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의 고운중학교가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70%이상 줄이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운중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학생과 교사가 신뢰하고 존중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했다. 그 결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그동안 연중무휴로 매일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일부터 매일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한다. 시보건소는 정부정책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줄이기로 했…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 7월 10일부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충북일보] 세종시가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공동으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세종시는 9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2주차장에서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9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3…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30일 8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여미전(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5월 12일 '세종시 평화의 소녀상 보존·관리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
[충북일보] 세종시는 30일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육군 32보병사단의 을지자유의방패(UFS) 훈련과 연계해 핵공격 후 사후관리에 대한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세종청사 기능유지와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각 기관별 통합방위 임무수행절차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신청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30일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대상지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신청 예정 부지를 찾아 앞으로 추진방안을 구상했다. 이 부시장은 비단강…
[충북일보] 오득창(사진) 4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거쳐 취임했다. 오 신임 센터장은 엘지전자에서 23년간 근무한 기업전문가다. 2018년부터 창업기획자 와이앤아처㈜ 부사장을 역임하고 창업·벤처투자와 국제창업기획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새싹기업을 발굴·…
[충북일보] 학생중심으로 학교공간을 새로 꾸미는 '세종꿈마루'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세종꿈마루'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 6곳 교직원 20명을 사전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의 공간혁신 과제로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5~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6회 세종SW해커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5~6)·중·고 학생들이 3인 1팀을 이뤄 초등 7팀, 중등 11팀, 고등 7팀 등 25팀 75명이 참가했다. '세종SW해커톤 대회'는 생활 속 문제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확대한다. 세종시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추석 소비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여민전 구매한도를 9월 1인당 100만 원까지, 10월부터 5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매한도가 상향되면서 소비자가…
[충북일보] 서울 서이초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촉발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세종시교육청의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9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으로 △지원·대응체계 마련 △교육활동 보호·치유지원 강화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충북일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비와 대통령 2집무실 건립 추가사업비가 반영돼 미래전략수도 세종 기반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시청사 2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에 투입되는 예산이 올해보다…
[충북일보] 세종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수목원과 이응다리에 이어 예술적으로 지어진 건축물 등 볼거리가 요즘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세종시에 입주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도 지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동킥보드 등 1인 전동차(PM)의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에 나섰다. 세종시는 엘지(LG)전자와 함께 조치원읍과 신도심 1~3생활권에 전용 무선충전 주차장 109곳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1인 전동차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불법주차도 덩…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8일 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시설조성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KTX 세종역' 설치요구 수용 △'충청권 광역철도' 조속한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와 '세종~안성 고속…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체납 징수기동반을 편성해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부동산·차량·급여·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 관허사업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 등의 행…
[충북일보] 세종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정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무교육을 이수하…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5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화훼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봄꽃 재배기반 확대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역농가의 참여를 바탕으로 올가을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파종해 상품성 있는 꽃묘를 확보하고, 내년 4월 이를 중앙공원 주변에 심어 꽃 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관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교육청과 공모를 거쳐 보조금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공주대는 지역과 교육발전을 위해 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현정(사진) 의원이 선임됐다. 세종시의회는 28일 의회 6층 회의실에서 3차 공공특위 회의를 열어 이날 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공특위 위원으로 보임된 이 의원을 최근 한 달여간 공석이었던 공공특위 위원장 자리에 앉…
[충북일보] 세종시가 29일 충청권 문화·관광 협력사업 구상을 위한 2회 충청권 문화도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천안시, 공주시, 청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 관계자와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된 대전시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광운(조치원읍) 의원은 28일 열린 84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건설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 유발효과가 높아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산업"이라며 "특…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에스제이 건축사사무소와 ㈜청이앤지 건축사사무소 '리-라이브스케이프(RE-LIVESCAPE)'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부강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기간을 거쳐 응모작품을 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독도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독도교육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도·울릉도 탐방'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지역 고등학생과 교원 등 40여 명은 지난 24~26일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탐방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