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시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추진 중인 교권보호조례제정 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최 교육감은 21일 상황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간부가 참석하는 주간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시민발의 교권보호조례제정 움직임에 대해 "시민과 지역사…
[충북일보] 교과서 밖에서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 20명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지난 19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1기 세종시 청소년의회 위촉식 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위촉된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청소년 관련 문제들에 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이 21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2023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기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본교육에 주안점을 뒀다. 연수대상은 교육행정, 전산, 식품위…
[충북일보] 세종시가 개최하는 축제 등 행사에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지역대학 총학생회와 정책간담회에서다. 최 의원은 세종시가 마련한 축제 등 행사에 지역대학 청년들의…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혼자서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종시는 올 하반기 신규 아파트가 잇따라 준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위한 '스스로(셀프)등기 안내 서비스'를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산울동 1천 세대,…
[충북일보] 세종시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을 앞두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22~28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11명을 모집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
[충북일보] 세종마을교육연구소(소장 유우석·해밀초 교장)는 지난 19일 세종 아름초 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종교육 시민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교육,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평범한 세종시민들이 생각하는 세종교육의 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참가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한글사랑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시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사업이 진행된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MZ세대 공무원들이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사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이 '1기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기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는 경력 10년 이하 198…
[충북일보]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이 세종 본원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중동 진출 세미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중동 GCC Accelerator의 Han gust 대표가 참석해 'GCC국가 투자생태계와 세종시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세종시…
[충북일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심리·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지역사회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어버린 청춘들, 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17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9회 세종시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가운데 우수 전문 강사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세종지역…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은 9월부터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도시계획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로 2.5D의 가상공간 메타버스(Meta-Verse)를 만들어 생활권 도시계획을 담아 공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행복위 위원 7명과 육태유 연합회장,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유아의 급·간식비와 어린이집 운영비…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감염 주의보를 내렸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등 오염된 물 속의 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될 경우 발생한다. 주로 만성폐…
[충북일보] 한글문화수도를 표방(標榜)한 세종시가 초등학생의 국어사용능력을 측정하는 '한글맞춤법 대회'를 전국 처음으로 개최한다. 세종시는 10월 9일 한글날 기념 '어린이 한글맞춤법 대회'를 열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세종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글맞…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8일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교육전문직원 9명, 교장(원장) 46명, 교감(원감) 25명, 신규교사 5명 등 모두 85명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원칙에 대해 "승진·퇴직 등에 따른 결원충원을 고려해 배치…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수당을 지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8일 접견실에서 지역 농업인 3명을 초청해 농업인수당을 직접 전달했다. 농업인수당은 농촌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당 연 1회 60만 원씩 지역화폐 여민전 카드…
[충북일보]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 헌법과 세종시법 개정을 지원할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신설 조례안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이소희(사진·비례대표) 의원이 17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유튜브 공구만드는 남자 헥토르TV 운영자인 ㈜세종FG 이현우 총괄이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수재의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부강면에서 ㈜세종FG를 운영하는 이 총괄이사는 지난 집중호우로…
[충북일보] 육군 32보병사단은 21일부터 31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이 빈 상가를 활용해 마을계획사업으로 미술관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종촌동은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몰리브 상가 1층에서 공실미술관 '타샤의 정원'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샤의 정원'은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비밀의 화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전문야구선수반이 지난 10~15일 순창군 팔덕다용도경기장 등 구장 7곳에서 열린 '7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에서 2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광양시A팀을 8…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통해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이 의장은 지난 14일부터 6급 이하 사무처 직원들을 만나 업무관련 고충을 듣고 침체된 근무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의회사무처 직원뿐만 아니라 시의원들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6일 세종시내 대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층상가 시설물의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상륙한 지난 10일 세종시 나릿재마을 6단지 상가 45층에 있는 카페 '메타45'의 유리 난간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