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1일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선정 서면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4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강사 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한 14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직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23년 신설된 난타 교실을 포함, 10개 프로그램, 10명의 강사진, 300여 명의 수강생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공정한 강사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정심사를 통해 위촉되실 강사진들을 응원하며 2023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하여 물심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11위와 비교하면 9계단 상승했다. 특히 시는 평가 부분 중 교통안전 전문성과 관련예산 확보,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등 교통안전실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시는 △교통사고 많은 지점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횡단보도 LED 조명 설치 △보행신호 음성안내보조 장치 설치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PM전용 주차구획 설치,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안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교통문화 의식 개선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존 '도시농업 박람회'의 명칭을 '도시농업 페스티벌'로 변경해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유기농산업복합단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페스티벌 기간 '치유농업'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선보이고 반딧불이 체험관과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갈대로 뒤덮인 무심천 일대를 정비하고 지난해 11월 유채파종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주형 생명농업 발전을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도시농업 페스티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2022년 보상금 지급 대상이었으나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도 포함된다. 소음대책지역 대상 여부는 국방부에서 구축한 군소음포털 사이트(mnoise.mnd.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청주비행장(K-59) 영향권은 청주시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중 일부다. 성무비행장(K-60) 영향권은 청주시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해당된다.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소음평가기준 95 이상) 월 6만원, 2종(90이상 95미만) 월 4만5천원, 3종(80이상 90미만) 월 3만원이 지급된다. 거주기간이나 전입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 등의 조건에 따라 30%, 50%, 또는 전액 감액될 수 있다. 신청은 소음대책지역 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교통연수원과 30일 시민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사업 전개 △교통안전 맞춤형 교육 △시민 교통안전에 관한 정보공유·교류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이들은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및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가 방문 교육을 하고, 향후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시니어클럽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회차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업성과 등을 분석한 후, 교통사고 예방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몇 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가량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나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교통안전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옛 청사 본관동 철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시청 본관동과 의회동 석면 철거공사 발주에 이어 건물 철거를 위한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본관동 입찰 추정금액은 6억8천500여만원, 의회동은 11억4천800여만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0일로 책정됐다. 시는 3월 중순까지 시청 본관 4층 석면 500여㎡과 의회동 석면 1천여㎡를 제거한 뒤 의회동 건물부터 철거할 계획이다. 시청 본관은 문화재청과의 일부 보존 협의를 거쳐 이르면 3월부터 철거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본관은 사진, 영상, VR 콘텐츠 등의 기록물로 남길 계획"이라며 "철거업체 선정과 별개로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의 시청 본관동은 1965년 연면적 2천여㎡ 규모의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뒤 1983년 4층으로 600여㎡ 증축됐다. 이 건물은 민선 7기 때 존치 결정됐으나 민선 8기 이범석 시장 취임 후 철거로 변경됐다. 일본 건축양식 모방, 증축·구조 변경에 따른 원형 훼손,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 등이 철거 이유다. 시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재조사와 설계 재공모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4년도 정부예산 1조8천698억원 확보를 목표로 국비 발굴에 첫 시동을 걸었다. 시는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시가 1차로 발굴한 국비 연계 신규사업은 43건, 1조2천20억 원 규모다. 시는 이 중 5천17억 원을 국비로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주요발굴 국비사업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1천350억)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1천42억)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485억) △운천분구 침수예방사업(229억) △충북 지역산업 특화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240억) △성안동 도시재생사업(150억)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대청호 둘레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72억)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의 100년 미래먹거리가 될 이차전지, 탄소중립, AI·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주안점을 뒀다"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청주는 많은 의존재원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만큼 앞으로 정부부처 업무보고, 공모사업 등을 잘 챙겨 청주만의 특색을 살린 국비사업도 추가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30일 청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저소득 모범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기탁했다. 김규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해마다 새마을 지도자·부녀회원들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3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시는 수출 248억 달러, 수입 44억3천만 달러로 총 203억7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3% 증가하고, 수입은 2.7% 감소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충남 아산, 울산 북구, 울산 남구, 경북 구미에 이은 전국 기초단체 5위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3%), 기타정밀화학원료(15.8%), 이차전지(9.7%), 전산기록매체(SSD)(7.8%), 의약품(7.5%)의 수출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 시장 호조로 기타정밀화학원료, 이차전지는 각각 127.8%, 41.1%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는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 탓에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의약품 수출액도 코로나19 둔화에 따라 9.1% 줄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93억300만 달러), 미국(41억5천500만 달러), 홍콩(23억7천800만 달러), 폴란드(13억5천600만 달러), 일본(11억7천9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110.3%)과 헝가리(294.1%)가 증가했고, 베트남(-32.8%)과 독일(-5
[충북일보] 청주기록원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시민기록관 개관 기념으로 추진한 비디오테이프 변환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2일 시민기록관 개관을 기념해 'Re:format_추억을 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비디오테이프에 대한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시작했다. 1980~90년대 주로 사용되던 비디오카세트와 비디오테이프는 전자기계의 발달과 휴대폰의 등장으로 옛 기록매체가 된 지 오래다. 청주기록원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다시 돌려준다는 의미로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신청자 모집 일주일 만에 100여 명의 시민이 비디오테이프 200개를 신청했다. 비디오테이프에는 자녀 어린이집 발표회, 부모님 회갑·칠순 잔치, 결혼식, 신혼여행 등이 주로 담겨 있었다. 디지털로 변환된 영상을 확인한 시민들은 옛 추억을 감상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은주(52·여·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씨는 "어머니가 환갑잔치 영상을 다시 보고 싶어 하셨는데 구동할 기계가 없어 안타까워만 하고 있었다"며 "디지털 영상을 보고 좋아하실 어머니 생각에 벌써부터 기쁘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최근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축제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축제 관계자는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관람객'이 아닌 '참여자'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2022 청원생명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관람객 60만 명, 농산물 판매액 4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운영된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5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100명을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무인 감시카메라 등 감시장비로 산불 발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진화 장비 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각 읍·면에 배치해 산불위험요인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산불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산불발견 시 청주시 산림관리과 또는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청주지역에서는 연 평균 4.3건의 산불이 발생해 해마다 7천900㎡의 산림 면적이 소실됐다. 산불의 주된 원인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소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은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친절교육은 자체 교육자료를 활용한 매뉴얼 교육과 실제 민원 사례 중심의 응대법 등으로 이뤄졌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청소종합앱 '버릴시간'을 통해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카페 1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투명 페트병 모으기 등 청소종합앱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청주콘)를 지급할 예정이다. 모은 청주콘 2개로 10만원 상당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1등 전기자전거(1명), 2등 식기세척기(1명), 3등 노트북(1명), 4등 로봇청소기(1명), 5등 애플 워치(2명), 6등 갤럭시 워치(2명)다. 경품 당첨자는 다음달 28일 버릴시간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으로서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민 환경보호 활동을 이끌어내는 청주페이 앱의 부가서비스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이후 1만1천500여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로웨이스트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도시공원과 물놀이장 등의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올해 216억 원을 투입해 7곳에 도시공원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대·사천·내수중앙·숲울림·강내공원은 12월까지, 운천공원은 2024년 12월까지 조성된다. 새로 조성되는 공원들의 면적을 합하면 54만 7천여㎡, 축구장 78개 규모다. 이 공원들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과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시는 또 72억 원을 투입해 집 근처 노후공원 11곳, 7만4천㎡의 공원을 리모델링한다. 2021년 4곳, 2022년 6곳을 리모델링한 것에 비해 사업대상이 2배가량 늘었다. 서원구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아동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 조성과 함께 꽃정원과 인공폭포, 물놀이터도 청주지역 곳곳에 들어선다. 시는 11억 원을 들여 무심천변(송천교~사천동 남광하우스토리)에 1만8천㎡ 규모의 꽃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곳은 초화류 식재와 산책로 조성을 통해 자연 속 힐링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 사면에는 18억 원을 투입해 인공폭포를 조성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내에선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보험 가입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청주시 거주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사고 당 최대 2천만원의 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며, 청구횟수는 제한이 없다. 보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24년 1월 29일까지며, 보험상담이나 사고접수는 메리츠화재 전용상담전화 ☏02-2038-0828(ARS ①번)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험지원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사회생활 참여를 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17일까지 45일간 '2023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법령·제도·규정 등)와 개선 방안이다. △시민 안전 복지 향상 △생활 불편 부담 개선 △창업·중소기업 활력 제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미래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 부분 등 7개 분야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 단체, 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dbsdk119@korea.kr), 우편 및 방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내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된다. 시는 참신성과 필요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한 부서별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2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오는 5월 총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온라인 채용홈페이지(https://cjbus.torc.co.kr)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된다. 전형일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발표된다. 응시자격과 전형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준공영제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실시한다"며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참신하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준공영제 운영과 운송수입금 공동관리 등을 위해 2021년 1월에 출범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27일 오후 4시부터 2023 브런치 콘서트 '舞作-춤을 짓다' 예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舞作-춤을 짓다'는 세상의 평안을 기원하고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마중의 설렘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춤 레퍼토리와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함께해 더욱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통춤 명인의 품격과 깊은 '숨'이 있는 원작에 청주시립무용단의 흥과 신명을 더해 아름다운 여운으로 채워진 특색 있는 춤으로 재구성했다. 오방의 의미와 기운을 담은 5가지의 테마로 '흑-버꾸춤(원작 서한우)', '백-살풀이(원작 이매방)', '홍-대바라춤(원작 정은혜)', '황-태평무(원작 강선영)', '청-고동무(안무 김진미)'가 펼쳐진다. 공연의 대미는 김진미 예술감독의 안무 '청-고동무'다. 장구의 장단과 소리로 심장의 울림을 고동치듯 쌓아 올린 춤을 통해 오감을 밝게 해주는 신명과 아리따움, 그리고 흥과 멋으로 고동치는 춤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충북일보] 청주시청 옛 본관동과 의회동이 오는 3월부터 철거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철거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우선 석면 철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석면철거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 중순까지 본관 4층 석면 500여㎡와 의회동 석면 1천여㎡를 제거할 계획이다. 석면이 철거되면 의회동 건물은 곧바로 철거되고 시청 본관은 문화재청과의 부분 보존 협의를 거쳐 철거에 돌입한다. 시청 본관 철거비는 17억4천200만원, 의회동 철거비는 22억5천만원이다. 시는 석면 철거와 동시에 문화재청과의 협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사진·영상 등 기록물 보존 등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옛 본관동 기록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재청과의 협상이 원만히 해결되면 시는 내년까지 본관동도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철거가 완료되면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상당구 북문로 현 청사 일대 2만8천여㎡의 터에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과의 보존 협의가 잘 진행되면 오는 3월 철거에 나설 방침"이라며 "올해 안에 행안부 타당성 재조사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설계 재공모를…
[충북일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의 형집행정지 기간이 연장됐다. 25일 청주지검은 최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형집행정지를 5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척추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다. 심의위는 재활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청주지검은 앞서 지난달 26일 최씨의 형 집행을 1개월 정지하기로 했다. 같은 날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일시 석방된 최씨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형집행정지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형벌 집행을 정지하는 것으로, 주로 수형자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했을 때 허용한다. 최씨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뇌물 등 혐의로 2016년 11월 3일 구속됐다. 대법원에서 징역 21년이 확정돼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5일 내덕1동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담당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민원이나 시민 불편사항 등을 살폈다.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은 청원구 내덕1동 밤고개 유흥업소를 정비한 후 시민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96억 원을 들여 허브센터 1동(지하 1층 ~ 지상 2층)을 신축하고, 공예공방 6동(지하 1층 ~ 지상 3층)을 리모델링해 예술공방, 다목적공간과 동아리실, 판매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민 공동이용시설 및 공예 공방 조성으로 지역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접수를 받아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된 교육기관에는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정원이론과 실무내용 교육이 가능한 법인등록증 또는 허가증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 교육기관이다. 신청을 원하는 교육기관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청주시 공원조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정원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시 공원조성과(☏043-201-2804)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내덕1동 신속추진 민간자율제설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통장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자율제설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홍보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대설주의보 발령 시 통별 제설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현 제설추진단장은 "환경에 좋지 않은 염화칼슘의 무분별한 살포보다는 브로워 등 장비 사용을 통해 신속한 제설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구연 내덕1동장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합심해 재난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행정복지센터는 25일 방현복 오창읍기업인협의회장이 7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화환대신 받은 쌀 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방 회장은"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고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창읍 관계자는"어려운 경기에도 매년 잊지 않고 따듯한 나눔 펼쳐주시는 오창읍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저소득가구의 지원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