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천 점·사용료를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면조치는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세종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경작목적의 하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2분기(4~6월) 카드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따르면 하나카드(신용카드·여민전) 매출액을 활용해 2023년 2분기의 카드매출, 업종별 소비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카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천893억 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시청사 2층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가 전날 국회규칙 제정안을 의결하면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이제부터는 제2 대통령실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여야 정치권 모두가 국…
[충북일보] 세종시가 깨끗한 도시미관 관리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2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 '현수막 청정지역'은 현수막 난립으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시야를 가리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종시가 지정한 곳이다. 추가 지정된 현수막 청정지역…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이 23일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1월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출된 지 7개월 여 만이다. 이에 대해 세종시의회는 즉각 논평을 내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중요한 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8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순열 세종시의장은 23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브리핑을 통해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청취와 긴급현안 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체육시설팀 생활체육 나눔 봉사단 '동그라미'가 지난 22일 조치원수영장에서 시각장애인 수영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영교실은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22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동그라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은 세종시교육청과 모든 고등학교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응시자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후 접수내역을 가…
[충북일보] 세종시는 23일 여민실 대강당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서 작성과 세입·세출 예산과목 △수입·지출사무와 후원금 관리 등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22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도서관, 숲으로의 초대-두번째 정원이야기', '도서관, 세종 어반스케치 풍경'이라는 이름으로 미술작품전시회를 연다. '도서관, 숲으로의 초대-두번째 정원이야기'는 시립도서관 지하 1층에서 청년작가 14인이 숲을 소재로 그린 서양화, 한…
[충북일보] 세종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마약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7월까지 마약류 사범 3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은 이 기간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나이별로는 50대가 10명(25.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명…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소통 수단인 '세종 시티앱'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세종 시티앱' 서비스를 시민들이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홍보 이벤트를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의회·경찰청과 공조해 도심공원·하천변 등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서울 신림동 둘레길 성폭행 살인사건, 대전 신협 강도사건 등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와 무관치 않다. 이들 강력범죄의 공통…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의회·경찰청과 공조해 도심공원·하천 등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서울 신림동 둘레길 성폭행 살인사건, 대전 신협 강도사건 등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와 무관치 않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불안…
[충북일보] 세종대평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회가 22일 대평동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22만7천200원을 전달했다. 학부모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가정의 물건들을 모은 뒤 아나바다 행사를 열어 이 성금을 마련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를 대표하는 '한글빵'이 착한가게 700호로 등록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세종시 한글빵 보람동 본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서영석 대표,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한글빵 착한가게 700호 가입식'을 가졌다. 세종시 착한가게 700호는 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들은 22일 본관 1층 현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이어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헌혈 참가자가 줄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청사 1층에 자리 잡은 의정자료실이 재구조화 공사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종시의회는 22일 이순열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료실 개관식을 열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7월 3~27일 2…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다정동주민센터 공유주방에서 남성노인 8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할아버지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3…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가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열기 위한 창업지원에 나선다. 시는 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와 24~30일 '2023년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학교폭력예방 담당 교사들이 영국에서 '회복적' 도시체험을 마치고 돌아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13일 5박7일 동안 영국에서 '관계중심생활교육·학교폭력예방 담당교원 국외체험연수'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방과 후 학교 활동이 가능한 콘텐츠 '내가 만드는 세상 속으로(2D와 3D 메타버스)'를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학생과 교사의 요구사항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방과후 학교다. 학생들은 방과후에 주도적으로 가상공간에서…
[충북일보] 최민호(사진) 세종시장이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민생사업이 예산집행 우선순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대규모 감액추경 추진에 대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우…
[충북일보] 세종시가 연말까지 최대 1천억 원대의 세수감소를 예상하고 10월 대규모 감액추경을 준비하는 등 비상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까지 지방세 징수액은 올해 예산액 8천720억 원의 49.6%인 4천324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액보다 898억 원 감소한 것이다. 세부적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10월 대규모 감액추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최민호 시장의 주요공약사업 예산 먼저 삭감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가 지방세감소를 이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