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지역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에 대한 작가들의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2-1생활권 미술작품 공모와 관련,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11일 현장 설명회를 연 뒤 신청을 받은 결과 일반경쟁 12개 작품에 1천여개 작품(작가 400여명)이 접수돼, 평균 83.3대 1(작품 수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설계 공모 방식으로 건립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생활권 전체를 대상으로 미술 작품도 공모를 거쳐 설치한다. 작년 9월 처음 공모한 2-2생활권의 경우 13개 작품에 최종적으로 239점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18.4대 1이었다. 내년에 입주가 시작될 2-1생활권에는 14억 5천만원을 들여 총 16개 작품(초청 작가 4개 포함)이 설치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2017년 상반기(1~6월) 세종시 아파트 시장에서는 '극과 극'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매매가는 상승률,전세가는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새 정부의 세종시 육성 방안에 대한 집주인(공급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매매 물량이 대거 전세로 전환된 게 주요인이다. 한국감정원은 12일 '2017년도 상반기 부동산 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세종시의 전체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2.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6%였다. 이 기간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는 3.0% 상승,전국 평균 상승률(0.4%)과의 격차가 더 컸다. 반면 상반기 세종시의 전체 주택 전세가는 9.0% 하락,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4%였다. 특히 세종은 아파트 전세가 하락률이 12.2%를 기록,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렸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매매가와 같은 0.4%였다. 한국감정원은 "하반기에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8월로 예정된 가계부채관리대책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매매가는 0.3%,전세가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산면에 200세대 규모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건립된다. 이 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60∼80%)하게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을 말한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2017년 3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를 열어 '행복주택' 최종 후보지로 영동군 용산면을 선정했다. 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보다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행복주택을 통해 정주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영동군의 입장을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했던 결과다. 박세복 영동군수의 산업단지 활성화와 분양촉진, 지역의 경제 발전, 인구증가를 위한 강력한 의지도 반영됐다. 이에 더해 국토교통상임위 소속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의 영동지역 공약인 이 사업에 대한 관심도 한 몫 했다. 영동군의 발전가능성과 종합적인 사업추진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로써 영동군 산업 발전의 토대와 안정적이고 쾌적한 정주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영동산업단지 분양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총사업비 20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LH공사와 업무협약 후 금년 말까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2018년 상
[충북일보] 최대 5천억 원의 공사 물량을 지역에 할당키로 한 SK하이닉스의 결정을 두고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반도체 특수 공정을 제외한 일반 공사 할당량 상당수를 수주하게 된 전문건설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30% 공동도급을 요구한 종합건설업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종합과 전문건설업체 모두에게 공정한 입찰의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이나 일괄수주 방식을 배제키로 한 상황에서 종합건설업체에 돌아갈 물량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0% 공동도급이 사실상 거부당한 셈이다. SK하이닉스가 지역 종합건설업계의 반발을 사면서까지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신축공장(M15) 만의 특수 공정이 깔려 있다. 중국 등 급변하는 세계 반도체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M15 공장은 낸드플래시 생산시설과 클린룸(미세먼지와 세균을 제거한 작업장) 등으로 구성되는 일종의 국가산업기반시설이다. 총 사업비 2조2천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향후 생산라인 등을 갖추면 총 15조5천억 원의 투자자본이 청주에 풀린다. 공정 과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고도의
[충북일보] 청주와 충주 등 도내 공동주택 미분양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댄다. 충북도 건축문화과는 오는 11일 사업계획승인부서와 주택건설사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주요 참석자로는 주택건설사업자 및 건설사 분양계획을 관리하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건설사업자 분양보증 제한 등을 심사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심사평가처 관계자와 함께 도내 아파트 건설사 및 분양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분양계획과 전망, 자체 분양 해소 방안, 분양 시기 조절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미분양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6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 수는 7천600가구로 전달대비 2천167가구 증가했다. 도는 청주지역에서 착공 및 착공 예정 중인 아파트가 오는 2020년까지 3만3천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건축문화과 관계자는 "현 분양제도의 틀 안에서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아파트 신규분양을 억제할 현실적인 법적 제재방법이 없다"며 "간담회에서 최근 테라스 특화계획, 가구 분리형 평면 등으로 높은 분양률을 보인 아파트와 같이 다양한 평면과 단지계획으로 분양 활성화는 물론 타도의 인구까지 유입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고운동에서 전용면적 85㎡형 기준 난방비가 연간 23만원 정도로 싼 임대형 단독주택 6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냉난방 등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은 이른바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을 전국 3개 신도시에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통해 건립, 임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별 건립 물량은 △세종 고운동(1-1생활권 B12-1,2) 60가구 △김포 한강신도시 120가구 △오산 세교지구 118가구다. 이들 주택은 리츠가 투자자를 모아 주택을 건립,임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대 기간(4년)이 끝나면 분양으로 전환된다. 모든 주택에는 개별 주차장과 앞·뒤 정원, 다락방(2층)이 갖춰진다. 세종시 주택에는 테라스도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기존 단독주택의 취약점으로 지적돼 온 개별 유지관리와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임대관리사업자를 통해 방범, 원격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다"며 "따라서 입주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대형 단독주택의 보급·확산을 위해 임대료는 인근의 규모가 비슷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각각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던 세종시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과 '전세가 하락률'이 둔화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19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이달 3일부터는 아파트 대출 규제가 시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매주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조사일 기준)은 △6월 12일 0.78% △6월 19일 0.33% △6월 26일 및 7월 3일 각 0.16%였다. 여전히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지만, 최근 들어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가와 정반대로 세종시 전세가는 올 들어 6월 19일(0.26%)까지는 하락률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그러나 1주 뒤인 6월 26일 조사에서는 경남(0.22%)보다 크게 낮은 0.09%로 줄어들면서 2위로 떨어졌다. 가장 최근인 7월 3일 조사에서도 경남(0.19%)이 가장 높았고, 0.06%인 세종은 경북과 함께 2위를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2조2천억 원대 청주테크노폴리스 신축 공장을 짓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최소 4천억 원에서 많게는 5천억 원 규모의 공사 물량을 지역에 할당키로 했다. 건설, 자재, 인건비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다만, 반도체 특수성을 감안해 시스템 공정의 지역할당 비율은 상당수 제한키로 했다. 이 공정을 소화할 수 있는 업체가 지역을 떠나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SK하이닉스는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M15 신축공장 건설단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방안'을 밝혔다. 우선 총 사업비 2조2천억 원 중 시스템(클린룸, 생산 유틸리티 시설 등) 및 기타 비용을 제외한 공장 건설비용 1조2천 억 원 중 30% 이상인 4천억 원~5천억 원가량을 지역 업체에 배분하는 밑그림을 내놨다. 건축, 토목, 마감, 자재, 장비 등 전문건설 분야가 주를 차지하며, 건설근로자도 대부분 지역에서 고용키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최근 종합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에 등록된 144개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의사를 확인한 뒤 평가기준 완화를 통해 81개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기회를 확보했다. 이 중 입찰공구 분할과 경쟁 입찰을 통해 지역업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 아파트 세입자들이 재계약할 때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 2년전보다 7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월 2일 기준 세종시 세입자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전세금은 평균 337만원이었다. 2015년 같은 시기(1천138만원)보다 801만원 적었다. 이는 올 들어 공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신도시 지역)는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5천432 가구로,지난해 7천584가구의 2배가 넘는다. 게다가 상당수 집 주인이 정부와 정치권의 세종시 육성 방침에 기대를 걸고 당초 매매하려던 아파트를 전세로 전환,수요보다 공급이 급증하면서 전세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평균 1천413만원으로,2년전 4천379만원보다 2천966만원(67.7%) 줄었다. 하지만 대전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추가 부담액이 늘었다. 2015년 855만원에서 올해는 1천525만원으로, 670만원(78.4%) 증가했다. 아파트 값이 비싼 8개 특별·광역시(세종 포함)와 경기도 가운데 2년 사이 재계약 비용이…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가 비좁은 부지와 낡은 건물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 신축 이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예성로 218번지에 위치한 충주경찰서 건물은 지난 1985년 준공됐다. 준공된 지 32년이나 지나 심하게 노후되다 보니 건물 외벽에는 백화현상과 크랙이 나타나고, 내부 배관설비가 부식돼 이로 인한 누수로 누전 등 전기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또 본서 직원 176명과 지구대 직원 169명 등 총 345명이 근무하고 있는 청사건물이 워낙 협소해 직제개편으로 신설된 여성청소년과는 휴게실과 창고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과학수사대와 경제범죄수사팀은 추가로 가건물을 지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가건물 신축 등으로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면적이 더욱 줄어들어 경찰서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현재 충주서의 주차면수는 80면으로 신축 중인 2급지 경찰서 200면을 기준으로 볼 때 40%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인근 골목길까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차량이 빽빽하게 주차돼 시야가 좁은 골목길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 충주서는 이같은 민원이 계속 제기되자 오래 전부터 건물 신축과 이전을 추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문화동 1655 옛 충주의료원 터에 건립하는 충주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은 '도시와 사람을 치유하는 산책로'를 주제로 건강복지타운 건립 예정지가 구도심이란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주요 시설의 남향 배치와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로 주민의 휴식공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건강복지타운 기본·실시설계 용역원을 부여받는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기준으로 주민 의견과 전문가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충주건강복지타운은 247억원을 들여 옛 충주의료원 1만5천666㎡의 터에 연건축면적 8천138㎡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보건소와 7개 복지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과 카페 등 소모임 공간이 들어선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2012년 5월 문화동에서 안림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내년에 입주가 시작될 세종 신도시 2-1생활권에 대규모 미술작품이 설치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최근 작품 공모 공고를 통해 "10개 아파트 단지에 일반경쟁 12개 작품, 초청 작가 4개 작품 등 모두 16개 작품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4억 5천만원으로, 작품 당 평균 비용이 신도시 지역 웬만한 아파트 전셋값과 맞먹는 1억 2천만원 꼴이다. 2-1생활권 아파트는 세종시에서는 2-2생활권에 이어 두 번째로 설계 공모방식으로 건립되고 있다. 올해 4~5월 입주가 시작된 2-2생활권의 경우 모두 11개 단지에 13개 작품(총 사업비 16억3천여만원)이 설치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자연 친화적이며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널찍한 테라스와 이국적인 외관을 가진 테라스하우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의 편리한 인프라와 전원주택의 쾌적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주거 형태로 꼽힌다. 넓은 테라스 공간을 정원, 놀이공간,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나만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테라스하우스를 향한 수요도 높다. 지난 3월 부산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는 8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일한 테라스 하우스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지난 2월 김포의 '자이더빌리지'도 전 세대 테라스를 제공, 평균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테라스하우스는 실용성과 희소성이라는 무기를 바탕으로 전국 주택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원이나 카페 등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테라스하우스의 가치는 향후 더 좋아질 전망이다"고 평했다.…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지난달 19일 부동산 규제 대책을 발표했으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종전보다 더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부산 등 다른 주요 지역 상승률이 둔화된 것과 대조적이다. 세종은 6월 전체 주택 가격 상승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세종시 육성 방안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데다, 대출 규제 시행 이전에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 중 대출 규제 방안이 3일부터 세종 등 전국 40개 시·군·구에서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상승률이 떨어질 전망이다. ◇소담·보람·도담동 상승률 전국 읍면동 중 최고 KB부동산이 최근 발표한 6월 26일 기준 시·도 별 아파트 시세를 보면 1주전(6월 19일 조사 기준)보다 가격이 오른 지역은 17개 시·도 중 6곳이었다. 해당 지역은 △세종 △서울 △경기 △인천 △울산 △전남이었다. 나머지 11개 시·도는 1주전과 변동이 없었다. 세종은 ㎡당 매매가가 288만원에서 292만원으로 4만원(1.4%) 올랐다. 이는 1주전(1만원)보다 3만원, 2주전(2만원)보다는 2만원 많은 것이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형 건축물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우기 대비 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오는 7일까지 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천㎡ 이상 도내 건축물 공사장, 장기 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 건축물 등이다. 도는 지난달까지 시·군 자체 점검반이 전수 조사·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지를 선정, 표본 점검을 하게 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건축 현장에 대해 시정 조치명령을 하고 보수·보강 등 안전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며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자연휴양림, 숲 속 야영장 등 각종 산림 문화·휴양시설이 산림 뿐 아니라 토지에서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산림 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산림에 둘러싸인 일정 면적의 토지를 산림휴양시설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령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토지를 포함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욕장, 숲 속 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허용되는 토지면적 기준은 각 시설 규모에 따라 적용된다. 시설에 포함할 수 있는 토지 면적은 전체 조성 면적의 10%까지다. 최대 면적은 △자연휴양림 1만㎡ △치유의 숲 1만㎡ △산림욕장 5천㎡ △숲 속 야영장 3천㎡ △산림레포츠시설 3천㎡이다. 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할 때는 숙박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짓기 위해 일정부분 산림형질변경을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산림에만 조성할 수 있어 방치된 토지를 활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산림 안에 둘러싸인 토지(맹지) 활용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산림훼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산림교육을 위한 유아 숲 체험원을 자연휴양림 등
[충북일보] 산업도시 유치지역의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항공 등 신산업이 조성되는 지역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신규 산업단지에는 도로개통과 주거단지 수요증가, 생활인프라 확충이 따르기 마련이다. 최근 주목할 만한 산업단지로 청주 서북부지역이 있다. 청주 서북지역에는 충청지역 AI(인공지능)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오창과학산업단지부터 오창2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10여 개의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에너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신산업을 다루는 주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한국토지신탁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약 1만5천명의 직주근접 수요를 품은 '청주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를 분양한다. '청주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의 사업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서청주 최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총 646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1.45㎡로 구성됐으며, 근린생활시설 외 부설주차장이 설계됐다. 또한 전세대 테라스형 평면 설계를 도입,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는 송대공원과 오창 호수공원 등 휴식과 여가생활이 가능하고 홈플러스와 병원 등이 약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017년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주거급여 신청은 연중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뒤 소득·재산 확인을 거쳐 주거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준은 중위소득 43% 이내 4인 가족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192만 원 이하인 가구다. 주거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차가구의 경우 최대 임차료 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가 가구인 경우 집 수선 9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주민의 주거급여 신청 안내를 위해 찾아가는 주거급여 서비스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성현 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미분양 주택이 5천 가구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5천433가구로 전달 보다 322가구(5.6%) 줄었으나 지난해 12월 3천989가구에 비해선 아직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556가구로 전달 보다 15가구(2.6%) 감소했다. 올해 도내 미분양 물량은 1월 4천43가구, 2월 3천982가구, 3월 4천415가구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주택 분양 실적(공공주택 포함)은 870가구로 전년 동기(3천3가구)보다 71% 줄었다. 1∼5월 누적 분양승인 실적은 7천717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6천655가구)보다 16% 늘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부동산 대책인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 방안'이 지난 19일 발표됐다. 세종·서울·부산 등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지역에 대한 규제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114는 27일 올 하반기 아파트 시장 전망을 발표, "이번 대책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상반기보다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겠지만 제한된 공급량과 수요 쏠림 등에 따라 국지적 가격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부산, 세종은 대출 규제로 오름폭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올 상반기(2016년 12월 30일 대비 올해 5월 26일 조사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1.53%) △부산(1.52%) △세종(1.29%)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세 가격은 △강원(1.21%) △제주(1.03%) △서울(0.86%) △부산(0.66%) △대전(0.59%) 순으로 많이 올랐다. 하지만 세종은 9.34%가 하락,매매가와 달리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는 "세종·서울·부산 등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지역에서 올 들어 5월말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 신고 등을 점검해 총 1천969건을 적발, 과태료 137억4천만원을 물렸다"고 27일 밝혔다. 적발된 유형은 △실거래가보다 낮게 신고(다운계약) 184건(354명) △높게 신고(업계약) 86건(133명) △신고 지연이나 미신고 1천412건(2천353명) △계약일 등 허위신고 225건(549명) △증빙자료 미제출 27건(46명) △공인중개사에 허위신고 요구 5건(9명) △거짓신고 조장·방조 30건(59명) 등이다. 특히 자진 신고자 과태료 감면제도가 시행된 올해 1월 20일 이후 5월말까지 161건의 자진 신고를 접수, 허위 신고 사실이 밝혀진 132건(189명)에 대해서는 총 13억2천만원의 과태료를 물렸다. 또 아파트 분양권을 다운계약한 혐의가 있는 6천416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특히 이 가운데 다운계약 혐의가 높은 538건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양도 소득세를 물리도록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2분기 충북지역 건설 투자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아파트 공급 증가와 대기업 공장 증설 덕분이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은 올해 1분기 4천658가구의 아파트 공급에 이어 6월부터 1천680가구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청주테크노폴리스 신축 공장 등 지역 대기업의 공장 증설과 공공부문 관급 공사 발주 확대에 따른 비주거용 건설투자도 증가할 전망이다. 앞서 4∼5월 충북 관급공사 입찰금액은 2천903억 원으로 1분기보다 105.4% 증가했다. 다만, 주택 신규 공급에 따른 미분양 증가가 건설경기를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올해 4∼5월 주택매매 가격은 전달 대비 0.1% 떨어지는 등 지난해 2분기 이후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일반적으로 집을 가진 사람은 팔 때를 대비,가격이 오르는 것을 반긴다. 하지만 반대인 경우도 있다. 보유가 주목적인 집 주인에겐 공시가격이 오르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 노령연금을 받거나 공직자 재산등록을 할 때에도 가격이 쌀 수록 유리하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이후 개별주택가격을 '내려 달라'는 민원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땅값과 함께 집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일부 집주인들이 세금 등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시가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이 최근까지 모두 18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조정을 거쳐 가격이 오른 것은 1건(5.6%)에 불과했다. 가격이 비싼 다가구주택을 중심으로 나머지 17건(94.4%)은 모두 인하됐다. 2013년 신축된 금남면 용포리의 모 다가구주택(대지 382㎡,연면적 860㎡)은 7억4천800만원에서 7억2천600만원으로 2천200만원(2.9%) 내렸다. 특히 1997년 준공된 장군면 은용리의 한 단독주택(대지 90㎡,연면적…
[충북일보=세종] 전국 17개 시·도 중 최근 1년 사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세종시내 읍·면·동 중에서는 도담동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기자는 KB부동산이 매주 단위로 공개하는 '전국 아파트 시세' 자료를 바탕으로 시·도와 세종시 통계를 분석했다. 비교 시기(조사 기준일)는 2016년 6월 13일과 2017년 6월 12일이다 ◇세종 ㎡당 매매가, 대구·인천·울산 제쳐 시·도 별 단위면적(㎡)당 연간 매매가 상승률은 △세종(16.7%) △제주(15.7%) △부산(14.7%) △서울(11.8%) 순으로 높았다. 서울은 상승액은 63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나, 절대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아 오른 비율은 4위에 그쳤다. 세종은 ㎡당 매매가가 작년에는 246만원으로 7위였다. 그러나 1년 사이 대구,인천,울산을 제치고 4위로 올랐다. 반면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충청권 3개 시·도는 상승률이 하위권이었다. 대전은 ㎡당 205만원에서 210만원으로 5만원 올랐으나, 상승률이 2.4%로 11위였다. 특히 충북은 173만원에서 171만원으로 2만원(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상당구 산성동 산성교차로에서 산성마을 입구간 진입로 구간 도로에 대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이 구간은 폭이 일정하지 않고 협소한 한쪽면 보도로 형성돼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총 25억 원을 들여 도로연장 930m를 폭 8~10m에서 15m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2018년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2019년 하반기까지 연차적 보상과 공사를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충북도에서 시행해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인 산성~무성간 도로확장 구간과의 연계로, 물류비용 절감과 더불어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도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