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11일 장군면 도계리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주민거점시설 '늘품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늘품센터는 장군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거점시설로 연면적 84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비포함 6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내부시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6일과 27일 2차에 걸쳐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학교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영어독서 특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1차 '도서관과 함께하는 올바른 영어책 읽기', 2차 '효과적인 초등영어 실력향상을 위한 학습…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을 활용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시설활성화와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을을 맞아 도시상징광장 음악분수와 광장에서 13~15일 계절적 특색에 맞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기간…
[충북일보] 세종축제 기간 궁중요리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9일 한글날 세종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건강한 세종, 요리조리 궁중체험'이 세종시와 한그래 주식회사, 모두의 노리터 주관으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짓다부엌 쿠킹스…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10일 세종시 8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전의나무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전의나무도서관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자리 잡고 있다. 조경수마을 특성을 반영한 연면적 267㎡ 규모의 나무 주제 도서 특화도서관으로 자료 열람공간, 영상감상실, 나무쉼터 등으로…
[충북일보] 세종시 사무관 22명이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임용됐다. 세종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동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열어 승진 사무관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지방자치인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운영강사를 모집한다. 개인위탁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sjeafterschool.com)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충북일보] 세종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7일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북쪽 주차장에서 개최한 '비단길 따라 두 바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양초 학부모회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기획·진행한 행사다. 축제 참가자들은 이날 자전거를 타며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실천단이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관심 있는 세종지역 교사 36명, 세종시민 51명 등 실천단 87명을 모집해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실천단은 올해 연말…
[충북일보] 한글특화 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한글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577돌 한글날인 지난 9일 "세종의 정체성과 연결된 한글 상징성 강화와 홍보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장은 "세종시는 한…
[충북일보] 세종시 신도심 지역에서 최근 청소년들에 의한 자전거·킥보드 절도범죄가 급증하자 경찰과 교육청이 예방활동에 나섰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말까지 세종시 1~4생활권과 6생활권 17개 동, 금남·장군·연기면 등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절도범죄는 모두 856건이…
[충북일보]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등에서 지난 6~9일 나흘간 펼쳐진 올해 '세종축제' 누적 방문객이 역대 최다인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세종축제의 시작과 끝은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가 장식했다. 시민들은 축제섬, 푸른언덕, 수상무대섬 등 세종호수공원 곳…
[충북일보] 일본 나라현과 시즈오카현 대표단이 지난 6일 세종시를 방문,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주요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본의 세종방문단은 나라현 아스카무라 대표단과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일본 나라현 공공외교 대표단, 시즈오카현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기반과 운영역량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선포식은 최민호 시장과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을 비롯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
[충북일보] 올해를 한글문화수도 조성 원년으로 삼은 세종시에서 정부주도의 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렸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9일 서울 벗어나 처음으로 지방인 세종예술의전당에서 577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했다. 세종대왕의 정신이 깃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정부주도 한글날 기념행사 첫 지역 유치로 세종시가 연휴기간 내내 희망의 함성으로 들썩였다. 세종시는 7일 조치원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지역출신 여야 정치인과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국회규칙 본회의 최종 통과 환영' 퍼포먼스…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정면 대곡리 주민의 숙원사업인 소정육교 승강기 설치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소정육교는 지난 1996년 준공된 육교로 승강기가 없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세종시는 시예산을 투입해 승강기를 설치키로 소정육교 관리청인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
[충북일보]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지원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시설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캠퍼스로 현재까지 서울대 등 7개 대학이 입주를 확…
[충북일보] 올해 마지막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는 오는 14~15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사회적 가치 나눔 페스티벌 인 포레스트(in Forest)'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6-3생활권 산울동에 문을 여는 학교·유치원 3곳의 이름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내년 3월 개교하는 학교와 유치원은 △산울유치원 △바른유치원 △바른초등학교 등 3곳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지난 8일 이응교 일대에서 열린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축하하면서 매월 8일을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세종시는 세종시의회와 세종시교육청의 공동 후원아래 2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응교 일대에서 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
[충북일보] 세종시 집현동에 건설 중인 대학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세종시 대학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어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설립에 필요한 정관제정의 건과 임원선임의 건을 설립발기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577돌 한글날을 맞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5일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한글 홍보물(순화된 우리말 표현)을 나눠…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가운데 하나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정하고 참여자의 신청을 받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테니스 레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원활한 수업을 위해 참여 인원은 20…
[충북일보] 세종시는 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천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41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