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1분기 충북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전국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넓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건축허가 면적의 55% 이상을 차지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3천875만5천930㎡로 동수는 5만9천605동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1천135만6천681.1㎡) 전국 건축허가면적의 29.3%를 차지하며 가장 넓었고 서울(428만5천766.9㎡)이 11%로 그 뒤를 이었다. 충북지역 건축허가 면적은 308만6천761.1㎡로 전국 면적의 8%를 차지했다. 도내 건축허가 면적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55.4%), 공업용(11.6%), 상업용(9.5%), 문교·사회용(1.8%) 순이었으며 기타는 21.4%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4월 이후 4년간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전대통령은 세종시 건설과 관련, 2013년 2월 25일 취임 전에는 ' 원안+알파'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정부 부처 이전 등에서 실제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이 거의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9일 치러진 19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은 저마다 '국회분원 설치' '정부 부처 추가 이전' 등 굵직한 세종시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10일 새 정부가 출범한 뒤에는 매매가 상승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과 세종 평균 매매가 역전 KB국민은행은 매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자료를 발표한다. 이에 기자는 최근 공개된 2017년 4월분과 지난 2013년 5월 발표된 같은 해 4월분 시·도(제주 제외) 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2013년 4월 당시 1채에 2억6천213만원이던 전국 평균 매매가는 올해 4월에는 3억2천8만원으로, 지난 4년 간 5천795만원(22.1%) 올랐다. 평균가격이 이처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 22일 만료 예정이던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 기간을 오는 2020년 5월 22일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 특례법이 시행되기 이전 공유토지 소유자들은 '건축법', '국토이용에 관한 법률' 등 제한규정에 따라 토지 분할이 어려워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 중이며 지난 2015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연장됐다. 이 법은 대지와 건물 비율, 분할제한 면적 등에 미달돼 나눌 수 없었던 2인 이상 소유 건물이 있는 토지를 간편한 절차로 분할, 단독등기 낼 수 있다. 이렇게 공유 토지를 분할하면 은행대출이나 토지매매, 건축 등이 쉬워지고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는 이점이 있다. 분할 적용대상 토지는 당초 공유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써 공유자 총수 3분의 1이상이 그 지상 건물을 소유하며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 분할 신청요건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이상 또는 공유자 2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며, 신청은 군 종합민원과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동부지사는 8일 청주시 흥덕구 송절지구에서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경계설정 방법과 그동안의 사업 추진경과 등이 안내됐다. 흥덕구는 지난해 6월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지정,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경계와 지적도면이 불일치하는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 지적을 수치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나병운 동부지사장은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외국인들도 세종시에 대한 땅 투자가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데다,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투자 전망이 밝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국에서 외국인들의 땅 투자가 가장 활발했던 제주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의 심사 강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보유 면적과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지난해에도 면적,금액 모두 증가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한 토지는 모두 11만1천667 필지,2억3천356만㎡(약 233㎢), 32조3천83억원 어치(공시지가 기준)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필지가 3천807개(3.5%), 면적이 529만㎡(2.3%) 늘어난 반면 금액은 2천620억원(0.8%)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1년간 전국 공시지가(표준지)는 평균 4.9% 올랐다. 결국 지난 1년 사이 외국인들은 비싼 땅을 팔았거나, 싼 땅을 새로 구입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작년말 기준 전국의 외국인 보유 토지는 세종시 출범 직전인 2012년 6월말(2억2천471만㎡)보다 885만㎡(3.9%)
[충북일보]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1년 새 9.6% 증가했다. 충북은 강원에 이어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았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억3천355만9천㎡(233㎢)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10만295㎢)의 0.2%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32조3천83억 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다.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강원(245만8천㎡, 11.4%↑), 경기(213만9천㎡, 5.9%↑), 충북(109만5천㎡, 9.6%↑) 순으로 충북은 강원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전남 3천802만㎡(16.3%), 경북 3천543만㎡(15.2%), 강원 2천410만㎡(10.3%), 제주 2천만㎡(8.6%)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1천249만9천㎡의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해 17개 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보유면적이 컸다. 이 가운데 546필지, 41만1천㎡는 중국인 소유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 도담동 노인복지주택(밀마루복지마을)에 추가 입주할 13가구(26㎡형 8, 34㎡형 5)를 모집한다. 신청은 5월 16~17일 이틀 간 밀마루복지마을 1층 복지관 사무실과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받는다. '가'군(기초생활수급자 등) 26㎡형 기준 임대 보증금은 211만1천원, 월 임대료는 4만2천원이다. ☏044-850-2144~5,7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시에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할 때에는 도로와 녹지가 각각 전체 개발 면적의 10%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단지 내 도로는 직선이 아닌 곡선형(S자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세종시는 '전원주택단지 조성 가이드라인(지침)'을 확정, 2일 공고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비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편법적 난개발이 발생하고 있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과속방지턱에도 '교통 정온화 기법' 적용해야 지침의 기본원칙을 보면 우선 건축물 출입구 등에 CCTV를 설치토록 하는 등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CPTED) 도입이 권장된다. 단지 전체 면적은 3만, 개별 필지 면적은 450㎡ 이상, 주택은 20~39가구 규모여야 한다. 시는"20가구 미만 소규모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개별 필지 면적과 최소 가구수 기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지를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호한 수림, 실개천 등 자연환경은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 기존 수목과 자연재료도 가능하면 재활용해야 한다. 경사도가 15% 이내인 지역은 절·성토(토지를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남서쪽과 KTX공주역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 건설이 본격화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신도시와 주변 도시 사이의 광역 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지난 28일 2금강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예산에 이 다리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은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업체를 공모했다. 그 결과 모두 1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공동 응모한 케이지엔지니어링(의정부)과 홍익기술단(청주)이 설계를 맡을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 다리는 금강을 가로지르는 기존 금강교 바로 옆(백제 큰다리 쪽)에 길이 600m, 왕복 4차로로 만들어진다. 총사업비 480억원을 행복도시건설청과 공주시가 50%씩 부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일제 강점기인 1932년 준공된 금강교(길이 513.5m, 폭 5.8m)는 너무 낡은 데다 비좁아 현재 차량은 1.5t미만 소형에 한해 1차로(북→남쪽) 일방통행만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등록문화재 232호로 지정돼 있어 철거는 불가능하다. 한편 제2금강교와 연결되는 세종 신도시~공주 연결도로(총…
[충북일보=세종] 충청권 주택시장 중심인 세종시에서 올 들어 매매가는 이상적으로 오르고 전세가는 곤두박질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공급(입주) 물량이 작년의 약 2배로 늘었으나, 대선 후보들이 '행정수도 세종 이전'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자 집 주인들이 매매 물량을 전세로 돌리는 게 주원인이다. ◇4월 전세가 하락률 2.74%,시 출범 이후 최고 한국감정원이 30일 발표한 2017년 4월(3월 13일 대비 4월 10일) 기준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은 0.20%였다. 17개 시·도 중 △부산(0.28%) △강원(0.26%) △서울(0.23%)에 이어 4번째(전남과 공동)로 높았다. 월간 상승률로는 2013년 11월(0.23%) 이후 3년 5개월만에 최고치였다. 올 들어 4월까지 누적 상승률은 0.28%로, 공급량이 적었던 작년 같은 기간(0.21%)보다도 0.07%p 높았다. 하지만 작년까지 오르다 올해 1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전세가는 갈수록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월별 하락률은 △1월 0.03% △2월 0.10% △3월 0.75% △4월 2.74%였다. 4월 하락률은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4년 9개월 만에 월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전반적 호황을 보였던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올해 들어 크게 위축되고 있다. 대출 금리가 오르는 데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3일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한 뒤 각종 규제를 강화한 게 주요인이다. 특히 정부는 서울 강남 4구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등에 대해서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연장하는 등 규제 강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청약에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미달도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못지 않은 청약 열기가 나타나고 있다. 가격,입지,품질 등에서 다른 지역보다 여건이 좋은 데다 5월 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 이후 세종시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표를 더 많이 얻기 위해 후보들은 저마다 국회·청와대·수도권 잔류 정부 부처 등의 세종시 이전을 공약에 포함시키고 있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최고 경쟁률 844.7대 1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3-3생활권 H3~4블록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전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96 가구 공급에 2만535명이 신청, 평균 104.7대 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군내 1만3천81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28일 공시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11% 상승했다. 가격대는 5천만 원 이하 주택이 77.10%, 5천만 원 초과~1억 원 이하는 17.14%다. 1억 원 초과~2억 원 이하는 5.04%, 2억 원 초과는 0.72% 분포를 보였다. 개별주택 최고가격은 옥천읍 금구리 5의 2 다가구 주택으로 7억3천5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이원면 지탄리 277의1 단독 주택 57만7천 원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등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의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된 주택에 대해 가격 산정의 적정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충북일보] 충북도는 28일 충북도내 개별주택 21만 가구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충북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2.79% 올랐다. 시·군별로는 음성군 4.47%, 보은군 3.62%, 괴산군 3.44%, 진천군 3.02%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가격은 충주시 연수동 소재 단독 주택으로 10억2천만 원, 최저가격은 영동군 상촌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87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올해 1월1일 기준 가격이며 그동안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적정가를 산정하기 위해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또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29일까지 해당 시·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충북일보] 도내에서 유례없는 2조원 대 대규모 공장 건립이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시공사는 급증하는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공사 원칙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레미콘 운송 종사자들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8-5 근무제'에 따라 주간 타설 작업만 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최근 A사가 2조2천억 원을 들여 토목공사에 돌입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신축 공장. 이 업체 시공사는 지난 20일 건축공사 승인을 받은 뒤 최대한 지역 업체를 활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하도급 업체들과 납품 물량과 단가 등을 논의 중인 상태다. 하지만 '레미콘' 조달을 놓고 며칠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0만㎥(레미콘차량 12만여 대 분량)에 달하는 레미콘 공급을 지역 운송종사자들과 논의하던 중 의견차가 빚어진 것이다. 시공사는 공기를 앞당기기 위해 야간작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놨고, 청주지역 레미콘 운송 종사자 500여명은 '8-5 근무제' 원칙을 깰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5 근무제'란 오전 8시에 출근,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정시근무 방식으로 특정한 출·퇴근 시간이 없던 기존과 근무체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의 올해 평균 공시가격이 서울,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개별주택(단독·다가구) 공시가격 상승률도 제주, 부산에 이어 전국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았다. 국토교통부와 전국 250개 시군구는 4월 28일자로 '2017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 가격'을 각각 공시한다. ◇세종 공동주택 평균가격 1억7천257만원 올해 전국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은 4.44% 올라, 상승률이 작년(5.97%)보다 1.53%p 낮았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이 5.88%, 대구를 제외한 지방 광역시가 3.49% 상승한 반면 기타 시·도는 0.35% 하락했다. 가격 별로는 6억원 이하가 3.91%, 6억원 초과는 8.68% 올랐다. 규모 별로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4.63%)이 85㎡초과(3.98%)보다 상승률이 더 높았다. 시도 별 연간 상승률은 △제주(20.02%) △부산(10.52%) △강원(8.34%) △서울(8.12%) △세종(5.60%)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세종은 지난해에는 0.84% 하락, 올해 상대적 상승폭은 전국에서 가장 컸다. 나머지 충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최고가 단독주택은 상당구 북문로3가에 소재한 주택으로 8억7천1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최저가 단독주택은 상당구 문의면 두모리 소재 주택으로 162만 원이었다. 청주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6만2천762가구로 지난해와 비교해 153가구가 감소했고 전년대비 2.67%p 상승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올해 1월1일 기준 청주시에 위치한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이 대상이다. 주택특성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 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결정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의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5월29일까지이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된 개별주택은 6월23일까지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청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26일 조정·공시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서비스(www.realtyprice.kr) 또는 청주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홈페이지(http://house.che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세종시의 토지 가격과 거래량 상승률이 작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1~3월) '전국 땅값 및 토지 거래량 현황' 자료를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 땅값 상승률은 1.23%로, 전국에서 제주(1.24%) 다음으로 높았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74%였다. 세종시 1분기 상승률은 △2014년 1.31% △2015년 0.35% △2016년 0.89%였다. 1분기 전국 토지 거래량은 71만5천69건으로,작년 같은 기간(64만6천438건)보다 10.6% 늘었다. 세종은 작년 같은 기간(8천723건)보다 22.6% 많은 1만698건으로, 증가율이 △광주(26.9%) △대구(25.0%) △인천(22.8%)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 세종은 지난해에는 전년(1만188건)보다 1천465건(14.4%) 감소했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치원읍 봉산리 서북부지구에 들어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청사는 총사업비 168억원(국비 25억, 시비 143억)을 들여 부지 3천700㎡, 연면적 2천774㎡(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9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친 뒤 10월에 착공, 2019년 3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원은 2019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연구원은 △보건실험실 △환경연구실 △가축위생연구소 △실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연구원은 최근 발생이 늘고 있는 신종 전염병(메르스 등)과 환경오염·가축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최근 건립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터널,다리,아파트, 쇼핑센터 중 일부가 '안전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정부 주관으로 지난 2~3월 실시한 '2017년 안전 대진단' 결과 전체 667개 점검 시설물 중 67곳(10%)이 안전에 문제가 있어 보수나 보강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건립된 지 10년도 되지 않은 신도시 지역 주요 시설물도 적발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사름 △사오리 △새롬 △아름 △주추 △나릿재 등 6개 지하차도는 도로 구조물 균열과 신축 이음부 파손 등으로 인해 4억원씩의 예산을 들여 보수 공사를 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2월 문을 연 이마트세종점은 건물 천장 여러 곳에서 누수가 발생, 1억 5천만원의 보수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첫마을 7단지 아파트는 전기실 외벽 균열과 누수 등으로 인해 1천만원, 한두리교는 신축 이음부 주변 콘크리트 파손으로 300만원의 보수비가 각각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세종시는 "이번에 적발된 시설물들에 대해 2018년까지 모두 91억원(국비·민간 자부담 포함)을 들여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위험…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기업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오피스(사무실) 공실률이 낮아지고 투자수익률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심리 개선으로 상가 임대료도 오르고 공실률은 떨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임대료가 높은 세종시(신도시) 상가도 공실률이 서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소비 심리 살아나면서 공실률 하락" 한국감정원은 올해 1분기(1~3월) 기준 '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 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감정원은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공실률은 하락하고 수익률은 상승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작년 4분기(13.0%)보다 1.5%p 하락한 11.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가 공실률도 중대형은 10.6%에서 9.5%로 1.1%p, 소형은 5.3%에서 3.9%로 1.3%p 떨어졌다. 공실이 줄어들면서 투자 수익률은 상승했다. 오피스는 1.39%에서 1.55%로 0.16%p, 집합상가는 1.49%에서 1.56%로 0.07%p 올랐다. 전분기와 비교할 때 상가 임대료도 중대형과 소형은 각각 0.1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올해 세종시 아파트 특별분양 경쟁률이 작년보다 더 높아졌다. 세종시내에서는 올 들어 처음 분양되는 3-3생활권 H3~4블록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현대엔지니어링 시공)' 가 세종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주택협회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전체 672가구 중 333가구(49.6%)에 대해 이전기관 종사자(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와 세종시민(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25일 첫 특별공급이 접수됐다. 그 결과 모두 2천825명이 신청,평균 경쟁률이 8.5대 1로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았다. 세종시에서 특별공급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작년 11월 접수된 4-1생활권 P1구역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롯데건설·신동아건설 공동 시공)였다. 세종시에서 3번째로 '설계공모' 방식으로 짓는 이 아파트는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 대해 854가구를 공급하는 데 4천38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5.1대 1이었다. 이번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첫 날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H3블록(11.1대 1)이 H4블록(5.9대 1)보다 높았다. H3블록의 경우 전체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달 2일까지 2017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 및 검증된 20만 2천467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받는다. 이는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토지 관련 부과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지가열람부 또는 시 홈페이지(http://toji.jecheon.go.kr)를 통해 열람하고 지가에 대해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제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과 공신력 제고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를 실시하며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주 등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신청한 주민이 직접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해당 토지를 방문해 토지가격 형성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남쪽 관문으로 충주시내에서 수안보와 단양, 문경으로 이어지는 3번(36번) 국도 달천강에 가설돼 하루 1만6천900여대의 차량 통행으로 내구성과 안전성이 우려된 '유주막교'에 대한 보강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25일 "충주 유주막교 내진보강공사에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 교부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충주시 단월동과 풍동을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인 유주막교는 1997년12월에 준공되었으며, 국도3호선 내에 가설된 길이 500m, 폭은 19.5m, 높이 11m의 교량이다. 지난해 충주시가 실시한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 결과 유주막교는 주요부재 손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진성능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따라 안전성 · 내구성 및 교량 공용기간 저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국민안전처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내진보강, 난간 및 연석보수, 교대·교각 보수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유주막교는 일일 교통량이 1만 6천900대에 달하는 교각으로서 시급한 조치가 취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부동산 중개업소들을 대상으로 '전자계약 모범업소제'가 도입된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4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부동산 거래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 사고가 없는 우수 전자계약 모범업소'를 선발, "우리 중개사무소에서는 부동산 전자계약이 가능합니다"라는 내용의 인증패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연말에는 실적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국토교통부장관과 세종시장 표창을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 도입 초기에는 '회원업소' 방식으로 운영하다 앞으로 '모범업소' 개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전자계약 지원센터(044-300-2943)를 운영키로 했다. 하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전자계약을 거부하고 불법 전매 알선, 허위 계약 등 위법행위를 조장하는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업무 정지와 같은 행정처분을 엄격히 집행할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건설업체인 두진건설이 시공하는 '충주 호암 두진하트리움'이 지난 21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동안 1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 호암 두진하트리움'은 충주 지역에 첫 공급되는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으로 구성되며, 호암지구 내 유일하게 소형평형을 포함해 실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충주 호암 두진하트리움'은 실속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타 사에 비해 마감수준이 뛰어나고, 층고 부분이 10㎝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충주 호암 두진하트리움'은 66, 77, 84㎡ 851세대로 구성되며, 단지 내 주차편의를 위한 100% 광폭 주차장, 생태 모험 놀이터, 아쿠아 놀이터 등 특화된 놀이터 및 조깅트랙, 주민공동텃밭, 캠핑장, 게스트하우스(3실)이 설치된다. 또한, 지하에 '세대 전용 창고'가 설치돼 세대 내에 보관이 어려운 부피가 큰 계절용품 등 수납이 용이하며, 단지 바로 옆에는 축구장 약 1.5배크기의 대형근린공원이 조성되어 보다 쾌적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 여기에 '초고속 정보통신 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