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초평은암산업단지(61만1천283㎡(19만평)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7일 군에 따르면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비 137억원을 투입, 총 연장 1.81km, 폭 11.5~22.25m로 초평은암산업단지와 지방도 510호선을 연결하게 된다. 이달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암산단 진입도로 개설로 진천군 동부 권 지역 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은암산업단지 ~ 증평IC까지 교통노선 구축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물류비용절감과 원활한 교통 소통 등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진입도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시설로, 100% 국비지원을 통해 분양가를 낮출 수 있어 분양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를 2018년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입주기업들의 각종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5일 옥산면 동림4교 노후 교량 개축 공사를 완료했다. 1973년에 설치된 동림4교는 노후화된데다 폭이 5m로 협소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잇따랐다. 바닥판 균열 및 표면 열화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됐다. 이에 시는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교량 재설치 공사에 착공했다. 기존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20m, 폭 9m의 교량을 신설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 6일2일까지 1년 동안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답·과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산지(임야)를 현실지목으로 지목변경해주는 불법전용산지 신고서를 접수한다. 이번 임시 특례법 시행으로 개간사업에 따른 복잡한 절차 없이 임야를 농지로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신고대상은 지난해 1월21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전·답·과수원의 용도로 이용한 임야다. 신청자격은 자기 소유이어야 하며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자가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신고서류에 분할측량성과도 또는 등록전환성과도 등의 첨부서류가 있어야 한다. 보전산지인 경우 불법전용산지가 조성행위가 7년 준보전산지인 경우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의 사법처리 대상이다. 다른 법률에 저촉될 경우에는 지목변경이 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산림과 산지관리팀(201-2331~2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2020년 5월 22일까지 3년간 연장 시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다수의 명의로 공동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분할제한 규정과 관계없이 분할 및 단독으로 등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대상 토지는 건축물이 있는 대지이며, 2인 이상 대지 공동소유자 중 3분의 1 이상이 건축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소유지분에 해당하는 토지부분을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특례법이 시행되는 동안 공동 소유자 간에 합의를 통하여 분할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부지 등 적용대상 부지에 대하여 수혜를 받지 못한 대상자가 많다는 판단에 3년을 연장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진천군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연장됨에 따라 홍보를 강화해 공유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와 토지이용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실제 토지현황에 맞는 지적공부 작성을 위해 실시한 '백운면 평동1·원월1·방학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2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와 공동 작업으로 실시한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지난 1일 공고절차를 거쳐 신지적공부로 대민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정확한 지적공부 작성을 위해 현지측량, 소유자 의견반영, 경계결정위원회의 경계확정을 거쳐 지난달 31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조정금 결정을 완료했다. 사업지구는 백운평동1지구(백운면 평동리 100번지 일원) 57필지 2만6천852.4㎡, 백운원월1지구(백운면 원월리 506번지 일원) 1천21필지 425만3천241.1㎡, 백운방학1지구(백운면 방학리 740번지 일원) 242필지 131만2천445.4㎡가 해당된다. 이번 사업완료와 동시에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공부와 일치한 무료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6개월에 걸쳐 면적 증감분에 대해 토지소유자별 조정금 정산작업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정확한 경계가 설정돼 측량비용 절감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충북일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홀몸노인의 주거 취약계층들의 여건이 개선된다. 오는 2019년까지 충북지역에서 추진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총 1천372가구로 주거불안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 57억 원을 확보해 제천 미니복합타운 및 보은 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행복주택 사업비로 38억 원을 지원하고 보은 이평리에 건립하는 공공실버주택 사업비로 19억 원을 지원한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산단 근로자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부지를 활용해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공공실버주택은 저소득층 홀몸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 지자체 직접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 5개소, 공공실버주택 2개소로 전체 7개소에 1천372가구가 건립되며 총 건립사업비는 1천578억 원으로 이 중 533억 원을 국비에서 4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 건립되는 행복주택(420가구)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현재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토지중 최고가는 충의동 302번지 상가건물 부지로 ㎡당 508만원이며, 최저가는 동량면 지동리 산74~1번지 임야로 ㎡당 388원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지난달31일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28만3천15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4.58%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3.99%) 대비 0.59%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살미면이 10.5%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교현동은 1% 상승에 그쳐 최저 상승률을 보였다. 충주지역 최고가는 충의동 302번지 상가건물 부지로 ㎡당 508만원이며, 최저가는 동량면 지동리 산74~1번지 임야로 ㎡당 388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공시대상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 후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산정기준이 되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총 16만256필지로 전년대비 6.31% 상승했다. 전년과 동일한 가격이 1만7천 필, 하락한 필지가 5천 필, 개발사업 등으로 형상이 변경돼 급등한 필지가 4만8천여필지 이며, 나머지 56%인 9만필지는 10%내외로 통상적인 지가가 상승 했다. 주요 상승지역은 덕산면(8.15%)과 백곡면(11.18%)으로 덕산면은 합목리, 산수리를 중심으로 산수·신척산업단지 주변의 다가구신축 등의 사업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백곡면의 경우에는 진천군 내 최 외곽 지역으로 전원주택 등의 수요로 인한 지가상승 있었으나 그동안 실거래가 대비한 시가 반영율이 낮아 이를 반영한 수치다. 또 초평면 은암산업단지,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 및 에스폼 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조성과 공장 및 전원주택 등으로 개발 가능한 임야 및 농경지 위주로 지가상승이 이루어졌다. 향후 교성지구 도시계획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지가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 갈 전망이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이의신청
[충북일보=옥천] 옥천 지역 개별공시지가가 표준지 상승에 따라 지난해보다 6.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제외한 군의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상업지역 내인 옥천읍 금구리 10의7로 ㎡당 264만2천원이다. 지난해 이 땅은 262만9천원이었다. 최저 개별공시지가는 청성면 장연리 126으로 ㎡당 102원이다. 옥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17만4천35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12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달 31일 결정·공시했다. 조사대상 전체 필지 중 16만1천47필지(92.4%)가 상승했고 2천658필지(1.5%)가 하락했다. 9110필지(5.2%)는 전년도와 동일하며 신규로 1천544필지(0.8%)가 조사·결정됐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www.oc.go.kr) 전자민원 창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은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를 통해 재검증할 계획이다. 재검증시 이의 신청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화 및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 1월1일 기준 개별 토지의 공시지가를 지난 달 31일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대상 필지는 16만25필지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보은군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보은읍 삼산리 160-12번지가 ㎡당 174만2천원이고, 최저지가는 농림지역인 회인면 고석리 산 12번지로 ㎡당 23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상승률은 5.47%로 도내 평균상승률인 5.34% 보다 높았다. 개별공시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오는 29일까지 민원과(토지정보계) 또는 보은군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 결정자료가 되고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시가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17만1천29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토지 이용현황과 특성을 조사해 산정된 것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5.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시지가 상승 요인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체 토지 중, 가격이 내린 토지는 3천928필지(2.3%), 가격이 오른 토지는 15만6천34필지(91.1%), 가격 변동이 없는 토지는 1만478필지(6.1%), 새로 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853필지(0.5%)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최고 가격은 영동읍 계산리 695의 6으로 ㎡당 230만원이며, 최저 가격은 상촌면 흥덕리 산32의1 ㎡당 222원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오는 6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일보=청주] 대원과 대원건설은 2일 청주시 상당구 동남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1천38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동남지구 C1블록과 B3블록에 각각 들어선다. 1단지는 전용면적 78~121㎡,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676가구이며 2단지는 전용면적 78~84㎡,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706가구 규모다. 세부적으로 1단지의 경우 △78㎡ 189가구 △84㎡A 96가구 △84㎡B 95가구 △105㎡ 100가구 △116㎡ 171가구 △121㎡ 25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78㎡ 233가구 △84㎡A 299가구 △84㎡B 17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를 대표할 새로운 주거지로 205만㎡ 부지에 총 1만4천768가구, 3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이자 청주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중심상업지구와 공원도 가까운데다 1·2순환로를 통한 청주 전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는 청주에서 최초로 룸테라스를 선보인다. 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금싸라기 땅은 증평읍 중동리 1-3번지 상가로 1㎡에 24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 지가는 증평읍 율리 656-2번지 임야로 1㎡ 에 283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평군은 31일 전년대비 1.83% 상승한 관내 4만507필지에 대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증평군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표준지가는 1.67% 상승, 개별지가는 1.83% 상승했다. 군의 평균지가는 제곱미터(㎡)당 3만297원이다. 이웃 시·군의 변동율은 진천군 6.19%, 음성군 5.5%, 괴산군 6.9%, 청원구 3.67% 올랐다. 증평군의 지가상승 요인은 실거래 가격의 반영, 송산택지 내외의 개발사업, 제2산업단지 조성과 그에 따른 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 지속적인 인구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결정·공시된 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여 확인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개별공시지가 열람), 민원과 및 읍·면 민원실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군 홈페이지나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에 6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향후 재조사를 실시해 7월28일까지 이의신청이 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공시 대상은 국공유지 포함 13만532필지로 의견 제출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지난달 17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가 심의·의결했다. 단양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9.8%로서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2017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8.9%), 자연 경관이 수려한 남한강 및 청정계곡 주변의 토지 수요증가로 실거래 가격 반영, 주요 간선도로 건설 및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가격 상승 등이다. 단양군 최고지가는 110만원/㎡(단양읍 별곡리 504번지 단양신협)이며 최저지가는 197원/㎡(영춘면 동대리 산9번지)으로 조사됐다.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원하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 민원봉사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 31일 공시하게 되며 그 결과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가장 비싼 땅은 ㎡(제곱미터)당 가격은 1천40만 원으로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 68-15번지에 있는 커피전문점인 '커피빈'이었다. 가장 싼 땅은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9번지 임야로 ㎡당 197원이었다. 국토교통부와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별공시지가(국·공유지 제외)를 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평균지가는 ㎡당 1만4천610원으로 지난해보다 5.34% 상승해 전국 평균과 같은 변동률을 보였다. 주요 상승 요인은 동남택지개발사업(청주시 상당구), 호암택지개발사업(충주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국지적인 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용이한 접근성과 토지이용도 증가에 따른 인근지역 개발행위 확대, 귀농·귀촌으로 인한 전원주택부지 조성 증가,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 보은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추진, 옥천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 영동산업단지 착공, 증평 에듀팜특구 지정, 신척산업단지 조성, 괴산 발효식품농공단지조성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로는 단양군(9.75%), 청주시 상당구(7.38%), 괴산군(6.90%), 진천군(6.31%), 옥천군(6.15%), 영동군 (5.9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879만원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행사 측은 동남지구 B-3 분양가를 3.3㎡당 994만 원, C-1블럭은 1천12만 원으로 산출했다. 시는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3㎡당 평균 879만원으로 확정했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주택공급 유형(78~121형)에 따라 1천50만~1천7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대원칸타빌 아파트의 분양가는 건축비 가산항목으로 건강친화형주택 설계와 승강기 면적 가산에 따른 비용이 추가됐고, 발코니 확장비용은 타 아파트보다 면적이 넓은 점 등이 반영됐다. 동남지구 공동주택 조성단지는 총 17개 블럭 1만4천174세대가 공급된다. 칸타빌 아파트는 B-3블럭은 706세대(78, 84A·B형), C-1블럭은 676세대(78, 84A·B, 105, 116, 121형)로 오는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상당구 분평동 534번지 일원에 오픈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시장 앞 헤드 금왕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헤드 금왕점 자리는 무려 13년 동안 음성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됐다. 이전 2004년까지는 금왕읍 무극리 142-3번지(아름당)가 음성에서 가장 비싼 땅이였으나 2005년부터 헤드 금왕점에 자리를 내줬다. 터미널과 우체국 사이 사거리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금왕의 중심지였지만 무극시장 아케이드 사업이 시장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면서 중심 상권이 무극시장 앞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극시장은 2016년도에 문화관광형형시장으로 선정돼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쇼핑, 문화체험,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전통시장으로 업그레드를 준비하고 있어 당분간 헤드 금왕점 자리가 음성에서 가장 비싼 땅을 유지할 것이는 관측이다. 음성군이 밝힌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5.4% 상승했으며, 관내 개별공시지가 최고가격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당 28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맹동면 군자리 산8-2번지로 ㎡당 207원이다. 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하
[충북일보] 새 정부가 부동산 과열을 잡기 위한 각종 규제 정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택시장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가계부채 억제 및 주택가격 안정이라는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지금보다 더 강력한 대출 기준을 일괄 적용할 경우 실입주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LTV와 DTI 기준 강화가 관심사다. 먼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대출 가능한 금액 비율로 지난 2014년 8월부터 70%가 적용되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은 대출 원금과 이자가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서 LTV와 같은 때부터 60%의 비율을 적용 받고 있다. 모두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오는 7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 비율이다. 관건은 8월 이후다. 문재인 정부가 추가 완화를 단행하지 않으면 LTV와 DTI 둘 다 50%로 회귀하게 된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 자체가 줄어드는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미 선거 때부터 이 두 개 지표의 추가 완화 계획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총부채상환비율(DTI) 보다 엄격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여신관리지표로 활용,…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난 3월31일 지정·고시된 장연면 광진지구에 대해 29일부터 지적재조사 측량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광진지구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토지소유자 78%의 동의하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필지는 501필지(63만8천㎡), 소유자는 217명이다. 군은 지난 달 8일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괴산증평지사를 선정했다. 오는 12월까지 일필지 조사와 재조사측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이용 가치 상승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에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위성(GPS) 측량 등 최첨단 기술 방식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지난 18일은 칠성면 '송동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이의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는 시청·시교육청 등 구시가지(조치원읍)에 있던 공공기관들이 잇달아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활용하지 않는 국·공유지가 크게 늘고 있다.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대전 등 전국 다른 도시에서도 사정은 세종과 비슷하다. 이런 가운데 국토연구원 박소영·이왕건·정유선 연구원이 최근 '도시재생을 위한 유휴 국공유지 활용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의 연구 보고서를 내놨다. 이들은 "산업구조 변화, 저성장, 인구감소 등 사회경제적 요인 변화와 함께 외곽확산형 도시개발이 지속되면서 폐철도, 폐항만, 폐교, 공공기관·군사시설 이전적지 등 도심 내 유휴 국·공유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활용 방향의 미설정, 재산의 관리처분 방식, 도시계획 변경 및 관할권 등에 관련된 공공 이해 당사자 간 갈등, 책임주체 불명확, 분절화된 재산관리 체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공유지를 활용하는 대부분의 사업들이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 등은 유휴 국·공유지 활용 사업이 성공한 대표적 국가 사례로 일본과 영국을 들었다. 최근 일본은 장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운영하는 주택정보 사이트인 '마이홈(www.myhome.go.kr)'에서 5월 29일부터는 공공분양주택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지금까지는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만 제공됐다. 두 기관은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이날부터 6월 11일까지 푸짐한 모바일 상품권이 걸린 '자가진단 서비스' 이벤트도 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을 매기는 기준액이 실제 거래 가격보다도 높게 책정된 대전시내 상가와 오피스텔에 대해 대전시가 가격을 다시 산정했다. 시는 "상권 침체 등으로 인해 올해 1월 1일자로 고시된 건물 '시가 표준액'이 실거래가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난 오피스텔과 상가 247개동(1만1천153채)를 현실에 맞도록 하향 조정, 5월 26일자로 다시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산정된 건물은 오피스텔이 14동(2천991채), 상가가 233동(8천162채)이다. 서구가 146동(4천314채)으로, 5개 구 가운데 가장 많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건물주들은 오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올해 재산세 등에서 약 8억2천700여만원을 덜 내게 됐다"고 말했다. 건물 채당 평균 7만4천150원 꼴이다. 건물 별로 조정된 시가 표준액은 대전시청 홈페이지나 각 구청 세무 관련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2-270-4272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테크밸리에서 3번째로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를 분양한다. 모두 13필지에 면적이 총 9만2천505㎡(2만8천32평), 공급 예정가격은 558억1천134만6천원(㎡당 평균 60만3천333원·평당 199만999원)이다. 이 가운데 산업시설용지(8필지)는 필지 당 면적이 3천211~2만6천148㎡다. 행복도시건설청은 "3.3㎡당 공급가격이 조성원가의 78~86%인 165만~181만원선"이라고 밝혔다. 복합용지(5필지)는 건물 연면적의 10%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필지 당 면적이 5천265~7천929㎡, 3.3㎡당 공급가격은 212만~254만원선이다. 오는 2020년까지 예정으로 2015년부터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 조성 중인 총면적 75만1천533㎡의 세종테크밸리는 신도시에서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2차에 걸쳐 세종테크밸리를 분양,33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들 중에는 △마크로젠(World Class 300 기업) △제니스엔컴퍼니(Microsoft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비전세미콘(1천만 달러 수출탑) 등 내로라 하는 업체가 많다. 올해는 이들
[충북일보=세종] 최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세종시내에서도 정부청사 인근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당이 설치를 추진 중인 '국회 분원'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호수공원 북쪽~국무총리공관 사이 유보지)에서 가깝기 때문이다. 세종과 대전의 가격차가 갈수록 커지면서, 가장 비싼 동네 평균가격은 세종이 처음으로 대전을 추월했다. ◇부강면, 세종 읍면동 중 유일하게 하락 KB국민은행이 매주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시세(매매가)를 보면 5월 22일 기준 평균 매매가는 ㎡당 301만원으로 1주전(300만원)보다 1만원(0.3%)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서울 △인천 △울산 △세종 △전남 등 5곳이었다. 이들 지역의 상승액은 △서울 3만원(583만원→586만원·0.5%) △인천 1만원(261만원→262만원·0.4%) △울산 1만원(249만원→250만원·0.4%) △세종 1만원(279만원→280만원· 0.4%) △전남 1만원(144만원→145만원·0.7%)이었다. 아파트가 있는 세종시내 15개 읍면동 가운데 가격이 오른 곳은 △어진 △도담 △새
[충북일보=세종] 지난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진행될 지가 건설업계와 세종시민 등에게 초미의 관심사다. 선거 공약에 비춰볼 때 전국적으로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세종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큰 훈풍'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시각이다. 임병철 부동산114(www.r114.com) 책임연구원은 15대 김대중부터 18대 박근혜 정부까지 역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출범 첫 해 전국 아파트 값 등을 분석, 25일 발표했다. ◇역대 정부 출범 첫해, 부동산 정책은 어땠나? 새 정부 출범 첫 해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은 대내외 경제여건과 집값 흐름에 따라 달랐다. 1998년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소득감소와 구조조정, 전셋값 상승 등 서민들의 주거환경이 악화되자 첫 해에는 '부동산 규제 완화'에 역점을 뒀다.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 자율화,양도세 및 취득ㆍ등록세 감면 등이 대표적이다. 2003년 출범한 노무현 정부는 부동산값 폭등을 막는다는 취지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투기과열지구 확대 등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임기초부터 말까지 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