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작년 겨울 처음 설치된 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의 즐길 거리가 올 겨울에는 더 풍성해진다. 세종시는 "작년과 같은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외에 올해는 길이가 각각 45m에 직경이 5m·3m인 튜브슬라이드 2개와 미니컬링장 1개(길이 40m·폭 3m)를 새로 만들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올 겨울에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4일 사이에 총 58일간(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문을 연다. 지난해 겨울에는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운영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190214_세종시청 야외스케이트장1 - 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의 올해 2월 14일 모습. / 최준호 기자 191203_세종시청 야외스케이트장 공사 - 12월 21일 문을 열 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 올해는 튜브슬라이드 2개와 미니컬링장 1개가 새로 만들어진다. 사진은 12월 3일 오후 야외스케이트장 조성 현장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올핸 즐길거리 더 풍성 튜브슬라이드 2개와 미니컬링장 1개 새로
킨볼팀 대한민국 1위 등극(1) - 최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 대회'에서 세종시 도담고 팀이 남·녀 고등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여자 팀(가운데 빨간색 유니폼)이 경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글=최준호 기자,사진 제공=도담고 킨볼팀 대한민국 1위 등극(3) - 최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 대회'에서 각각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세종시 도담고 킨볼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글=최준호 기자,사진 제공=도담고 세종 도담고 킨볼팀,전국대회에서 남·녀 모두 우승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최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 대회'에서 세종시 도담고교 팀이 남·녀 고등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도담고는 남자 팀만 전국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남녀 팀이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이기는 기록을 세웠다. 세종 / 최준호 기자 ☞킨볼(kin-ball): 지름 1.2m의 크고 가벼운 공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겨루는 실내 구기 종목이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청 검도부가 지난 1일 서울 성남고등학교에서 막을 내린 대통령기 41회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권수민(24)은 결승전에서 광명시청 김준호를 게임스코어 1:0으로 이기고 입단 후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안았다. 단체전에서는 광주북구청을 3: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수원시청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주력 선수들의 군 입대와 잦은 부상으로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청 검도부는 간판선수로 활약한 원종경의 군 제대와 대학부 랭킹 1-2위 선수의 입단이 예정돼 있어 내년에는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검도부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 태국 서킷 테니스대회 남자단식에서 단양출신 이덕희(250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회 이후 약 2년 만의 ITF 서킷 단식 정상 복귀다. 이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단식 결승에서 일본 선수 이마이 신타로(307위)를 만나 2대0(6-1, 6-4)으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일전에서 따낸 값진 승리에 팬들은 더욱 열광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4일에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2020년 호주오픈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해 2020년 호주오픈 단식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단양군 단성면 출신인 이덕희 선수는 청각장애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본선 승리의 기적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이 선수는 선천적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테니스 입문 4년 만에 전국 또래 중 최강자로 군림했으며 2017년에는 세계 랭킹 130위에 진입하며 정현 선수와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에 청각장애를 갖고도 세계 수준의 선수들과…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020년 1월 10일 치러지는 첫 민간 옥천군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마감이 30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2파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현재 종목별협회장이나 옥천군체육회 임원직을 사퇴한 예비후보는 이철순(61·사진) 옥천군배구협회장과 홍종선(59·사진) 옥천군체육회이사 등 2명이다. 다만 후보자등록신청이 오는 12월 30∽31일 양일간으로 아직 시간이 남아 잠재적 후보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거론되는 인사는 없다. 후보자들은 등록에 앞서 3천만 원 기탁금납입증면서 등 제출해야 할 서류를 갖춰야 한다. 옥천군체육회장 선거인단은 모두 132명. 인구 5만이 넘기 때문에 10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구성할 수 있다. 이중 한 표라도 많으면 당선된다. 단 기탁금은 선거결과에 따라 되돌려 받거나 체육회에 귀속될 수 있다. 후보자들은 이미 물밑 활동에 들어갔다. 그런데 지역과 옥천군체육계에서는 정치적 중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정치성을 배제하기 위한 민간 체육회장선거가 오히려 더 정치성을 띌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취지는 좋으나 마음만 먹으면 여전히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할 수도 있어 이점을 우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김우진(청주시청)이 2019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우진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혼성 결승에서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짝을 이뤄 대만을 세트 승점 5-1(38-34, 39-38, 38-38)로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오진혁(현대제철)과 팀을 이룬 남자단체에서도 북한을 6-0(57-52, 55-50, 57-54)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우석에 6-4(29-27, 29-30, 28-29, 30-29, 30-29)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일본 야마나시현 스포츠 교류단이 옥천을 방문해 옥천고 배구선수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번 스포츠 교류단 방문은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이 1992년 스포츠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상호 문화교류 및 양 지자체 간 선진 경기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상호 초청·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 일본 야마나시현 선수단은 오마타코우키 단장을 비롯해 임원 5명과 일본항공고 배구선수단 16명 등 모두 21명이 옥천 체육센터를 방문해 교류종목인 배구로 옥천고 선수단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친선경기에서는 일본항공고가 4대 1로 승리를 거두었다. 교류단은 친선경기 후 28일 진천선수촌과 청주고인쇄박물관 견학 후 29일 서울식물원 관람을 끝으로 일본으로 향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양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스포츠 교류행사를 통해 악화된 한일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양국가간 미래의 동반자로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내 학생체육 선수 육성을 위해 해마다 지원하고 있는 충북체육인동우회(회장 조정희·체우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체우회는 27일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정기회를 갖고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일궈 낸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체우회는 전국체전 역도 3관왕에 오른 충북체고 김연지(3년)양과 전국체전 롤러 2관왕과 세계롤러선수권대회 금메달의 성과를 낸 청주여상 이예림(2년)양, 전국체전 우슈에서 동메달과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충북체고 이재국(3년)군에 각각 2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전국체전 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을 기록한 김우진을 지도한 홍승진 청주시청 감독과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18연패의 기적을 일궈낸 이윤철 지도자, 김상경 음성군청 감독에게도 격려금을 수여했다. 조정희 회장은 "100회 전국체전 원정경기 사상 최고 성적인 6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체우회 회원과 충북도와 도체육회, 도교육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를 나누기 위해 모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고에 감사함을 담아 입상한 회원자녀와 회원종목 중 좋은 기록과 성적으로 입상한 우수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전문엘리트 선수들과 700여 배구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U-16 유소년 배구 캠프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배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고배구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 매포체육관에서 열리며, 중학교 선수 및 지도자 78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배구캠프에서는 전문엘리트 선수 원포인트 레슨과 부상방지 교육, 레크리에이션, 국가대표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초빙된 강사들로는 은퇴선수인 방신봉, 신영수 선수 등과 남·녀국가대표팀 지도자, 대학교지도자 등 13명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세종시 호려울로 42)이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정인태 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수영장 이용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매월 정기점검과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충북체육회 민간회장 선거를 앞두고 26일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출마를 공식화 했다. 충북체육회 민간회장 선거 관련,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윤 회장이 처음이다. 윤 회장은 이날 충북체육회 출입기자단을 통해 "민간 체육회장 선출 취지인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 체육인들의 열정을 모아 충북체육을 위해 봉사할 마음을 정했다"며 "충북 체육의 새로운 리더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체육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도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체육의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 왔다. 지자체 예산이 도민과 선수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여야 함은 물론 지역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전문 체육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체육인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과 도민의 여가활동 등 스포츠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충북체육 발전을 위한 헌신과 열정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충북체육회 가맹종목단체장을 오랜 기간 맡아 실무 감각을 익힌 탓에 지역 체육계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오직 체육
음성 한일중학교 레슬링부 남옥현이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옥현은 지난 22일 전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13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중학부 그레꼬로만형 55kg급에서 전 경기를 폴로 승리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학년 기대주인 서병기도 그레꼬로만형 45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 상위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서병기는 과감한 기술 구사로 선배들을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전국대회 우승자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김돌규 교사는 "바른 인성에 바탕을 두고 스스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선수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착실한 동계훈련으로 내년에도 성취감을 느끼며 재밌게 훈련하는 학생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SK하이닉스 남자 실업 핸드볼팀 SK호크스가 총 1억여 원 규모의 기업 협찬 스포츠 광고 수익 전액을 핸드볼 발전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 2016년 창단한 SK호크스가 선수 유니폼, 경기장 광고판 등에 기업 협찬 광고를 유치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조성된 수익금은 핸드볼 꿈나무 장학금과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에 쓰여 지며 배정된 장학금 2천200만원은 도내 11개 초중고 핸드볼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SK호크스는 지난 24일 열린 '19-20 SK핸드볼리그' 개막전 행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 1억여 원의 광고수익은 유소년 학생 장학금과 SK호크스 선수들의 모교 장학금으로 4천만 원, 유소년 선수들의 전문가 코칭, 대회 출전 및 해외연수 지원 등 경기력 향상 지원에 4천만 원, 2천만 원은 핸드볼 클럽 및 취약계층 경기관람 지원 등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SK호크스는 지난 4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에 근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모아 핸드볼 클럽'을 창단했다. 이 클럽은 전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김미화 선수와 현직 SK호크스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 1회 운영되고 있으며 발달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 양청중(교장 오경자) 박건구(2학년) 선수가 최근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1회 전국중등부 역도경기대회' 67㎏급에서 인상(100㎏)·용상(117㎏)·합계(217㎏)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차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인상·용상·합계 1위를 비롯해 '41회 이상덕배 충북역도대회', '42회 회장기 충북역도대회', '46회 교육감기 충북역도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역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신재영 코치는 "박건구 선수는 승부욕이 강하고 뛰어난 자기관리 역량을 지니고 있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체육회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명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 개정안이 내년 1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민간체육회장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단양군 체육회장인 류한우 군수는 지난 21일 단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민간체육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회의에 앞서 류한우 회장은 단양군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정된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수원 위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26일까지 선거일공고를 마치고 오는 12월 30일까지 선거인명부작성, 2020년도 1월 3일부터 5일까지 후보자 등록신청과 기탁금(2천만 원) 납부, 1월 6일부터 14일까지 후보자 선거운동, 1월 15일을 선거일로 확정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투·개표를 갖는다. 관계법령 및 규정에 의거해 체육회장 선거인단은 단양군의 경우 인구 5만 미만 지역으로 50인 이상의 선거인 수를 구성해야 한다. 오수원 위원장은 "이번 단양군체육회장 선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청주수영장이 체육시설 안전경영시스템(KSP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안전관리를 준수하는 우수 체육시설를 인증하는 제도다. 청주수영장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 시설 및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경영 인증기간은 3년으로 안전관리 컨설팅을 비롯한 사후관리와 인증기관 담당자 해외연수 등을 제공한다. 청주수영장은 지난해 28만1천578명, 올해 10월말 현재 29만2천356명이 이용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안전 체육시설 만들기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무료 강습, 안전담당자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20일 지역 연고 하이닉스 SK호크스 남자핸드볼선수단과 우승을 다짐했다. SK호크스 선수단은 이날 시청에서 한 시장을 만나 올 시즌 우승 계획을 전달했다. SK호크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하남시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 총 20경기 중 9경기를 청주에서 치른다. 시는 2017년 하이닉스 핸드볼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 SK호크스는 지난 시즌 두산에 패해 아쉽게도 2위에 머물며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은 지난 주말 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4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체육경기가 열렸다. 지난 16일 공설운동장에서는 90개 팀 2천2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1회 단양강 잔도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열렸으며 유투브 채널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가 이뤄졌다. 같은 날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6회 단양팔경 오픈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열려 668개 팀 2천 명이 참여해 부상자 없는 안전한 경기로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이른 시간부터 치러진 경기로 인해 많은 팀들이 대회 전날 도착해 머무름에 따라 지역 경제에 많은 부분 보탬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전국규모 체육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내 실업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실업탁구리그가 20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탁구연맹과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 및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연맹 소속 남녀 12개 기업 팀이 모두 출전해 단체전 정상을 다툰다. 국내 탁구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진정한 탁구의 묘미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마사회, 삼성생명, 한국수자원공사, KGC인삼공사, 미래에셋대우, 국군체육부대, 보람할렐루야 등 남자부 7개 팀과 미래에셋대우, 포스코에너지, 한국마사회, 대한항공, 삼성생명 등 여자부 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팀들은 남녀 팀별로 20일부터 24일까지 풀리그를 갖고 상위 1·2위 팀이 오는 26일 결승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오는 2021년 탁구전용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에 있는 등 탁구를 사랑하는 도시"라며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이번 대회에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전 일정은 isports TV를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민간체육회장 선거 일정이 공식화되며 충북도를 비롯한 각 시·군마다 여러 인물들이 자천타천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오는 2020년 1월 15일까지 선거를 통해 민간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체육관련단체 임직원은 선거 60일 전까지 사퇴하고, 지역별로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사이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을 한 달 여 앞두고 전체적인 출마구도 윤곽이 드러나며 다양한 후보군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먼저, 도에서는 건설사 A대표와 김선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중근 전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회와 연관된 인물들이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물망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청주시는 건설사 B전무와 김명수 전 청주시생활체육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종호 전 충주시체육회 전무, 제천시는 이강윤 전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단양군은 김화수 전 충북도의원, 증평군은 박상연 전 체육회상임부회장, 진천군은 김명식 전 진천군체육회 상임이사 출마가 예상된다. 음성군은 오한선(주) 뷰티화장품 대표와 김기명 음성군 새마을회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세종시지부가 주관한 '2회 장애인 당구대회'가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세종시 어진동 K당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3쿠션 개인전 외에 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는 번외경기(뱅킹 선 가르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장애인당구대회1 -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16일 세종시 어진동 K당구장에서 열린 '2회 장애인 당구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당구대회2 -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16일 세종시 어진동 K당구장에서 열린 '2회 장애인 당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시장애인체육회 '2회 세종시 장애인 당구대회' 16일 열렸다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세종시지부가 주관한 '2회 장애인 당구대회'가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세종시 어진동 K당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3쿠션 개인전 외에 초보자도 참가할…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열정을 확인했다. 24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16일 영동체육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등 13개 종목에 1천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영동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동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전선수들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한 땀을 쏟았다. 각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으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우정과 화합의 스포츠를 즐겼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의회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들도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를 관람하며, 힘차게 응원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있었던 축제 한마당이었다"라며 "이날 만들어질 단합된 힘과 열정의 에너지가 지역사회로 퍼져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지난 15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 41회 보은군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은 내북면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회인면, 3위는 보은읍에 돌아갔다. 또한 입장상 1위는 탄부면, 2위 산외면, 3위 장안면 순이다. 이번 대회는 보은읍·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등 보은지역 11개 읍·면 주민들의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군민들은 이날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도전4종, 2인 3각 드리볼 등 1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그라운드 골프 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지난해 이 대회 종합우승은 회인면, 2위 속리산면, 3위 내북면이 차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2019 아시안컵&월드랭킹 국제오리엔티어링대회와 런트립(RunTrip) 행사가 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열렸다. 보은군에 따르면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회장 김상수)이 주최하고 오리엔티어링 러버스클럽(대표 차윤선)이 주관한 오리엔티어링대회가 16~17일 속리산에서 개최됐다.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에는 중국·대만·홍콩 등 50여명의 아시아국가 선수와 스웨덴·러시아·프랑스·콜럼비아에서 초청된 유명선수들이 참가했다. 오리엔티어링은 빠른 지도 독도법과 판단력·지력·체력을 동시에 겨루는 경기로 1918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각국 선수들은 말티재 인근 솔향공원에서 스프린트(단거리)를 시작으로 Maze-O게임(미로게임), Night-O(밤게임), 미들디스턴스(중거리) 등 다양한 형식의 경기를 치렀다. 달리기(Run)와 여행(Trip)을 결합한 런트립(RunTrip)도 16일 속리산 법주사·삼년산성 일대에서 진행됐다. 런트립은 여행코스를 마라톤처럼 달리면서 떠나는 신규 관광 컨텐츠다. 이번 행사에는 최초로 런트립(RunTrip)이라는 새로운 여행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택견의 고장 충주에서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는 15일 충주시 호암지 택견전수관에서 시민, 학생, 동호회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이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뒤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음에 따라 택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1개 학교, 6개 택견동호회로 구성된 17개 팀이 학생부와 일반부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택견체조, 택견 당뇨체조 등을 선보이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 아이부터 퇴직하신 어르신까지 택견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택견체조 보급에 노력해 택견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택견 저변확대와 시민 건강을 위해 옛 택견판 상설 및 초청공연, 시민택견교실, 택견지정학교 등을 운영하며 택견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