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6일 시청에서 '2024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훈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서, 의료기관 등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메르스 감염병 강의,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메르스 확진자 발생 상황에서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레벨디(D) 보호복 착탈 실습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황선득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메르스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 노출이 커진 만큼 강화된 훈련 등으로 지역 내 신종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가 26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세종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윤종성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 회장, 임민철 재무총장, 심용배 감사 등이 참석했다. 임규성 사무총장은 "세종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건설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시 저출생극복추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발굴과 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해 자녀를 양육하는 시민, 100인의 아빠단원, 청년 미혼남녀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세종시 저출생 정책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다양한 저출생 문제 해결 시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들의 비혼·만혼 심화 현상과 주거, 육아를 이유로 무자녀 부부가 급증하는 현상 등을 공유하며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사회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적 실천 방법 마련과 범시민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저출생 극복 거버넌스 운영으로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의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 건수가 최근 4년 사이 절반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 건수가 2019년 146만4천393건에서 2023년 526만4천42건으로 4년 새 3.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159만7천343건, 2021년 341만3천290건, 2022년 501만3천133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 건수가 2019년 7천246건에서 2023년 1만7천111건으로, 4년 새 42.3% 늘어났다. 2020년(1만3천605건)과 2021년(2만7천421건)건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2년(1만8천46건) 대폭 줄었으나 지난해 2만4천357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적발 건수가 증가하면서 과태료 부과 또한 크게 늘었다.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으로 인한 전국 과태료 부과액은 2019년 804억 원에서 2023년 2천894억 원으로 4년 새 약 2천9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스쿨존 과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에코업(業)페어 2024'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 가능한 보전, 자원 순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 다양성 보전 등 6대 분야에서 'Green Technology Innovator' 양성을 목표로,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사업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주관으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건국대학교, 영남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세종시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300여 명의 학생과 에코 기업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26개 에코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존 △신생기업 및 창업 준비팀이 참여하는 창업존 △재학생들이 에코업 융합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를 소개하는 R&D존이다. 세종시는 홍보부스를 통해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세종시의 환경 정책과 실천 내용을 소개했다. 에코 분야 전문가 특강은 하수를 이용한 지자체내 감영병 감시 체계에 관한 세종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설명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이해와 기업들의 구체적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정신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조기 발견·지원을 위해 학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장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열렸으며, 관내 중·고등학교장 50여 명이 참여했다. 명성진 세상을품은아이들 이사장과 최연우 멘탈헬스코리아 대표는 실제 사례 중심의 특강을 했으며, 자살 예방을 위한 소통 전략도 소개됐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21일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등 교감 심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인력 지원 △위기 학급 회복프로그램 △위기 학부모 대상 자조 모임 등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교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세종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은 의무적으로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세종시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아름동)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개정안이 이달 말 공포되면 각종 행사 명칭의 한글 표시가 의무화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외국어와 합성한 제목을 정하는 경우에는 한글 비중을 더 높여 함께 사용해야 한다. 또 부득이하게 외국어를 사용하는 행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글 제목 뒤에 괄호를 만들어 함께 써야 한다. 해당 조례는 시장의 책무, 추진계획의 수립과 시행,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담고 있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이 조례는 세종시, 산하기관 구성원들의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해 한글을 진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정 조례안에는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은 물론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시 시의원 2인을 포함하도록 하는 등 한글 진흥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상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종시청을 방문한 이후 1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충청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 시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과 현재의 위기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과 세종시의 미래 비전, 개인적인 철학과 소신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 시장 본인이 공직자 출신인 만큼 후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가 갖춰야 하는 정의·정확·정직, 삼정(三正)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현재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는 단어가 바로 피크 코리아(PEAK KOREA)"라며 "과거 우리나라가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공직자였고, 후배 공무원들이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특강을 마친 뒤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2024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석해 관내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채용담당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세종 / 김금란기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2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맞춤형 지원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를 수행하는 기구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지원하는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와 세종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두 참여한다. 이들은 읍면동에서 수행된 다양한 사각지대 발굴·서비스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 과제를 모색한다. 서동민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백석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새로운 과제도 살펴본다. 사례공유·발전과제 토론에는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민간위원장,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열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유보금 아름동 복지행정과은 사례·공공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주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은 공공과 민간을 이어주는 협의체 지원과 관련된 사무처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지난해 수행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2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합동소방훈련과 병행한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을 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는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세종청사 직원 2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세종소방서가 밝혔다. 훈련은 화재 상황을 가정해 청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훈련, 세종소방서 출동대의 화재 진압, 70m 높이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화재진압 시연에서는 세종소방서가 최근 도입한 최신 장비인 관통형 방사장치를 활용해 화재진압 과정을 선보였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하부 알루미늄 강판을 천공해 배터리팩에 직접 소화수를 분사할 수 있는 장비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정부세종청사는 640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고 이 중 218대를 공용차량으로 이번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수희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정부세종청사는 국가중요시설이자 전기차 등록 비율도 높아 화재 발생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종소방서는 앞으로도 정부세종청사 모든 부처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또한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5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상당의 쌀 10㎏ 73포를 기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서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해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혜원 원장은 "연구원의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서면과 협력해 지역 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대학과 캠퍼스의 기존 개념을 뛰어넘는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가 세종에 문을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종민 국회의원, 최민호 세종시장, 입주대학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캠퍼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유·융합·미래'를 키워드로 '지식과 자원의 공유,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요람'이라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김 청장은 "세종 공동캠퍼스는 청년인구가 마음껏 꿈을 펼치며 교육과 직업활동을 통해 행복도시에 젊은 활력과 문화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4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 개혁의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정부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시설공유·융합교육 실현 등 설립 취지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충북일보] 세종시 숙원사업인 세종지방법원 설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지방법원 설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법사위 문턱을 넘으면서 26일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놓게 됐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에 이어 세종지방법원 설치까지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입법·사법·행정 3부를 갖춘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성큼 다가가게 된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은 21대 국회에서는 법사위 소위 통과에도 불구, 회기 마지막까지 전체 회의가 열리지 않아 자동 폐기됐다. 22대 국회 개원 직후 강준현 의원이 법원설치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최민호 시장, 강준현, 김종민 의원이 여야 국회의원을 적극 설득해 개원 3개월 만에 법사위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됐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지역 숙원사업이다. 현행법상 세종시에 시·군법원만 존재하고 있어 인구 39만 명의 도시로 성장했음에도 법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20㎞ 이상 떨어진 대전으로 가야 한다. 또 세종으로 이전한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 연구기관, 10개 공공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관내 교감과 원감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이론, 토의,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효과적인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을,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와 인사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3~25일 제주도에서 진행돼 문화·생태 명소 탐방과 제주 4.3 사건 현장 등을 견학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이번 연수는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돼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5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5천10만 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1억4천500만 원을 넘어섰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답례품도 조치원 복숭아와 배, 한우·한돈 등 지역 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해 연초 31개에서 71개로 확대 제공했다. 또 지방 공공기관과 관내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찬화 고향사랑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부자들을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조성을 위한 한글문화 콘텐츠 확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 공유· 활용 등 한글문화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목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말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도시를 잇다', '한글-예술을 입다', '한글-놀이가 되다'를 주제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BRT작은 미술관, 박연문화관에서 각각 개최되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미래', '한글 예술품', '한글놀이터 체험형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계적인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대작들이 세종 무대에 오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시카고'를 연이어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다음 달 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라 페니체오케스트라는 19세기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극장의 상주 악단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 488과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곡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는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11월 20일 열린다. 백건우는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건반 위의 구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11월 29·30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 공연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4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교장 106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 강화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별로 견고한 현장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방법, 개별 맞춤형 지원 사례 안내, 지역 자원 연계· 활용 방안 등을 연수 내용에 담았다. 우수 사례 강의는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맡았다. 이금의 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교육청-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세종시교육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인 '모두이음'을 체계적으로 실현되도록 교육 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직장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1975년 9월 22일 민방위대 창설일을 기념해 민방위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민방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민방위대는 창설 이래 '내 마을, 내 직장'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적인 재난 현장에도 투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식후에는 핵·화생 공격 등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민방위대장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이상기후 등 영향으로 늘어난 각종 재난 상황과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와 같은 물리적 도발, 국민 분열을 노린 심리적 도발 등의 안보 위협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민방위대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국민을 지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방시대 실현과 자치경찰제 확립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해 오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세종시와 강원·제주 등이 이원화 시범실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강원·전북·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센터, 경찰대학교 자치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세미나에서는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살펴보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이기춘 부산대 교수)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지향하는 자치경찰제 방향과 전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인 빛 축제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시의회의 문턱에 또 걸렸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3일 제92회 임시회에 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자정까지 추경안 처리를 못 하고 자동 산회하면서 처리가 무산됐다. 최 시장은 앞서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된 세종 빛 축제 개최를 위한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6억원과 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출연금 14억118만원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해 임시회 소집을 시의회에 요구했고 이날 소집됐다. 시가 관련 사업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대폭 삭감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약하겠다며 시의회 설득 작업을 벌였지만, 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일부 의원들이 행사 개최 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며 예산을 일부 반영하자는 의견과 출동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의회에 계류 중인 추경안은 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되거나 11월 정례회에서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24일 빛 축제와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호소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시작된 시와 시의회의 예산 전쟁이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23일 제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이며 정면충돌했다. 이날 임시회는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과 관련해 최 시장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을 시의회에 요구해 소집됐다. 양측의 설전은 최 시장의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에 이어 시의 협치 노력 부족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직후 시작됐다. 최 시장은 "시의원 두 명의 '의사진행발언'에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을 요청한다"며 발언 기회를 요청하자 임 의장은 "의사진행발언이기 때문에 답변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최 시장은 "답변이 안 되면 시장이 발언할 기회를 재차 요청한다", "시장이 요청하는데 의회에서 그 정도는 존중해 줘야 할 거 아니냐"고 따졌다. 하지만 임 의장은 "발언은 의원만 허가되기 때문에 권한을 드리기 어렵다"라고 거듭 거절했다. 최 시장은 물러서지 않고 "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과 주요정책 자문을 위한 정책지원단을 운영한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관련된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15명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지원단'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1년의 임기동안 세종형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모니터링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자문·컨설팅 △자치경찰위원회 활동·홍보 전략 수립 △자치경찰제 개선과제 발굴 등을 하게 된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지원단 운영이 필요하다"며 "정책지원단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복지자원 연계·지원, 후원물품 배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패드, 한과, 견과류로 구성된 지원물품 총 25묶음을 기탁했다.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물품을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데 힘써주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4일간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선호도, 참여도, 장애 유형,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끝 공예실, 표현 활동실 등 6개의 체험실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6개를 기획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특수 학생 152명이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65명이 학생들의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생은 24일과 27일에 기본 이동형 방식으로, 40분씩 2개 체험실을 선택, 참여하게 된다. 중학생은 23일과 26일에 심화 집중형 방식으로, 80분간 1개 체험실을 선택하면 된다. 특수학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초·중·특수학교에 차량을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특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데 도움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