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6명(시청 특례 53명, 시청 일반 53명)이다. 신청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2023년 2월 졸업예정인 고등학생이다. 다만 지난 7월 하계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자 본인이 '특례' 또는 '일반'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 지원자의 경우 주소요건 외에 별도의 지원조건을 확인 후 신청해야한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청주시 학생근로활동 신청 홈페이지'(alba.cheongju.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은 오는 12월 16일 전산으로 진행된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3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급여는 1일 7만6천960원(2023년 최저임금 기준)이다. 자세한 지원조건이나 내용은 청주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43-201-156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렴서약서 서명식과 안전·보건 경영선포식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서명식에는 사적 이해관계 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공익을 우선하고 재단의 임직원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등의 실천 약속을 다짐하며 서명했다. 이어 청주시한국공예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ICOM 국제 박물관·미술관 윤리강령에 따른 윤리강령서약도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청주문화재단부터 공예관까지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진 서약과 더불어 안전·보건 경영방침도 선포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통한 재해·재난사고 ZERO화를 목표로 △안전보건활동△종사자의 작업중지요청권 보장과 위험성의 사전예측 △지속적인 교육훈련 △안전보건 경영체계 지속 발전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안전·보건에 대해 인식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선포·서약식을 계기로 시민 전체의 안전과 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한층 더 견고하게 쌓는 청주문화재단이 되겠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4개 부문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지평건설㈜ 송성섭 대표 △건설공로부문: 호영엘리베이터㈜ 양철호 대표, ㈜포스코건설 최영삼 부장 △건설기술부문: 상림건설㈜ 박종운 대표, ㈜청사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남권 대표 △건설시공부문: 대정건설㈜ 김성수 대표, 금영이엔씨㈜ 박달영 대표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건설업체를 건설 관련 협회 또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건설인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자재 사용 및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왔다. 또 민간공사 수행 시 청주시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이끌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선정된 자랑스러운 건설인 7명에 대해 오는 12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29일 대학 청암홀에서 2022 미래산업 특성화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회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협력 문화로 발전시켜 미래산업 특성화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변동철 단장은 'KIAT 10대 유망 신산업전망과 산업기술 인력양성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반가운 센터장은 '한국 청년의 역량과 역량 활용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지행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진희 교수는 '현장실습 우수사례와 활성화방안' 발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교과과정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문정호 청주대 산학협력 부단장은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 양성 선도대학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성과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산학협력 인력양성 활성화 △산학공동기술 개발과 사업화 △산학연 공유·협력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단 구축 등을 강조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는 12월 청주페이 최대 인센티브 지원액이 4만 원으로 늘어난다.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향상 지원을 위해 12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오는 12월 1일부터 40만 원을 충전할 경우 10% 인센티브 혜택으로 4만 원이 추가 지급돼 총 44만 원이 충전된다. 시는 올해 총 394억 원의 인센티브 지급 예산을 확보했고, 현재 40억 원 가량 지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시는 내년에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급을 이어간다. 시가 편성한 내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예산은 258억 원(도비 3억9천만 원 포함)이다. 내달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되면 내년에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은 차질 없이 추진된다. 시는 정부지원 예산이 확정되는대로 내년 1월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정부가 전액 삭감했던 지역화폐 예산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5천억 원 증액됐다. 시는 청주페이 앱 고도화 사업으로 시민 편의성도 높이고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면장 박종철) 김순애 민원팀장이 대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김 팀장이 지난 28일 청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가족관계등록업무 우수 등록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법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뛰어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가족관계등록사무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증진시킨 우수 가족관계등록공무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주어진다. 김 팀장은 남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가족관계등록사무를 보고 있다. 평소 성실하고 근면한 태도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팀장은 뛰어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가족관계등록사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12~15일 고령자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령자형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 고령자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해 시중시세의 4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매입임대주택 모집 규모는 총 80가구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22년 11월 30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구성원이어야 한다. 1순위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50% 이하 저소득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LH가 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4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모집 규모는 총 50가구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태아 포함, 미성년)을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
[충북일보] 청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은 맞춤형 교정용 신발, 보청기,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등록된 장애와 같은 유형의 보장기기가 1인당 내구연한의 기간 내에 1회 인정된다. 보조기기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 금액, 실 구입 금액 중 최저 금액이 제공된다. 초과 금액은 수급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가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신청서를 읍·면·동 또는 관할 구청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수급자격 여부 판단 후 보장구 구입·검수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시는 11월 현재 317명에게 총 2억7천만 원 상당의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지원된 보조기기의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읍·면·동 협조 하에 매달 사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29일 오전 11시 3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18t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18t 화물차와 짐칸에 실려있던 소주 1천200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앞바퀴 타이어가 터지면서 화재가 났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와 한국교원대가 지난 26일 공동으로 진행한 13회 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청주 성화초 조은혜 교사가 초등부 대상을 차지하는 등 도내 교사 7명이 수상했다. 청주교대에 따르면 이날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전국 교사 우수수업사례 발표회에서 초등부문 대상은 조은혜 교사에게 돌아갔다. 제천 화당초 이재성 교사와 세종 으뜸초 이명희 교사, 세종 여울초 홍성희 교사, 경남 양산 어곡초 김소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진천 상신초 최지연 교사와 전남 무안 행복초 최지미 교사, 대구 조암초 김진영 교사는 우수상을 받았다. 중등부문 대상은 서울광영여고 유채영 교사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청주 서원중 팀티칭 김지안·김금희·최창주 교사, 인천 정각중 한지희 교사, 인천 작전여고 이현진 교사, 서울 숭실고 김현태 교사에게 돌아갔다. 충주예성여고 홍여진 교사와 세종 아름중 이선화 교사, 대전 송촌중 정지수 교사, 충남 내포중 이미란 교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는 2010년부터 해마다 공동으로 전국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창의수업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사례집은 청주교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위원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하는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77개 우수기관 중 대통령 표창은 청주시 등 전국 5개(청주시, 용인시, 서산시, 익산시, 경산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청주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난보험 가입실적 등)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기
[충북일보] 청주시가 탄소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최근 진행된 '2022년 탄소포인트제 지자체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최근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실적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수와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을 종합해 평가했다. 청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안내문과 가입신청서, 홍보물품을 제작해 27개 아파트 단지 등에 배부하고 43개 읍·면·동 민원실에 가입신청서를 비치했다. 시 산하 전부서와 청주교육지원청·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신규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추경 확보에 적극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서 청주시만의 탄소포인트제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특화사업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에 나섰다. 용암1동(동장 채희삼)은 지역 내 △우미린 에듀포레 △시티프라디움 1차 △대성베르힐 2차 △중흥마을 덕일마이빌 등 4개 아파트에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가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용암1동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인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는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긍정적인 기능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용암1동은 이번 4개 아파트를 시작으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아파트 내에서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가 운영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주민들이 기탁한 생필품 등으로 가득찬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는 말끔히 정리정돈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훈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종수 우미린 에듀포레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지역 주민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청주교도소 이전은 이범석 시장의 공약사항이다. 청주시는 지난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교도소가 입지 한 미평동 일원이 산남지구 택지개발사업, 가마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도심 확장으로 인해 개발압력이 증가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청주교도소가 이전한 부지를 포함한 지역을 '스마트생태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계획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선 △청주교도소 이전후보지 대상 제외 기준 △사업방식별 예상 문제점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갈등 상황·해소 방안 등 중점 검토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기초현황조사,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 세부 과업 수행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사항을 반영해 이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는 향후 내년 3월 말 중간보고회에 이어 6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교도소 이전사업을 시작하는 어려운 걸음을 뗀 만큼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현 교도소
[충북일보] 청주무용협회가 28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조찬과 함께하는 '모자이크 시상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본상 수상자는 김민우 DAN ART COMPANY 대표(청주 최우수무용인상), 황지현 테크노 예마루 원장(청주 무용인 봉사상), 이영석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청주무용협회 특별공로상) 등 3명이다. 이 밖에 신지석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가 낙화유수(落花流水) 감사상, 이소리 예술로 통하다 대표가 탑탑고(塔塔高) 감사상, 이창수 시방아트 대표가 화전태(花前態) 감사상, 이종원 춤추다 무용예술원 대표가 회란(廻鸞) 감사상, 김정희 진지박물관 관장이 후포수(後抛袖) 감사상을 받는다. 청주무용협회의 '모자이크 시상식'은 여러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모양을 만들고 무용 역시 한 명, 한 명의 무용수가 모여 대작을 만들 듯 협회 회원과 관계자들이 모여 과거와 현재를 지탱해오고 더 큰 단체가 돼 예술문화를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의 숨은 명소 찾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첫 영상 공모전을 개최, '꿀잼 행복도시 청주'를 주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22편의 영상을 접수했다. 시는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중심으로 사전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영상 8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청주의 다양한 숨은 명소를 촬영한 영상들이 선정됐다. 금상작은 '청주에서 뭐하냐고!(사진)'다. 이 작품은 여자 주인공이 청석굴과 추정리 메밀밭, 초정행궁, 고인쇄박물관 등 청주의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담아내 주제의 적합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은상 수상작은 △나는, 청주시입니다 △청주, 그곳으로 떠난다 등 2편이다. 동상 수상작은 △시내버스로 떠나는 청주여행 △아빠의 일기장 속 청주 △찾았다 내 곁의 청주! △Feel the rhythm of korea Cheongju △기록의 도시 청주에서 멋진 기억을 남길 3곳 등 5편이다. 수상작들은 청주시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c/청주시)에 게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4일 상당구 문의면 문산리 청소년수련원에서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한 '2022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훈련은 산불과 다중 이용시설 화재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군·경 등 10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4개 민간단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4개 협업부서 등 총 18개 기관·단체·부서 관계자 14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문의면 양성산 산불 신고 접수로 시작해 △산불 진화대, 헬기 등 인력·장비 현장 출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등 비상대응기구 가동 △자위소방대 구성·대피 △부상자 발생대응 △재난관리자원 응원 △뒷불 감시반 운영 등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훈련은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사례를 반영한 고난이도 재난 상황이 가정됐다.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사전 배치하지 않고 불시 상황 메시지를 통한 무각본 불시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 전파, 상황판단 회의 실시, 위기대응기구 가동 및 운영, 응급복구까지 재난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실제 재난 시 있을 수 있는 돌발변수에 대응 능력을 높였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최근 여러 재난 발생으로 공공기관의 재
[충북일보] 속보=본보의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운행과 관계기관의 행정지원에 대한 필요성 언급 이후 청주시가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전용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지적에 시는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5일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률이 높은 충북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흥덕경찰서와 합동으로 'PM 이용 안전 홍보·계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도 사항은 △원동기장치 면허 이상 소지(만 16세이상) △동승자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약물(음주) 운전 금지 등이다. 안전모 미착용자에게는 직접 제작한 안전모를 배포해 실질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PM무단방치 방지와 보행자 및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대여업체, 경찰서 등 협업 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이용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을 강구해 왔다. 내년엔 시범사업으로 지역 내에 PM 이용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전용주차구역 50개소를 지정·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PM이용과 관련해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PM 이용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5일 청주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실내 공간정보를 이용한 '청주시 재난대비 위치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재난대비 위치정보 공유시스템'은 지진과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디지털 트윈,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건물 내 구조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소방서 구조요원에게 공유하는 체계다. 구조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충북소방본부와 협력해 상당구청 어린이집과 내수도서관, 율량 다함께돌봄센터 등 재난 취약 계층 이용시설 세 곳에 시범 구축했다. 시범 구축은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지 검증하기 위한 실증사업으로 추진됐다. 신속한 구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건물 구조 및 소방시설, 대피로 등과 위치정보를 결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구조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지자체에서 재난 발생 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한 결과"라며 "향후 운영 결과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실효성 등을 검토해 보완하고,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이 대대적 인프라 확충으로 '꿈잼 힐링 명소'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3년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화자연휴양림의 시설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설개선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돼 반려견 캠핑존과 트리 클라이밍 체험 시설을 구축,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능한 '꿀잼 휴양림'을 조성한다. 1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주차타워 전망대'를 설치한다. 지상 2층은 전망대로 조성돼 옥화자연휴양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달천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주차 면수는 총 80면으로 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인접 지역엔 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돼 50.2㏊ 면적의 '치유의 숲'이 조성된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무장애 데크길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완공 후에는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해 숲을 활용한 인체 면역력과 심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심신의 건강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치유의 숲 조성은 2024년 말 완료 예정이다. 올해 시는 노후화로 인해 정비
[충북일보] 청주시가 정보격차 없는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구축에 나선다. 청주시는 유동 인구와 이용객이 많은 사창사거리 버스정류장 등 390여 개소에 올해 연말까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은 2023년 1월부터 해당 버스정류장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버스 정류장 공공와이파이는 'WiFi 6E'다.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빠른 속도가 제공된다. 접속 방식은 일반접속과 보안접속 두 가지로 구분돼 보안 수준이 높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설치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통신사, 통신 요금은 청주시가 각각 부담한다. 자세한 접속 방법과 위치는 공공와이파이 안내 사이트(www.wififre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 외 청주 지역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479대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시는 공원과 공공시설에 대한 공공와이파이도 확대한다. 명암저수지와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서원분관 등 3개소 다중이용시설 공공와이파이 인프라가 확대됐다. 평생학습관 상당분관에선 공공와이파이 구축이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현재까지 4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4~25일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45001인증 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초의 국제표준 국제인증제도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ISO45001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유지·관리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첫 번째 사후관리 심사에 우수한 평가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보건관리 자체계획을 수립해 △재난대응 훈련 △정기적 안전보건교육 시행 △공정별 위험성 평가 내실화 및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시설물 안전·정기 검사 등 시민과 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증 유지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고자 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경영문화를 정착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고도화해 시민과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근로장애인 여가·운동 프로그램인 '움찬'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지역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성인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요가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주시 남일면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갈수록 근력도 좋아지고 버티는 힘도 좋아져 어려운 동작들도 곧잘 수행했다"며 "성인근로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동부창고의 야외공간을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으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으로 한국수목관리원에서 선정한 실행업체, 정원작가 등과 함께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이란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해 주민 생활권 주변에 소규모 숲이나 정원을 조성해 휴양·치유의 녹색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부창고 실외정원은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동부창고의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다양한 색상의 꽃과 나무을 식재하고, 조각돌 모양 의자 등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해 문화예술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시민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창의예술교육공간(동부창고 38동)'에 이어 '청주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를 조성 중에 있으며, 12월 정식 개관한다. 시 관계자는 "동부창고 7개동 중 마지막 동인 37동을 '꿈꾸는 예술터'로 오는 12월 개관하고, 야외공간까지 마무리돼 시민들이 동부창
[충북일보] 의붓아버지로부터 성범죄를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청주 여중생투신사건의 친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숨진 여중생의 친모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딸 B양이 성폭력을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을 알면서도 기본적인 보호와 양육, 치료 등 교육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남편 C씨는 의붓딸 B양과 그의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지난해 5월 12일 청주시 오창읍 한 아파트에서 A양(당시 15세)이 친구 1명과 동반 투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A양은 숨지기 전인 지난해 1월 친구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당했다.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친구 역시 의붓아버지에게 아동학대와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현재 유족 측은 두 여중생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배경에는 경찰의 부실수사가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고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 사건과 관련해 충북경찰청은 이날 수사심의위원회 조사 결과 해당 사건의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