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찰이 화재 사고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을 압수수색했다.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업체 대표 사무실과 안전관리 부서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압수수색을 통해 PC 하드디스크와 서류, 직…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와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새벽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으나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1도·청주 영하 8도 등 영하 14도~영하 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도 등 0~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
[충북일보] 21일 오전 10시 16분께 옥천군 옥천읍의 한 3층짜리 조립식 건물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건물 안에 1명, 밖에 4명의 작업자가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서이 불로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충북일보] 20일 오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많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 충북북부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단양·충주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1도·…
[충북일보] 충북 보은군 산외면 문암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천690만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30분께 보은군 산외면 문암리 A(68)씨 집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70㎡와 화목보…
[충북일보] 직원이 아닌 가족에게 억대 급여를 지급하는 등 회삿돈을 빼돌린 충북 청주 한 저축은행 오너 일가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성우 부장판사는 18일 업무상 횡령과 횡령,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와 B(61)씨에게 각각 벌금 4천500만 원과 3천만 원…
[충북일보] 법원 수강명령 불응으로 교도소에 수감될 뻔한 20대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교도소행을 면하게 됐다. 18일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A(24)씨는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0년 7월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40시…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영업시간 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몰래 심야 영업한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경찰청은 1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유흥주점 업주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41분께…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곳곳에 한파특보와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1도·청주 영하 8도 등 영하 14도~영하 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8도 등 6~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
[충북일보] 태국에서 동료에게 살해당한 한국인 동업자의 시신을 훼손·유기한 3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소항소 2부(오창섭 부장판사)는 사체손괴와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도내 중북부지역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
[충북일보] 술에 취해 자녀를 방치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11부(이진용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
[충북일보]14일 오후 2시 2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옥산~세종 도로 상에서 A씨가 몰던 25t화물차가 앞서가던 B씨의 15t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몰던 차량은 충격으로 가드레일을 뚫고 맞은편 차선으로 전복됐다. B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가 몰던 차량은 차…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3㎝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8도~영하 4…
[충북일보]14일 오후 2시 33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한 금속도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폭발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건축자재 프레임 제조공장과 금속 도금 공장 등 총 2동이 소실됐다. 인근 주차된 SUV차량 1대는…
[충북일보] 귀신을 내쫓는다며 여신도를 폭행하고 감금한 승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폭행, 감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승려인 A씨는 지난 202…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건조했던 대기가 저녁부터 내리는 비나 눈으로 해소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운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7~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과 옥천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오후 1시52분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 유곡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 오후 3시 45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임야 0.5㏊가 탔다. 정확한 화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충북일보] 12일 오전 0시 48분께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옥천군 등 산림 당국에 따르면 불이나자 공무원,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90여명을 투입, 4시간 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산불 진화 헬기 3대를 동원, 잔불을 정…
[충북일보] 국정원 콜센터에 전화해 특정 대선 후보를 테러하겠다고 거짓 신고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경범죄처벌법(허위신고) 위반 혐의로 50대 A씨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국정원 콜센터에 전화해 "난 북파공작원 출신 청주 시민…
[충북일보] 충주 도심 방치 폐기물 집하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10일 충주시와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방치 폐기물 집하장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시가 운영하는 이 집하장은 침대 매트리스와 스티로폼 등 인화성 대형…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기온 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8도~영하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10도 등 8~10도다. 미세…
[충북일보] 헬스장 트레이너를 스토킹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충북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첫 처벌 사례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10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2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