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는 6일 청주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원대 학생, 교직원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은 이날 청주시 사직2동에 사는 조손가정과 홀몸노인, 한 부모 가구 등 15세대에 연탄 6천 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손석민 총장은 "경제 한파와 함께 찾아온 추위가 매섭다"며 "지역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정성껏 마련한 연탄이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2015년부터 김장 나눔, 명절선물 나눔, 재능봉사, 농촌재능나눔 대학별 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 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선정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도내에서 청주의료원이 처음 선정됐다. 도는 2020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20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건국대 충주병원) 지정에 이어 3년 연속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청주의료원은 국·도비 1억1천400만원(국비 5천700만 원, 도비 5천700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여성암 자궁초음파 기기 등 장애인 의료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도 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청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내에는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도 채용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사업은 시설 기준이 까다롭고, 병원 측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공모사업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청주의료원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1개소 이상 선정돼 장애인들께서 건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과(지도교수 박상배) 학생들이 올해 'ICT멘토링 엑스포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청주폴리텍대학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기술변화에 부합하는 실무능력 향상과 기업 우수인재 채용 등을 목적으로 'ICT멘토링 엑스포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주폴리텍대학 메카트로닉스과 인공지능 로봇연구실 2학년 추찬희·이동현·함승완·김원준·최윤서 학생 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이 공모전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Smart Industrial Robot Mobility System'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해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줄이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메카트로닉스과는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로봇,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공학적 기술로 풀어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인공지능 SW와 제품 개발을 위해 태운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기뻐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청주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10시 문의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경연대회는 지역 내 의용소방대원 간 상호교류를 통한 친목 도모와 대형재난 대비 소방기술능력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큰 공 굴리기 ▲20kg 생명쌀 오래들기 등 4개 경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의용소방대원 노래경연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을 포함해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늘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더욱 투명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업무처리 방법 △감사 지적 사례 △공공재정환수법 △관련 규정 등 실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봉규 감사관은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은 청주시의 다양한 추진사업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공무원, 산하 기관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성화초등학교 학부모회는 5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성화초 교원이 34%줄게 된데 대한 충북교육청의 대책과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성화초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성화초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충북교육감의 간담회에서 충북혁신학교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교육감은 이 자리서 혁신학교 정책의 주요 추진과제인 학급당 인원수 20명 유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어 2024년까지 학급당 인원을 20명으로 유지하는 학생 배치계획을 8월 29일 교육감 결재를 받아 공식문서로 시행했다. 이 같은 사실은 성화초학부모들에게도 학교설명회를 통해 안내됐다. 그러나 충북교육청은 이후 아무런 설명 없이 공문내용을 번복하며 "성화초도 일반학교와 동일하게 27명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변경된다"고 안내했다는 게 성화초학부모들의 주장이다. 성화초학부모들은 "성화초는 자연감소(3~4명)와 교육청의 정책철회로 교원 47명 중 16명(34%)이 줄어들게 된다"며 "성화초 학생들은 갑작스런 변화로 큰 혼란을 겪을 뿐 아니라 교육적 손실을 입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충북교육
[충북일보] 청주 경덕초는 지난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덕 나눔장터'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유엔난민기구에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6학년 학생들은 '나눔장터'를 운영하기에 앞서 지구촌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토론한 뒤 행사 당일 모금함에 모은 수익금을 유엔난민기구에 전달하는 후원식을 가졌다. 6학년 담임 조수현 교사는 "물건을 재활용하고 아껴 쓰며 재화의 소중함을 깨닫는데 집중했던 예년의 나눔장터와 달리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지구촌의 평화에 기여하도록 지도했다"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길러주는 교육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덕초 6학년 김민서 학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모금행사를 계획하고 기부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구촌 이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덕초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풍성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학년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일까지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 50개소에 대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 관리대행사와 하수처리과 직원들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기계·전기 등 분야별로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사항(안전교육 및 작업환경 측정)실시 여부와 안전사고 예방 대비태세, 사고대응체계에 대한 수립 여부,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예산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에 대해 안전·보건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 발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3일 청주 성안길 씨유멀티플렉스(옛 롯데시네마) 1층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하고 모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충청지방본영은 도내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시종식을 진행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는 불우이웃돕기의 대명사다. 인종, 국경, 종교의 벽을 넘어 세계 133개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이번 시종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청주 7곳 등 충북 도내 2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올해는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고물가, 고금리와 같은 경제위기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적극행정을 통한 불용액 최소화로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말까지 3조2천억 원을 집행한 데 이어 연말까지 3조8천237억 원을 집행목표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총 4조4천억 원 중 각종 도로사업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크고 작은 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적극집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의 기성금 최대 지급 △연내 준공 예정 사업의 집행 관리 △물가·민생안정과 관련된 통계목의 집중 관리 등 전 부서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2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 등을 점검해 목표율 제고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우리 시가 적극집행에 앞장서겠다"며 "연말 불용액을 최소화해 건전한 재정 운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집행은 공적자금을 시장에 투입해 경제회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통계목에 대해…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재유행 예방을 위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청주시는 각 보건소가 감염병 감시체계 유지와 코로나19 확진자 민원 응대,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을 위한 감염병 24시간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각 보건소는 재택치료 비대면 의료기관과 약처방, 응급환자 병상배정, 격리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등 행정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문의 사항이 있을 시 확진자 거주지 관할보건소(상당 043-201-3121, 서원 043-201-3207, 흥덕 043-201-3342, 청원 043-201-344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로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행동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씻기 △기침,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방문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맹점 모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업장별로 방문,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개시에 대한 홍보와 신청서 접수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가맹점 가입에 관심이 있으나 온라인 신청서 작성이 어려워 신청을 못하고 있거나 신청 방법을 잘 모르는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다. 대표자 본인이 온라인 신청 사이트(esign.konacard.co.kr)에 접속해 사업자 정보, 정산을 위한 계좌 등을 입력 후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심사 후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에 QR코드 패널과 결제 안내문, 가맹점 스티커로 구성된 QR결제 키트를 가맹점 주소지로 배송한다. 가맹점 방문모집은 오는 9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성안길·율량2지구·동남지구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문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는 실물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주들도 결제방식의 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차 정례회 회기 중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의회는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태훈) 의원들이 지난 2일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소방방재 분야 혁신기업 파이어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기업·대표제품 소개, 연구개발 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간담회, 생산 라인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파이어킴㈜은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배전반용 자동소화용구 'STICK'을 개발해 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제품부문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구매 기술개발 시범 구매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파이어킴㈜ 같은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청주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재정경제위원회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창의·혁신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호)는 본격적인 도매시장 이전에 앞서 최근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인천광역시 남촌동 농축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인천광역시 남촌동 농축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23년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 완전 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이다.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의거 집중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과·배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사과·배 과원 농가주는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다. 시는 내년 1월 중순경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실시한 후, 2월 말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와 농작업 도구 소독용품 세트를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지도로 지역 내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며 "농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방제 및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첫 발병한 이후 2020년…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소년 선도 민·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 율량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순찰에는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비행행위를 점검했다. 김기영 청원경찰서장은 "수능 이후부터 동계방학까지 3개월 간은 청소년 비행과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유해환경 점검과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상이군경회 청주시지회는 고령 회원들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지회는 지회 내 80세 이상 고령 회원 90여명을 선정해 쌀국수와 급식권을 전달했다. 전태환 지회장은 "앞으로도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유대강화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하에 대중교통과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물연대파업으로 시멘트 출고량이 평시 대비 20%로 감소함에 따라, 시멘트 공급 차질로 지역 내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8개소 △도로확장·포장공사 등 10개소 공사지연 및 중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주유소 재고량은 1~2주분의 여유량이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되어 유류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품절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또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공영버스는 정상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시는 각 건설현장의 자재 수급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하고, 대체공정 발굴 등 예정 공정 차질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주유소 지속 모니터링과 시민들이 재고 소진 여부를 확인 가능한 홈페이지(www.opinet.co.kr) 안내, 대중교통 운수업체에 연료를 우선 공급 요청하는 등 시민 편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 부시장은 "화물연대파업으로 피해
[충북일보] 청주시가 스마트관광 모바일 앱 '청주여기'를 통해 꿀잼도시 청주 홍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관광 앱 개발과 관광명소 홍보영상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객들이 청주 관광을 쉽게 계획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기술(AR·VR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관광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시와 지역 스마트 기술 기업 등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하에 지난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8억 원, 자부담 15억 원)을 투입해 공동 추진한다. 시는 모바일 앱 제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앱 명칭 '청주여기'와 슬로건 '청주여행을 기록하다'를 정했다. 스마트관광 앱인 '청주여기'는 관광객의 위치 정보와 오디오 가이드, ARㆍVR(증강ㆍ가상 현실)을 활용해 현재 있는 관광지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 안내가 가능하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관광 코스를 AI가 추천하는 등 관광객에게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2년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올해 시책·사업·과제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1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현업부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다섯달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얼굴도 제대로 못 봤는데 오늘은 청원구청 가족여러분과 만나게 돼 반갑다"며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을 맞아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2월은 한 해 사업의 마무리 시기로 시책·사업·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 부진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추진되지 않은 사업은 원인을 분석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내년도 사업은 미리미리 준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날씨가 많이 추워짐에 따라 추위에 힘든 분들이 많으므로 각 부서는 동절기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제도적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눈이 많이 올 것을 대비해 제설이나 교통안전, AI 확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노후주거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운동 내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235억 원(국비 87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132억 원, 기금 9억 원)을 투입해 공공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와 설계공모·용역을 거쳐 이달 중 착공하고,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울림센터는 상당구 수영로101번길 63(영운동 179-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4 층의 연면적 9천346㎡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와 마을부엌, 지상 2층은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지상 3층은 공동작업장과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인 공작소, 지상4층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개관한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영운동 어울림센터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인프라가 확충됐다"며 "옛 영운정수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복지·건강 등 다양한 서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수부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모든 부서는 △수의계약 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각종 공사발주 시 설계부터 지역업체 생산제품 반영 △관급자재 구매·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 목표 달성 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한 이범석 시장의 지셍 따른 조처다. 시는 즉시 시행이 가능한 시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4단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은 △1단계: 사업 설계부터 지역 업체를 우선 반영하고 지역 외 업체 선정 시 사유서 작성 △2단계: 일상감사와 정기감사시 지역업체 확인 △3단계: 계약 내역 시 홈페이지에 전체 공개 △4단계: 지역 기업이 참여한 모니터단의 사후검증이다. 또 시는 내부 행정시스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 창구를 개설하고 관내 지역기업 DB를 구축해 직원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4단계 시스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12월 14~15일 오후 7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공연 '퍼커셔니즘'의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퍼커셔니즘'은 국악, 아프리칸, 라틴 각기 다른 세 장르의 타악기를 중심으로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다. 창작 타악그룹 '푸리'의 멤버이자 그룹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인 장재효와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의 정환진 대표,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소라의 프러포즈'의 하우스 밴드 퍼커션이자 라틴 퍼커셔니스트 조재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각 장르의 타악 연주자들이 함께 심장을 두드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 KBS국악관현악단 부수석이자 국악팝스오케스트라 여민의 악장을 맡고 있는 대금·소금 연주자 한충은과의 크로스오버 무대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공연단체와 공연 기획사, 국공립 문화시설이 협업해 창작 공연을 공동 브랜딩 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공예관을 운영하는 청주문화재단과 제주아트센터를 비롯해 6개 기관단체가 참여 한다. 오는 12월 9일과 10일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의…
[충북일보] 청주교육대부설초등학교 국악단 '소리아띠'가 지난 2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이날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연주회에 참석해 국악관현악단과 고전무용,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열린 28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금상을 수상한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은 2004년 창단된 이래 2005년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16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소리아띠 국악단은 4~6학년 대금반, 피리반, 해금반, 아쟁반, 가야금반, 거문고반, 타악반, 신디사이저 69명과 2~3학년 가야금병창반, 사물놀이반 43명, 3~6학년 고전무용반 21명 등 모두 13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은 국악관현악단의 '청주교대부설초 교가'와 '아름다운 나라'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고전무용반 '달의 바다', 사물놀이반 '웃다리 사물놀이', 가야금병창반 '복숭아꽃', '너영나영', '통영 개타령' 등의 무대가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 이종억기자 eok527@d
[충북일보] 청주시가 77개 착한가격업소에 각 22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했다.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청주 지역엔 7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한식 49, 중식 8, 기타 외식 5, 이미용업 10, 목욕업 1, 기타 업소 4개소 등이다. 시는 이들 77개소에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수건 등 22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지원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운 중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인센티브 지원품목이 업소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인센티브 지원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업소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규 지정 착한가격업소에는 환영의 의미로 '웰컴선물'을 지급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12월 1일부터 재개장해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출입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현장 신청제로 운영돼 안내소에서 출입대장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각각 최대 48명씩 입장 가능하다. 이용객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소독을 수시로 해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중 개방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7일부터 휴장했다. 시설재정비 작업이 조기 완료돼 재개장하게 됐다.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해 월평균 1천450명이 방문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