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를 연고지로 뛰고 있는 세종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2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국시도 선수·지도자 60명 등 110명이 참…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24일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단식 국내랭킹 5위인 신산희 선수는 이 대회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박의성 선수(국내랭킹 6위)를 2대 1(6대 7·6대 3·6대 2)로 제압하면서 최정상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기술센터 대강당과 연동면 시범포에서 지역 벼재배 농가와 함께 올해 벼농사를 되돌아보는 '세종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자리서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평가와 지역적응 벼 신품종 비교분석이 이뤄졌다. 벼농사 생…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수감소와 빈 상가 문제 등 어려워지고 있는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장·단기 '경제활성화·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특히 예산이 민생경제 활성화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시장공약 사업을 포함한 주요재정 사업의 시기와 규모를 생산성 관점에서 재검토…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세종시 도심 속 전통가옥이 가야금 선율로 물든다. 세종시는 다음달 10일 초려역사공원 갈산서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23호 강정숙 가야금 산조·병창 보유자의 국악공연 '풍류다담'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주관의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의…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주의보를 내렸다. 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주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쥐를 통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적극행정 콘텐츠(표어) 공모전'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교직원 17점, 학생 5점, 학부모 13점, 시민 25점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실천·변화를 다짐하는 내용의 작품 60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청렴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교육청 본청, 공립학교(유치원·특수학교 포함), 직속기관 등 151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국·…
[충북일보]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 10여 명이 지난 25일 세종시 해밀유치원 아이들과 마주 앉았다. 이들은 아이들과 어르신 사이 문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소속 유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교사들이다. 해밀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올…
[충북일보]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추석명절을 이틀 앞둔 26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은하수공원을 찾아 성묘객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추석연휴 기간 장사시설 특별운영대책을 보고받은 뒤 은하수공원 내 시설과 공설묘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6-3생활권에 2024년~2025년 초·중학교 3곳이 신설됨에 따라 개교예정 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 학교군을 재조정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9월 바른초등학교가 문을 열고, 2025년 3월가칭 '산울초·중'가 개교할 예정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충북일보] 세종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상담원으로 활동할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18명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지난 25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최 시장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고, 다음 참여자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2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세종지회에 기탁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동은 이날 "해마다 2~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종시에 정착하면서 현재 100명을…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 봄봄어린이집 원생들이 25일 아나바다 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 27만 원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했다. (사진)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학교공간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혁신하는 세종지역 학교 재구조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23일 대전시에서 학교구성원들이 미래학교를 구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3 세종꿈마루 예비학교 공간탐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비만관리와 신체활동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면단위 보건진료소 7곳을 중심으로 주 1회 '함께 모여 걷는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리마을 건강하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선한 가…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내려졌던 외부인 출입제한 규제가 완화됐다. 세종시는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외부인의 유기동물센터 출입제한을 완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유기동물보호…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추석 민심을 살폈다. 최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내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충북일보] 세종경찰이 시민들의 평온한 추석명절을 위해 강·절도 등 특별방범활동과 추석연휴기간 자주 발생하는 가정폭력 예방에 나선다. 세종경찰청은 10월 3일까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취급 업소와 강·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순찰 활동 강화에 들어갔…
[충북일보]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세종시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등 교육기관 99곳의 주차장을 모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차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24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3년 안전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안전교육을 맡고 있는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안전 담당자 연결망 구축 △체험중…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지난 23일 조치원 영명보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종 초등수학교육연구회는 수학교육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세종지역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위문품이 잇달아 답지하고 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쌀 20㎏들이 10포와 락토프리 우유 20박스, 발효유 20박스 등 유제품을 전달…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해밀동을 응원하고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해밀 치어리딩 레인보우' 팀을 25~26일 이틀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이다. 해밀동 누리집(www.sejong.go.kr/haemil/index.do)이나 해밀마을 아파트단지별 카페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