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건설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수주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회 임원진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 3일 영동군, 21일 음성군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발주처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선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문건설업체 업역 보호를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발주 확대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건설발주 △지역 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보장 △무등록업자 건설공사 도급 제한 등을 건의했다. 이 회장은 지난 6일 통합 충북골프협회 초대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 560㎏을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는 24일 오후 1시 청주 동남지구에서 토지홍보관을 개관한다. 토지홍보관에는 LH 충북도내 토지에 관한 사업지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 지구단위계획, 사업지구정보 등이 비치된다. 그동안 토지는 판매하고 건축할 때까지 토지정보나 토지조성과정을 알 수 없었지만 토지홍보관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나 교류, 회의 등 ON-OFF LINE 연결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토지 조성과정을 정기적인 항공사진 촬영물로 공개하고 용적률과 건폐율, 층수 등 지구단위계획 소책자도 비치함으로써 설계정보에 활용토록 했다. 위치는 청주시 지북동 충북학사 청람재 진입로 우측 200m거리다. 이용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운천 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운천 주공아파트 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은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 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 7만7천575㎡ 중 6만9천288㎡에 평균 25층 규모, 1천715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3년이다. 지난 1986년 지어진 운천 주공아파트는 2015년 11월 건물안전 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주민들은 그해 12월 재건축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 아파트 분양 시장이 19대 대통령 선거판보다도 더 '뜨겁게' 시작됐다. 정부가 작년 11월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와 함께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전 지역을 아파트 분양 '특별관리 대상지역'으로 선정, 강화한 각종 규제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듯했다. 21일 오전 10시께 세종시 대평동 264-1 세종 신도시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 단지. 평일인데도 1천2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의 거의 꽉 차 있었다. 올 들어 세종시에서는 처음 공급되는 3-3생활권 H3~4블록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모델하우스 앞은 개관이 30분 남았는 데도 방문객 대기 줄이 100여m에 달했다. 회사측이 당초 발표한 시각보다 14분 늦은 오전 10시 44분, 모델하우스 입장이 시작됐다. 그러자 줄은 200여m로 길어졌다. 오전 10시 50분께 입장한 서 모(33·회사원·대전시 서구 변동)씨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들이 '세종시를 행정수도 등으로 더욱 키우겠다'는 공약을 내거는 걸 보고 회사에 하루 월차 휴가를 내고 이곳에 왔다"며 "하지만 사람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 입장하기까지 2시간을 기다렸다"고 했다.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지난해(7천584 가구)의 2배가 넘는 1만5천432가구다. 따라서 일반적 시장경제 원리로 보면 '공급 폭탄'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떨어져야 한다. 하지만 최근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는 전세가만 크게 떨어지고 매매가는 약간씩 오르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주요 대선 후보들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잇달아 발표한 게 주요인이다. 아파트 주인들이 장기적 매매가 상승을 기대,팔지는 않고 전세로 내놓는 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게 주요인이다.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4월 3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세종시내 아파트 매매가는 1주간 0.03% 올랐다. 각각 보합세(상승률 0%)를 보였던 전주나 작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률이 훨씬 높았다. 올 들어 4월 17일까지 누적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0.12%)보다는 0.04%p 낮은 0.08%였다. 하지만 전세가는 당초 예상보다 더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달 11~17일 1.46% 하락,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낮았
[충북일보=세종] 대선 후보들의 잇따른 '행정수도 공약' 발표로 인해 세종시 아파트의 미래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 들어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5월 9일) 전인 4월말부터 아파트가 '세종시 강남'에서 공급된다. 21일 오전 10시 30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3-3생활권 H3· H4블록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전용면적 84~141㎡형 672가구 외에 79㎡형 주거용 오피스텔도 64실이 들어선다. 아파트 전체 6개 동 가운데 2개 동은 세종시내에서 지금까지 분양된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높은 48층이다. 지하는 2층이다. ◇세종시 강남의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 세종시청·세종교육청 등 지방공공기관이 밀집한 3생활권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것은 물론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우선 전통적으로 최고 주거지에 해당되는 '배산임수(背山臨水)' 터에 자리잡고 있다. 앞에는 금강이 흐르고, 뒤에는 세종 신도시의 명산인 괴화산(해발 201m)이 있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일부 가구에서는 금강과 괴화산을 조망할…
[충북일보=충주] 올해 지방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충주 '호암택지지구'동시분양이 시작된다. ㈜원건설 ·우미건설㈜ · ㈜두진건설 등 3개 건설사는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고 총 2천613구를 공급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호암택지지구는 우수한 입지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제1호 주거계획도시로 개발되는 호암택지지구는 충북 충주시 호암동 · 지현동 일대 74만여㎡에 주거시설과 각종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호암택지지구는 기존 도심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암지 생태공원과 대제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기존 충주 도심에서 차량으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충주고 ·충주여고 등의 명문학군과 충주학생회관 · 충주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호암대로와 금봉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를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충주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이 약 2km 내에 있으며,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도 2019년 개통 예정이어서 광역 접근성은 더욱 개선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도로나 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도시계획시설로 묶어 뒀던 읍면지역 땅이 해제되거나, 다른 용도로 바뀐다. 이에 따라 해제되는 땅은 건축물을 새로 지을 수 있는 등 사유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면서 땅 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오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앞두고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안을 마련했다"며 "오는 5월 2일까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18일 밝혔다. 읍면 별 설명회 일정은 △20일 부강 △21일 연기,금남 △24일 전의, 연서 △25일 전동 △26일 조치원 △27일 소정이다. 세종시내에서 예산 부족으로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용지는 총 434곳(면적 173만8천㎡)이다. 이들 시설을 집행하려면 모두 8천100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가운데 98곳(면적 22만6천㎡·전체의 13%)은 시설에서 해제하고, 63곳은 다른 용도로 바꾸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시일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일몰제가 적용돼 자동으로 효력이 상실됨에 따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 주기해 교통소통 방해, 소음 등을 유발하는 건설기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건설기계는 도로에 세워 둘 경우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현행 건설기계관리법상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 주기해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을 발생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시는 불법 주기 적발 시 1차는 계도장을 발부하고 시정하지 않을 경우 5만~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건설기계 소유자와 운전자는 반드시 지정된 주기장에 주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정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토지 17만4천359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주민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내달 2일까지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자는 군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전자민원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한 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을 방침이다. 이어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조정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인터넷 등에 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의 5.5% 상승으로 개별공시지가도 올라 토지소유자 등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며 "이해 관계자는 열람기간 내에 꼭 확인을 하고 의견 있다면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국세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7만 1천293필지에 대해 토지가격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다음달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지번별 ㎡당 가격이며, 군청,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와 각종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민원과(043-740-312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년 개별공시지가는 사전열람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영동…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읍 이평리 스포츠파크 내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군은 건축면적 3천480㎡,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201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2억원, 도비 2억3천만원 등 총 6억6천600여만원이 투자된다.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기존 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스포츠파크 등과 함께 스포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보조체육관이 부족해 전국대회를 유치하지 못했던 요인이 해소되어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가 더욱 늘어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군민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활동 및 군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내달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열람대상 개별공시지가는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대상은 국공유지를 포함한 13만여 필지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 산정,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이 완료된 상태이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소정의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오는 5월 2일까지 단양군청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세종지역 아파트 분양에 성공한 향토기업 ㈜원건설이 그 기세를 몰아 도내 전역으로 주택 공급의 폭을 넓힌다. 오창·오송·가마지구 등 앞서 분양한 청주지역 이외에는 이번 공급이 처음이다. 첫 번째 스타트는 충주 호암택지개발지구가 끊는다.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자체 브랜드 '힐데스하임' 8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달 남은 기간 중 도내에서 분양을 하는 아파트는 이곳이 유일하다. 이어 청주 탑동2구역 재개발사업 1370가구가 오는 10월 착공된다. 일신여중·고교에서 석탑아파트 사이 7만8천600여㎡ 부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원주민 물량을 제외한 1천1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청주지역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은 지난 2010년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3천600가구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가 이번에 원건설의 사업 참여를 다시 기지개를 켜게 됐다. 지난 2014년 준공된 탑동1구역은 LH의 공영개발로 진행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라는 점에서 민간이 주축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다르다. 원건설은 이 밖에도 오는 11월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670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내년에는 반도건설과 함게 청주 사직3구역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포함된 보령∼태안 국도 77호선 건설 공사가 전체 공정률 46%를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태안군 고남면 영목항을 잇는 총연장 14.1㎞의 이 도로는 총 소요 사업비가 6천75억원이다. 전체 구간 중 대천항~원산도(6.9㎞)는 해저터널, 원산도~영목항(1.8㎞) 바다 구간은 교량 방식으로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 36%인 해저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률 56%인 해상교량은 주탑 2개와 교각 19개 위에 얹혀 해수면 30m 높이에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의 공정률이 올해말까지는 60%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대천항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는 배로 1시간 40분 걸린다. 그러나 새 도로가 개통되면 자동차로 10분에 갈 수 있다.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배수관 개량공사가 사전 예고없이 휴일에 실시하면서 분진 등이 발생, 영업피해를 입은 음식점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군과 주민에 따르면 군북면 증약리와 비야리 일원 배수관(지름 150mm) 개량공사를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하기로 했다. 이 공사는 옥천의 D건설이 맡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오전 군북면 증약리 폐고속도로에서 배수관을 매립하기 위해 콘크리트 포장도로(폭 1.2m, 깊이 1.5m)를 사전 절단 작업을 벌였다. 이 작업은 계약한지 한 달이 넘도록 공사를 하지 않다가 급기야 휴일에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 업체는 공사감독에게 사전에 작업지시를 받은 후 공사를 해야 하지만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주말과 휴일에는 대전근교에서 옥천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기 위해 옥천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 하지만 이 업체는 음식점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콘크리트 절단작업만을 했다. 이 과정에서 분진과 소음 발생은 물론 안전간판 조차 설치하지 않아 큰 빈축을 샀다. 이 때문에 콘크리트 가루가 물과 섞여 도로를 망치게 되자 고객들이 세차까지 요구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성엽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2명과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열람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 및 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315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48%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공시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을 접수하면 가격 조사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올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은 지난 13일부터 5월2일까지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으로 전체 16만25필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과 함께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와 가격균형을 이루는지 또는 토지특성이 같은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여부 등을 비교,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군청 민원과 및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열람과 의견제출을 통해 최종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기준자료가 되고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지가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
[충북일보] 산업용지가 절반 넘게 분양되며 순조로운 조성률을 보이고 있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바이오폴리스지구)에 1만2천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본격 공급된다. 기업 유치와 함께 오송2단지의 성패를 가를만한 매머드급 규모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냉각기를 맞아 인구 2만5천여명에 불과한 오송지역의 청약률이 생각만큼 높지 않을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 청주 도심권의 아파트들도 대규모 미달 사태를 맞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오송2단지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경제자유구역(공공택지)인 까닭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희망을 걸고 있는 분위기다. 첫 주자로는 EG건설이 나선다. 다음 달 중 전용면적 59㎡ 단일 규모로 2천407가구를 임대 공급한다. 당초 이곳은 분양용지였으나 전국적인 미분양 사태를 피하기 위해 시행사 측에서 임대로 전환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은 대한해운도 같은 달 970가구의 민간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3월 사업 승인을 받은 제일 풍경채(545가구)도 오는 7~8월께 분양될 예정이다. 나머지 공동주택용지를 낙찰 받은 ㈜DK에셋 1천659가구(임대)와 EG건설의 1천673가구, 1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에 소재한 덕일맨션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추진된다. 덕일맨션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홍재학)는 15일 재건축추진위원회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민들은 이미 2015년 4월부터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같은 해 11월 세대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75세대 중 약 90%에 해당되는 247세대가 찬성했다. 이에 입주민들은 지난해 6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입주민 공청회를 열어 동 별 대표단을 구성하고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과 임원 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현재 추진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1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홍재학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만큼 입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과 건의사항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며 "모든 추진과정을 입주민에게 공개하는 등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의 한 관계자는 "제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재건축추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조만간 조합을 설립한 후 시공사가 결정되면 건축 규모와 세대 수, 평형 등의 윤곽이 나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관내 토지 4만507필지(증평읍 2만9천930필지, 도안면 1만57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열람기간 중 증평군은 인터넷 검색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91곳에 비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부 제작은 기존 인터넷 열람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가행정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군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한편, 지가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에 대한 결과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오는 5월 17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대상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경매 낙차가율이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겨울 전반적인 하락세에서 토지,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다. 봄을 맞아 전국적으로 경매 투자열기가 살아난 덕분이다. 12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토지 경매는 252건이 진행돼 이중 105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88.7%로 전월대비 19.9%p 상승했다. 진행건수는 2015년 9월 200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었으나 낙찰가율이 지난해 7월 108.2%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가장 감정가격이 높은 토지는 진천군 이월면 소재 답(沓) 1만6천673㎡였다. 감정가의 83%인 48억1천600만 원에 낙찰되면서 낙찰가율 평균 수치를 크게 높였다. 주거시설은 114건 중 56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6.6%를 기록, 전월대비 8.1%p 상승했다. 낙찰된 56건 중 아파트가 25건을 차지했으며, 단독주택 17건·연립다세대 10건·기타 4건 순으로 집계됐다. 최다 응찰자 물건은 15명의 응찰자가 몰린 청주시 흥덕구 신영지웰시티1차 153㎡ 아파트였다. 이 기간 업무·상업시설은 130건 중 24건만 낙찰되며 상대적으로 적은…
[충북일보=세종] 오는 2030년까지 예정으로 지난 2007년부터 건설되고 있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건축물 진화의 현장'이다. 특히 이 도시의 대표적 건축물인 아파트는 매년 수준이 업그레이드(격상) 된다. 이런 가운데 2-2생활권(총 7천481 가구) 입주가 오는 14일 시작된다. 2-2생활권은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3년 설계 공모를 거쳐 특화되는 곳이다. 이에 기자는 12일 오전 이충재 청장을 비롯한 행복도시건설청 공무원,시공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입주를 앞둔 현장을 둘러봤다. ◇길이 2.8㎞의 순환산책로는 '야외 미술관'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는 성냥갑처럼 네모난 획일적 겉모습에 칙칙한 회색이나 흰색이 특징이다. 게다가 단지와 단지 사이는 울타리로 철저히 단절돼 있어, 주민끼리 소통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2-2생활권에 들어서면 우선 딱딱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건물 높낮이와 모습이 다양한 데다 경사진 지붕, 돌출 발코니 등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눈에 띈다. 건물 벽에도 녹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상이 쓰였다. 11개나 되는 단지에서 경계나 울타리는 찾아
[충북일보=세종]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올해 개별토지 가격(개별공시지가) 주민 열람이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이뤄진다. 세종시(약 18만 필지)의 경우 이 기간 세종시청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또는 시청이나 읍면동 민원실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이해 관계자는 서면(우편,FAX)이나 방문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6년 세종시 표준지공시지가(전체 토지 중 대표적인 일부 필지 가격) 상승률은 7.14%로 2015년(13.10%)보다는 낮았으나, 제주(18.66)·부산(9.17)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이에 따라 올해 개별공시지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관내 전체 21만9천666필지에 대해 실시하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음성군이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한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절차이다. 열람 기간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음성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 각 읍·면사무소,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지번별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 가격과 인근토지와의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인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