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도로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교통체증 해소에 나섰다. AI가 알아서 진화하는 딥 러닝 기술처럼 AI시스템을 통해 청주지역 교통량을 파악하고 분석해 궁극적으로는 신호체계를 AI가 유기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심지역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이 최적 신호로 운영돼 일부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주요교차로 20곳과 주요 혼잡구간에 실시간 영상분석 장치를 설치하고 자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확보된 자료를 AI가 분석하고 각 교차로, 각 신호마다 시간대별 맞춤형 신호체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각종 네비게이션을 통해 청주 전역의 교차로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시는 주요 도로 100개 지점을 선정하고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신호상태정보 허브센터'를 연계해 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신호에 맞춰서 운전자가 도로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것이다.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기초인프라도 구축된다. 시는 차량과 도로가 호응할 수 있는 LTE기반의 온라인 신호체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상수도 종합상황실과 생활민원실, 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도시락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민의 삶에 가장 중요한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동파 방지에 애쓰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 우수 단체 30개소(학교 3개소, 공동주택 27개소)에게 표창장과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집 품목은 상대적으로 재활용 실적이 저조한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이다. 공동주택과 학교가 재활용품을 일정량 모으면 각 구청에서 수시 방문해 계량 후 수거하며, 실적은 경진대회 기간 수집한 3개 품목의 총 수집량을 산정해 평가한다. 참여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자원정책과(팩스 043-201-9629)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학교 6개소, 공동주택 94개소가 참여해 △종이팩 63t △폐건전지 56t △폐형광등 45만개를 수거해 재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배출을 어려워하는 품목의 간편한 안내를 위해 청소종합앱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매달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달 근로소득장려금(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면서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이다. 매달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달 근로소득장려금(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Ⅰ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보장팀(☏043-201-1838)이나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주택 인근 임야에 고사하거나 기울어진 수목을 제거하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나무로 인해 실질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인근 임야의 나무다. 가옥 내 유실수, 조경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 043-201-2317)에 현장 사진, 산주 동의서(종중소유는 종중회의록 첨부) 등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시민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가 크다"며 "시민이 경비 등의 부담으로 불안을 감수하지 않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2억 4천만 원을 들여 47개소, 총 294본의 피해우려목을 제거해 비·바람과 태풍 피해를 예방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단재초등학교는 16~20일 5일간 겨울방학 행복캠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재초는 긴 방학 동안 학생들의 교육적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새싹 SW·AI 캠프'와 스포츠클럽, 단재초 꿈나무 오케스트라협주 연습 등 체험·실기 위주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행복캠프를 편성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19일 청주 다솜의집, 충북육아원, 이주여성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국 의장은 "계묘년 설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 고금리 등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이·통장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월례회의는 퇴임임원 공로패 수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정 사항 전달, 협의회 자체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이·통장들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이용기 협의회장은 "올해에도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가교역할에 충실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두달에 한번씩 이·통장 정기회의를 열어 시정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읍·면·동 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구축한 '슬기로운 명절 생활'홈페이지에서는 생활안내와 교통정보, 문화행사·전시·공연, 전통시장, 당직병원ㆍ약국, 안전행동요령, 코로나19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홈페이지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 인트로 페이지에서 접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명절을 맞이해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110세대에 떡국 떡과 만두, 라면, 옛날 과자 등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만순 위원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민들 모두 2023년에는 모두가 외롭지 않고 좋은 일들로만 가득 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공구업체 코오로이 직원들이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사직2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와 라면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코오로이 직원들이 십시일반 매달 수당의 일부를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 물품들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물품구입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위축 되어 있을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코오로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달마다 새롭게 배우는 '월간인문학' 특강을 선보인다. 월간인문학은 긴 호흡의 장기 강좌 대신 짧은 호흡의 단기 특강 프로그램으로, 높아진 시민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질 높은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한 달 동안 4회의 특강 속에 다양한 지식과 교양,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들이다. '월간인문학' 특강은 성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각 강의당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월 단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해당 강의 전달 10일 모집을 시작한다. 연간 월별 강의 분야는 △2월 독서교육 △3월 동양고전 △4월 예술감상 △5월 문학 글쓰기 △6월 시창작 △7월 시감상 △8월 논술비평 △9월 도서관 △10월 영화평론 이다. 해당 일정은 도서관 사정상 변경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육원에 라면과 과자 등 식료품·생필품을 전달하고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하고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도 상당구 금천동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금천요양원을 방문해 쌀과 국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신 부시장은 치매 등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설 명절에 196개소의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저소득 가정 2천596세대에 전달하는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간부부인회는 설명절을 맞아 18일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라우렌시오빌을 방문해 세탁기와 식료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주시청 간부부인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설 관계자는 "집단 생활하는 시설이라 세탁물이 하루에 대량으로 발생해도 노후된 세탁기를 이용하다보니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세탁기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청주시 간부부인회는 4급 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연말 떡국 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와 공공후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후견 지원사업'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공공후견인을 배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협회는 오는 2025년까지 공공후견인을 모집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후견업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후견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업무관련 사항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재능 있는 지역의 인재발굴과 육성에 앞장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예술 꿈나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응시자격은 청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본인 또는 부모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클라리넷·호른·트럼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며, 이메일(pjh6980@korea.kr)을 통해 접수하고 접수자는 2월 1일에 오디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최고의 지휘자와 청주시립교향악단 강사진의 지도아래 전액 무료로 연주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신규 단원의 정기연습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청주시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단원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청주시립교향악단 사무실(☏043-201-0961~3)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호 문예운영과장은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악기연주실력이…
[충북일보] 청주 성은교회 교인들이 18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10kg 30포(8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한덕현 목사는"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이웃에 도움이 됨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성은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말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응오 구청장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물품도 구매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 단체별로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는 공연(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과 전시(사진, 미술, 서예 등 시각예술), 문학(낭송회, 관련 학술행사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청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중 최근 5년간 활동 실적이 3회 이상이고 총사업비의 20% 자부담 편성이 가능한 단체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 발송 또는 시 담당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인 개인과 충북도·시 예산으로 사업비 보조를 받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지원 적격 여부 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청주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보다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첫 공모사업을 시행한다"며 "많은 예술단
[충북일보] 청주시는 단순·반복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콜에 자주 걸려오는 1천200여개 민원 상담 매뉴얼을 8개 큰 메뉴와 53개 세부 메뉴로 나눴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을 친구 추가한 뒤 원하는 분야를 키워드로 입력하면 된다. '쓰레기'를 입력하면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낙엽 쓰레기 수거, 생활쓰레기 투기 및 소각 등 세부 내용이 차례로 제공된다. 관련 홈페이지 링크, 전화번호 안내와 생활민원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 구축으로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상담 분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점·6개 출장소 전직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실시한 후 충북 시군으로 기부금 450만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에 활용하는 뜻깊은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오희관 지부장은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지부는 고향에 기부하고 내고향을 살리는 홍보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15통 주민들이 17일 흥덕구청을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57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15통에 속한 부녀회와 노인회, 기업체, 주민 개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고상일 강서1동 15통장은 "우리 마을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어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부하는 지동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17일 증평 좌구산휴양림에서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는 임호선 충북도당 위원장과 청주시 4개 지역위원장들의 인사말과 의원별 분임토의, 시의회 다선의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연찬회를 통해 의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진영 위원이 17일 성안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기탁했다. 정 위원은 "지인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설 명절 주위의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복지사각 지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센터에 전달했다. 박병승 성안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 위원과 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행복한 성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17일 새벽 청주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도매시장은 청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만큼 소중한 의견이 꼭 반영돼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