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시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제로에너지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진화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B12블록에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가 들어섰다. 전체 60세대로 이뤄진 이…
[충북일보] 세종시민 모두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27~28일 조치원문화정원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성과공유회, 시민포럼, 탄소중립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세종시와 세종시…
[충북일보]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시안'이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와 충돌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2028 대입제도 개편시안은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무색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학교현장의 혼란과 경쟁의 가속…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역업체 생산제품 구매율이 9월 기준 전년 대비 14.5%포인트 상승한 66.5%를 기록했다. 지역제품 우선 구매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세종시가 지난 9월 말까지 지역업체와 체결한 구매계약은 공사 95.8%, 용역 72.9%로 나타났다. 물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2%…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지역 건설현장 34곳을 대상으로 시공실태 등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붕괴, 추락 등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복청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점검표를 활용…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0일 세종시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소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염태숙(사진) 대장이 김옥수 전임 대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염태숙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해 안전한 소정면, 더 나아가 안전…
[충북일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교류하는 '3회 글로벌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20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세종시가족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는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의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며 세종시민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충북일보] 세종시선수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6개 등 3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세종시선수단은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은하수공원이 지난 18일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찾아가는 장례문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하수공원은 이날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장례식 절차 안내·견적 서비스 제공 △화장(火葬)·친환경 안장방식 안내 △웰다잉 문화 전파 △무료 장…
[충북일보] 세종시 대표 상징물로 자리 잡은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뽑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응다리'를 선정했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어…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0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마련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니스 레슨은 세종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이다. 하반기에는 3명이 신…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와 자생적 산업생태계 마련을 위한 창의적인 직무발명을…
[충북일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현장업무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다연 세종지사장으로부터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뒤 지사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지사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0회 수학구조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전시마당과 연계해 진행됐다. '수학구조물 경진대회'가 끝나면 20일부터 21까지 대회장은 전시장으로 전환된다. 구조물 대회와 전시장소는 참가학생들의 이동…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남에서 개최된 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태권도, 축구 등 16개 종목에 세종시 학생선수 84명이 출전했다. 메달은 대회 첫날 레슬링 종목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다. 세종시설공단은 지난 17일 은하수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은하수공원 카페에 입점한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활성화…
[충북일보] 세종 나성중학교는 교사·학생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16~19일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TUR YAR KAR 초·중등학교(TYK 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나성중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방문 국제교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국제교류 캠…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김효숙 세종시의원이 지난 18일 85회 임시회에서 지적한 소방물품 관리 소홀과 소방차량 화재 관련 입장문을 통해 "철저한 소방 물품과 장비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소방본부는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업무담당자가 내용연수 미경과 자산성 물품을 폐자재 등 소모…
[충북일보]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누리집을 새로 단장했다. 이를 기념하는 '심플(心+)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시 정신건강 브랜드 '심플(心+)'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3회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빛나는 세종의 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 프로그…
[충북일보] 세종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은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9일 페트코 드라가노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카린 데미아노프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 일리야 데코프 상무관을 만나 경제·교육·통상과 정원도시박람회 등에 대…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에 있는 케이씨씨(KCC) 세종공장이 '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9일 소정면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파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파스 꾸러미는 KCC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1천500만 원을 활…
[충북일보] 세종시선관위원회는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전체 투표구를 확정하는 등 총선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선관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선거관리위 24곳 간사와 서기 48명을 대상으로 업무협의회를 열고 선거관리…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장병들이 지난 16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사진) 종합보급창 간부와 병사 20여 명은 이날 부강면 중부물류센터 갈산산수로 주변에 버려진 비닐봉투,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중부물류센터 주변은 평소 대형 화물 차량 등…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나성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세종시소방본부 대상의 2023년도 2회 추경예산심의에서 '소방장비 관리소홀'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세종소방본부 마크가 찍혀 있는 몽골텐트가 한 개인주택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