 10개국 12명의 동반자를 배출했고, 올해 4~5월간 진행된 2016 문화동반자사업 운영기관 선정 공모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10개국 10명으로
[충북일보] 충북 선수단이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금 10개, 은 5개, 동 11개를 추가하며 '종합 5위'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뒀다. 이번 대회 충북의 메달 목표는 금 28개, 은 30개, 동 25개. 대회 일정을 하루 남겨둔 19일 오후 4시 현재 메달은 금 26개, 은 15개, 동 26개로 3위다. 이날 충북은 10개의 '무더기 금메달'을 챙겼다. 배드민턴 남중·고부 복식에 출전한 전영환(진천중)과 김용범(보은자영고)이 충북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이번 배드민턴 금메달은 충북 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이래 '첫 금메달'이다. 차해준(꽃동네학교)은 보치아 남초부 혼성개인에서, 김광민(충주숭덕)은 e스포츠 남초부 혼성닌텐도테니스에서, 김건종(청주농고) 외 4명은 디스크골프 혼성OPEN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대용(대소원초)은 육상 남초부 200m에서 44초78, 서준원(충주성심학교)은 육상 남고 200m에서 25초61, 이수진(충주성심학교)은 여중부 200m에서 31초74, 허유리(충주성모학교)는 육상 여초부 200m에서 40초4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육상 종목에서만 4개의 메달이 나왔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생활체육회가 1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통합 괴산군체육회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30명의 대의원을 비롯한 이사27명, 감사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각수 군수를 초대 괴산군통합체육회장으로 추대하고 괴산군체육회 규정안과 2016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건을 심의·의결했다. 통합 괴산군체육회 출범을 위해 괴산군,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통합실무추진반을 구성·운영했으며, 금년 1월 양 체육단체는 총회에서 통합찬성을 의결하고, 통합 체육회 규약 등 제규정 마련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통합 괴산군체육회의 사무국 조직은 1국 2부체제로 운영되며, 사무국장에는 전 괴산군생활체육회 유명호씨가 맡기로 했다. 임각수 회장은 "양 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돼 괴산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체육회가 현재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 장애학생 선수단 210명은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선수 103명, 임원 및 보호자 71명 본부임원 36명 등 210명으로 구성된 충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 28개, 은 31개, 동 25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장애인 엘리트선수 발굴·육성과 장애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3천여명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고 장애학생 선수단이 총 15개 종목(육성종목 5개·보급종목 10개)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10일 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범윤 단양군의회 의장과 자원봉사자, 경기진행보조요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모두 2부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 1부에서는 김학성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을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하고 1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결의하고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제창을 했다. 이날 수업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단양중·고등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영춘중학교, 가곡중학교 학생 145명도 청소년자원봉사단으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더 좋은 컨설팅 커리어컨설턴트 여지은 강사의 '자원봉사자로서의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실시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단양군의 얼굴이라는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따뜻하게 맞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들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육
[충북일보] 충북 도내 13개 대학의 총학생회가 연합체를 설립했다. 4일 각 대학에 따르면 최근 충북대, 한국교통대, 청주대 등 도내 13개 대학 총학생회는 '총학생회 연합'이라는 비공식 단체를 출범시켰다. 총학생회 연합은 단합을 위해 5일 한국교통대에서 각 대학 총학생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체육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성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오경근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도내 대학들이 연대해 이미지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체를 설립했다"며 "13개 대학이 합심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연합은 향후 봉사활동과 각종 공모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통합 충북도체육회가 1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1차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임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장을 받은 임원은 한흥구 사무처장, 송석중 본부장, 허철 총무부장, 김기석 체육진흥부장, 김병선 전문체육부장, 이형수 생활체육부장, 신효식 전국체전지원부장 등이다. 이어 한흥구 신임 사무처장 임명동의안과 충북도체육회 제규정 제정안,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총회에 이어 오늘 첫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서 충북도체육회가 진정한 하나가 됐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나간다면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이끌어 도정발전에 공헌하는 일등단체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평생스포츠와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진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상호 유기적인 연계로 체육활성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 총학생회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16학년도 제1회 충청북도 대학 총학생회 연합 체육대회'가 오는 5일오전11시부터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다. 제33대 솔/루/션 총학생회(회장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장두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올해 도내 각 대학 총학생회장을 주축으로 신설된 충청북도 대학 총학생회 연합 10개 대학(한국교통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꽃동네대, 서원대, 충청대, 영동대, 중원대, 충북보건과학대)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서 각 학교별로 모아지는 상금은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장두환 총학생회장은"충북도내 대학생들이 새롭게 힘을 모아 좋은 일을 시작하는 첫 행사여서 기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로 모인 상금이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